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모범택시 2/등장인물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모범택시 시리즈/등장인물]][[분류:SBS 드라마/등장인물]] [include(틀:상위 문서, top1=모범택시 2)] [include(틀:모범택시 시리즈/등장인물)] || [[../|[[파일:드라마 모범택시 2 로고.png|height=16]]]] '''인물관계도'''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모범택시2_인물관계도.png|width=100%]]}}} || [목차] [clearfix] == 개요 == [[SBS]] [[SBS 금토 드라마|금토 드라마]] 〈[[모범택시 2]]〉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 {{{-1 [[https://programs.sbs.co.kr/drama/taxidriver2/cast/76663|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특별출연은 각주[*특별출연 출연 회차는 [[#특별출연|특별출연]] 문단 참고.]로 표시합니다. }}} || [include(틀:스포일러)] ==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무지개 운수)] === [[김도기]] === || '''{{{+1 김도기}}}'''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_김도기.jpg|width=100%]]}}} || || {{{#ffb81e 배우: [[이제훈|{{{#ffb81e 이제훈}}}]] }}} || ||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 || {{{#!folding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wiki style="text-align:left" 前 육사, 특수부대(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 장교. 現 무지개 운수의 택시기사. 타고난 직관력과 냉철한 판단력, 그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담대함, 다수의 상대와 맞붙어도 결코 밀리지 않는 피지컬. 궁지에 몰렸을 때 당황하긴 커녕 유머를 날리는 유연함. 눈앞의 적을 뼛속까지 허물어뜨릴 수 있는 적재적소의 한점을 찾아내는 통찰력까지. 도기의 설계는 바로 이러한 기저에서 나온다. 김도기의 설계에 맞춰 택시회사의 멤버들이 움직인다. 그리고 도기 자신도 설계에 최적화된 인물로 본인을 바꿔버린다. 상대를 완벽하게 무너뜨리기 위해 도기는 주저 없이 모든 장르를 넘나든다. 도기의 설계에 따라 모든 판이 바뀐다. 그는 차갑게 따뜻하고 매혹적이면서 치명적이다. 의뢰가 없을 때의 도기는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믿기 힘들 정도로 다른 모습이 된다. 도기의 마음속을 끊임없이 괴롭히던, 어머니를 죽인 살인마에 대한 복수는 끝을 보았지만, 아픔은 한순간에 치유되지 않았다. 아직도 어머니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휘슬소리에 현실은 악몽이 된다. 하지만 도기 옆에는 자기 안의 깊은 터널을 빠져나오게 해준 소중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무지개운수 식구들. 그들이 있기에 도기는 오늘도 택시미터기를 켜고 운행을 시작한다.}}}[br]}}}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김도기)] === [[장성철(모범택시)|장성철]] === || '''{{{+1 장성철}}}'''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_장성철.jpg|width=100%]]}}} || || {{{#ffb81e 배우: [[김의성|{{{#ffb81e 김의성}}}]] }}} || || '''‘무지개 운수’의 대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파랑새 재단’ 대표''' || || {{{#!folding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wiki style="text-align:left"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 대표이자 파랑새 지원센터 회장. 택시 회사를 운영하는 지역 유지였던 부모님 덕분에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 어느 날, 부모님이 나이든 사람과 약자만 노리던 연쇄살인범 오철영에 의해 살해 당하는 비극을 겪는다. 장대표의 법에 대한 불신은 거기서부터 비롯되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택시 회사를 운영하는 한편, 파랑새 지원센터라는 범죄 피해자 재단을 통해 자신과 같은 상처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을 돕는데 힘쓴다. 파랑새 지원센터에서 끊임없이 범죄피해자들의 울분과 억울함을 목격하게 되면서 장대표는 이 사회의 법망에 생각보다 많은 구멍이 나 있고, 그 구멍을 활용하는 놈들이 있다는 것을 수도 없이 적나라하게 느낀다. 누군가는 그 구멍을 막아야한다... 손가락질을 받더라도. 그때부터 장대표는 택시 회사 안에 아주 특별한 또 다른 택시 회사를 만들고 특별한 일을 수행하기 위해 사람들을 모은다. 대외적으로는 파랑새 지원센터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피해자들을 위해 후원도 많이 하는 한편으로 공권력의 사각지대에서 불법을 저지르는 이들을 단죄하는 무지개 택시 회사를 진두지휘한다. 겉보기엔 자상하고 사교적이며 어떤 누구와도 친해질 수 있는 친화력. 그는 깊은 상처를 입고 아파하는 이들에게 누구보다 가까이 다가가 누구보다 따뜻하게 그를 보듬고 위로해 줄 줄 아는 인물이다.}}}[br]}}}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장성철(모범택시))] === [[안고은]] === || '''{{{+1 안고은}}}'''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_안고은.jpg|width=100%]]}}} || || {{{#ffb81e 배우: [[표예진|{{{#ffb81e 표예진}}}]] }}} || || '''‘무지개 운수’의 경리과 직원''' || || {{{#!folding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wiki style="text-align:left" 자칭 IT전문가. 타칭 해커. 꿈 많은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각별했던 친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까진. 고은은 캐나다로 이민 가자는 부모님을 따라가지 않았다. 방 안에 틀어박혀 컴퓨터 해킹 기술들을 익혔다. 어느 날, 찾아온 파랑새 지원 센터 대표이자 부모님의 친구인 장대표의 스카웃 제의를 받아 모범택시 멤버로 합류한다. 언니를 죽음으로 몰아갔던 유데이터 일당에 대한 복수를 끝낸 후, 고은은 조금 더 성숙해졌다. 경찰 시험에 단번에 합격하여 경찰서 정보과에 취직. 고은은 무지개운수를 잠시 떠난다. 그런데, 오히려 떠나고 보니 의문이 든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눈앞에 있는데 그냥 참고 있으면.. 우린 왜 거기에 앉아 있는 거죠?”}}}[br]}}}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안고은)] === [[최경구]] === || '''{{{+1 최경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_최경구.jpg|width=100%]]}}} || || {{{#ffb81e 배우: [[장혁진|{{{#ffb81e 장혁진}}}]] }}} || || '''‘무지개 운수’ 정비실 엔지니어''' || || {{{#!folding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wiki style="text-align:left" 자동차기업 신차개발팀 선임 연구원 출신으로 현재 무지개 운수 정비실을 책임지고 있는 최경구 주임. 몸은 쉬어도 절대 입은 쉴 수 없는 전형적인 외유구강형. 일반택시 회사에서 그의 업무는 일반택시 정비. 모범택시 운행이 시작되면 도기를 백업한다. 일이 없을 땐 모범택시를 업그레이드 시킬 발명품을 개발하며 본인만 ‘무지개 운수 브레인’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밝은 성격 탓에 상처 한 번 없이 살아왔을 것 같은 같지만 상처 없는 사람 없다고 최주임의 마음속에 깊은 상처가 새겨져 있다. 무지개운수에 경찰이 들이닥치자 장대표는 최주임을 해고했다. 그 후 다시 신차개발팀으로 돌아가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요즘 가끔 서글퍼진다. 나, 갱년기인가?}}}[br]}}}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최경구)] === [[박진언]] === || '''{{{+1 박진언}}}'''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_박진언.jpg|width=100%]]}}} || || {{{#ffb81e 배우: [[배유람|{{{#ffb81e 배유람}}}]] }}} || || '''‘무지개 운수’ 정비실 엔지니어''' || || {{{#!folding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wiki style="text-align:left" 유명 항공사 항공기 정비원 출신으로 똥차를 스포츠카로 만들 수 있는 뛰어난 손기술을 지닌 한국의 맥가이버. 여기저기 간섭하고 다니는 최주임의 전담 추노꾼. 박주임 역시 주임이지만 과묵한 성격 탓에 정비, 수리, 세차, 운전.. 등등 온갖 일은 다 하면서도 티가 안 난다. 언제까지나 모범택시 멤버들과 함께라면 비록 모든 공이 전부 최주임에게 돌아가더라도 괜찮다. 최주임이 옆에서 떠들던 말던, 개의치 않고 묵묵히 자기 일에 매진한다. 역시 장대표에 의해 해고된 후 로켓 개발팀에 입사, 6차 발사체성공 후 러시아로 발령난다. 반가운 일이기도 한데 왠지 모르게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는다.