녹두로/플레이한 게임/림월드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녹두로/플레이한 게임|림월드]][[분류:림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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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트위치의 스트리머 [[녹두로]]가 [[림월드]]를 플레이한 기록을 정리하는 문서. 2018년 10월 8시간 동안 플레이했다가 중단했었다. 이후 2023년 11월 4일 시청자들의 추천으로 다시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본문의 내용 중 "n일차"로 표현된 날짜는 게임 내에 나타나는 날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해당 회차의 몇 번째 림월드 방송이었는지를 가리키는 것이다.

게임에 재미가 들렸는지 녹두로가 한 게임들 중 흔치 않게 2회차를 하겠다고 했다.
== 0회차 - 개노답 삼형제 ==
2018년 10월 플레이. 당시 방송 영상이 남아있진 않으나, [[https://www.youtube.com/live/MYwA3tJLi1o?t=472|2023년 11월 5일]] 2일차 방송 초반부에 녹두로가 당시의 세이브 파일을 우연히 열게 되어 잠시 모습을 비췄다. 게임 시간으로 5500년 2분기 5일까지 플레이했으며 1일차를 막 끝낸 당시의 녹림칠십이채보다 훨씬 깔끔하고 발전되어있는 모습에 녹두로가 놀라기도 했다.
== 1회차 - 녹림칠십이채 ==
2023년 11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플레이.

시나리오는 추락, 스토리텔러는 랜디 랜덤, 난이도는 모험 이야기이며 철인 모드이다. 정착지 이름은 네오[[속초]]로, 처음엔 네오[[춘천]]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바다가 있다는 이유로 네오속초가 되었다. 세력 이름은 [[녹림(무협)|녹림]]칠십이채다.

주변 세력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북 콰카에리아: 외지인 연합
 * 북서 테르나 : 야만적인 외지인 연합
 * 하얀색 해협 연맹 : 온화한 부족, 하지만 초반부 녹림칠십이채와 많은 갈등이 있었다. 방송 내내 세력 명으로 불리진 않고 네오속초 바로 밑에 있던 정착지의 이름인 "해협 라쎄"로 불렸다.
 * 검은색 언덕 연맹국: 호전적인 부족. 초반부 녹림칠십이채의 유일한 동맹 세력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우호 관계를 유지한 세력이었지만 수준이 다른 세력들에 비해 모자라는 편이라서 녹두로에게 자주 까였다.
 * 하얀색 구덩이 씨족: 야만적인 부족
 * 밤의 습격자들: 우주 해적

=== 플레이 일지 ===
 * '''11월 4일''' [[https://www.youtube.com/live/1cDYPYuLj2c|[[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2]]]] {{{-2 5500.1.12 ~ 5500.2.6, 1일차 방송}}}
시작 정착민으로 '''터너''', '''숫돌''', '''털보'''를 선택한 후 집을 짓고 세력, 정착지 이름을 정하는 등 기본적인 틀을 잡아나가며 기초를 다졌으나, 병충해, 화재, 식중독 등에 시달리면서 벌써부터 림월드의 매운 맛을 톡톡히 경험했다. 특히 초반부터 숫돌이 생고기를 먹다가 식중독으로 쓰러지고 얼마 안가 털보마저 감옥에 갇혀있던 적군 포로의 폭주로 인해 쓰러지는 대참사가 일어났지만, 다행히도 터너가 날뛰던 포로를 재빨리 사살한 후 두 멤버가 다시 일어날 때까지 치료와 식량 확보에 집중한 덕분에 위기를 넘기게 되었다. 이후 추락한 수송 포드에 타고 있던 카이스트를 구조하면서 1일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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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5일''' [[https://www.youtube.com/live/MYwA3tJLi1o|[[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2]]]] {{{-2 5500.2.6 ~ 5500.4.6, 2일차 방송}}}
정착지에 자발적으로 합류한 '''건설왕울레'''와 성공적으로 포섭된 '''카이스트'''를 영입하고, 마찬가지로 추락한 수송 포드에 타고 있던 '''쏴닉'''을 포섭 후 영입하면서 세력을 급속도로 확장했다. 그러나 불운히도 쏴닉이 머팔로를 사냥하던 도중 '''머팔로 단체 복수 이벤트'''가 발생하고 말아 털보, 카이스트, 쏴닉이 부상을 입었다. 머팔로가 집 안에 침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온 집안 문을 걸어 잠그고 농성하는 등 여러 소란이 있었으나, 다행히도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이벤트가 종료되어 단 한명도 희생시키지 않고 무사히 넘어갔다. 이후 별 탈 없이 2일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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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6일''' [[https://www.youtube.com/live/dqRB7PPi1fA?feature=share|[[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2]]]] {{{-2 5500.4.6. ~ 5501.2.10, 3일차 방송}}}
시작부터 식중독으로 고생하다가 북 콰카에리아의 정착지 자비의 바위에서 파괴용 도끼를 가져다 달라는 임무가 들어와 처음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또한 트럼보 한 쌍이 나타나 함정을 이용한 포획을 시도하나, 아쉽게도 함정을 구상하는 사이 트럼보가 떠나버렸다. 얼마 뒤 하얀색 해협 연맹의 정착지 해협 라쎄로부터 우라늄 300개를 가져다 달라는 임무가 들어왔다. 직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임무 수행 보상으로 '''전설 등급''' 돌격소총과 저격총을 획득했다. 또한 훈수 없이 스스로 킬존을 생각해 코브라 무리를 극복했다. 구출 임무를 통해 '''돌쇠'''를 구조 및 포섭해 영입한 후  3일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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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7일''' [[https://www.youtube.com/live/5YkTYPqGMl8?feature=share|[[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2]]]] {{{-2 5501.2.10 ~ 5501.4.8, 4일차 방송}}}
정착지에 자발적으로 합류해온 '''카카로트'''를 포섭해 영입한 후, 멤버를 추가로 늘리려고 지나가던 방문객 참매를 납치했는데 하필이면 참매가 바로 아래쪽에 있어 관계 관리를 하던 하얀색 해협 연맹의 해협 라쎄 소속이었기 때문에 하얀색 해협 연맹과 적대 관계가 되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아니나 다를까 얼마 뒤 하얀색 해협 연맹에서 습격이 들어왔지만 녹두로는 이들을 무사히 물리친 뒤 '''참매'''를 포섭해 영입에 성공한 후 복수를 위해 해협 라쎄를 침공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막상 목적지에 도착하자 '''4 vs 20'''의 절망적인 수준의 전력차에 의해 처참하게 패배했고, 복수는 커녕 털보, 쏴닉, 카이스트가 하얀색 해협 연맹에게 납치됐다. 유일하게 돌쇠만이 겨우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3일차에 임무 보상으로 획득했던 전설 등급 돌격소총 또한 빼앗기고 말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전설 등급 돌격소총을 준 세력 역시 하얀색 해협 연맹이었다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화재가 일어나고, 병충해가 퍼져 농사가 망하고, 이전에 지었던 목장이 바깥에 지어진 탓에 혹한기가 찾아오자 오리가 전멸하고 칠면조가 2마리만 남았으며, 정착민들 사이에 독감이 퍼지는 등 수많은 악재가 함께 찾아왔다. 첩첩산중의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4일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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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8일''' [[https://www.youtube.com/live/p0PRbgutPzI?feature=share|[[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2]]]] {{{-2 5501.4.8 ~ 5502.1.8, 5일차 방송}}}
또 다시 트럼보 한 쌍이 나타나 포획을 시도하나 이번에도 별 소득 없이 트럼보가 떠나버렸다. 트럼보가 떠난 뒤 북 콰카에리아에 소속된 방문객들이 정착지를 지나가는 이벤트가 발생했는데, 이 때 방문객에 포함되어 있던 줘바와 꼬디를 납치한 결과 북 콰카에리아와 관계가 중립 관계에서 적대 관계로 변하고 말았다. 며칠 후, 수송 포드 추락 이벤트가 발생했다. 추락한 수송 포드에 타고 있던 '''리싸수'''를 구조한 뒤 포섭해 성공적으로 영입했다. 직후 하얀색 해협 연맹의 습격이 일어나자 습격단에 포함되어 있던 빠빠라와 람쥐썬더를 포획했다. 습격을 물리친 후, '''줘바''', '''람쥐썬더''', '''빠빠라'''의 포섭에 성공해 3명을 한꺼번에 영입했다. 그리고 밤의 습격자들에게 쫒겨 정착지로 도망쳐온 '''재배맨''' 또한 영입했다. 밤의 습격자들에 소속된 전투원 황충도 이 때 함께 포획했다. '''꼬디'''를 마지막으로 모든 죄수 림들을 성공적으로 영입하고 난 얼마 뒤 화산 겨울이 시작된 후 별 탈 없이 5일차를 마무리했으나, '''방종 직전 생태 조작 함선이 정착지에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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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9일''' [[https://www.youtube.com/live/QJscHMNUVkc?feature=share|[[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2]]]] {{{-2 5502.1.8 ~ 5502.3.14, 6일차 방송}}}
시작하자마자 생태 조작 함선에서 나타난 메카노이드들과 전투를 벌였다. 그 결과 메카노이드들을 제거하고 생태 조작 함선을 성공적으로 파괴했으나 사이더의 공격을 받아 그만 숫돌의 왼다리가 절단되고 말았다. 메카노이드들의 습격이 끝나고 얼마 뒤 화산 겨울이 종료되었다. '''황충'''을 포섭해 영입에 성공한 후, 본진 건물의 우상단에 위치한 고대 위협을 드디어 개봉하나 개봉하자마자 안에서 메카스캐럽 등의 곤충들과 동면관에 잠들어있던 고대 군인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때마침 검은색 언덕 연맹국에서 온 상인들이 함께 싸워준 덕분에 별 피해 없이 전투에서 승리했다. 고대 군인들 중에 포함되어 있던 '''윈터쏠져'''도 제압 후 포섭해 영입했다. 이후 검은색 언덕 연맹국에서 들어온 북 콰카에리아 외지인들의 주둔지를 파괴해달라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부활 혈청을 획득했고, 추가적으로 거래를 몇 번 더 반복한 결과 검은색 언덕 연맹국과 동맹 관계가 되었다. 그리고 추락한 수송 포드에 타고 있던 '''따이스트'''를 영입했다. 

이전의 습격에서 포획한 하얀색 해협 연맹 소속의 수감자에게 처음으로 장기 적출을 시행하나 수술을 진행한 참매의 미숙한 의료 실력으로 인해 해당 수감자를 무려 '''3번'''이나 중성화시키고 말았다.[* 수감자에게서 적출한 폐는 줘바에게 이식해서 천식을 치료하는데 쓰인다.] 수술을 완료한 후, 녹두로는 이전에 처참하게 패배해 털보와 카이스트, 쏴닉을 잃었던 장소인 하얀색 해협 연맹의 해협 라쎄를 다시 침공하기로 결정했다. 정착민 15명 중 따이스트, 카카로트, 재배맨만 본진에 남고 나머지 12명은 해협 라쎄로 향했다. 이번 침공은 이전과 달리 성공적으로 승리해 드디어 해협 라쎄를 파괴하는데 성공했으나 적의 물량 공세로 인해 전투 과정에서 '''빠빠라와 참매가 사망하고 말았다.''' 침공 멤버 중 꼬디만 부품을 캐가기 위해 해협 라쎄에 남겨놓고 나머지 멤버들은 빠빠라와 참매의 시체를 든 채로 네오 속초로 돌아왔는데, 그 사이 본진에는 유독성 낙진이 닥쳐 농사가 망해 있었다. 이전에 검은색 언덕 연맹국에게서 받은 부활 혈청을 참매에게 사용해 부활시킨 뒤 빠빠라는 어쩔 수 없이 묻어주었다. 이후 해협 라쎄에서 부품을 잔뜩 캔 꼬디가 본진에 금의환향하며 6일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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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3일''' [[https://www.youtube.com/live/RRepUUMRsHk?feature=share|[[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2]]]] {{{-2 5502.3.14 ~ 5503.3.10, 7일차 방송}}}
[[Hans(게임)|Hans]]와 [[슈퍼 마리오 RPG 리메이크]]를 플레이하느라 한동안 림월드를 플레이하지 않았다. 두 게임을 모두 클리어한 뒤 2주만에 림월드를 다시 켜 7일차를 진행했다.