}}}[br]}}}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박진언)] === [[온하준]] === || '''{{{+1 온하준(김단우)}}}'''[* 놀이터에서 뛰어놀다 교구장의 손에 이끌려 '형제자매복지원'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진짜 온하준을 죽여 그 때 부터 온하준의 이름을 갖고 살아 왔으며, 자신의 친아버지를 죽이고 금사회에 들어갔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_온하준.jpg|width=100%]]}}} || || {{{#ffb81e 배우: [[신재하|{{{#ffb81e 신재하}}}]] }}} || || '''‘무지개 운수’ 신입 택시기사''' || || {{{#!folding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wiki style="text-align:left" 무지개 운수에 새롭게 취직한 신입 일반 택시기사. 싹싹하고 해맑은 성격과 귀여운 외모 덕에 도기를 비롯한 동료들에게도 호감을 산다. 회사 근처 도기 집 아래로 이사 올 만큼 열정적인 하준. 그러나 열정만큼 일은 쉽지 않다. 운행에 나갔다하면 사고를 치던 하준은 어느날, 우연히 지하정비실로 들어가는 비밀 통로를 발견하게 되는데...}}}[br]}}}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온하준)] == [[금사회]] == ||<-2> '''{{{+2 금사회}}}'''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모범택시2 금사회.jpg|width=100%]]}}} || || {{{#!folding [ 공식 홈페이지 소개 ] ----- {{{#!wiki style="text-align:left" 모범택시가 운행을 하던 도중, 사건의 악인이 누군가 쏜 총을 맞은 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도기와 장 대표가 총을 쏜 자를 추격하지만 역부족이다. 이 와중에 또 한 번 비슷한 의문사가 발생하는데... 혹시 무지개 택시의 비밀스러운 운행을 누군가 눈치챈 것일까? 그렇다면 무지개 택시를 뒤쫓고 있는 자는 누구일까? 그런데, 그는 혼자가 아닐지도 모른다.}}}}}}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금사회)] == 의뢰자(피해자) == === 1~2회 === || '''{{{+1 이준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 2 이준범.jpg|width=100%]]}}} || || {{{#ffb81e 배우: {{{#ffb81e 최원}}}}}} || || '''의뢰인, 동재치킨 사장''' || >'''"동재야.... 아빠가 미안해......"''' 이동재의 아버지로, 아들의 이름을 딴 치킨집을 홀로 운영하고 있다. 아내와 사별한 후 독신으로 키운 아들이 대학생이 되어 전액 장학금으로 2년간 교환학생 유학을 가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는 양복까지 맞춰주며 아들을 베트남으로 보내지만, 이내 매일 연락하던 아들의 연락이 뜸해지게 된다. 이후 아들이 휴학을 내고 베트남에 취업했으며, 임대료도 아들이 이미 갚아줬다는 사실을 알고는 불안함을 느껴 직접 베트남의 서류상 본사 주소로 향하지만 폐허밖에 없었고, 그때 울린 아들의 살려달라고 말하려다 끊기는 전화를 듣고 만다. 경찰에게 도움을 청해도 본인이 직접 대사관에 자신을 찾지 말아달라고 했고, 그 때문에 실종이 아닌 가출로 신고되어 더 이상 찾아줄 수 없다는 답만 돌아오는 상황. 경찰의 반응에 실망한 그는 가게를 닫고 직접 실종 전단지를 뽑아 돌렸지만, 결국 힘든 삶을 견디지 못해 한강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하려다가[* [[모범택시(드라마)|시즌 1]]의 첫 의뢰자 강마리아가 떠오르는 부분.] 난간 바닥에 붙어 있던 무지개 운수 전단지를 발견해 시즌 2의 첫 의뢰를 신청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에는 가게 영업을 준비하다가 도기의 활약에 구출된 아들과 감격의 재회를 한다. 이후 파랑새 재단을 통해 생계 지원을 받게 되면서 해피엔딩. ---- || '''{{{+1 이동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 2 이동재.jpg|width=100%]]}}} || || {{{#ffb81e 배우: [[조지안(배우)|{{{#ffb81e 조지안}}}]] }}} || || '''피해자, 이준범의 외아들''' || 모티브는 파타야 공대생 살인사건의 피해자 임동준. 어린 시절 어머니를 사고로 잃었지만, 아버지의 치킨을 학교에 가져가거나 친구들을 치킨집에 초대하는 등 착하고 대견하게 자랐다. 대학생이 된 뒤에는 아버지의 치킨집 일을 도우며 지냈지만, 임대료가 밀려 가게가 폐업할 처지에 놓였다는 사실을 알고 돈을 벌기 위해 아버지에게 교환학생 유학을 간다는 핑계를 댄 뒤 천금 인터내셔널 베트남 지부에 입사한다.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휴학하면서 환불받은 대학 등록금으로 아버지의 임대료도 모두 갚아줬다고. 하지만 천금 인터네셔널은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을 납치해 불법 도박 게임을 만들어 파는 범죄조직이었고, 이후 끔찍한 구타에 시달리며 강제로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자 책에 살려달라거나 아빠를 보고 싶다는 등의 글을 적으며 누군가 자신을 구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후 조직원들의 협박으로 집으로 보낼 거짓 유서를 쓰던 중 [[통신병]][* [[김도기]]는 육군장교 출신이라 동재가 통신병 출신인 것을 알고 있었다.] 출신임을 이용해 펜 뚜껑으로 [[모스 부호]]를 써 '''살려주세요'''를 새기고, 일당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아버지에게 전화하지만 들켜 구타를 당하고 거꾸로 매달리게 된다. 하지만 무지개 운수의 계획으로 아지트에 들어온 김도기를 보게 되고, 그가 조직원들을 모두 응징하면서 동료들과 함께 출동한 현지 경찰들에게 구출되어 잠입한 주임즈에 의해 구급차에 탑승한다.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와 아버지와 다시 만나게 되고, 파랑새 재단에게 대학 등록금과 장학금 지원을 받으면서 대학 생활을 이어나가게 된다. === 3~4회 === || '''{{{+1 이임순[anchor(이임순)]}}}'''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 이임순.jpg|width=100%]]}}} || || {{{#ffb81e 배우: {{{#ffb81e 변중희}}}}}} || || '''의뢰인''' || >'''“내가 죽으면, 우리 아이들한테는 아무런... 그게 안 가는 거 맞죠?”''' 병원에 자주 드나드는 아픈 5살 손자를 키우는 아들 규남[* 다니는 회사가 잘 안 돼서 안 그래도 돈이 급한데 월급도 제대로 못 받는다고 한다.]을 둔 할머니. 용소리마을 시장에서 미역을 팔며 혼자 살고 있다. 이 점을 노리고 접근한 노인 전문 사기꾼 유상기에게 돈을 갈취당하고 누명을 쓰게 되자 농주역[* 실제 촬영지는 [[경전선]] [[능주역]].] 기찻길에 몸을 던져 자살하려다가 기차 레일에 부착된 무지개 운수의 전화번호를 발견하고 자신의 사연을 들려주며 복수를 의뢰한다. 이후 승강장 벤치에 앉아 '''다 내 잘못이고 내 탓이라 할 이야기가 없다며''' 서러움을 토로하고, 성철은 '''“할머니 잘못이 아닙니다.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저희가 모든 걸 돌려드리겠습니다.”'''라고 편지를 보내며 임순을 격려한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후에는 무지개 운수 일행에게 채무를 해결받고, 농주역에서 자신을 찾아온 규남과 손주를 만난다. ---- || '''{{{+1 이덕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 이덕구.jpg|width=100%]]}}} || || {{{#ffb81e 배우: 신강균}}} || || '''피해자가 될 뻔한 할아버지''' || 상기 일당의 활동 구역인 용소리마을에서 타겟으로 낙점된 할아버지. 이웃집에 사는 오복 할배와 같이 시장에서 고구마를 팔고 있다. 임순과 똑같은 수법으로 접근한 상기에 의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1,200만원 상당의 대포폰이 개통될 위기에 처하지만, 무지개 운수 일행의 활약으로 저지된다. 이후 성철이 노인으로 변장해 상기 일당의 관심을 돌리면서, 위협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게 되었다. ---- || '''{{{+1 오복}}}'''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 오복.jpg|width=100%]]}}} || || {{{#ffb81e 배우: 우상전}}} || || '''피해자가 될 뻔한 할아버지''' || 상기 일당의 타겟으로 낙점되어 막대한 카드 빚을 떠안을 뻔했지만 무지개 운수의 기지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웃집에 사는 덕구 할배와 함께 고구마를 파는데, 상기 일당이 임순의 미역을 사면서 호감을 샀던 방식과 비슷하게 고구마를 사기도 했다. === 5~6회 === [anchor(황서연)] || '''{{{+1 황서연}}}'''[* 사진 왼쪽의 여자 아이. 오른쪽은 [[안고은]].]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 황서연.webp|width=100%]]}}} || || {{{#ffb81e 배우: {{{#ffb81e 안채흠}}}}}}[* 이번 작품이 데뷔작으로, 좋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 || '''의뢰인''' || >'''“아저씨는... 저 믿죠...? 우리 소망이 좀 찾아주세요...”''' 무지개 운수 최초의 어린이 의뢰인. 여동생 소망을 돌보고 있는 맏언니로, 필승 일당에게 납치되어 청약 순위 상승을 위한 사기 입양에 동원되고 있는 [[아동 학대]] 피해자들 중 한 명. 일당에 의해 갇혀 있던 기억 때문에 종소리와 긴 막대기에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종소리는 필승이 식사 시간 때마다 울리면서, 막대기는 갇혀 지내던 보육원 창문에 달린 창살이 연상되어 트라우마가 생긴 것. 이 때문에 휴게실 문에 매달린 종이 울리자 음식을 허겁지겁 삼키고, 주임즈가 막대기를 천으로 바꾸는 마술을 보여주자 탁자 아래에 숨기도 했다.] 