다행히도 유독성 낙진이 오래 지속되지 않아 이날 방송 초반에 사그라들었으나 정착민들이 근기생충, 식중독, 말라리아 등의 질병으로 고생했다. 하얀색 해협 연맹과의 평화 회담 이벤트가 발생해 정착민 10명으로 구성된 상단을 보냈다. 평화 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드디어 하얀색 해협 연맹과 화해했다. 하얀색 해협 연맹과의 관계가 적대 관계에서 중립 관계로 변화했다. 곧바로 이어서 북서 테르나가 의뢰한 북 콰카에리아의 도적 주둔지 소탕 임무 또한 성공적으로 완수해 북서 테르나와의 관계도 적대 관계에서 중립 관계로 변화했다. 그런데 그 때, '''4명만이 남아있어 취약한 상태의 본진에 북 콰카에리아의 습격이 발생했다.''' 아슬아슬하게 습격을 막아내 다행히 사망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본진에 남아있던 정착민들이 큰 부상을 입었다. 

이후 검은색 언덕 연맹국의 정착지 동굴 빨강과의 화염병 물물 교환으로 부활 혈청을 획득했다. 보일 때마다 계속 노리고 있었으나 번번히 포획에 실패했던 트럼보 한 쌍을 드디어 하나는 잡아죽이고 하나는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포획된 트럼보의 조련에 실패하여 다시 눕히려다가 실수로 트럼보를 죽여버렸다. 그리고 북서 테르나 세력에서 거래를 위해 온 상단에 포함되어 있던 북서 테르나의 수장, 피치를 납치해 기껏 중립 관계로 돌려놓았던 북서 테르나와의 관계가 다시 적대로 돌아섰다. '''피치'''를 포섭해 영입하는데 성공한 후, 처음으로 나타난 상선과 거래를 해 다양한 원자재를 수급했다. 북서 테르나가 또다시 의뢰한 북 콰카에리아 도적 주둔지 소탕 임무를 수락하고 검은색 언덕 연맹국에게 통신기를 통해 수소문했던 인공자아 핵의 위치를 알아내는데 성공한 후 7일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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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4일''' [[https://www.youtube.com/live/yV9Q3MxwioI?feature=share|[[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2]]]] {{{-2 5503.3.10 ~ 5504.1.15, 8일차 방송}}}
시작하자마자 무기 상선과 거래를 한 후 폭탄사슴의 복수 이벤트가 발생해 창고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 그 결과 창고의 온도가 250도까지 치솟았으며 카카로트가 화상을 입었다. 북 콰카에리아와의 평화 회담 이벤트가 발생해 숫돌, 줘바, 람쥐썬더, 황충, 윈터쏠져가 상단을 구성해 북 콰카에리아로 이동했지만, 아쉽게도 회담은 결렬된 채로 끝났다. 나온 김에 동굴 빨강에서 아이템을 거래하기 위해 이동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도적 따이슨에게 상단이 기습당하나 그는 혼자인데다 전투력도 별 볼 일 없었기에 간단히 제압한 후 포획했다. 상단이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전날 북서 테르나에게 의뢰받았던 북 콰카에리아 도적 주둔지 소탕 임무를 하러 이동했다. 그러나 가던 도중에 임무의 기간이 만료돼서 인공자아 핵의 위치로 방향을 틀었다. 그런데 그 때 본진에 '''옴라이트 메카노이드 군락의 습격'''이 발생해버려 결국 인공자아 핵을 포기하고 상단을 급하게 본진으로 귀환시킬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상단이 도착하기 전 본진의 정착민들만으로 습격을 큰 피해 없이 막아냈다. 하지만 녹두로의 시선이 태양광 쪽으로 우회해서 기지를 파괴하는 메카노이드 무리들에게 쏠려 있던 사이, 다른 쪽에 있던 메카노이드에 의해 건설왕울레가 크게 다치고 손가락이 잘리고 말았다. 이로 인해 떨어진 능률을 상승시키기 위해 건설왕울레의 오른쪽 어깨에 생체공학 팔을 이식했다. 얼마 후 북 콰카에리아와 북서 테르나가 연달아 네오 속초를 침공했다. 특히 북서 테르나의 습격으로 인한 피해가 컸는데, 기껏 부활시킨 '''참매가 또 다시 사망'''하고 말았던 것이다. 결국 이번에도 부활 혈청을 사용해 부활시켰다. 이 때 북서 테르나 습격자 무리에 포함되어 있던 '''오나미'''와 '''화타'''를 포획해 포섭한 후 영입했다. 북서 테르나의 침공을 막아낸 후 '''따이슨'''이 정신불안을 일으켜서 난동을 부리지만 건설왕울레가 제압한 후 그를 포섭해 영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밤의 습격자들의 습격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없었으나, 밤의 습격자들과의 전투 도중 황충이 뇌에 총알을 맞아버려 뇌에 영구적인 부상이 생겼다.[* 의식이 60%나 감소한 40%로 하락했다.] 그리고 밤의 습격자들 습격자 무리에 소속되어 있던 재배걸을 포획해 수감했다.

습격 러쉬가 잠잠해진 후 검은색 언덕 연맹국이 의뢰한 수장의 친구 구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상단을 꾸렸다.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도적 무리에게 기습을 당해 전투가 발생했다. 전투를 마무리한 후 임무 목표였던 요리용을 구출해 임무를 완료하자 수장의 친구인 '''요리용'''이 녹림칠십이채에 영입되었다. 또한 도적 무리에 소속되어 있던 문어를 제압 후 포획했다. 상단이 본진에 귀환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북 콰카에리아의 습격이 발생했다. 이 때 전투 도중 갑작스럽게 정신불안을 일으켜 돌발행동을 하던 '''따이슨이 총알세례를 받고 결국 사망'''했다. 그리고 북 콰카에리아 습격자 무리에 소속되어 있던 Maker를 포획해 수감했다. 이후 '''재배걸'''을 포섭해 영입시키는 데 성공한 후 8일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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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5일''' [[https://www.youtube.com/live/GIIjZJAovJA?feature=share|[[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2]]]] {{{-2 5504.1.15 ~ 5504.4.1, 9일차 방송}}}
시작하자마자 '''문어'''가 성공적으로 포섭되어 영입됐다. 직후 심층 굴착기에서 곤충 군락이 튀어나왔지만 간단히 처치했다. 그리고 드디어 모든 연구 테크트리를 완료해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연구 작업대를 철거했다. 얼마 후 옴라이트 메카노이드 군락의 습격이 발생했는데, 다행히도 전날과는 달리 아무도 다치지 않고 모든 메카노이드들을 처치하는데 성공했다. 잠시 뒤 '''Maker'''를 성공적으로 포섭해 영입했다. 직후 검은색 언덕 연맹국의 정착지 동굴 빨강으로부터 두건 20개 물물 교환 임무가 들어와 걸작 해병대 갑옷을 대가로 이를 수락한 후 9명으로 구성된 상단을 꾸려 이동해 임무를 완료했다. 겸사겸사 본진 근처의 하얀색 구덩이 씨족의 전초 기지 로우자 빨강을 파괴한 후 상단이 네오 속초로 귀환하기 시작했지만, 바로 이 때 '''본진에 북 콰카에리아의 중앙 드랍 습격이 발생했다.''' 꽤 많은 정착민들이 상단을 꾸려 본진 밖으로 나가 있었으며 핵심 전투 담당 멤버들이 상단에 대거 포함되어 있었기에 자칫 전멸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수송 포드가 건물 밖으로 떨어졌으며 어이없게도 대부분의 습격자들이 스스로 킬존의 덫을 밟고 자멸해버려 아무런 피해 없이 습격이 종료되었다. 직후 상단이 네오 속초로 귀환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북서 테르나가 밤의 습격자들 도적 캠프의 파괴 임무를 의뢰했다. 이에 12명이 포함된 상단을 꾸려 이동해 해당 도적 캠프를 파괴했다. 그 결과 우호도가 상승해 북서 테르나와의 관계가 적대 관계에서 중립 관계로 변화하였다. 중립 관계로 변화한 북서 테르나와 거래를 하기 위해 북서 테르나의 기지로 이동하던 도중 밤의 습격자들의 정착지 승리 절벽을 경유지로 지나게 되었는데, 해당 정착지에 박격포가 존재해 위험한 상황에 처할 뻔 했다. 하지만 녹두로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의외로 상단에 큰 피해 없이 적을 격퇴하고 정착지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이 때 정착지 파괴로 인해 북 콰카에리아를 포함한 세력들과의 우호도가 상승해 북 콰카에리아와의 관계가 적대 관계에서 중립 관계로 변화했다. 이후 북서 테르나의 정착지 1곳, 하얀색 해협 연맹의 정착지 2곳과 거래해 많은 물품과 자원을 획득했다. 

그런데 잠시 후 터너와 리싸수의 체력이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다. 원인을 알아본 결과 상단이 추운 지역에 진입했는데 터너와 리싸수의 옷이 충분히 따뜻하지 않아 저체온증에 걸렸기 때문이었다. 급히 상단을 분리시켜 터너와 리싸수가 치료를 맡을 참매와 함께 본진으로 돌아오게 했으나 터너는 왼쪽 넷째 발가락을, 리싸수는 손, 발가락 여러 개와 코를 잃고 말았다. 본진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중립 관계로 변화한 북 콰카에리아의 정착지에 거래를 위해 들리기로 했는데, 이전의 거래들에서 은을 거의 다 사용해버려 거래하기에는 상단이 보유한 은이 부족한 탓에 본진으로부터 수송 포드를 통해 은 5000개를 전달받았다. 거래를 완료한 후 상단이 마침내 네오 속초로 돌아오자 9일차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리싸수의 코와 손, 발가락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DLC를 구매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녹두로는 다음 날부터 DLC를 적용해 플레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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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6일''' [[https://www.youtube.com/live/Nbp42k4QgeQ?feature=share|[[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2]]]] {{{-2 5504.4.1 ~ 5505.2.12, 10일차 방송}}}
게임 시작 전 DLC를 도중에 추가하면 세이브파일이 손상될 수도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되어 DLC 구매는 2회차 플레이 시 하기로 했다. 대신 편의성을 올려주는 모드들을 여럿 추가했다.[* 적용했지만 마음에 안 드는 모드는 게임 도중 삭제했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또 다시 옴라이트 메카노이드 군락의 습격이 발생했는데 이전 두 번의 메카노이드 군락 습격과는 달리 파이크맨과 랜서 등 다양한 메카노이드들이 섞여 있어 습격의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했다. 결국 '''랜서에 의해 돌쇠와 재배맨이 사망'''했다.[* 돌쇠와 재배맨의 시체는 추후 부활 혈청을 통해 부활시키기 위해 냉동 보관되었다.] 이후 북 콰카에리아의 정착지 자비의 바위로부터 돌격소총 5개와 인공자아 핵의 물물교환을 요청하는 임무가 들어와 이를 수락하고 상단을 보내기 위한 채비를 하던 도중 트럼보 4마리가 동시에 나타나는 희귀한 이벤트가 발생했다. 4마리 전부 사냥했으나, 이 과정에서 숫돌을 포함한 여러 정착민들이 크게 다쳤다. 이후 다 죽어가는 트럼보의 치료에 집착하는 사이에 '''방치된 황충이 혈액 손실로 인해 결국 사망'''했다.[* 시체는 냉동보관되었다.] 트럼보 또한 치료에 실패해 사망했다. 