일당에게 아직 갇혀있는 소망을 비롯한 다른 아이들을 구해줄 사람을 찾기 위해 보육원을 탈출하고 자신을 쫓는 일당을 피해 도망치다가, 도기가 고은과 하준을 태우고 가던 택시 앞으로 튀어나오며 일행과 처음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무지개 운수 일행을 경계하며 피했지만, 그들이 소망이의 행방을 찾아줄 수 있는 사람들인 걸 알게 된 뒤 도기에게 [[https://youtu.be/mx5OLz8nezc|직접 동전을 주며 의뢰]]하며 무지개 운수 일행에게 경계를 풀었다. 이후 하준이 사준 새 옷을 입은 후 성철과 함께 롯데월드에 가서 소망에게 줄 장난감을 사고 회전목마를 타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 그렇게 무지개 운수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도기와 고은의 '신혼집'을 방문한 필승의 부하가 자신을 발견한 것을 보고 택시 사이로 숨는데, 발각될 위기에서 성철이 나타나 위기를 벗어난다.[* 보육원의 '막내'를 찾고 있다는 부하의 말에 성철이 무지개 운수의 막내인 박주임을 부른 것. 머쓱해진 부하는 착각했다며 그대로 자리를 떴다.] 무섭지 않았냐는 성철의 질문에 여기는 지켜주는 곳[* 그러면서 사무실 창문에 붙은 아동안전지킴이집 사인을 가리킨다.]이라며 안 무서웠다고 말하는 등 의젓한 모습을 보여준 건 덤. 보육원에서 도망치기 전에는 강필승에 의해 가짜 가족 사진을 네 번이나 찍었는데, 그 중 첫 번째 부부와 사진을 찍기 전 서연은 자신이 정식으로 입양되는 줄 알고 기쁜 마음에 여자의 손을 잡고 "내 엄마예요?"라고 묻지만 여자는 오히려 기겁하며 손을 뒤로 뺐으며, 강필승도 너한테 엄마가 어딨냐며 타박했다.[* 애초에 필승 본인이 엄마, 아빠 사이에 앉으라고 먼저 얘기했는데, 지가 먼저 얘기했으면서 사과는커녕 타박을 한 것.] 상처를 받은 서연은 이후 사진을 찍는 내내 어두운 표정이었으나, 인화된 사진에는 웃는 표정으로 바뀌어 있었다. 그렇게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찍힌 가짜 가족사진들을 본 도기와 고은은 진심으로 분노한다. 이후 성철의 집 소파에서 자던 중 자신 대신 소망이 가족사진을 찍으러 끌려가는 내용의 악몽을 꾸며 눈물을 흘리는데, 이때 서연을 발견한 성철에게 위로받는다. 그런데 서연의 머리 쪽에 뭔가 이상을 느낀 성철이 병원에 데려가고, '''[[아동 학대|아물지 않은 상처에 폭행이 계속 가해져 혹이 생겼고, 그로 인해 머리카락 아래 흉터가 남은 것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도기는 서연에게 받았던 의뢰비 동전들을 꽉 쥐어잡으며 강프로 일당에 대한 분노게이지가 MAX로 올라가게 된다. 그 후 무지개 운수의 활약으로 소망이와 재회하게 되고, 소망이와 함께 좋은 새로운 가족을 만나 입양되어 따뜻한 보살핌을 받게 되었다. 입양 후에도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 || '''{{{+1 박소망}}}'''[* 왼쪽 여자아이.]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 박소망.jpg|width=100%]]}}} || || {{{#ffb81e 배우: {{{#ffb81e 권나현}}}}}} || || '''황서연의 여동생''' || 서연의 여동생. 또한 필승 일당에게 서연과 소망이 외에도 여러 아이들이 학대당하고 있었지만 무지개 운수의 활약으로 다른 아이들과 함께 무사히 구출되고 서연과 함께 새로운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성철과 재회해 행복한 생일 파티를 즐긴다. ---- || '''{{{+1 미혼모}}}'''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 미혼모.jpg|width=100%]]}}} || || {{{#ffb81e 배우: {{{#ffb81e 이다혜}}}}}} || || || >'''“모든 게 다 무서웠어요. 그 남자가 아이를 잘 키워줄 거라고 했어요. 그 말만 믿고...”''' 필승에게 속아 청약 사기에 이용할 아이를 낳을 위기에 처한 미혼모. 한밤 중에 산부인과에서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알고 아이를 자신이 키우겠다며 필승에게 애원하지만 오히려 발길질을 당하다가 도기가 화재경보기를 울린 덕에 가까스로 산부인과에서 도망치지만, 자신을 발견한 필승의 부하에 의해 인적 없는 도로에서 차에 들이받힐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이를 발견한 도기와 고은의 도움으로 구출된 후, 파랑새 재단의 지원 아래 미혼모의 집으로 무사히 인계된다. === 7~8회 === || '''{{{+1 이진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 이진희.jpg|width=100%]]}}} || || {{{#ffb81e 배우: {{{#ffb81e 김은비[* 2000년생 배우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이 김은비의 데뷔작이다. 방영 직전 컴퍼니온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여 작품의 주인공인 [[이제훈]]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 || '''의뢰인''' || >'''“제발 우리 언니 좀 도와주세요.”''' >'''“만날 수가 없는데 어떻게요, 그 사람들이 못 만나게 하는데!!”''' 7~8화의 의뢰인이자 진선의 여동생. 어렸을 때부터 진선과 단 둘이 살았고[* 부모님의 재산을 물려받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 것으로 보인다.] 진희가 대학을 다닐 때 진선이 전부 등록금을 대줘서 무사히 졸업하고 언니와 함께 졸업식을 참석하게 되는데 사진을 찍던 중 코피를 흘리는 진선을 보게 되고 진선은 병원에서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는다. 진희는 어느날 치료를 받던 진선을 만나러 반차를 쓰고 병원으로 오는데 진선은 병원비가 너무 많이 나온다며 치료를 그만하자고 하지만 진희는 연봉도 오르고 부모님께 받은 돈은 아직 많으니 돈 걱정은 하지말라고 한다. 진희는 본인이 처방전을 받아오겠다고 수납처로 가는데 진선은 이런 동생의 모습에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그렇게 눈물을 흘리던 진선에게 순백교의 검은 손길이 닿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때부터 진선의 행동이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종교 영상을 보면서 자신에게 숨기는 것을 시작으로, 집에는 자신의 것이 아닌 대출 관련 서류가 오는데 진선이 오히려 그걸 빼앗고, 거기에 진선의 얼굴과 몸에 누군가에게 맞은 듯한 상처도 생기기 시작했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진희가 식사를 준비하는 사이 진선이 화장실로 간 사이에 진선의 휴대폰을 보게 되는데, 거기서 진선이 아버님이라는 인물을 부르며 교단에서 간증하는 모습이 찍힌 영상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광경을 본 진선이 휴대폰을 뺏더니 오히려 진희에게 그 분 말씀대로라면 병이 나을 수 있다며 오히려 화까지 내고는 무릎을 꿇고 말씀이 적힌 액자를 보고 신들린 듯이 기도를 하자 진희는 충격에 빠진다. 진희가 혼자 병원을 방문하자 의사도 빨리 다시 치료받아야 한다며 진선을 데리고 오라고 하는데, 그 얘기를 듣고 집에 가니 진선과 진선의 짐이 사라져있다. 그리고는 진선의 편지를 보게 되는데, 알고보니 아예 순백교에 귀의하기 위해 순백회관으로 들어가 버린 것. 진희는 바로 순백회관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신도들에 의해 가로막히며 오히려 진선이 자신을 만나기 싫다며 돌아가라는 말을 전해듣게 된다. 경찰에도 얘기를 해보지만 종교 문제는 본인들도 개입이 어렵다며 방법이 없다고 얘기를 한다.[* 이 경찰은 언니 분을 만나서 잘 설득하라고 피해자한테 다소 무책임하게 들릴 수 있는 충고를 했고, 이진희가 만날 수가 없는데 어떻게 설득하냐며 절규하자 그제야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사실 진짜 이 방법 밖에 없던게 한국은 종교의 자유가 법으로 보장되어있고 그것이 사이비라 하더라도 믿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권유는 가능해도 다짜고짜 끌고 나가면 종교 탄압으로 불법이니 납치된거면 모를까, 비록 세뇌된거긴 하지만 제발로 들어간데다가 세뇌당했다는 증거도 없으니 경찰 측에서는 뭐 할 수 있는 게 없다.] 그 이후부터 진희는 지속적으로 면회를 부탁하지만 순백교 교주 휘하 신도들에 의해 들어가지 못하게 되고 경찰도 진희를 끌어내다가[* 사실 경찰 입장에서는 납치된 것도 아니고 사이비교에 자발적으로 들어간 사람 찾으려고 사유지에 무작정 쳐들어갈 수 없는 데다가 오히려 이진희가 사유지에서 깽판을 친 것이니 경찰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다. 그런데 다짜고짜 강제로 끌고 가는 경찰도 딱히 잘한 건 아니다.] 난동을 부리며 경찰차 밑으로 들어가는데 이 때 경찰차 바닥에서 모범택시 광고 스티커를 보게 되고,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심정으로 비디오방에 가서 무지개 운수에게 순백교 교주 옥주만에 대한 복수를 의뢰한다. 언니를 구하고 싶은 동생의 입장이라서 그런지 안고은이 그녀에게 동질감을 느꼈다. 의뢰 중이던 어느 날 진희의 집으로 진선의 사채업자들이 찾아온다. 다행히 때마침 고은이 달려와 '''깜빡 잊고''' 반납하지 않은 삼단봉으로 사채업자들을 후드려 패주고, 이에 사채업자들이 고은을 현직 경찰로 오해해 도망간다.[* 다만 정말 반납하지 않은 게 아니라 그냥 개인적으로 구매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경찰 재산, 그것도 무기를 그냥 퇴직하면서 기념품마냥 갖고 나갈 수는 없고, 특히 퇴근할 때도 반납했나 꼼꼼히 확인 할 테니.] 이후 무지개 운수의 활약으로 언니와 화해한 후 그날 밤 같이 해변을 걷는다. ----- || '''{{{+1 이진선}}}'''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 2 이진선.jpg|width=100%]]}}} || || {{{#ffb81e 배우: {{{#ffb81e 정지우}}}}}} || || '''이진희의 언니''' || >'''“진희야, 나는 더이상 나아질 게 없는 상황이었어. 그 분을 만나기 전까지... 시간이 지나면 너도 알게 될 거야. 순백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미안해... 내가 [[조종|뭔가]]에 씌였었나 봐.”''' 7~8화의 피해자이자 진희의 언니로 백혈병을 앓고 있다. 