사태를 수습한 후 앞서 수락했던 물물교환 임무를 위해 5명으로 구성된 상단을 자비의 바위로 파견,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고 드디어 '''인공자아 핵을 획득'''했다. 본진으로 돌아오기 전 주변 세력들의 정착지 3곳도 들려 본진에서 수송 포드로 전달된 모피와 원단을 판매하고 신경교육혈청을 대량 구매했다. 상단이 임무를 위해 나가 있던 도중 본진에서는 저체온증으로 인해 손, 발가락을 잃은 리싸수를 위해 양팔과 양다리를 초월공학 팔과 생체공학 다리로 교체하는 수술을 진행하러 하고 있었다. 그런데 초월공학 팔 하나의 이식 수술을 완료한 직후 본진에 메카노이드 군락 습격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큰 피해 없이 메카노이드들을 전부 처치하는데 성공했고 수술도 성공적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상단은 본진 주변의 귀중품 은닉처에서 토네이도 발생기를 획득한 뒤 네오 속초로 돌아왔다. 상단이 돌아온 후 한동안은 별 일 없이 평화로웠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지붕이 붕괴되는 바람에 문어가 사망했다.'''

이례적으로 하루에 정착민이 4명이나 사망한지라 녹두로는 주변 세력의 림들을 납치해 정착민으로 만들어 인력을 충원할 계획을 세웠다. 림들도 납치해올 겸, 북서 테르나가 의뢰한 밤의 습격자들의 도적 캠프 파괴 임무와 검은색 언덕 연맹국의 정착지 동굴 빨강이 제안한 물물교환 임무도 수행하기로 했다. 상단을 출발시키고 난 뒤 먼저 밤의 습격자들의 도적 캠프를 성공적으로 파괴하여 그 곳에서 건설, 조리, 사교 능력치가 높은 림인 똘비를 포획하고 보상으로 북서 테르나로부터 반물질 탄을 받았다. 그 다음 동굴 빨강과의 물물교환 임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약간의 거래를 한 후 본진으로 출발했다. 그 사이 본진에는 생태 조작 함선이 추락해 전투가 발생했으나, 길들인 회색늑대들을 풀은 뒤 공격하도록 시켜 정착민들에게 아무런 피해 없이 무난히 처치를 완료했다. 상단이 본진으로 귀환하자마자 숫돌이 '''똘비'''의 포섭을 시도했고 곧바로 영입에 성공했다. 

얼마 후 북 콰카에리아의 상단이 네오 속초에 방문했다. 녹두로는 인력 충원을 위해 상단 구성원 납치를 시도했고 당연하게도 그 즉시 북 콰카에리아의 관계가 중립 관계에서 적대 관계로 변했다. 그러나 화재가 발생해 정작 납치하려고 한 림은 사망했고, 겨우 림 하나를 포획하는데 성공하나 설상가상으로 뇌에 화상 흉터가 생겨 능률이 70%로 감소했다. 결국 능률 저하를 이유로 해당 림을 석방해주게 되어 아무런 소득도 얻지 못한 채 북 콰카에리아만 적대 관계로 돌리고 상황이 종료되었다. 사망한 북 콰카에리아 상단의 일부 림들은 나중을 대비해 냉동 보관했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북서 테르나에서 온 방문객이 네오 속초에 방문했는데, 이번에도 방문객에 포함된 화타의 전 아내인 지미를 납치해버려 북서 테르나와의 관계가 중립 관계에서 적대 관계로 변했다. 나머지 방문객들은 전부 사망하거나 도망쳤다. 이후 지미를 수감실에 가둬 포섭을 시작한 뒤 10일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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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7일''' [[https://www.youtube.com/live/p-AQj0R7Iss?si=HW7AhwwW3u0-EIvU|[[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2]]]] {{{-2 5505.2.12 ~ 5506.2.7, 11일차 방송}}}
시작 전, 때마침 진행되고 있었던 DLC 할인이 바로 다음날에 끝난다는 사실을 알고 드디어 DLC를 구매했다. 다만 10일차 시작 전에 앞서 언급했듯이 1회차에는 DLC를 적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DLC 구매 후 모드 몇 개를 추가로 적용한 뒤 게임을 시작했다. 기본 폰트가 마음에 안 든다면서 여러개의 폰트 관련 모드를 적용했으나, 전부 다 마음에 안 들어하며 홧병난다면서 기본 폰트를 쓰기로 했다.

게임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독성 낙진이 발생했고 '''지미'''의 포섭이 완료되어 영입에 성공했다. 그 다음 상단을 꾸리고 하얀색 해협 연맹이 위치를 알려준 정신안정기가 있는 귀중품 은닉처로 이동했다. 도착한 후 매복해있던 도적 무리를 몰살하고 정신안정기를 획득했다.[* 이 때 소속되어있던 림들 중 스탯이 뛰어난 림의 포획을 시도했으나, 치료가 늦어 아쉽게도 사망했다.] 상단이 본진으로 돌아온 직후 설상가상으로 유독성 낙진에 겹쳐 화산 겨울까지 발생했으나, 다행히도 유독성 낙진은 겹친지 얼마 안 지나 가라앉았다. 하얀색 해협 연맹으로부터 궤도 빔 조준기, 궤도 폭격 조준기, 해병대 헬멧, 정찰대 헬멧을 대가로 하얀색 구덩이 씨족의 도적 캠프를 파괴해달라는 임무가 들어와 수락했다. 잠시 후 메카노이드 군락 습격이 발생했지만 박격포를 사용한 반물질 탄 폭격으로 대부분의 메카노이드들을 파괴하는데 성공해서 큰 피해 없이 저지했다. 이후 '''셔틀'''이 자발적으로 정착지에 합류해 영입되었다. 

얼마 뒤 화산 겨울이 끝난 후 상술한 하얀색 구덩이 씨족 도적 캠프 파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9명으로 이루어진 상단을 구성해 해당 장소로 이동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료한 후 그곳에 도적 캠프에 속해 있던 림을 한 명 포획했다. 그 다음 하얀색 해협 연맹의 정착지 반보르 하얀색에 들러 포획한 림을 판매한 후 판매하기 위해 가져간 옷들도 함께 판매하던 도중, 검은색 언덕 연맹국의 정착지 동굴 빨강으로부터 방탄모 39개와 부활 혈청 3개의 물물교환을 요청하는 임무가 들어왔다. 판매를 완료한 뒤 주변 세력들과의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하얀색 구덩이 씨족의 정착지 평원 초록색을 추가로 파괴하고 그곳에 소속되어 있던 란톤이라는 림과 그 외 림 3명을 포획했다. 그 직후 고대 함선 잔해가 본진에 추락했는데 고대 함선 잔해와 함께 추락한 메카노이드들 중 미니건 센티피드 3마리가 섞여있었다. 이번에도 반물질 탄 폭격을 시도했으나 약간 빗나가버려 메카노이드들에게 큰 피해는 주지 못했다. 결국 전면전을 치를 수 밖에 없게 되었기에 회색늑대를 풀어 센티피드를 상대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정착민들은 거의 부상을 입지 않고 승리했으나 대신 대부분의 회색늑대가 죽어버렸다. 

한편 상단은 주변의 검은색 언덕 연맹국 정착지 마룰로 하얀색에 방문해 평원 초록색에서 포획한 림 중 란톤과 다른 림 1명을 제외한 림 2명을 팔아버리고 물품을 거래했다. 상단이 거래를 완료한 후 본진에서는 상술한 동굴 빨강과의 물물교환 임무를 위해 본진에서 제작된 방탄모 39개와 식량을 수송 포드로 상단에게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본진 쪽에서 집단 광란을 일으킨 대규모 래브라도 리트리버 무리의 습격을 받아 한바탕 난리[* 본진 쪽으로 놀러왔던 검은색 언덕 연맹국 상인들이 리트리버 무리에게 몰살당했는데, 이들이 '''밭쪽에 있는 문을 열어버리는 바람에''' 리트리버들이 킬존으로 오지않고 밭쪽으로 쳐들어와서 주거지 내부까지 침입했다. 리트리버 퇴치 이후 상인들이 남긴 물건을 수습하느라 잠시 바쁘게 움직여야 했다.]가 나는 바람에 전달이 약간 지연되었다. 목적지에 도착한 상단은 임무를 무사히 완료해 회복 혈청 3개를 받은 후 그 곳에서 약간의 물품을 거래한 뒤 드디어 본진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평원 초록색에서 데려온 두 림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 란톤이 다른 림을 살해해버렸다. 또한 브레익소즈라는 야인 림이 나타나 포획했으며, 집단 광란을 일으킨 대규모 거북이 무리를 물리쳤다.

직후 또 다시 검은색 언덕 연맹국으로부터 정신분열창, 해병대 헬멧, 정찰대 갑옷을 대가로 밤의 습격자들의 도적 기지를 파괴해달라는 임무가 들어왔다. 상단이 출발하기 직전 '''브레익소즈'''의 포섭이 완료돼 영입되었다. 잠시 뒤 상단이 도적 기지를 성공적으로 파괴하고 그곳에 속한 Sexton과 그 외 4명의 림을 포획하면서 임무 보상을 받았다. 그 다음 귀중품 은닉처에 들러 고급 부품 6개를 얻고 근처 하얀색 구덩이 씨족의 정착지 두 곳을 파괴하면서 뻐꾸기, 암바스와 그 외 3명의 림을 더 포획했다.[* 이 때 정착지 파괴로 인해 주변 세력들의 호감도가 올라 하얀색 해협 연맹과 동맹 관계가 되었고, 북 콰카에리아와의 관계도 적대 관계에서 중립 관계가 되었다.] 이렇게 포획한 림 10명 중 쓸모없는 6명은 인근에 위치한 북서 테르나의 정착지 솔트 플랫에 선물로 줘서 북서 테르나와의 관계를 적대 관계에서 중립 관계로 만들었다. 중립 관계가 되자 북서 테르나와의 거래가 가능해져 림 1명을 추가로 더 팔아버리고 물품들을 거래했다. 본진으로 돌아오기 전 원거리 광물 스캐너를 사용해 발견한 플라스틸 광석이 많이 있는 곳 세 곳을 들러 광물을 캤다. 중간에 매복해있던 도적 무리를 처치하면서 Klomster라는 림도 추가로 포획했다. 이 때 본진에서는 이전에 포획한 '''란톤'''의 포섭을 완료해 영입에 성공했다. 이후 상단을 거의 혹사시키듯이 부려먹어서 플라스틸 광물 채굴을 전부 완료한 후 본진으로 귀환시키고 11일차를 마무리했는데, 방종 직전 미처 수감실에 가두지 못했던 '''뻐꾸기가 탈주'''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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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8일''' [[https://www.youtube.com/live/yw0GeZ7CHeo?si=5AGbP_Aq2W5r7tAL|[[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2]]]] {{{-2 5506.2.7 ~ 5507.1.13, 12일차 방송}}}
시작하기 전 편의성 모드 몇 개를 추가한 후 오늘은 1회차 엔딩을 보는 것을 목표로 할 예정이라고 선언했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11일차 방종 직전 발생했던 뻐꾸기의 탈주 시도를 곧바로 제압한 뒤 뻐꾸기를 수감실에 가두었다. 전날 포획해온 림 4명 중 뻐꾸기와 Sexton, 암바스는 영입시키기 위해 포섭을 시작했으나 Klomster는 별 쓸모 없다고 판단해 선물로 보내버리기로 결정했다. 이 때 Klomster와 늑대를 수송 포드에 실으려고 수송 포드를 광클하다가 모드끼리의 충돌이 일어나 진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문제를 해결한 뒤 Klomster와 물품들을 북 콰카에리아로 보낸 결과 북 콰카에리아의 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 이후 드디어 엔딩을 보기 위해 함선을 건설할 토대를 짓기 시작했다. 직후 메카노이드 군락의 습격이 발생하나 반물질 탄을 사용해 손쉽게 정리했다. 습격을 정리한 후 '''Sexton'''과 '''뻐꾸기'''가 연달아 영입되었다.