그렇게 병원에서 진희가 대준 치료비로 치료를 받던 중 접근한 순백교에 빠져들게 되고, 결국 진희와 싸우고 집을 나와 순백회관에 들어가게 된다. 작중 시점에서는 증세가 점점 악화되고 있으며, 잠입한 박 주임이 병원 입원을 권유하지만 거절하고 신의 믿음을 가져야 낫는다며 자기 동생까지 순백동산에 데려와야 한다며 완전히 세뇌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결국 박 주임과 같이 남은 예배실에서 홀로 기도를 드리다가 증세가 악화돼서 쓰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순백교에 빠지게 된 계기가 동생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던 것이었던 만큼 [[의도는 좋았다|의도는 좋았지만]], 결국 그러한 행동이 자신의 병만 키우고 동생을 더 힘들게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대출까지 쓰면서 순백교에 돈을 바치고 본인은 순백회관 안에 틀어박히면서 사채업자들의 독촉을 동생에게 그대로 떠넘겨버리는 등 단순히 걱정끼치는 걸 넘어 여동생의 인생을 망가뜨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희는 그런 언니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걱정하면서 직접 자신을 만나기 위해 순백회관에 홀로 들어가려 했고, 그게 힘들어지자 무지개 운수에게 언니를 구해달라며 의뢰하는 등 [[형제애|진선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동생 이진희와 교주인 옥주만은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극명하게 달랐다. 동생 진희는 '''언니를 만나고 싶어하고, 진심으로 구하려고 노력'''했으나, 자신이 섬기던 주만은 '''아버님이라며 신자들을 생각하는 척 하지만 폭력을 휘두르며 믿음을 강요하고, 결국 필요없어지면 신자들이 죽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않았다.''' 그리고 진선이 이들을 대하는 태도도 당시에는 달랐다. 동생인 진희에게는 '''자신의 믿음을 위해 [[사채|물질적]]이든 [[추심|정신적]]으로든 희생을 강요했고''', 교주인 주만에게는 '''동생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얻은 돈과 믿음을 바치며 진심으로 따랐다.''' 두 사람이 그녀를 대하는 태도는 아이러니하게도 진선의 두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정반대였던 것. 결국 무지개 운수의 활약으로 옥주만과 순백교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다른 신자들이 진심으로 분노하며 옥주만을 구타할 때 그저 멍하니 절망하고[* 분노하긴 했어도 몸 상태가 안 좋아서 표현을 못한 것도 있겠지만, 그동안 속았다고해도 동생인 진희를 힘들게 한 것도 있어 미안한 마음에 동생을 생각한 것도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다른 신도들과 달리 옥주만이나 애인을 응징하거나 계속 앉아서 슬퍼하지 않고, 일부 신도들과 마찬가지로 일어서서 나간 것을 선택했는데 이는 응징하는 건 그 다음이고, 밖에서 기다리는 동생을 보러 나가야겠다는 마음이 더 크다는 뜻이다.],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순백교를 빠져나온다. 진희는 그런 진선과 화해하고 그날 밤 같이 해변을 걷는다. 상처가 모두 치유되고 혈색이 좋아진 건 덤. 뒷이야기는 안나왔지만 치료비는 파랑새 재단을 통해 지원을 받을수 있다. 상황만 놓고 보면 옥주만의 [[안티테제]]였다고 볼 수 있는데, 두 사람 모두 '''곁에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가족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인생이 갈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옥주만은 어머니가 아들이 좋아하는 찹쌀떡을 사 주었고 주만 역시 그런 어머니를 좋아했었지만 멋대로 소를 팔아버리는 바람에 나가 죽으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완전히 절연했다'''. 이후에도 끝까지 사과하지 않았고[* 어머니에게 빙의된 척 연기하며 소를 판 것에 대해 얘기를 꺼낸 도기에게 주만은 "거짓말, 나가 죽으라고 했잖아."라며 울면서 한탄했다. 자신이 사과했는데 용서 안했다는 식으로 얘기가 안 나온 것을 보면 어머니에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고 사과도 당연히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어머니도 죽을 때까지 아들을 찾지 않은 듯 한데 주만의 태도도 태도지만 어머니의 방관과 부재는 결국 하나 뿐인 아들이 전과 14범 + 사이비 종교의 교주가 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자가 되게 만들었고, 결국 무지개 운수에 의해 정체가 발각되어 신도들에게 버림도 받고 외국으로 쫓겨나게 된다. 반면 진선의 경우 아프기 전까지는 동생과 사이가 좋았으나 결국 순백교에 빠져버리면서 급격히 나빠졌다. 언니가 병원비와 사채까지 끌어모아 순백교에 바치고 가출까지 해버리는 바람에 동생이 사채업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만들었지만, 그럼에도 '''진희는 언니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그러한 언니를 생각하는 진희의 마음은 무지개 운수가 그녀의 의뢰를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어 마침내 언니를 구하고 순백교도 무너지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만약 무지개 운수가 구하지 않았다면 이대로 동생과는 영영 절연했거나 얼마 안가 죽었을테고 건강해졌다 하더라도 옥주만처럼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동생과 재회해 사과를 하며 화해함으로써 관계를 회복했다. === 9~10회 === || '''{{{+1 한재덕}}}'''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 한재덕.jpg|width=100%]]}}} || || {{{#ffb81e 배우: [[정기섭|{{{#ffb81e 정기섭}}}]] }}} || || '''의뢰인, 목수이자 한수련의 아버지''' || >'''“네가 한 짓이잖아!”''' >'''“아마 저 때문에 설치해놨을 겁니다.”''' >[[천지훈]]: '''이 사람은 처음부터 자기 편이 단 한 명도 없었겠구나... 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9~10화의 의뢰인이자 수련의 아버지. 목수 일을 하며 육상 선수가 되려는 딸을 뒷바라지하고 있으며[* 아내에 대한 언급은 없는데, 수련과 단둘이 찍은 사진이 있는 것을 보면 아내와 사별한 것으로 보인다.], 딸이 혼수 상태에 빠진 작중 시점에는 제일착한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면서 매일 딸이 좋아하는 붕어빵을 사들고 딸이 있는 북부대학교병원 중환자실을 방문하고 있다. 1년 전, 부상을 당한 수련의 재활을 위해 제일착한병원에 수술을 맡기고, 안영숙이 직접 수련의 수술을 집도한다. 재덕은 술 냄새가 나는 영숙을 보고 이상함을 느끼지만, 이내 수련이 붕어빵이 먹고 싶다고 하자 수술이 끝나면 붕어빵을 사주겠다 말하며 수련을 수술실로 보낸다. 그러나 갑자기 수술실에 혈액운송가방이 들어가는 등 급박한 상황이 벌어지자 재덕은 불안감에 휩싸이고, 이후 수술실에서 마취 상태의 수련을 보고 안심하지만, 몇 시간 만에 마취가 풀릴 것이라고 장담했던 영숙의 말과 달리 수련은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한다. 재덕은 바로 병원으로 찾아가 영숙에게 딸에게 무슨 짓을 한거냐며 항의하려고 하지만 비서들에 의해 가로막히고, 병원 측에 민사 소송을 내지만 이미 CCTV 기록을 비롯한 증거는 병원 측에 의해 인멸된 데다,[* CCTV 기록은 2주 마다 자동으로 포맷되고, 수기로 작성된 진료기록부는 따로 빼돌려져 녹물에 오염되도록 방치되었다.] 영숙에게 술 냄새가 났다는 증언 마저 피고측 변호인에 의해 재덕이 술을 마신 걸로 역으로 이용당하면서 패소하고 만다. 경찰에도 증거가 없다며 도움을 받지 못하자 재덕은 직접 증거를 잡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수술실에 들어가려 했지만, 시도도 해보지 못하고 들통나 오히려 병원 측에 의해 불법 건축물 침입으로 집행유예까지 선고받는다.[* 그리고 이로 인해 병원 수술실에 고성능 카메라 탐지기가 설치된다.] 하지만 재덕은 딸을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의료사고를 적용하여 얻을 수 있는 보험금도 포기한 채 수천만 원의 병원비를 계속 내면서까지 딸의 수술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 하고 있다. 그렇게 병원 앞에서 천막을 치고 시위를 이어가던 중 영숙이 출근하는 것을 보고 확성기로 영숙에게 딸을 살려내라고 외치는데, 그런 재덕을 본 영숙은 식사도 하고 사우나도 가라며 5만 원 지폐를 건네면서 시위에 확성기를 쓰지 않을 것을 요청하나 재덕은 바로 집어던지며 거부한다. 그리고는 그런 원장을 비호하는 원무부장과 멱살을 잡으며 말싸움을 한다.[* 이때 원무부장이 집행유예 아니냐며 폭행죄로 넣어줄 테니 쳐보라고 하자 멱살을 푸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날 밤, 술에 취한 채 붕어빵을 들고 길을 걷던 중 행인과 부딪쳐 넘어지고 행인이 사과도 없이 떠나자 사람을 쳤으면 사과를 하라며 중얼거리는데, 이때 가로수 턱에 붙은 무지개 운수 전화번호를 보고 무지개 운수에 의뢰한다. 다만 증거의 존재가 명확하지 않은 탓에 도기가 미심쩍어하며 의뢰 수락을 망설이나 때마침 분실물을 찾으러 무지개 운수 택시 사무소로 온 변호사 [[천지훈]]이 김도기가 확인하던 의료사고 재판 기록을 보고 병원 측이 대놓고 은폐공작을 했음을 법적 지식으로 알려준 것은 물론이요 변호사의 입장에서 한재덕이 외견에 의한 편견 때문에 모두로부터 고립된 위치일 것이라며 피해자의 입장에 대해 조언하자 도기가 마음을 바꿔 의뢰를 수락하게 된다. 이후 파랑새 재단이 딸의 병원비를 지원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때 성철은 병원비를 빌려준 거지만 재덕에게는 자신들이 알아서 받을 테니 신경쓰지 마라고 하는데, 병원 수익을 빼돌려서 보탠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시기 무지개 운수의 활약으로 안영숙의 대리수술 정황이 알려지면서 딸의 의료사고에 대한 재심 청구도 인용된다. 