함선 토대 건설을 완료한 뒤, 함선의 구조를 설계하고 본격적으로 건설에 착수했다. 직후 '''암바스'''의 포섭이 완료되어 영입했다. 함선을 건설하던 도중 생태 조작 함선과 센티피드 8마리를 포함한 상당히 많은 수의 메카노이드들이 추락했다. 박격포, 회색늑대 풀기, 정신분열창 등 여러 수단을 동원해 다행히 사망자 없이 모든 메카노이드들을 처치했다. 또한 습격을 물리친 후 11일차에 나타났던 트럼보를 조련 영감을 얻은 란톤이 길들이는데 성공했다. 함선이 거의 다 완성되었을 즈음 밤의 습격자들의 습격과 메카노이드 군락의 습격이 연달아 발생했다. 밤의 습격자들의 습격은 적이 발사한 최후의 심판 로켓 발사기로 인해 부상자가 몇 명 나오긴 했으나 그 외에는 그다지 습격의 위력이 강하지 않아 큰 피해는 없이 격퇴에 성공했다. 그러나 메카노이드 군락 습격의 경우 센티피드가 '''무려 15마리나 몰려왔고''' 그 중에는 지옥화염포 센티피드도 포함되어 있었다. 상당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한 녹두로는 재빨리 북서 테르나 정착지에 선물을 보내 호감도를 올려 북서 테르나와 동맹 관계가 되었다. 그런 다음 통신기로 북서 테르나에게 군사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기대에 무색하게도 북서 테르나의 지원군은 센티피드를 단 한 마리도 죽이지 못하고 무력화되고 만다. 결국 정착민들 전원이 직접 나서 싸운 결과 센티피드들을 모두 처치하는데에는 성공했으나 사육중이던 거의 모든 회색늑대와 폭탄사슴이 사망하고 대부분의 정착민들이 크게 다치고 말았다. 습격이 잠잠해진 후 북 콰카에리아에게 선물을 보내 호감도가 올라 동맹 관계가 되었다. '''이로써 동맹을 맺을 수 있는 모든 세력들과 동맹 관계가 되었다'''. 얼마 뒤, 함선의 건설이 끝나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 

함선이 완성된 이후 원자로를 활성화하자 탈출을 위한 15일간의 디펜스가 시작되었다. 위험했거나 손실이 심했던 습격은 다음과 같다.
 * 터너의 최후 - 사이더로만 이루어진 메카노이드 침공이 일어났는데, 갑자기 터너에게 정신불안이 발생해 사이더들이 침입해오는 경로 안에서 어슬렁거리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녹두로가 다른 곳에 신경이 팔려있는 사이 터너는 그 상태로 방치되었고 결국 전투에 휘말려버려 아군측, 적군측을 가리지 않고 온갖 공격과 총알세례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크로 기절하지 않고 생존했다.[* 기절만 해도 기적에 가까웠을 정도로 유례없는 집중포화에 당했는데도 스스로 고주스를 복용했던 덕분에 끝까지 쓰러지지 않은채 6시간 후 사망 정도에 그쳤고, 때문에 의도치 않게 터너가 모든 메카노이드의 시선을 끌어 스스로를 희생하는 그림이 연출되었다. 큰 규모의 습격은 아니었지만 사이더들의 시선이 모두 터너로 향한 결과 나머지 인원 전원이 부상을 입지 않고 방어에 성공 했으니 빈말은 아닌 셈.] 하지만 그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큰 부상과 뇌손상을 입었고 이후 죄수 신분으로 구출되어 치료를 받던 도중 결국 고주스의 약효가 완전히 사라지면서 '''터너는 사망했다.'''
 * 밤의 습격자들 - 터너의 최후 이후 벌어진 습격으로, 습격자들 측에서 박격포를 설치하려 시도했으나 다행히 아군 측에서 발사한 박격포탄에 직격당해 설치는 하지 못했다. 문제는 그 다음으로, 습격자들이 도망치지 않고 계속 버티더니 최후의 심판을 든 인원의 공격이 정착민들에게 제대로 적중당해 전선의 절반이 붕괴되고 나서야 습격자들이 도망갔다.
 * 연속 습격 - 메카노이드 군락의 습격이 발생해 북 콰카에리아의 지원군을 불러 물리치던 도중, 북서 테르나가 무료로 지원군을 보내와 메카노이드들을 같이 토벌했다. 하지만 북서 테르나와 북 콰카에리아는 서로 적대 관계였기에 두 지원군이 만나자 서로 싸우기 시작했다. 잠시 후 하얀색 구덩이 씨족의 습격이 발생해 습격자들이 위 아래로 떼거지로 몰려오기 시작했고, 직후 밤의 습격자들의 습격까지 발생해 상황이 매우 복잡해졌다. 밤의 습격자들과 하얀색 구덩이 씨족 또한 서로 적대 관계였기에 조우하자마자 싸우기 시작했다. 긴 전투 끝에 결국 네오 속초에 온 모든 우호세력들과 적대세력들은 모두 본진으로 귀환 및 전멸했다. 단, 거의 하루종일 싸운 여파로 네오 속초가 시체 밭이 되었다.
 * 메카노이드 센티피드 - 피치가 박격포로 EMP탄을 쏴 센티피드 군단을 기절시켜 섬멸시키는 작전을 구상했는데, 전투 내내 EMP탄이 벽 쪽에 박혀버리는 등의 이유로 EMP탄의 효과가 미미해 작전 대실패. 킬존에서 딜 욕심을 내려고 왼쪽 진영에 있던 정착민들을 오른쪽 진영 뒤로 이동시켰는데, 엄폐 보너스를 못 받아서 '''카카로트와 줘바가 센티피드들에게 벌집이 되어 사망했다. '''

위와 같은 시련들을 전부 극복한 뒤, 15일간의 습격이 모두 끝나 결국 함선에 시동을 거는데 성공했다. 모든 림들이 우주선에 탑승하자 우주선을 발사해 변경계를 탈출하면서 '''마침내 1회차를 클리어했다'''.[* 이 때 림들이 각자 개인행동을 하는 바람에 녹두로가 동면관에 집어넣는데 힘들어했다.] 동면관들 중 15일 간의 디펜스에서 죽은 터너, 카카로트, 줘바의 빈 자리는 각각 2일차에 길들였던 리트리버, 거대늘보, 상술했던 길들여진 트럼보가 차지했다.
=== 정착민들 ===
정착민 목록은 다음과 같다.

 * --'''터너'''--[*사망]
 원년 멤버 중 하나로, 성별은 남성이며 연구와 동물 조련 담당이다. 란톤의 남편이다.
 초반부터 숫돌과 털보가 근기생충에 걸리고 덤으로 각각 식중독과 부상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혼자서 요리와 사냥 등을 도맡으면서 여러 역할들을 소화하다가 이후 상황이 안정되고 점차 멤버들이 영입됨에 따라 연구와 동물 조련 역할로 굳혀졌다. 연구 스탯이 매우 높아 따이스트가 영입되기 전까지는 홀로 연구 당담으로 활약을 하였으며 조련 스텟도 높은 편이라서 동물들을 길들이고 훈련시키는 역할 또한 겸했다. 그러다보니 동물과 관련된 이벤트가 많았는데 예를 들어 사격 능력이 부족해서 눈 앞에서 [[라따뚜이(애니메이션)|라따뚜이]]라는 애완 쥐를 여우에게 잃거나, 상단을 꾸려서 원정을 갔다가 요크셔테리어를 강제로 팔게 되어서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등의 상황이 일어났다. 터너가 필요한 순간마다 정신적으로 무리가 가서 터지는 폭식으로 인해 폭주할 때가 많아서 녹두로를 고생시키는 중이다.
 실제 나이가 '''2000살'''이 넘어가는 초고령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혈육이 많이 존재하는데, 이 여파인지 게임 진행 도중 손자와 남매부터 시작해서 심지어는 며느리까지 혈육이 무려 '''열한 명'''이나 등장했다. 문제는 전부 적인 상태로 만나는 바람에 모두 죽일 수 밖에 없었고, 이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철의 의지 특성 덕분에 그 이상의 정신 붕괴는 없는 편이었고, 그 밖에도 전투마다 머리에 총상을 당하는 일이 잦아서 여러 번 죽을 위기를 겪었지만 매번 완치해내면서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 12일차에 란톤과 결혼했는데 터너에게는 이미 아내가 있었기 때문에 게임 시스템 상 불륜으로 판정되었다. 
 탈출을 위한 15일간의 디펜스 도중 메카노이드 침공 때 정신불안의 발생에 인해 메카노이드들이 침입해오는 경로 앞에서 어슬렁거리다 전투에 휘말렸다.[* 각별한 관계의 늑대들과 수많은 혈육들의 사망으로 인한 슬픔이 원인이었다.] 다행히 고주스 복용 효과 덕분에 온갖 칼날과 총알세례를 받았음에도 쇼크로 기절하지않고 생존할 수 있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부상과 뇌손상을 당했고 이후 죄수 신분으로 구출되어 치료를 받던 도중 고주스의 약효가 다 떨어지면서 결국 사망하고 만다. 시체는 관에 매장되었으며 이로써 그는 원년멤버중 유일한 사망자가 되었다. 사실적으로 보면 매우 황당한 이유로 죽고 말았지만 죽은 시기가 우주선 탈출 직전인 안타까운 상황이었던데다 그 과정에서 사이더의 칼날과 아군의 총격을 집중적으로 맞고도 버티는 명장면을 보여준 덕분에 터너는 불행중 다행으로나마 림월드 1회차의 마지막에 걸맞는 인상깊은 최후를 장식할 수 있었다.

 * '''숫돌'''
 원년 멤버 중 하나로, 성별은 여성이며 거래 및 설득, 영입 담당이다. 털보의 아내다.
 녹림칠십이채 최고 에이스이자 가장 많은 고생을 겪은 멤버이다. 사교 스텟이 높아 타 세력과 거래하거나 상호작용할 때 주로 대표로 내보내진다. 야행성 특성 덕분에 1일차 부터 녹두로가 자주 굴렸던 유능한 멤버였으나 건설만큼은 무능했다. 2일차에서는 카이스트와 쏴닉을 멤버로 영입하는데 막대한 공헌을 하였다. 3일차에는 퓨마의 먹잇감이 될 뻔했는데, 이 퓨마는 황당하게도 숫돌을 놓친 뒤 주변 목장에서 키우던 칠면조를 먹으려다 그 칠면조에게 부상을 입어서 쩔쩔매다가 죽었다. 그러다가 4일차에서는 남편인 털보가 적에게 납치되는 바람에 화재를 진압하는 도중 정신 붕괴로 실신하여 한동안 침대에서 혼수 상태로 지냈다.
 6일차에서는 메카노이드와의 전투 도중 왼다리가 절단당해 다리를 의족으로 교체했다. 이 의족은 7일차에 생체공학 다리로 또다시 교체되었다. 9일차에서는 적대 세력에 소속된 숫돌의 어머니가 다른 적들들과 같이 중앙 드랍으로 쳐들어와서 딸이 어머니를 쏴죽이는 [[패륜]]이 연출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멍청하게도 적들이 킬존 쪽으로 들어가 함정들을 밟다가 죽거나 함정들을 다 뚫어도 끝에 있는 터렛에게 사살당하는 식으로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알아서 전멸해주는 바람에 상황이 허무하게 종료되었다. 10일차에서 트럼보 3마리에게 포위당한 상태로 아군 오인사격을 당해 죽기 직전까지 갔으나 다행히 생존했으며 이후 탈출을 위한 15일 간의 디펜스에서 원년멤버였던 터너가 사망하는 가운데 끝까지 살아남는데에 성공하여 유일하게 우주선으로 탈출한 원년멤버가 되었다. 바닐라 림 프리셋중에서 나름대로 미형인 슬랜더 + 양갈래 머리 여캐 외모에다가 원년 멤버 및 높은 활약상과 비중으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은 정착민. 실제 트게더에 올라온 여러 팬아트에서도 숫돌이 높은 확률로 등장했다.