그 후 중환자실에서 동해 바닷가와 억새풀밭을 가기로 한 약속을 떠올리며 딸을 바라보던 중 딸이 깨어나고, 자신을 알아보고 아빠랑 억새풀밭에 간 꿈을 꿨다고 말하는 딸의 손을 잡고 오열한다. ---- || '''{{{+1 한수련}}}'''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 한수련.jpg|width=100%]]}}} || || {{{#ffb81e 배우: [[강설(1996)|{{{#ffb81e 강설}}}]] }}} || || '''피해자, 육상 선수이자 한재덕의 딸''' || > '''“아빠... 갈대밭 걷는 꿈꿨어. 아빠랑...”''' > '''''나 [[운전면허]] 따서 아빠랑 자주 가던 동해 바닷가도 가고 우리 억새풀밭도 가고 그럴까?''''' 붕어빵을 좋아하는 육상 유망주 소녀. 아버지의 추천으로 안영숙에게 수술을 받았으나 대리수술로 인해 과다출혈로 인한 혼수상태에 빠졌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환자실에서 1년째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후 성철이 생일 선물로 그녀가 가고 싶어했던 억새풀밭 소리를 녹음해 그녀에게 들려주고, 무지개 운수가 안영숙에 대한 응징을 마쳤을 때 기적적으로 다시 깨어나게 되었다. 이후 회복 기간 동안 휴학을 신청하고 아빠와 여행을 떠나면서 소원을 이루게 된다. === 11~14회 === 지난 에피소드들과 달리 블랙썬을 필두로 한 금사회와의 전면전을 다루고 있기에 에피소드 길이가 4회로 길어졌다. 진행 자체도 처음에는 특정인의 의뢰 없이 도기에 대한 암살 미수를 트리거로 무지개 운수가 자체적으로 사건을 파헤치다가 같은 목표를 쫓는 의뢰인을 만나 의뢰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 || '''{{{+1 김용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 김용민.jpg|width=100%]]}}} || || {{{#ffb81e 배우: [[백수장|{{{#ffb81e 백수장}}}]]}}} || || '''의뢰인, 한백일보 기자''' || > '''“[[김도기|당신]]이 물었었지? 그 날 왜 옥상에서 촬영을 했냐고. 사실 그 때, 나 그 놈들한테 죽으려고 했었어. 그놈들이 나를 죽이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 싫어도 다시 재수사 하지 않을까… 하고… 최 형사를 그렇게 만든 놈들을 꼭 찾아서 법정에 세우고 싶은데 내가 할 수 있는게 더이상 아무 것도 없어…!”''' > '''나는 [[무지개운수|당신들]]의 [[복수|방법]]을 지지하지는 않아. 물론 [[김도기|그쪽]] 덕분에 우리 최 형사 억울한 죽음도 밝혀냈고, 그놈들도 법의 심판대에 세울 수 있게 됐지만, 정당한 방법은 아니였어.''' (중략) '''정당하진 않았지만 정의로웠어.''' [[김상교]]의 일부 행적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지만, 직업이나 동기등 많은 부분에서 완전 별개의 인물이다. 한때 언론 기자상도 받고 잘 나가는 기자였으나 뇌물수수로 해고된 전력이 있으며, 그 이후 [[기레기]]의 대명사로 알려지게 된다.[* 고은도 용민의 사전 조사 이후 도기에게 그 사람과 엮이지 않는 게 좋겠다고 말했을 정도. 다만 그 말을 들은 도기는 그렇게까지는 안 보인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는 자신을 눈엣가시로 여긴 블랙썬에 의해 만들어진 누명으로, 예나 지금이나 진실만을 추구하는 참된 언론인이다. 한백일보 기자 시절부터 주로 범죄와 범법자에 대한 기사를 다루었으며, 그렇게 쌓아온 정보망으로 최성은 형사에게 제보까지 하는 등 정의로운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1년 전, 피해자의 진술을 통해 알게된 블랙썬의 정보를 최성은에게 알려주었고, 그로 인해 블랙썬을 파헤치던 최성은이 블랙썬의 음모로 사망하게 된다. 경찰 내부의 블랙썬 세력에 의해 수사는 자살로 조기 종결되고,[* 이에 의문을 제기한 형사들도 모두 다른 곳으로 발령을 당한다.] 동생처럼 아끼던 최성은이 순직한 것 때문에 죄책감을 느낀 그는 이로 인해 블랙썬과 '최성은 형사 자살 사건'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성은의 사망 당시 소지품에 블랙썬 제보자료와 함께 줬던 녹음기가 내장된 펜이 없는 것을 알고[* 물론 블랙썬이나 내통하는 비리 경찰이 처분했을 가능성도 있으나, 용민은 성은이라면 절대 빼앗기지 않게 어디에다 숨겨놓았을 것이라 믿었고 최성은이 블랙썬을 습격해 일원들에게 폭행당할 때 흩어진 펜들 사이로 녹음기를 섞어놓았고 이를 발견한 도기가 회수하여 용민에게 돌려준다.] 이를 찾기 위해 블랙썬 내부에 진입하려 하지만 계속 실패한다. 그렇게 계속 사건을 조사하던 중 블랙썬이 보낸 가짜 제보자의 제보 봉투를 무심코 받고 회사에서 열었다가 의미 없는 풍경 사진과 상품권 다발이 있는 것을 보고, 타이밍 맞게 들어온 경찰에 의해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된다. 이미 블랙썬 측이 용민이 봉투를 받는 사진을 경찰에 보낸 탓에 혐의는 그대로 확정되었고, 그렇게 한백일보에서도 해고당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혼자서 계속 블랙썬을 조사했고, 혹여나 보복에 의한 습격에 대비해 호신용 장비를 구비하고 다니게 된다. 자신이 블랙썬 가드들에게 살해당하는 모습을 녹화하기 위해 캠코더를 숨겨두고 건물 옥상에서 가드들에게 폭행을 당하다가[* 가드들도 용민이 진심으로 성가셨는지 면전에 술을 들이붓고 옥상에서 떨어뜨려 사고사로 위장하려고 했다. 이때 용민은 가드들에게 맞아서 상처가 난 상태라 그 상태로 들이붓는 술을 맞으면 원치않는 소독효과가 생겨서 굉장히 따갑고 아프다.] 블랙썬에 잠입하려던 도기에 의해 구출된다. 영상이 인터넷에 퍼짐으로써 사건을 재수사되게끔 만들려던 계획[* 하지만 박현조 등 작중 블랙썬과 유착하는 경찰들이 많은 탓에 그의 의도대로 블랙썬 가드들에게 살해당하고 영상이 퍼진다 해도 재수사가 될 가능성이 낮을 것이며, 오히려 자신의 목숨을 허망하게 날렸을 가능성이 더 크다.]이 어긋나자 숨겨둔 캠코더를 확인한 후 도기를 향해 왜 끼어들어서 일을 망치냐며 짜증을 내고 자리를 뜨지만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무지개 운수 일행에게 도리어 의심만 받는다. 얼마 뒤 클럽 직원 성추행 혐의로 유치장에 갇힌 도기의 알리바이를 입증하며 풀어주고는 USB를 보여주며 받고 싶으면 맥주 한 잔 사라며 도기를 끌어들인다. USB에 저장된 영상에는 도기가 가드들에게 폭행당한 뒤 연행되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별로 받고 싶지 않은 영상이라 말하는 도기에게 영상 뒷부분에서 도기를 성추행으로 신고한 MD가 도기가 잡혀간 이후 택시에서 내리는 장면을 보여주며 풀려난 이유를 말해준다. 그리고는 도기에게 왜 자신이 폭행당하는 영상을 찍고 있었는지 의심섞인 질문을 받고는 무슨 목적인지는 모르지만 블랙썬 근처에 얼씬거리지 말라는 '선의의 충고'를 한 뒤, 블랙썬은 상식이 통하는 곳이 아니니 몸 성할 때 그만 두라고 말하고 자리를 뜬다. 그러던 중 마약 중독 상태로 의식불명에 빠진 여성을 구하기 위해 그녀를 태운 클럽 차량을 미행하다가, 그 클럽 차량을 운전하던 도기에 의해 발각되며[* 당시 도기는 목적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 채 클럽 '배달부'를 연기하던 상태였고, 용민의 진의도 알지 못하고 의심하던 상태였다.] 추격전이 벌어진다. 서툰 운전 실력으로 위험까지 감수하면서 클럽 차량을 멈추려고 하지만 도리어 사거리에서 차가 멈춰버리는데, 이때 마주오던 덤프트럭에 충돌해 죽을 뻔했지만 도기가 클럽 차량으로 차를 밀면서 질주하는 식으로 구해준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곧이어 가드들이 끌어내리려 하자 호신용 스프레이와 각목으로 방어하고, 이후 가드들을 제압한 도기를 알아보고 빨리 여성을 구해야 한다며 함께 여성을 병원에 데려간다. 그러면서 마약 반응이 나올거라 추측했고 실제로도 그 예상이 맞아떨어졌으나, 병원에서는 환자에게 마약 반응이 나타나면 경찰에 바로 신고부터 하는 게 의무라서 아무 생각 없이 신고를 하는 바람에 여성은 마약사범으로 체포되어 경찰에 넘겨진다.[* 이 때 연행을 담당한 경찰은 블랙썬과 내통하는 경찰로, 병원은 아무 것도 몰랐다지만 의무라는 명목으로 사실상 그 여성을 다시 지옥으로 던져버린 셈이 됐다. 물론 나중에 블랙썬의 진실이 세상에 밝혀진다면 병원은 경찰 조사에 들어가고, 일단 미필적 고의니까 처벌을 받더라도 가볍게 받겠지만 자신들도 모르게 범죄자들을 도왔고 엉뚱한 피해자를 생기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한동안 찜찜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결국 허무하게 여성을 빼앗기자 짜증을 낸 뒤 자리를 뜬다. 이후 차를 얻어마시려는 핑계로 자신의 집에 온 도기에게 맥주와 물을 주고, 벽에 빼곡하게 붙은 블랙썬 관련 자료를 보고 용민이 원하는 것을 알고 싶다는 질문에 원하는 게 많았었는데 자신 때문에 사람도 죽고 모두 실패했다며 최성은과 관련된 자신의 사연을 이야기한다. 그리고는 도기와 처음 만난 그 날 옥상에서 촬영을 했던 이유를 알려주며 성은을 이렇게 만든 놈들을 찾아서 법정에 세우고 싶은데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고 울음을 터뜨리고, 자초지종을 들은 도기가 말없이 두고 간 모범택시 명함을 발견하고 전화를 건 뒤 모범택시를 타고 시즌 1 1화에 나왔던 문방구로 와서 오락기를 통해 의뢰를 신청한다.[* 이때 오락기의 선택 이미지가 다른데 복수를 원하지 않을 때의 이미지는 같지만 복수를 원할 때는 뿅망치 등으로 사람을 때리는 이미지가 있던 것에 반해 이번에는 블랙썬 건물을 폭파하는 이미지로 바뀌었다. 아무래도 블랙썬 헤드의 정체를 무지개 운수도, 의뢰인인 김용민 기자도 모르니 이렇게 나온 듯.] 14회에서 도기가 약에 취해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고 성은이 남긴 유품이자 김용민이 선물로 준 녹음기 볼펜을 되찾는데 성공했고, 이를 넘겨받으며 성은이 살해를 당하는 와중에도 볼펜을 지키려 한 건 물론 자신이 실패하면 용민이 자신의 뒤를 이어 진실을 밝혀주기를 바랬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후 녹음기 안의 힌트[* 녹음된 성은의 말 중 "운동 싫어하는 형."