 * --'''털보'''--[*납치 납치됨]
 원년 멤버 중 하나로, 성별은 남성이며 벌목 및 재배 담당이었다. 숫돌의 남편이다.
 사냥 담당이었을 때 가장 활약이 돋보였던 멤버로 녹두로가 털보를 잘 컨트롤한 덕에 곰을 단신으로 잡기도 했다. 쏴닉이 영입된후 사냥은 그만두고 벌목 및 재배 담당으로 바뀌었지만 높은 사격솜씨 덕에 주요 전투원으로도 많은 활약을 보여준 멤버. 4일차의 해협 라쎄 침공에서 카이스트, 쏴닉과 함께 하얀색 해협 연맹에게 납치당했다. 6일차 막바지에 관계도를 확인해본 결과 시스템 상 생존 중인 것이 확인되었지만 하얀색 해협 연맹에 합류해 적대 관계로 돌아선 상태였기에 꽤나 난처해진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후 7일차에서 하얀색 해협 연맹과의 관계가 중립 관계로 변화하면서 어느 정도 사정이 나아졌다. 현재로써 털보와 다시 대면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는 그가 하얀색 해협 연맹에 소속된 방문객으로서 본진에 방문하는 경우가 유일한데, 이는 꽤 희박한 경우라서 재합류는 고사하고 엔딩까지 다시 모습을 비추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예상대로 정착민들이 우주선을 타고 탈출할 때까지 등장하지 못함으로써 그대로 하얀색 해협 연맹에 남아있게 되었다.

 * '''건설왕울레'''
 2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건축 담당이다. 쏴닉의 남편이다.
 자발적으로 정착지에 합류했다. 원년 멤버 3명을 제외하면 정착지에 자발적으로 합류한 최초의 멤버인데, 스텟이 꽤나 좋아 2일차를 아주 편하게 넘길 수 있게 되었다. 표면적으로는 건축 담당이지만 건축 뿐만 아니라 요리, 수선 등 못하는게 없어서 에이스로 등극했다. 분명 녹림칠십이채의 에이스중 한 명이지만 유독 독보적으로 잦은 멘탈붕괴 때문에 언제 폭주할지 모르는 양날의 검과도 같은 멤버이기도 한데 그가 가진 특성들이 전부 행복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근접무기 선호, 나체주의자, 그리고 탐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침실을 호화롭게 꾸며달라고 요구하니 녹두로가 기껏 기존의 원년 멤버들이 쓰던 방을 예쁘게 꾸미면서까지 제공 했는데도 불평을 하는가하면 무드가 조금이라도 깎일때마다 정신을 잃고 기지를 마구 부수는 돌발행동을 일으켜서 녹두로를 여러가지 방식으로 애먹게 만들고 있다. 그 밖에도 식중독 걸린 상태로 더러운 식당에서 계속 조리해서 모두를 식중독에 시달리게 하는 등의 갖가지 사고들을 일으키기도 했다.
 3일차에서는 쏴닉과 연인 관계가 되더니 약혼했으나 얼마 안가 4일 차에서 쏴닉이 적대 세력에 납치 되면서 한 동안 큰 정신 붕괴를 앎아야 했고 그러다가 5일차에서는 이것이 화근이 되어 이성을 잃고 온갖 가구들을 부수는 소동을 일으켰다. 멤버들이 늘어난 이후에도 각자의 특기 분야를 가진 멤버들이 늘어나긴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7일차 이후 트럼보 뿔을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
 8일차 메카노이드 침공 당시 녹두로의 시선이 태양광 쪽으로  우회해서 기지를 파괴하는 2마리의 메카노이드에게 쏠려 있던 사이, 혼자 메카노이드 하나와 마주치는 바람에 왼쪽 손가락이 잘린 채 기절했다. 문제는 이로인해 건설과 제작등의 일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는것. 이렇듯 손은 울레에게 가장 중요한 부위중 하나였기 때문에 조치로 생체공학 팔을 이식받았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카이스트]]'''--[*납치]
 2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치료 담당이다.
 1일차 막바지에 추락한 수송 포트에 탄 채로 처음 등장했으며, 숫돌이 동정을 미끼로 꼬셔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수염이 덥수룩해서 외관만 보면 중년의 나이로 보였으나 실제 나이는 '''17세'''였다.
 2일차 막바지에 거주지 근처의 광산을 파다가 천장이 무너져서 압사 당할뻔 할 위기가 여러번 있었지만 극한의 운빨과 림쌤들의 지나친 훈수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카이스트의 생존에 녹두로는 림쌤들에게 방송감 없냐며 불쾌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4일차에서 털보, 쏴닉과 함께 하얀색 해협 연맹에게 납치당했다. 각각 누군가의 남편, 아내라 6일차 막바지 관계도에서 생존 확인이 가능했던 털보와 쏴닉과 달리 카이스트는 별로 친했던 인물이 없는지라 관계도에서 확인이 불가능해 생사조차 불명인 상태.[* 게다가 하필 해협 라쎄를 털었을 때 인간가죽 재킷이 하나 나오기까지 해서 죽었다는 추정이 있다.] 결국 정착민들이 우주선을 타고 탈출할 때까지 등장하지 못했다. 게다가 12일차에서 우주선에 타기 전 관계도를 확인한 결과 하얀색 해협 연맹에서 여전히 생존 중이었던 털보, 쏴닉과 달리 선술했듯 관계도에서 확인이 불가능해 여전히 생사조차 불명인 상태이다.

 * --'''[[소닉 더 헤지혹|쏴닉]]'''--[*납치]
 2일차 영입. 성별은 여성이며 사냥 담당이다. 건설왕울레의 아내다.
 카이스트와 마찬가지로 추락한 수송 포드에 탑승한 채로 처음 등장했으며, 부상을 입은 채로 수감실에 실려왔는데 어버버거려서 치료가 늦는 바람에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겨우 살아나서 영입에 성공했다. 2대 사냥 담당이자 주요 전투원으로 폭탄사슴을 무리없이 잘 잡는 등 유능한 모습을 보였지만 머팔로 8마리에게 총을 쐈다가 그만 머팔로 단체 복수 이벤트를 일으키고 마는 등 허술한 모습도 보였다.
 명줄이 굉장히 질긴 편이다. 머팔로들에게 기절당한 후 밖에 오랜기간 방치되는 바람에 방황 상태에 빠져서 돌아다녔는데 그 상태로 광분 알파카에게 얻어터졌는데도 타박상으로 끝났다. 또한 녹두로의 클릭 미스로 벌어진 광분 너구리와의 근접전에서도 졌으나 타박상으로만 끝났다. 4일차에서 털보, 카이스트와 함께 하얀색 해협 연맹에 납치당했다. 6일차 막바지에 관계도를 확인해본 결과 시스템 상 생존 중인 것이 확인 되었지만 털보와 마찬가지로 하얀색 해협 연맹에 합류해 적대 관계로 돌아선 상태였기에 꽤나 난처해진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후 7일차에서 하얀색 해협 연맹과의 관계가 중립 관계로 변화하면서 어느 정도 사정이 나아졌다. 결국 정착민들이 우주선을 타고 탈출할 때까지 등장하지 못함으로써 그대로 하얀색 해협 연맹에 남아있게 되었다.

 * --'''돌쇠'''--[*사망]
 3일차 영입. 성별은 여성이며 채굴 및 전투 담당이다.
 무법자들에게 감금된 걸 구출해서 영입된 멤버. 낡은 옷은 허락하지 않는 정책 때문에 알몸인 상태로 건너왔는데 입을만한 옷이 없어서 쭉 알몸으로 지냈다.[* 두꺼운 옷이 있긴 했는데 날씨가 더워서 캐릭터가 입자마자 벗어던졌다.] 이름은 잡일 담당으로 삼겠다고 녹두로의 마음에 드는대로 지어준 것이다. 성별이 여성이라며 시청자들이 태클을 걸자 녹두로는 "나는 남녀차별하지 않는다. 림월드에서 남녀차별은 나쁘다는 걸 알았다."라고 반박하고 넘어갔다. 이후로는 채굴 및 전투 담당으로 승급. 약물광 특성이 있지만 녹두로가 마약류는 원천 금지를 시키는 바람에 힘들어했다.
 그리고 7일차에 정신 파동의 여파로 결국 몰래 암브로시아를 먹다가 녹두로에게 들켜 감금까지 당하는데 결국 완전히 폭주해서 암브로시아를 마구 섭취하는 등 은근 골치아픈 모습을 보인다. 10일차에서는 기분이 안 좋은 상태에서 메카노이드 군락 습격에 포함된 랜서의 공격을 받아 사망. 시체는 냉동 보관 중이지만 이전에 약물 중독으로 크게 난동을 부린 전적 때문인지 녹두로는 그녀의 부활을 꺼렸다. 12일차에서 메카노이드 군락의 습격을 막던 도중 극심한 고통에 의해 정신불안이 온 윈터쏠져에 의해 시체가 관 밖으로 꺼내져 완전히 썩어 없어지고 말았다.

 * --'''[[카카로트]]'''--[*사망]
 4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간수 및 청소 담당이다.
 자진 영입된 멤버. 간수와 청소 담당으로 위의 돌쇠가 채굴 담당으로 승급된 이후 청소 담당이 되며 더 돌쇠처럼 굴려졌다. 유년기를 우주에서 보내고 온 아기라 카카로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탈출을 위한 15일간의 디펜스에서 딜 욕심을 위해 후방에 배치시켰다가 줘바와 함께 메카노이드 센티피드에게 사망. 이름의 모티브가 된 카카로트마냥 심장이 터져 죽었다.

 * '''참매''' 
 4일차 영입. 성별은 여성이며 의료 담당이다. 본래 하얀색 해협 연맹 소속이었으나, 납치당한 후 포섭당해 전향했다.
 원본 이름인 참매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참매를 납치한 후, 하얀색 해협 연맹에게 습격당한 녹두로는 고작 4명으로 바로 밑에 있던 하얀색 해협 연맹 소속의 해협 라쎄를 치려다 전설 무기를 빼앗기고 멤버 3명을 납치당했다. 덕분에 이 3명을 구하고자 하는 목적이 생기는 등 큰 스토리 없던 녹두로의 림월드에 스토리를 만든 기념비적인 멤버다.
 이후에는 카이스트를 이은 2대 의료 담당이 되었는데, 어째 수술할 때마다 사람을 [[성불구자]]로 만들었다.[* 폐를 분리하겠답시고 무려 적군 포로 '''한명을''' 3번이나 성불구로 만들었으며 이후 아군인 줘바에게도 얄짤없이 의료사고를 일으켜 역시 성불구로 만들었다.] 의료실을 제대로 지어준 뒤에는 다행히 이전같은 의료사고없이 무사히 수술을 진행하게 되어 높은 수술 성공률에 녹두로에게 참매 선생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2번의 죽음을 경험했다. 첫번째 죽음은 6일차 후반부 해협 라쎄와의 복수전에서 전사, 두번째 죽음은 8일차에서 벌어진 북서 테르나의 습격으로 사망. 전부 부활 혈청을 사용해 부활했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리사 수|리싸수]]'''
 5일차 영입. 성별은 여성이며 제작 담당이다.
 제작 담당이긴 하지만 사격 실력도 좋아 이름을 리'[[사수]]'로도 해석될 수 있도록 지었다. 하지만 이후에는 많은 전투 인원들에 비해 제작 인원이 부족해 평소에는 굳이 전투나 사냥에 나서지 않고 제작과 제봉, 제련을 메인으로 일했다.
 녹두로가 DLC를 적용하게 할 뻔한 멤버로, 9일차에 상단에 포함된 터너와 리싸수가 옷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한 것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로 추운 지역으로 이동시켰다가 동상으로 몸이 엉망진창이 되자 겨우 겨우 복귀시킨 사건이 일어났다. 이 때 터너는 왼쪽 넷쩨 발가락이, 라싸수는 코와 손, 발가락이 얼어 절단되었다. 그런데 코와 손, 발가락을 고칠 수단이 DLC 구매 밖에 없어서 불편해 죽겠다는 이유로 DLC를 사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10일차 시작 전 DLC를 도중에 추가하면 세이브파일이 손상될 수도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되어 DLC 구매는 2회차로 밀려났다. 10일차에서 양팔과 양다리를 초월공학 팔과 생체공학 다리로 교체하면서 능률이 급상승했다. 다만 코는 여전히 절단된 상태 그대로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줘바'''--[*사망]
 5일차 영입. 성별은 여성이며 제작 담당이다. 꼬디의 아내다. 본래 북 콰카에리아 소속이었으나, 납치당한 후 포섭당해 전향했다.
 참매에게 천식 수술을 받다가 [[성불구자]]가 되었다. 해협 라쎄와의 복수전이 시작되기 직전에 꼬디와 연인이 되었고 7일차에 결혼했다.탈출을 위한 15일간의 디펜스에서 딜 욕심을 위해 후방에 배치시켰다가 카카로트와 함께 메카노이드 센티피드에게 사망. 