이 키워드로, 성은이 헬스를 권유할 때 용민이 운동이 싫다고 거절했으나 성은이 "형 이름으로 락커룸 해뒀으니 꼭 와."라는 말을 한 적이 있었다.]를 따라 예전에 성은이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해둔 헬스장의 락커룸에서 성은의 메세지와 마약류 관련 문서를 찾게 되고, 그 자료를 복사하여 도기에게 넘겨준다. 그리고 그 자료들 덕분에, 무지개 운수 일행은 용민의 바람대로 성은을 죽인 블랙썬 일당들을 모조리 법정에 세우는데 성공한다.[* 김용민 기자는 악인은 법에 의해 심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무지개 운수도 그런 의뢰인의 방침을 고려하여 필요 이상의 사적제재를 가하지 않고 법의 심판을 받게 했다. 성범죄를 저지른 빅터는 평소처럼 무지개 운수에게 물리적으로 응징을 받았지만, 최종적으로는 다른 일당과 함께 체포되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 '''“범죄자들이 솜방망이가 아닌 합당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상 한백일보, 김용민이었습니다.”''' 모든 일이 끝난 후 한백일보 기자로 돌아온 용민은[* 한백일보 측에서 무지개 운수의 활약으로 진실이 밝혀진 덕분에 용민의 무고함과 그동안 블랙썬의 진실을 밝혀온 업적을 뒤늦게 알고 업적을 인정을 하고 진심어린 사죄로써 기자로 복직시켜 준 것으로 보인다.] 도기의 모범택시를 타고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이동한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모범택시 미터기에 찍힌 의뢰비[* 2,320,000원. 택시비를 본 용민이 중간에 말이 없길래 혹시나 공짜로 태워주는 거 아닌가 하며 기대했다고 하자 이에 도기는 세상에 공짜 택시는 없다며 맞받아친다.]를 보고 의뢰비 받는 것에 계산은 철저한 것 같다고 투덜대면서도 카드로 의뢰비를 결제한 후, 자신은 무지개 운수의 방식이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정의로움을 추구한다며 그들에게 고마움과 함께 인정하는 말을 건넨다.[* 이에 도기는 14화의 엔딩 문구로 당신 같은 기자의 말을 세상이 귀 기울여 준다면 자신 같은 사람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고 답변해 용민에게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었다. 그 말을 들은 용민은 자신이 성격이 삐뚤어져서 고맙다는 말을 잘 못한다며 맥주 마시고 싶으면 전화하라고 말하며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는 후배 기자와 만나 블랙썬 일당의 항소심 결과를 직접 보도하고, 이를 도기가 전광판으로 본 뒤 운행을 종료한다.[* 다시 기자 자리로 복직한 것으로 보아, 이때의 인연으로 후에 [[모범택시 3]]에 나와 무지개 운수에 정보를 제공해 주며 조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 || '''{{{+1 최성은}}}'''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 최성은.jpg|width=100%]]}}} || || {{{#ffb81e 배우: [[장인섭|{{{#ffb81e 장인섭}}}]]}}} || || '''피해자, 서울정삼경찰서 강력팀 형사([[경장]])''' || > '''“형, 내가 술 때문이 아니라 정의롭지 못한 곳이 있다고해서 가보는 거야, 알지?”''' > '''“용민이 형… 형 말이 맞았어, 내가 지금 믿을 수 있는 사람은 형밖에 없어. 하나만 더 확인하고 갈게.”''' >성은: '''움직이지마. {{{+2 움직이지마!}}} 아니 형들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진호: 야, 야 진정하고 우리 얘기 좀 하자. 인마! 그 총 내려놓고 인마!) >성은: '''아니 경찰이 어떻게... 다른 사람은 몰라도''' {{{+2 '''우리는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요!!!!'''}}} >----- >자신의 동료인 장진호, 조민건 형사가 블랙썬과 결탁한 사실을 확인하고 그들의 본거지로 들어갔을 때 했던 말. 서울정삼경찰서 강력팀 형사로 계급은 경장. 모티브는 [[강남경찰서 형사 의문사 사건|이용준]] 형사. 김용민 기자와는 서로 형, 동생이라 부를 정도로 친한 관계였고,[* 그의 가족들과도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용민의 어머니가 김치를 많이 보내주자 성은네 집에도 보내줬다고.] 김용민 기자가 몇 안 되는 참된 형사라고 했을 정도로 자신의 직업과 정의감이 투철한 형사였다. 하지만 블랙썬 마약 유통 관련 사건을 용민에게 의뢰 받아 조사하다가 밤중에 다급한 목소리로 형 말이 맞고, 이제 믿을 건 형 뿐이라며[* 믿었던 선배 형사들의 비리를 눈앞에서 목격한 충격과 배신감 때문에 충격을 받은 상태였으며, 울먹거리는 말투였던 것도 그 때문이다.] 좀 더 조사해보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전화를 끊지만 결국 차량 안에서 자살로 위장된 채 살해당하고 만다.[* 정확히는 먹은 사람을 치매와 비슷한 상태로 만드는 마약을 강제로 먹인 후, 성은을 조종하여 외딴 곳으로 운전하게 한 후 스스로 죽게 만들었다.] 용민에게 블랙썬 관련 자료를 처음으로 넘겨받았을 때 녹음기가 내장된 볼펜을 넘겨받았는데, 사망 당시 소지품에 볼펜이 없자 용민은 성은의 성격대로라면 분명히 어딘가에 숨겨놨을 거라고 예상하고 이를 찾으려 했다. 14회에서 도기가 그 볼펜을 회수하고, 그 안에서 성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밝혀진다. 용민이 마지막 전화를 받은 그날, 장진호와 조민건이 블랙썬에 마약을 유통하는 것을 본 그는 직접 블랙썬에 쳐들어가 그들에게 총을 겨누며 실망감을 쏟아낸다. 이후 뒤에 있던 유문현에게 기습당해 쓰러지고 구속당한 채로 부패 형사들의 회유를 받지만 거부하고 테이블에 놓인 펜 통을 던지며 발악하는데, 부패 형사들에게 반격당하는 와중에 녹음기 펜을 바닥에 두어 가드장이 어질러진 펜들을 정리하면서 함께 정리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는 "운동 싫어하는 형님"이 네놈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유문현에 의해 마약이 들어간 술을 강제로 마시고, 그렇게 마약에 취한 채 외딴 곳으로 스스로 운전한 뒤 사망한 것. 펜에 담긴 녹음 내용을 들은 도기는 "운동 싫어하는 형님"이란 말이 힌트가 될 것 같다며 용민에게 제대로 떠올릴 것을 부탁했고, 이에 성은이 허약한 자신을 위해 헬스장 예약과 락커룸까지 준비했었던 일을 떠올린다. 그렇게 찾아간 용민의 이름으로 된 락커룸에는 그동안 성은이 모아온 블랙썬 자료와 마약 유통에 관한 자료의 복사본이 들어있었으며, 용민에게 남기는 편지 한 장이 들어있었다. 작중 등장한 몇몇 비리 경찰들과는 달리 죽을 때까지 정의로움을 추구하던 참된 형사였던 인물. 이후 뒷 이야기는 나오진 않았지만 경찰청으로부터 공적을 인정받아 순직 인정 후 현충원 국립묘지 안장 및 사후 2계급 특진([[경위(계급)|경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15~16회 === 마지막 에피소드는 의뢰자이자 응징자가 온전히 '''무지개 운수''' 그 자체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이시완을 가짜 아들로 앞세운 [[박민건|교구장]]의 의뢰로 에피소드가 시작되긴 하나, 어디까지나 자신들을 방해하는 무지개 운수를 제거하려는 함정이기에 의뢰자로 표기하지 않는다. ---- || '''{{{+1 이시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 이시완.jpg|width=100%]]}}} || || {{{#ffb81e 배우: [[김창환#s-3|{{{#ffb81e 김창환}}}]]}}} || || '''피해자, 신우은행 외환거래당담팀장''' || 신우은행 외환거래당담팀장. 외환거래에 이상한 점을 느끼고 검찰에 제보하고 퇴근하다 [[금사회]]의 계략으로 어떤 남자와 부딪혀 시비가 붙고 억울하게 살인미수로 감옥에 간다.[* 갑자기 부딪쳐와서는 자기에게 욕을 하더니 안면에 침까지 뱉었다. 당연히 이시완은 화가 나서 뭐하는 짓이냐고 상대방을 밀었는데, 그 상대방은 숨겨둔 칼로 자신의 배를 찌른 뒤 '저 사람이 갑자기 날 찔렀다'라고 행인들에게 거짓 선동을 했다.] 그리고 교구장이 무지개 운수를 끌어들이기 위한 함정으로써 의뢰인을 연기하여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감옥에서도 현상수배를 당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다시 들어와 괴롭힘을 당하지만 도기가 또라이 연기를 하며 자신을 친구라고 해준 덕에 더 이상 죄수들이 다가오지 않았다. 이후 출소일 때 무지개 운수 일행들과 납치를 당하지만 최주임이 호신용 스프레이로 사주받은 교도관 한명을 제압을 하고 박주임이 마저 마무리로 호신용 스프레이로 나머지 교도관 한명 제압을 한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이후 법정에서 금사회와 관련된 진실을 증언을 해 온하준과 교도소장을 포함한 금사회의 계획에 물을 먹인다. 그 뒤에는 어떻게 됐는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진실이 밝혀져 무죄 판정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금사회의 사주를 받아 이시완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운 남자는 반대로 증거 위증죄 및 무고죄를 포함한 강력한 법적 처벌 및 사회적 매장을 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 || '''{{{+1 [[온하준|{{{#ffb81e 온하준}}}]]}}}'''(김단우)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 2 온하준 의뢰.jpg|width=100%]]}}} || || {{{#ffb81e 배우: [[신재하|{{{#ffb81e 신재하}}}]]}}} || || '''형제자매복지원 피해자''' || 16회에서 성철에 의해 자신의 본명을 알게된 후, 도기에게 전화하여 '''잃어버린 이름'''을 되찾아달라고 의뢰한다. 이후 행적은 [[온하준]] 문서 참고. == 에피소드별 범죄자 및 주변 인물 == === 1~2회 - 천금 인터내셔널 (금사회 2계열사) === > [[김도기]]: '''“필적 감정도 일치했으니 진짜일 거에요. 하지만 본인의 의지는 아닙니다.”''' > > [[장성철(모범택시)|성철]]: '''“왜 그렇게 생각하지?”''' > > 도기: '''“맨 아래쪽. 