 * '''[[람쥐썬더]]'''
 5일차 영입. 성별은 여성이며 잡일 및 전투 담당이다. 본래 하얀색 해협 연맹 소속이었으나, 전투에서 패배한 후 포섭당해 전향했다.
 원래 이름은 그냥 다람쥐였으나 시청자의 추천으로 람쥐썬더라는 이름을 받았다. 혈육과의 전투는 위의 터너 못지 않은데, 하얀색 해협 연맹이 침공했을때 람쥐썬더의 혈육이 있었고 해협 라쎄 정벌에서는 무려 2명의 조카가 적으로 등장했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빠빠라'''--[*사망]
 5일차 영입. 성별은 여성이며 전투 담당이다. 본래 하얀색 해협 연맹 소속이었으나, 전투에서 패배한 후 포섭당해 전향했다.
 6일차 후반부 하얀색 해협 연맹 소속 해협 라쎄와의 복수전에서 전사했다. 부활 혈청이 있긴 했지만 문제는 그 전투에서 참매도 함께 죽어버려 둘 중 하나만 부활이 가능한 상태였다는 것이다. 결국 더 귀중한 인력인 참매에게 부활 혈청을 사용하고 빠빠라는 냉동시켜 시체를 보존했다가 나중에 부활 혈청을 구하면 부활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빠빠라가 그럴 정도로 중요한 인력은 아니라는 이유로 무산되고, 결국 관 속으로 들어가 녹림칠십이채 설립 이후 최초로 완전히 사망하고 말았다. 8일차의 옴라이트 메카노이드 군락 습격에서 태양광 쪽으로 우회한 메카노이드들이 밖에 방치된 빠빠라의 관을 부숴버려 해골이 된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 --'''똘똘쓰→[[재배맨]]'''--[*사망]
 5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잡일 및 재배 담당이다.
 여성혐오 특성이 있어 이 때문에 녹두로에게 많은 구박을 받았다. 예를 들어 혼자 외딴곳에 집이 있다든지, 좋은 옷을 입지 못하게 한다든지, 람쥐썬더와 분쟁이 일어났을때 재배맨이 먼저 시비를 건 것으로 의심한다든지... 그래도 높은 원예 스탯을 가진 재배맨의 대규모 농사 덕분에 식량 자원이 매우 풍부해져 현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의 멤버이기도 하다. 8일차에서는 옴라이트 메카노이드 군락 습격에 의해 개인 침대를 파괴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10일차에서는 또 다시 발생한 메카노이드 군락 습격에서 랜서에 의해 사망. 시체는 냉동 보관 중이다. 그러나 정착민들이 우주선을 타고 떠나버려 결국 부활하지 못한 채로 본진에 남겨졌다.

 * '''꼬디'''
 5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잡일 담당이다. 줘바의 남편이다. 본래 북 콰카에리아 소속이었으나, 납치당한 후 포섭당해 전향했다.
 해협 라쎄와의 복수전 직전 줘바와 연인이 되어서 사망플래그를 세웠으나 무사히 생존했다. 이후 박살낸 해협 라쎄에 홀로 남아 부품을 캐는 임무를 맡았는데 은근 농땡이를 치는 모습을 보이지만 제법 많은 양의 부품을 가져왔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황충]]'''--[*사망]
 6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사냥 및 제작, 전투 담당이다. 본래 밤의 습격자들 소속이었으나, 전투에서 패배한 후 포섭당해 전향했다.
 5일차에 포획했지만 포섭이 오래걸려 6일차에 합류했다. 70살이 넘는 고령의 나이에도 꽤나 높은 전투력을 보유한 백전노장이다. 다만 나이 때문인지 이속이 느려 녹두로의 속을 답답하게 하기도 했다.
 8일차에 기관단총에 의해 '''뇌'''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었다. 이에 시청자들이 황충을 [[안락사]]시키자고 하자 녹두로는 "어떻게 그럴수 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말은 그렇게 해 놓고 장착되어 있던 초월공학 팔, 다리를 전부 다 뜯어간 뒤 일반 의수와 의족으로 교체했다. 10일차 메카노이드 군락 침공에서 메카노이드들에게 근접해 사망할 뻔하나 기적처럼 생존했다. 하지만 이후 벌어진 트럼보 일가족과의 전투에서 출혈상을 다수 입어 거주지 실내 복도에서 과다출혈로 쓰러졌다. 그러나 녹두로가 트럼보 치료에 집착하는 사이 그 상태로 혼자 방치되어 쓸쓸하게 사망. 직접적인 사인은 줘바의 오인사격이었다. 시체는 냉동 보관 중이었으나, 12일차에서 메카노이드 군락의 습격을 막던 도중 끔찍한 환경에 의해 정신불안이 온 리싸수에 의해 시체가 관 밖으로 꺼내져 완전히 썩어 없어지고 말았다.

 * '''[[윈터 솔저|윈터쏠져]]'''
 6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전투 담당이다. 
 고대 유적의 "냉동 캡슐"에서 구조되었다. 원래는 다른 동료들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유적 내부의 전투에서 몰살당하고 함께 살아남은 동료는 능력치가 별로라는 이유로 퇴출 당해 최후의 전사로 남게 된다. 이렇듯 살아남은 과정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버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버키]]와 닮았으며, 구조 당시 생체공학 팔을 착용하고 있었기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따이스트'''
 6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잡일 담당이다. 지미의 남편이다.
 이름의 유래는 위의 카이스트의 뒤를 이으라는 의미로 지어진 것이다. 9일차에 모든 연구 테크트리를 완료한 후부터는 잡일 담당으로 굴렀다. 11일차에서는 지미와 연인이 되었다. 12일차에서 지미와 결혼했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피치'''
 7일차 영입. 성별은 여성이며 의료 담당이다. 본래 북서 테르나 소속이었으나, 납치당한 후 포섭당해 전향했다.
 북서 테르나의 수장이었다. 이름의 유래는 [[피치 공주]]인데, 의료 레벨이 높고 타세력의 수장인데다 얼마 전에 했던 슈퍼 마리오 RPG에서 피치의 역할이 힐러였기 때문이다. 참고로 원래 이름은 Helene(헬렌)인데 이걸 힐러리로 읽더니 [[힐러리 클린턴|실존인물]]은 좀 그렇다면서 바꿨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다이슨|따이슨]]'''--[*사망]
 8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청소 및 조리 담당이다.
 혼자서 숫돌의 상단을 습격했다가 패배해 제압당한 후 포섭되었다. 재빠른 발 특성이 있다. 원래 청소 담당은 카카로트지만 혼자서 넓은 집을 청소하기에 너무 벅차단 이유로 영입되었다. 영입 직전 열악한 수감 환경에 분노가 폭발한 상태로 옆자리 포로를 두들겨 팼다. 잠시 후 결국 감옥 문을 부수고 나왔다. 직후 팔을 생체공학 팔로 교체한 울레의 방에 쳐들어더니 1:1 육탄전 끝에 제압당했다.
 8일차 후반부에 장기적출을 함부로 했다가 모든 구성원들의 무드가 깎이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습격이 오자 이로 인해 분노가 폭발해버려 갑자기 적들에게 달려드는 돌발행동을 한다. 그 결과 적들에게 총알세례를 맞고 사망했다. 부활 혈청도 없는 상황이었고 언제든지 대체 가능한 청소담당이라서 완전히 사망 처리되었다. 녹두로는 따이슨의 죽음을 아까워했지만 사실 합류 전부터 끝까지 도움이 하나도 안 된 구성원이었다.

 * '''[[오나미]]'''
 8일차 영입. 성별은 여성이며 제작 및 전투 담당이다. Maker의 아내다. 본래 북서 테르나 소속이었으나, 전투에서 패배한 후 포섭당해 전향했다.
 원래 이름은 나오미인데 이름이 예쁘다고 그대로 하려다가 한 시청자의 채팅을 보고는 오나미로 바꿨다. 10일차에 Maker와 결혼해 부부가 되었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화타]]'''
 8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의료 담당이다. 지미의 전 남편이다. 본래 하얀색 해협 연맹 소속이었으나, 전투에서 패배한 후 포섭당해 전향했다. 10일차에서는 요리용과 연인이 된다. 11일차 막바지에는 혹사 수준의 플라스틸 광석 채굴로 인해 뻗어버렸다. 12일차에서 요리용에게 청혼했으나 정작 요리용은 화타의 청혼을 거절했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판매용→요리용'''
 8일차 영입. 성별은 여성이며 요리 담당이다.
 검은색 언덕 연맹국의 임무를 통해 영입되었다. 임무의 내용에 따르면 검은색 언덕 연맹국 수장의 친구라고 한다. 강제 영입 퀘스트라 영입을 받긴 했는데 스탯이 그리 좋지가 않아 노예로 팔려버릴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뒤늦게 야행성 특성과 조리 스텟이 좀 높다는 점에 착안해서 교대 근무식 요리사로 일을 시키도록 결정, 정식 멤버로 받아들여졌다. 이름도 원래는 판매용이었으나 요리용으로 개명했다. 10일차에서는 화타와 연인이 되었다. 12일차에서 화타에게 청혼을 받았으나 거절했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재배걸'''
 8일차 영입. 성별은 여성이며 재배 담당이다. 본래 북 콰카에리아 소속이었으나, 전투에서 패배한 후 포섭당해 전향했다. 
 영입 직전 8일차 막바지에 탈옥 사건을 일으키려다 제압 당한 후 포섭해서 영입되었다. 원예 스탯이 높아 재배맨의 여성 버전같다며 이러한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10일차에서 재배맨이 죽었기에 마찬가지로 원예 스탯이 높은 재배걸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문어'''--[*사망]
 9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잡일 담당이다. 
 따이슨과 마찬가지로 숫돌의 상단을 습격했으나 패배해 제압당한 후 포섭되었다. 10일차에서 굴착 일을 하다가 지붕이 무너져 압사당했다. 문어의 죽음으로 9일차 하루동안 정착민을 4명이나 잃어서 인력난에 시달리게 된 녹두로는 주변 세력들의 림들을 납치하기로 결정했다. 시체는 냉동 보관 중이다. 그러나 정착민들이 우주선을 타고 떠나버려 결국 부활하지 못한 채로 본진에 남겨졌다.