아마 낙서처럼 보여서 그냥 두었을 거에요. 군대 시절 이동재 씨가 맡은 보직이 사단 작전병이었어요. 아마 모스 부호에 익숙했을 겁니다.”''' [anchor(김형섭)] || '''{{{+1 김형섭}}}'''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 2 김형섭.jpg|width=100%]]}}} || || {{{#ffb81e 배우: [[박성근|{{{#ffb81e 박성근}}}]] }}} || || '''서울동북경찰서 강력팀 반장([[경정(계급)|경정]]) 및 천금 인터내셔널 회장''' || > '''“할 수 있다고 해서 원칙 무시하고 선을 넘어가면 그때부턴 경찰이 아니라 범법자지. 아, 한 가지 더 잊지 말아야 할 원칙, [[직무유기|우린 직장인이야.]] 해고 조심, 감봉 조심, 인사 고과 점수 조심!”'''[* 당시 부하 직원이었던 안고은을 생각해서 충고하는 거 같지만 후술할 내용에도 나오다시피 경찰의 본분을 망각한, 상당히 무책임하고, 비열한 모습을 부각시키는 대사다.] 모티브는 [[김형진(범죄자)|김형진.]] 고은이 경찰공무원이었던 시절 회식 자리에서 조 과장과 이동재의 아버지 관련 이야기를 하던 안고은에게 술에 취한 채로 '''"원리원칙을 무시하고 선을 넘기면 경찰이 아닌 범죄자이며, 경찰도 결국 인사고과를 신경써야 하는 직장인"'''이라는 등의 말을 하며 처음으로 등장했다. '''경찰이기 전에 직장인'''이 아닌, '''직장인이기 전에 경찰'''이라는 생각으로 불의 앞에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타협하지 않으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손을 내미는 것이 경찰이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진정한 덕목이다. 현실과 타협한다는 핑계로 이러한 경찰의 덕목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 피해자 아버지가 아들을 찾아달라고 하소연하는데 부하 형사들이 짜증을 내면서 할 거 다했는데 왜 그러냐고 짜증을 내는데 형사를 제지하거나 사과하지 않는 모습에서부터 [[복선|그가 정상적인 경찰이 아니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작품 내에서는 사건을 상담 받은 경찰들이 간섭할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는 왜 안 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며 사과하는 모습이 종종 연출됐는데 형섭은 이에 대한 묘사도 없었다. 이미 자신의 이익과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부패경찰이 되었다는 단적인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이후 그의 아버지가 경찰서에서 자기 아들 좀 찾아달라고 사정하자 반장이 이동재의 아버지에게 이동재에게서 대사관으로 이제 찾지 말라는 연락이 왔었다고 전해준다. 최주임과 박주임이 서울동북경찰서에 정보를 얻으러 갔을 때는 휴가로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그러나 김도기가 림여사 일당을 이용해 천금 인터내셔널 일당들을 본부로 모으는 과정에서 안고은에 의해 그의 정체가 드러난다. 사실 그는 금사회에 의해 매수된 비리경찰이자 천금 인터내셔널 대표, 즉 '''1~2회의 최종 보스'''로, 그가 휴가로 자리를 비운 이유도 천금 본부 방문을 위해서였으며, 이동재를 비롯한 해외취업생들의 실종신고가 가출로 바뀌고 경찰의 수사가 진전을 보이지 못한 이유도 모두 그의 소행이었기 때문이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모범택시 1의 1~10화, 모범택시 2 전편의 각본을 맡은 오상호 작가는 모택1 11화부터 감독과 의견 충돌로 인해 불화가 생겨 하차했고 이후 내용은 새로 들어온 작가가 집필했는데 그 내용은 "무지개 운수의 사적제재는 옳지 않다. 복수는 반드시 부메랑으로 돌아온다."는 내용과 함께 여론이 작중 좋지 않던 [[강하나]] 검사와 경찰의 활약을 주 내용으로 삼았고 시청자들의 분노를 산 적이 있었다. 어쩌면 김형섭 반장의 이러한 부패경찰 캐릭터는 자신을 부당하게 자르고 전작의 마무리를 망치고 작품의 아이덴티티를 망친 전 감독 및 새 작가진들에게 오 작가가 한 일종의 복수일 수도 있다.]이후 도기가 부하들을 모조리 소탕하자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하며 누군가에게 통화를 한다.[* 존대를 하는 것으로 보아 그보다 더 [[금사회|윗선]]이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그 윗선의 정체는 해당 회차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리고는 도기와의 추격전 끝에 폐 놀이공원 건물 옥상에서 자신을 쫓아온 도기와 대치하며 경찰 리볼버를 꺼내 도기에게 겨누고 "넌 뭐야? 이 새끼야!"라고 외친다. 그러자 도기는 경찰로서 이딴 짓 하는 게 부끄럽지도 않냐고 말하고, 이에 형섭은 "한국은 제아무리 범죄자 새끼들 잡아 쳐 넣어도 결국 그 범죄자들이 잘 사는 곳이다. 그러니 나도 내 밥그릇은 내가 챙겨야지?"라고 비열하게 답하고, 도기가 "그 밥그릇에 담긴 게... 내 눈엔 범죄를 저지르고, 은폐하며 '''추악하게 늙은 한 부패경찰로 보이는데?'''"라고 받아치자 "젊은 네가 늙은 나보다 먼저 죽을 거 같은데?"라고 비열하게 웃으며 방아쇠를 당긴다.[* 이때 형섭의 대사가 전형적인 '''부패경찰'''이 하는 발언 중 하나인지라 에피소드 최종보스 치고는 포스가 떨어진다고 느낀 시청자들도 있는 모양.] 그러나 그 순간 매복해있던 금사회 소속 저격수가 쏜 총알에 '''심장이 관통당해 사망한다.''' 뒷이야기는 안 나왔지만, 국내를 포함한 해외에서 범죄조직을 운영했으니 사후 불명예 및 부패로 파면되고 경찰 내 흑역사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13회에서는 블랙썬의 관할구역인 서울정삼경찰서에 오래 있으면서 이들과도 유착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담으로 계급에 비해 많이 낮은 직책을 맡고있다. 이 사람의 계급은 경정임에도 직책은 강력반 반장인데 보통 반장은 경위가 맡으며 계장은 경감, 과장은 경정이 맡는다. 같은 경정 계급인 정보처리과장이 존대한 것을 봐선 짬도 그보다 앞서는 것으로 보이는데도 말이다. ---- || '''{{{+1 권두식}}}'''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 2 권두식.webp|width=100%]]}}} || || {{{#ffb81e 배우: [[이규호(배우)|{{{#ffb81e 이규호}}}]] }}} || || '''천금 인터내셔널 베트남 지부장''' || 1~2회 에피소드의 중간 보스. 한국에서 살인죄를 저질러 인터폴에서 적색수배가 내려진 범죄자로, 첫 등장부터 엄청난 덩치로 포스를 보여줬다. 이후 림 여사가 부하들을 이끌고 아지트로 쳐들어오자 급히 본부 수상공원으로 해외취업생들을 데리고 도망친 상만을 싸대기와 함께 질책한 뒤 회장의 지시에 따라 해외취업생들을 전부 [[살인|처리]]하기로 한다. 처리 전 유서를 쓰라고 강요하는 자리에서 본 모습을 드러낸 김도기에게 부하들과 같이 털린 후[* 덩치가 김도기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컸기 때문에 어느 정도 목조르기 등으로 유효타를 입히는 모습이 보였지만 --아무래도 초반 회차여서 그런지-- 너무 쉽게 제압당한다.] 출동한 현지 경찰들에게 체포된다. 이후 한국 경찰의 공조 권한으로 한국으로 송환을 당해 언론에 찍히고, 기자들에게 욕지거리를 하는 상만을 째려본다. 부하들과 마찬가지로 살인죄 회피 목적의 도주로 인터폴에서 적색 수배가 내려진 상태이며, 해외 범죄조직에도 가담한 상태라 강력한 처벌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 '''{{{+1 상만}}}'''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 2 상만.jpg|width=100%]]}}} || || {{{#ffb81e 배우: [[윤석현(배우)|{{{#ffb81e 윤석현}}}]][* [[SBS|같은 방송사]]의 [[소방서 옆 경찰서|이전 드라마]]역에서도 납치범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 || || '''천금 인터내셔널 베트남 지부 행동대장''' || 천금 인터내셔널 베트남 지부의 행동대장. 피해자들에게 직접적인 폭력을 행사하며 노동력을 착취하고, 고문하다 유서를 쓰게 만든 뒤 살해하는 등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피해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다. 도기가 아지트에 오면서 도기의 계략과 처세에 농락당하고 두식에게 신뢰를 잃고 얻어맞는 등 여러모로 망가지다가, 림여사 일당이 아지트에 쳐들어오자 피해자들과 함께 본부로 피신한다. 이후 어차피 가출로 신고되어 공권력이 찾지도 못하는 이들을 증거 인멸 목적으로 모두 죽이기 위해 유서를 쓰게 시키다가, 도기에게 부하들과 함께 복날 개패듯이 쳐맞는다. 직후 김도기가 피해자들을 챙기는 틈에 기어서 몰래 도망치다가 이걸 본 한 피해자가 알려주자 도기에게 자국이 남을 정도로 엉덩이를 걷어차이고, 자신도 시켜서 그런 거라면 빌면서 어쭙잖게 반격하려다 피해자들의 캐리어 더미[* 피가 묻은 여권들도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사망한 피해자들의 것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에 그대로 내던져지며 선반에 깔리는 건 덤. 이후 현지 경찰들에 구속되어 한국 경찰의 공조 권한으로 한국으로 국제 송환을 당하고 공항에서 언론에 [[허당|쌍욕을 하며 끝까지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찌질한 모습]]을 보인다. 해외 범죄까지 저지른 상태라 강력한 처벌을 피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 || '''{{{+1 가이드}}}'''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 가이드.jpg|width=100%]]}}} || || {{{#ffb81e 배우: {{{#ffb81e 김정훈}}}}}} || || '''천금 인터내셔널 브로커 겸 베트남 현지 가이드''' || 베트남에 온 천금 신입사원들을 인솔하다가 팔아넘기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피해자들의 여권을 이용해 대사관에 접수되는 천금 신입사원들의 실종 신고를 가출로 바꾸는 일도 맡고 있다. 