 * '''Maker'''
 9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제작 담당이다. 오나미의 남편이다. 본래 북 콰카에리아 소속이었으나, 전투에서 패배한 후 포섭당해 전향했다.
 Sexton과 함께 유이하게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 정착민이며, 이름이 이런 이유는 녹두로가 이 이름이 마음에 든다며 이름을 변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0일차에 오나미와 결혼해 부부가 되었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똘비'''
 10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건설 및 조리 담당이다. 본래 밤의 습격자들 소속이었으나 전투에서 패배한 후 포섭당해 전향했다.
 특이하게도 숫돌이 포섭을 시도하자마자 한번에 전향을 완료해 영입되었다. 영입 당시 설명에 따르면 동지애를 미끼로 영입되었다고 한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지미'''
 11일차 영입. 성별은 여성이며 예술 담당이다. 화타의 전 아내이자 따이스트의 아내다. 셔틀과는 남매 사이다. 본래 북서 테르나 소속이었으나 납치당한 후 포섭당해 전향했다.
 화타의 전 아내였으나 영입되고 얼마 후 따이스트와 연인이 되었다. 12일차에서 따이스트와 결혼했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셔틀(속어)|셔틀]]'''
 11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전투 담당이다. 지미와는 남매 관계이다. 정착지에 자발적으로 합류하였으며, 영입 당시 나이가 겨우 16살로 녹림칠십이채 최연소 멤버이다. 이름이 셔틀인 이유는 성장 배경이 일진이기 때문인데 셔틀 영입 이전까지 녹두로는 일진 배경을 가진 림들은 [[학교 폭력]] 논란이 있다면서 거절했었다. 특이한 모히칸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브레익소즈'''
 11일차 영입. 성별은 여성이며 특별한 담당 업무는 없다.
 야인 출신으로, 포획 후 길들이기를 통해 영입되었다. 연구를 제외하면 딱히 특출난 스탯이 없으며 그마저도 크게 두드러지는 정도는 아니다. 게다가 남성 혐오 특성까지 가지고 있어 녹두로는 이 림을 조만간 팔아버릴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나 팔아버리는걸 깜빡한 것인지 결국 다른 정착민들과 마찬가지로 15일간의 습격을 함께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란톤'''
 11일차 영입. 성별은 여성이며 조련 및 사육 담당이다. 터너의 아내다. 본래 하얀색 구덩이 씨족 소속이었으나 전투에서 패배한 후 포섭당해 전향했다.
 하얀색 구덩이 씨족의 정착지 평원 초록색을 침공한 녹림칠십이채의 상단에 의해 포획당해 본진으로 끌려가 그대로 포섭되어 녹림칠십이채의 멤버가 되었다. 평원 초록색에서 함께 끌려온 카레라는 다른 림이 있었는데, 수감실에 같이 수감되어 있던 도중 광란을 일으킨 란톤이 직접 때려 죽여버렸다. 12일차에 터너와 결혼했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Sexton'''
 12일차 영입. 성별은 여성이며 재배 담당이다. 본래 밤의 습격자들 소속이었으나 전투에서 패배한 후 포섭당해 전향했다.
 Maker와 함께 유이하게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 정착민이며 Maker와 달리 이름이 이런 이유는 따로 말해주지 않았다. 함께 12일차에 영입된 뻐꾸기와 암바스도 원본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보아 아마 그냥 이름을 지어주기 귀찮아서 마찬가지로 원본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뻐꾸기'''
 12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전투 및 청소 담당이다. 본래 하얀색 구덩이 씨족 소속이었으나 전투에서 패배한 후 포섭당해 전향했다. 암바스와 함께 포획당했다. 본진으로 잡혀온 직후 11일차 방종 직전에 곧바로 탈주를 시도했으나 12일차를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진압당해 수감되었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다.

 * '''암바스'''
 12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조련 및 사육 담당이다. 본래 하얀색 구덩이 씨족 소속이었으나 전투에서 패배한 후 포섭당해 전향했다. 뻐꾸기와 함께 포획당했다. 여성 혐오 특성이 있는데, 이 때문에 탈출을 위한 15일간의 디펜스에서 여성 정착민들에게 온갖 시비를 걸어 무들을 깎아 정신병을 유발하는 [[내부의 적]]으로 활약하더니 결국 혀를 뽑히는 인과응보의 결말을 맞이한다. 15일간의 습격을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끝내 우주선을 타고 탈출했으나 혀를 잘린 영향으로 인해 신경쇠약으로 쓰러져 유일하게 기절한 상태로 동면관에 실리는 불명예를 당했다.

== 2~5회차 ==
녹림칠십이채를 클리어한 다음날인 2023년 11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플레이했다.

DLC가 적용되지 않았던 개노답 삼형제, 녹림칠십이채와는 달리 [[림월드/DLC/Royalty|Royalty]], [[림월드/DLC/Ideology|Ideology]], [[림월드/DLC/Biotech|Biotech]] DLC를 모두 적용한 채로 플레이했다.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시나리오는 알몸으로 내던져짐, 스토리텔러는 랜디 랜덤, 난이도는 혈전이며 철인 모드이다. 이념의 이름은 녹림혈교이며, 추상적 신앙 구조에 흡혈 가르침이 적용되어 있다. 대표적인 규율로는 식인을 수용함, 곤충 고기를 사랑함 등이 있다. 또한 시작 정착지의 위치는 강이 딸린 내륙의 사막이다.

'''11월 29일''' [[https://www.youtube.com/live/T9WTbrV7jIc?si=_s9xr5IOOG3NxEeF|[[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2]]]]
 * '''2회차''' {{{-2 5500.1.6 ~ 5500.1.15}}}
 방송을 시작한 후 시작 정착지 위치 선정, 이념 설정, 림 뽑기 등의 준비에만 5시간 넘게 시간을 소모한 뒤 새벽 1시 30분 가까이 되어서야 겨우 2회차를 시작했다. 시작 정착민으로는 강인함 특성을 가진 Haas라는 림을 선택한 뒤 '''한스'''로 개명시켰다.[* 이름은 울트라, 성은 더블이다.] 시작 정착지는 해안 근처의 온대림에 위치한 녹림칠십이채와는 달리 내륙의 사막으로 정했다.
 극초반을 넘기기 위해 동굴에 벽과 문만 달아놓은 임시 집을 지었다. 식량이 매우 부족하고 결정적으로 조리결격이었기 때문에 무드가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동물을 잡은 뒤 조리하지 않고 생식할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든 식량을 구하기 위해서 전전긍긍하고있던 그 때, 습격이 발생한다. 습격자는 지니 종족 림 1명이었다. 적과 싸우던 도중 생식으로 인한 정신붕괴가 터져버려 벌써부터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어이없게도 적이 자기가 던진 독소 수류탄에 자기가 맞고 도망쳐버려서 다행히 죽을 위기를 넘겼다. 얼마 뒤 농사지은 벼를 수확해 식량을 수급하는데 성공하면서 어떻게든 위기를 벗어나는 듯 싶었으나, 직후 또 다시 습격이 발생했다. 습격자는 단검을 든 이타킨 종족 1명이었다. 어떻게든 적과 맞서 싸웠지만 이번에는 저번 습격과 달리 적을 이기지 못했다. 결국 한스가 납치되버리고 말아 5시간이 넘는 준비 시간이 무색하게도 시작한지 2시간도 안 되어 2회차는 끝을 맞이했다.

 * '''3회차''' {{{-2 5500.1.1 ~ 5500.1.5}}}
 2회차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이어서 진행했다. 시나리오 설정와 이념은 이전 회차와 동일하고 시작 정착지 위치는 이번에도 내륙의 사막이다. 시작 정착민의 이름은 이번에도 '''한스'''[* 이름은 더블, 성은 주니어다.]이며, 마찬가지로 강인함 특성을 지니고 있다.
 시작하자마자 바로 옆에 있던 이구아나를 잡아 그대로 생식했다. 직후 근처에 있던 버려진 작은 건물을 개조해 집으로 삼은 후 근처에 벼를 심고 이구아나를 몇 마리 더 잡았다. 정착지에 이구아나가 한 마리도 남지 않게 되자 어떻게든 식량을 보급하기 위해 이번에는 에뮤를 사냥했으나 에뮤가 너무 빨라 활로 카이팅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근접전에 돌입해 결국 에뮤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치료 레벨이 낮아 에뮤에게 입은 상처를 완전히 치료하지 못한채 혈액 손실로 사망함에 따라 3회차도 실패했다.

'''11월 30일''' [[https://www.youtube.com/live/ra3Tby1gsh0?si=PujTqMEkfldrLEWl|[[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2]]]]
 * '''4회차''' {{{-2 5500.1.6 ~ 5500.1.8}}}
 시나리오, 이념, 시작 정착지 위치의 조건은 이전 회차와 완전히 동일하다. 시작 정착민의 이름은 해당 림이 가진 특성[* 강인함, 사이코패스, 철의 의지]에서 따온 '''강싸철'''이다.
 시작지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강 주변에 집터를 잡은 뒤 그곳에 벼와 약뿌리를 심고 근처의 매몰된 기계장치를 채굴해 부품을 획득했다. 그런 다음 곧바로 부품을 챙긴 뒤 정착지 바로 옆에 존재하는 중립 세력으로 이동해 부품을 초콜릿 7개, 곡궁과 거래했다. 그러나 초콜릿 7개는 정착지로 돌아오는 길에 전부 먹어버렸고 정착지로 돌아오자마자 퓨마에게 공격을 당해 사망해버려 시작한지 30분도 안 돼 4회차가 종료되었다.

 * '''5회차''' {{{-2 5500.1.6 ~ 5500.1.9}}}
 4회차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이어서 진행했다. 이전 회차와 동일한 시드를 사용해 같은 위치에서 시작했다. 나머지 조건들도 이전 회차와 완전히 동일하다. 시작 정착민의 이름은 해당 림이 가진 특성[* 강인함, 피의 갈망]에서 따온 '''깡피'''이다.
 집터를 잡고 벼를 심은 뒤 근처 폐허를 해체해 강철과 석회암 석재를 획득했다. 이렇게 얻은 강철을 사용해 제작한 곤봉으로 이구아나와 에뮤를 성공적으로 사냥해서 허기를 채웠다. 폐허를 해체해 얻은 석회암 석재로 간단한 임시 거처를 만든 후 나무 단궁을 추가로 제작해 카이팅으로 폭탄 사슴을 사냥했다. 잠시 뒤 운 좋게도 화물 낙하기 이벤트가 발생해 간단한 식사 몇 개를 획득했다. 그러나 정착지를 방문한 방문객에게 접근하던 도중 강싸철을 죽인 그 퓨마에게 걸려 공격당했다. 이번에는 이전 회차와 달리 퓨마를 죽이는 데 성공했으나 혈액 손실이 너무 심해 결국 사망하고 말아 5회차도 끝났다.
== 6회차 - 네오 저그 ==
2023년 11월 30일부터 플레이.

모든 조건은 2~5회차와 동일하다. DLC가 전부 적용되어 있으며, 시나리오는 알몸으로 내던져짐, 스토리텔러는 랜디 랜덤, 난이도는 혈전이며 철인 모드이다. 이념의 이름은 녹림혈교이며, 추상적 신앙 구조에 흡혈 가르침이 적용되어 있다. 대표적인 규율로는 식인을 수용함, 곤충 고기를 사랑함 등이 있다. 또한 정착지의 위치는 해안 근처의 온대림에 위치한 녹림칠십이채와는 달리 강이 딸린 내륙의 사막이다.

세력의 이름은 1회차 녹림칠십이채의 정착지 이름인 네오 속초에서 계승한 네오 저그이며, 정착지 이름은 오버마인드이다. 또한 굳이 저그 컨셉을 취한 이유는 후술할대로 식량과 자원이 매우 부족했던 극초반에 곤충들의 존재에 의해 정착지가 간접적으로 상당히 큰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주변 세력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베도스: 외지인 연합
 * 굽-게 연맹: 거친 돼지 조합
 * 아반아 연맹: 온화한 부족
 * 우추우'이그: 사나운 네안데르탈인 부족
 * 코제: 야만 임프 부족
 * 코브버그: 이타킨 우주 해적
 * 중앙 패거리: 황무지 우주 해적
 * 은하 통치국: 와해된 제국
=== 플레이 일지 ===
 * '''11월 30일''' [[https://www.youtube.com/live/ra3Tby1gsh0?si=PujTqMEkfldrLEWl|[[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2]]]] {{{-2 5500.1.1 ~ 5500.3.14, 1일차 방송}}}
5회차가 끝나자마자 바로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4, 5회차와 다른 시드를 사용했다. 그 외 조건은 전부 동일하다. 시작 정착민으로 원래는 버너라는 림을 선택하려 했으나, 실수로 남겨짐 영역에서 선택됨 영역으로 림을 옮기지 않는 바람에 선택됨 영역에 있던 '''조노'''라는 다른 림으로 6회차를 시작했다.

강가 옆 동굴에 임시 거처를 만든 후 낙타를 사냥해 식량을 얻었다. 그러고 나서 근처 동굴의 곤충 군락이 생성한 곤충 젤리를 곤충들이 자는 사이에 가져와 섭취했다. 잠시 후, 베도스 소속의 상단이 정착지에 나타났다. 그런데 상단이 곤충 군락이 있던 근처 동굴로 이동하더니 곤충들에게 시비를 걸어 자멸하고 '''가지고 있던 물품들을 모두 드랍했다'''. 덕분에 식량과 약품, 리볼버와 경기관총, 점프팩 기술 청사진 등의 물품들을 획득해 상당한 이득을 취하게 되었다. 얼마 뒤 중앙 패거리 소속의 뿌삐라는 지니 종족 림 1명이 습격해왔으나 조노는 리볼버를 장착하고 있었기에 큰 피해 없이 제압에 성공했다. 뿌삐는 포획한 뒤 영입을 위해 임시로 만든 수감실에 가둬 포섭하기로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수송 포드 추락 이벤트가 발생했다. 추락한 림은 조노의 전 부인 Sly이며 35일 뒤에 사라지는 운동마비 상태이상에 걸려 있었다. 운동마비 상태이상으로 인해 영입이 어렵다고 판단한 녹두로는 이 림을 영입하는 대신 곤충들이 있는 동굴에 가져다 놓아 죽여서 곤충 젤리를 좀 더 얻기로 했다. 끝내 Sly는 곤충 동굴 내에서 쓸쓸히 아사.[* 산채로 뜯어먹힐 거라는 시청자와 녹두로의 예상과는 다르게 게임 시스템상 어그로가 끌리지 않아 산채로 뜯어먹히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진 않았다.] 

Sly가 죽고 난 뒤 온 아반아 연맹 소속의 상단도 곤충 동굴에 입성했다가 3명 중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쓰러졌다. 곤충 동굴에 들어가지 않은 나머지 한 명은 쓰러진 림을 데리고 도망쳤다. 그리고 곤충들이 자는 사이에 상단이 드랍한 페미컨 식량을 쏠쏠히 챙겼다. 이후 뿌삐에게 흔들리는 믿음 상태이상이 발생해 이념에 대한 믿음이 크게 하락했다. 그러자 녹두로는 뿌삐의 이념을 녹림혈교로 바꾸기 위해 교화를 시도했다. 잠시 뒤 또 다시 베도스 소속의 상단이 찾아왔고 이번에도 곤충들에게 전멸해 모든 물품을 드랍했다. 그리고 뿌삐의 교화가 성공해 이념이 녹림혈교로 바뀌었다. 이로서 녹림혈교의 신도가 두 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교화가 완료되고 잠시 후, 난민 도착 이벤트가 발생해 저그밥이라는 림이 14일동안 임시로 정착지에 합류했다. 저그밥이 임시 합류하면서 세력 이름과 정착지 이름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다. 세력 이름은 네오 저그, 정착지 이름은 오버마인드로 정했다. 

저그밥은 합류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근섬유질 기계 입자에 걸려 울화통 정신붕괴를 일으켰다. 녹두로는 폭주하는 저그밥을 체포하려고 시도했고 체포하자마자 죄수 신분으로 전환돼 난민 임무가 실패해버려 하루만에 임시 합류가 끝났다. 죄수가 된 저그밥은 임시로 만든 수감실에 가둬져 조노에게 피를 빨리게 되었다. 그리고 직접 재배한 섬유수수로 옷을 제작해 '''드디어 조노가 옷을 입게 되었다'''. 집 앞에 풍력발전기를 건설하고 난 뒤 잠시 후, 버러지라는 지니 종족 림이 수송 포드를 타고 정착지에 추락했다. 해당 림은 임시로 동굴 내 임시 거처의 침대에 눕혀졌다. 그런데 그 때, 이전과 같은 2~3명 규모의 소규모 상단이 아닌 머팔로까지 끌고 다니는 베도스의 대규모 상단이 나타났다. 대규모 상단 역시 이전의 상단들과 마찬가지로 곤충 동굴에 들어갔고, '''결국 곤충 군락이 상단에게 패배해 전멸하고 만다.''' 곤충들을 전멸시키자마자 상단은 곧바로 떠났다.[* 녹림혈교에는 곤충 고기를 사랑하는 규율이 존재했기에 죽은 곤충들의 시체는 식량으로 사용됐다.] 곤충들이 전멸한 뒤 버러지가 정착지를 떠나려고 시도하자 곧바로 뿌삐와 함께 수감실에 갇히게 된다. 또한 뿌삐와 마찬가지로 이내 교화되어 이념이 녹림혈교로 변경되었다. 녹두로는 수감되어 피를 빨리던 저그밥이 계속 밥만 축낸다며 불만스러워 했고, 결국 저그밥은 석방되어 내다버려진다. 

직후 '''뿌삐'''가 드디어 포섭이 완료되어 영입되었다. 얼마 후 마침내 저그밥이 아사했다. 녹림혈교에는 식인을 수용하는 규율이 존재했기에 시체는 식량으로 사용됐다. 잠시 뒤 두 번의 습격이 연달아 발생한다. 첫 번째 습격자는 웨이스터 종족 1명이었으며 두 번째 습격자는 지니 종족 1명이었다. 두 림 모두 임시 거처 왼쪽의 가시 함정을 밟고 사망했다. 그리고 임시 거처였던 동굴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지로 사용하기로 결정해 동굴을 위로 확장했다. 동굴을 확장하던 도중, '''Lorenz'''라는 림이 정착지에 자발적으로 합류해 영입되었다. 인력이 늘어난다는 소식에 녹두로는 기뻐했지만 기쁨도 잠시 해당 림이 약물 선호와 병약 체질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단순 노동 결격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녹두로는 이 림을 영입시키는 것보다 죽이는게 낫다고 판단, '''피를 뽑은 뒤 처형해 Lorenz가 사망했다'''. 시체는 식량으로 사용됐다. 며칠 후, '''버러지'''가 오랜 포섭 끝에 영입되었다. 정착민의 수가 3명이 됨으로서 드디어 정착민의 수가 추락 시나리오의 시작 정착민 수와 같아졌다. 직후 1일차 초반에 심어둔 감자를 수확했다. 그리고 정착민의 수가 충분히 많아져 성직자를 선출할 수 있게 됐다. 녹두로는 성직자를 정하는 법을 몰라 의도치 않게 조노를 성직자로 결정했으나 취임식이 진행되던 도중 조노가 정신불안으로 인해 울화통을 일으켜 취임식이 취소되었다. 이후 녹두로가 노조를 성직자 대신 지도자로 선출하자는 도네를 읽어 노조는 성직자가 아닌 지도자가 되었다.

조노를 지도자로 선출한 직후 임무 2개가 도착했다. 첫 번째 임무는 베도스에서 의뢰한 애완 당나귀를 25일동안 돌봐주는 대가로 걸작 곡궁과 소량의 우라늄을 받는 임무로, 임무를 수락하자 애완 당나귀가 수송 포드를 타고 정착지에 도착했다. 두 번째 임무는 은하 통치국의 귀족을 식인 요크셔테리어 1마리부터 몇 시간동안 지켜주는 대가로 신임장 8개를 받는 임무로, 임무의 난이도가 매우 낮아 손쉽게 임무를 완료했다. 임무를 완료하자 작위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그 결과 조노가 종사 작위를 획득하고 정신력 증폭 레벨 1이 되었다. 얼마 뒤, 오로라가 발생해 모든 림의 무드가 상승했다. 그 틈을 타 뿌삐의 성직자 취임식을 진행했고 이번에는 취임식이 취소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뿌삐가 성직자가 되었다. 은하 통치국이 의뢰한 식인 너구리 퇴치 임무를 수락한 직후, 코제 소속의 임프 종족 궁수에게 쫒겨 정착지로 도망쳐온 '''야전삽'''을 영입했다.[* 야전삽을 쫒아온 임프 궁수는 노예로 사용하기 위해 포획했다.] 그런데 녹두로가 잠시 한 눈을 파는 사이 기지에 도착한 너구리에게 야전삽이 공격을 당해 쓰러지고 말았다. 다행히도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으나 누적된 무드 저하로 인해 조노를 제외한 나머지 림들이 전부 정신붕괴를 일으키고 말았다. 결국 제작에 많은 양의 강철과 부품을 들인 영양죽 배급기가 야전삽의 울화통으로 인해 파괴되었다. 시간이 지나 정신붕괴가 어느 정도 잠잠해져 상황이 정리되자 1일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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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1일''' {{{-2 5500.3.14 ~ , 2일차 방송}}}
=== 정착민들 ===
 * '''조노'''
 원년 멤버. 성별은 남성이며 종족은 인간이다. 건설 및 사냥 담당이다. 네오 저그의 지도자다.
 원래 6회차의 시작 정착민은 조노가 아닌 버너라는 림이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녹두로는 실수로 남겨짐 영역에 있던 버너를 선택됨 영역으로 옮기지 않았고, 대신 선택됨 영역에 있던 조노가 시작 정착민으로 선택됐다. 때문에 녹두로는 초반내내 그를 매우 못마땅해 했으나 정작 조노는 최초로 알몸으로 내던져짐 시나리오에서 정착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림이 되었다. 시작한 후 꽤나 오랜 시간동안 정착민이 추가로 영입되지 않아 극초반에 상당히 많은 고생을 했지만, 근처에 있는 곤충 군락이 곤충 젤리를 만들고 근처로 오는 림들을 죽여놓아서 이들이 토벌될 때까지는 물질적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았다. 정착민의 수가 3명이 되자 성직자로 선출될 뻔 했으나, 취임식 도중 정신붕괴를 일으켜 취소되었다. 대신 지도자를 선출하는 법을 알아낸 녹두로가 조노를 지도자로 선택해 네오 저그의 지도자가 되었다.

 * '''뿌삐'''
 1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종족은 지니다. 재배 및 연구 담당이다. 네오 저그의 성직자다. 본래 중앙 패거리 소속이었으나, 전투에서 패배한 후 포섭당해 전향했다.
 오버마인드에 처음으로 습격해온 습격자였으나, 리볼버를 가지고 있던 조노에게 손쉽게 제압되어 수감되고 만다. 이후 조노의 사교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관계로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포섭이 진행되었으며,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영입에 성공했다. 조노가 지도자로 선출되고 얼마 후, 오로라가 떠 모든 정착민들의 무드가 상승한 날에 성직자 취임식을 진행해 네오 저그의 성직자가 되었다.

 * ~~'''Lorenz'''~~[*사망]
 1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종족은 인간이다. 특별한 담당 업무는 없다.
 자발적으로 네오 저그에 합류해 영입됐다. 처음에 녹두로는 이 림을 죽일 생각이 없었으나, 약물 선호와 병약 체질, 단순 노동 결격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살려서 식량을 먹이는 대신 죽여서 식량으로 사용하는게 낫다고 판단했다. 결국 영입된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피를 뽑힌 뒤 처형당했다. 시체는 식량으로 사용됐다.

 *'''버러지'''
 1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종족은 지니다. 제작 및 연구 담당이다.
 수송 포드에 탄 채로 오버마인드에 추락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부상이 나은 후 정착지를 떠나려고 했으나, 조노에게 포획당해 강제로 수감되었다. 이후 오랜 포섭 끝에 마침내 영입에 성공했다. 이름이 하필이면 버러지인 이유는 원본 이름인 Velez와 버러지의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야전삽'''
 1일차 영입. 성별은 남성이며 종족은 인간이다. 채굴 담당이다.
 코제 소속의 임프 종족 궁수에게 쫒겨 정착지로 도망쳐와 영입되었다. 이름이 야전삽인 이유는 채굴 스탯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연약함 특성을 가지고 있어 녹두로가 영입을 약간 고민했으나, 잡일꾼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Lorenz와는 달리 영입되는데 성공했다.
==== 난민 및 노예 ====
 * ~~'''[[저그]][[밥]]'''~~[*사망] 
 1일차 때 난민 도착 이벤트가 발생해 14일동안 임시로 정착지에 합류하기로 한 난민. 이 림이 임시 합류한 덕분에 세력 이름과 정착지 이름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다. 합류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근섬유질 기계 입자에 걸려 울화통 정신붕괴를 일으켰고, 체포하자마자 죄수 신분으로 전환돼 하루만에 임시 합류가 끝났다. 
 죄수가 된 저그밥은 이름대로 임시로 만든 수감실에 가둬져 조노에게 피를 빨리다가 지금까지 도움을 줬던 곤충군락이 토벌되자 계속 밥만 축낸다는 이유로 석방당해 밖으로 내다버려진다. 당연하게도 버려진 저그밥은 밖에서 싸돌아 다니다가 얼마 후 아사했고, 시체는 식량으로 사용됐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녹두로/플레이한 게임/기타 게임들 , version=174, title2=녹두로/플레이한 게임, version2=1260)]
녹두로/플레이한 게임/림월드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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