다만 여행 가이드 일은 본업이 맞는 듯한데, 퇴근길에 이를 노린 도기의 택시에 탔다가 보닛에 묶인 상태로 난폭운전을 당한다.[* 처음에 도기가 동재의 여권을 보여주며 어디 갔냐고 묻자 비웃으며 역으로 도기를 협박했는데, 이에 도기가 그를 보닛에 묶은 뒤 바위로 돌진하자 완전히 겁에 질려 --존댓말까지 써가며-- 정보를 다 불었다.] 결국 도기의 위협 끝에 천금 인터내셔널에 관한 모든 사실을 불어버리고, 휴대폰을 도기에게 빼앗기며 외딴 도로 한복판에 내팽겨치듯 버려지면서 리타이어. 이후 행적은 불명이지만 수사를 시작한 경찰들에게 체포되었거나 그대로 길가에서 아사한 것으로 보인다. ---- || '''{{{+1 아빠손맛 사장}}}'''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 아빠손맛 사장.jpg|width=100%]]}}} || || '''한인 식당 사장''' || 천금 인터내셔널 베트남 지부에서 도망친 피해자들이 가장 먼저 도착하는 한인 식당 '아빠손맛'의 사장. 하지만 천금 일당과 한패라 대사관과 연락을 취하는 척하면서 탈주를 알려 피해자들을 다시 넘기고 있다.[* 그래서 천금 조직원들은 취업생이 도망가도 쫓지 않았다. 아지트 입구를 지키던 문지기조차 자기 코앞을 지나가는데 여유롭게 쳐다볼 정도.] 이후 도기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장사를 끝내고 가게 문을 닫다가 뒤에서 기습한 도기에게 제압당해 끌려가며 등장 종료. 베트남인으로 추정되는 딸도 있었는데, 딸이 인신매매에 가담했는지는 작중에서 묘사되지 않았다. === 3~4회 - 노인 전문 사기단 === >고은: '''“도대체 왜 하필 이렇게 사정이 딱한 사람들만 골라서 이런 짓을 벌이는 걸까요?”''' >도기: '''“사정이 딱한 걸로 안 보이니까요. [[호구(유행어)|저놈들 눈엔 오히려 성공 가능성이 높은 대상들]]이죠.”''' || '''{{{+1 유상기[anchor(유상기)]}}}'''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 2 유상기.jpg|width=100%]]}}} || || {{{#ffb81e 배우: [[고상호|{{{#ffb81e 고상호}}}]][*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 [[양호준]] 역을 맡았다.] }}} || || '''노인 전문 사기꾼''' || >'''“나, 다른 부탁 하나 해도 돼?”''' '''3~4회의 최종 보스.''' [[아마추어]] [[트로트]] [[가수]]로[* 실제로 담당 배우 [[고상호]]는 뮤지컬 전공인 데다가 데뷔도 뮤지컬로 한 베테랑 뮤지컬 배우 출신이라 노래 실력이 매우 좋다. 극중에서는 [[임영웅]]의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영탁]]의 [[찐이야]] 등 잘 알려진 트로트 노래들을 불렀다. 두 번째 공연 때는 객석으로 손을 뻗었는데 성철이 지팡이로 가격한다(...).], '''사정이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불량 물건들을 파는 사기 행각을 벌이며 돈을 갈취하고 신용불량자로 만드는 빌런. 여러모로 [[자낳괴]]의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성오리에서 5살 손자가 있는 이임순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접근한 뒤 같이 사진을 찍고 부하인 상추와 부추에게 전송해 타깃으로 삼은 후, 임순의 손자가 아프다는 사실을 기억해 똑같이 아픈 동갑내기 가짜 손자를 내세워 친해진 뒤 임순의 명의로 카드를 만들고 물건을 대신 팔아달라는 등의 부탁을 하면서 임순을 신용불량자 사기꾼 신세로 만들어버린 뒤, 임순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혼내는 임순에게 팁을 주겠답시고 아들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모두 떠안고 죽으라는 [[패드립]]을 친다.[* 애초에 죽으라는 이유는 간단하다. 피해자인 이임순이 죽어버리면 본인의 죄가 '''은폐되기''' 때문이며 또한 신용불량자 사기꾼 신세가 된 임순의 빚들은 '''고스란히 아들들에게 가니''' 정말 악질 중에 악질이라고 할 수가 있다.] 다음 날 용소리마을에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며 이덕구 할아버지를 새로운 타겟으로 삼은 뒤 용칠에게 정보를 넘기지만,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한 무지개 운수에 의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용칠 일당이 제압당한다. 다음 날 사우나에 가기 위해 트럭을 타고 가다가 트럭이 고장나고, 그곳에서 경운기를 탄 귀농 청년 겸 공업소 주인으로 변장한 도기를 만나 차를 고쳐달라며 말싸움을 한다. 이후 마을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하면서 또다시 노인들의 뒤통수를 치려고 하지만, 경품 이벤트로 노인들에게 제세공과금을 핑계로 카드를 만들려는 시도는 청년으로 위장해 온 주임즈가 타겟들의 번호를 가로채면서 무산되고, 오복이 할배의 카드를 리더기로 마구 긁어 빚쟁이로 만들려는 시도 역시 도기가 재머를 이용해 결제를 막고 실수를 가장해 카드리더기를 부숴버리는 등 무지개 운수 일행에게 번번히 저지당한다. 설상가상 트럭이 또 망가져서 긴급출동서비스 기사로 변장한 도기의 경운기에 견인되는 건 덤. 그 과정에서 치매 노인으로 변장한 장성철을 만나는데, 상기 일당은 경운기 타겠답시고 택시비로 100달러 지폐를 건네고, 후줄근한 차림에도 [[구찌]] 신발을 신고 다니는 성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이후 몰래 들어간 그의 집에서 [[포르쉐 카이엔]]과 고급 골프 클럽, 와인과 위스키 병 등 각종 명품들도 발견하는데, 돌아온 성철이 [[백성미|"사람은 죽어도 돈은 안 죽어."]]라고 중얼거리며 돈다발을 땅에 던지는 것과 집 한구석에 아무렇게나 세워진 [[백성미]]의 명패를 보고 인터넷에 검색해 그가 백성미의 자금관리 핵심인물(이라는 설정)을 발견한 뒤부터 성철을 타깃으로 삼기로 결정해[* 명패는 주임즈가 아무데나 대충 놔둔 것을 숨어 있다가 도망가려던 상기 일당이 발견했고, 성철의 기사는 고은이 수를 써서 일당이 덫에 걸리도록 했다.] 성철의 숨겨진 돈다발을 찾기 위해 성철을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심지어 화장실 갈때도 따라 들어온다.(...)] 그와 가까운 도기에게까지 적극적으로 접촉한다. 그 과정에서 도기가 흘린 가짜 정보를 듣고 도기에게 트랙터를 빌려 빨간 깃발이 꽂힌 땅을 파서 똥이 든 상자를 발견하고(...) 트랙터도 날려먹는 데다가, 성철의 요구에 맞춰 공연에 [[안고은|초대가수]]를 부르고 그녀에게 알바로 성철을 봐주고 튀라며 맡기기도 했다.. 나중에 고은이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주임과 박주임이 밀어넣은 거다.-- 그리고 마지막 날, 성철의 숨겨진 보물을 먹튀하려는 연기를 하는 고은을 쫓다가 함정에 빠져 보물지도를 얻은 대신 노인들에게서 빼돌린 돈이 있는 트럭이 전소된다. 물론 그전에 돈은 미리 무지개 운수 일행이 빼돌려서 노인들의 빚을 갚고 돌려준 상태.[* 주변에 ATM기가 없음에도 상기의 지갑에 돈이 더 늘어난 것을 본 도기가 밤에 주임들과 트럭을 살펴봤는데 트럭에 돈이 있었던 것.] 하지만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상기는 불타는 트럭--과 돈--을 보면서 오열하는데, 막상 부하들은 고물 트럭을 잃은 것 치고는 너무 오열하는 상기의 모습을 보고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즉, 부하들은 트럭에 돈이 숨겨져 있는지도 몰랐던 것. 이후 보물지도를 따라 산 속에 들어간 뒤 성철을 발견하고는 칼을 겨누며 위협하고, 이에 도망가는 성철이 돈이 있는 곳으로 스스로 갈 것이라 예상하고 쫒아간다. 그리고 성철이 마지막 순간 스스로 절벽에 몸을 던지자[* 물론 아래에서 대기 중이었던 주임즈가 바로 건졌다.] 사실상 살인자가 되었음에도 오히려 부하들에게 칼을 깔짝거리며 "성철이 죽었으니 돈이 있는 곳은 우리만 안다"고 말하는 등 완전히 미쳐버리고, 결국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낀 부하들마저 도망치며 하루 사이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그날 밤 초라한 모습으로 빨간 깃발 구역을 삽으로 파면서 돈다발을 찾던 중 매설된 '''[[지뢰]]'''를 밟고[* 도기 왈, 그 지역에는 이미 다수의 빨간 깃발이 꽂혀 있었어요. 빨간 깃발이 원래 군사적으로 '''"지뢰 매설 지역"'''이란 뜻이거든요. 즉 현장에 있던 빨간 깃발은 무지개 운수가 가져다 꽂은 게 아니라 원래 지뢰제거반이 꽂아뒀던 것을 무지개 운수가 보물이 묻힌 곳이라고 속인 것. 상기 일당이 트랙터를 빌려서 땅을 파는 장면을 잘 보면 나무에 '초지에 들어가지 마시오'라고 쓰인 경고문이 붙은 걸 볼 수 있는데, 이게 농작지에 들어가지 말라고 한 게 아니라 지뢰탐지반이 와서 경고문을 붙여놓은 것이었다.] 비명을 지르며 등장 종료. 이후 언급은 없으나 사실상 폭사는 확정이다. 설령 지뢰가 불발되어 어찌어찌 살았다고 가정하더라도, 지뢰밭 한복판이라 다른 지뢰를 밟고 폭사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가 어찌저찌 중상만 입고 빠져나오더라도 근처에 민가나 병원, 연락 수단도 없어 도움을 받지 못하고 과다출혈이나 탈수로 죽을 것이 뻔하다. 정말 운 좋게 지역을 순찰하던 지뢰제거반 군인들에게 발견되어 무사히 구조될 수도 있지만, 그러면 군사보호구역을 침범하고 훼손한 죄목으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도기의 설명처럼, 상기는 설령 살아남는다 하더라도 나올 수 없는 감옥에 갇힌 탓에 그곳에 일확천금이 있다는 망상을 버리지 못하고 있지도 않은 돈을 찾을 때까지 미친 듯이 그곳을 파헤치다가 폭사하게 될 운명이다. 여러모로 비참한 최후. 사실 가창력도 좋고 호객 행위도 잘하는 것을 보면 아예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하거나 장사를 하면서 꽤 넉넉하게 살 수 있었을 텐데, 괜히 욕심 부리다가 스스로 자멸한 재능낭비형 캐릭터다. ---- || '''{{{+1 이동근(상추), 구재승(부추)}}}'''[* 맨 오른쪽이 상추, 맨 왼쪽이 부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범택시2 상추 부추.jpg|width=100%]]}}} || || {{{#ffb81e 배우: {{{#ffb81e 강영택, 유동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