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몬테레이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동명의 도시, rd1=몬테레이(미국), other2=애플 macOS 12, rd2=macOS Monterey)] [Include(틀:멕시코의 행정구역)] ||<-3> {{{#white '''{{{+1 몬테레이 }}}[br]Monterrey'''}}} || ||<-2> [[파일:Flag_of_Monterrey.png|width=85%]] || [[파일:Escudo_de_Monterrey.png|width=45%]] || ||<-2> '''{{{#white 주기}}}''' || '''{{{#white 문장}}}''' || ||<-3> [include(틀:지도,장소=Monterrey, 너비=100%,높이=100%)] || ||<-2> '''{{{#white 국가}}}''' || [include(틀:국기, 국명=멕시코)] || ||<-2> '''{{{#white 지역}}}''' || [[누에보레온]] || ||<-2> '''{{{#white 면적}}}''' || 324.8 km² || ||<-2> '''{{{#white 인구}}}''' || 1,142,194명^^(2015년)^^ || ||<-2> '''{{{#white 도시권 인구}}}''' || 5,341,171명^^(2015년)^^ || ||<-2> '''{{{#white 인구밀도}}}''' || 3,415명/km² || [목차] [clearfix] == 개요 == 몬테레이(Monterrey)는 [[멕시코]] 동북부 [[누에보레온]] 주의 주도이자 최대도시로 수도인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에 이은 '''멕시코 제3의 도시'''이기도 하다.[* 2020년을 기점으로 몬테레이의 광역권 인구가 과달라하라를 근소하게 앞서면서 제2의 도시 지위에 변동이 일어날 조짐이 보인다.] 인구는 2015년 기준, 도시 자체 인구 1,109,171명에 광역 인구는 4,295,000명. 지역번호는 81. == 지리 == 해발 540m 지점에 있으며, [[아열대기후]]를 보이는 건조 기후대라 상당히 덥지만 겨울철에는 평균 13도 정도로 온화하여 [[미국]]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최고 온도는 여름철 섭씨 40도까지 올라가고 최저 온도는 겨울철 10도까지 떨어져 연교차가 매우 심한 건조대다운 날씨를 보여준다. 겨울에는 30도 아래이지만 낮에는 좀 덥고 밤에는 쌀쌀한 편이다. 그래도 북쪽보단 온화한 편이라 피한지로 미국인들이나 캐나다인들이 많이 찾는 편이다. 여름철에는 '''섭씨 40도'''를 웃돈다! == 역사 == 16세기에 건설되었으나, 주변 지역은 척박하고 교통이 불편하여 오랫동안 별다른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 19세기 후반 미국과 연결되는 [[철도]]가 개통되면서 교통의 요지로 발전하였다. [[미국]] [[텍사스]] 주와 접하는 국경에서 200km 떨어져 있으며, [[멕시코]] 동북부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20세기 전반 이후 제철 공업의 중심지가 된 이후 각종 공업이 크게 발달하였으며, 최근 [[고속도로]]가 정비되고 세계 여러 나라의 기업이 진출하여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멕시코]]에서 7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1위는 수도인 [[멕시코 시티]], 2위는 옆동네 [[에카테펙 데 모렐로스]]. 3위는 [[과달라하라]]다. 몬테레이의 [[광역권]] 인구는 [[멕시코 시티]]와 [[과달라하라]] 다음으로 많은 [[멕시코]] 제3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 산업 == 제철 공업의 중심지답게 멕시코 내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기업이 많이 진출한 곳이다. 특히 자동차 생산 시절이 많이 들어서 있는데 [[기아자동차]]도 페스케리아 지역에 현지공장이 들어서서 2016년부터 양산을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한 사람들이 이 지역으로 [[해외취업]]을 많이 하고 있다. 2023년 5월에는 이곳에 1조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 시설을 확충하기로 결정 했다. [[나비스타 인터내셔널]]의 전기트럭 공장도 이곳에 위치해 있으며 [[테슬라/공장|테슬라의 기가팩토리]]도 이곳에 건설될 예정이다. 그 외에 [[레고]] 공장도 위치해 있다. 참고로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지역에 위치한 국가에서 판매되는 레고 제품들은 대부분 이 곳에서 생산된다. == 교통 == === 시내교통 === [[도시철도]]인 몬테레이 메트로가 다닌다. 대부분 구간이 지상철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가로 다니나, 일부 지하구간이 있다. [[몬테레이 경전철 2호선|2호선]] [[헤네랄 이그나시오 사라고사역]]부터 [[레히나역]]까지다. === 시외교통 === [[센다 운송그룹]]의 최대 허브이며, 멕시코 국내선을 담당하는 [[노르테여객]](Transporte del Norte)이 몬테레이발 멕시코 중/북부지역으로 노선을 굴리고 있으며, 투리멕스 인테르나시오날(Turimex Internacional)이 미국행 국제선을 굴리고 있다. 대놓고 몬테레이가 본사 + 허브라는 식으로의 행보를 보이는 바람에 멕시코 북부행을 운행하는 회사 중 [[멕시코시티 북부종합버스터미널|멕시코시티]]발 노선이 다른 회사에 비해 빈약하다..대신 이쪽은 에스트레야 블랑카 그룹, 프리메라 플루스, ADO 등의 세력이 강하다. 그리고 몬테레이가 본사는 아니지만(본사는 멕시코시티 북부종합버스터미널 근처)[[옴니부스 데 메히코]]가 몬테레이를 최대 허브로 삼고 있다. 계열사인 노르에스테고속 (Noreste), 미국행 국제선을 운행하는 계열사인 [[옴니부스 메히카노스]], [[판아메리카나고속]](Autobuses Panamericanas)이 몬테레이발 멕시코 국내선과 미국행 국제선을 굴리고 있다. 미국행 국제선의 경우 대부분 [[옴니부스 메히카노스]]가 담당하며, [[판아메리카나고속]]은 몬테레이 / [[시외버스 레이노사 - 매캘런|레이노사 ↔ 매캘런]]행 국제선만 운행하고 있다. 그 외에는 [[에스트레야 블랑카 그룹]]이 멕시코 각지로 가는 국내선 노선을 굴리고 있는데, 이 회사는 몬테레이에서 [[ADO]]의 대부분 노선으로 연계가 가능한 [[푸에블라 데 사라고사]]로 가는 유일한 회사다. [[레이노사]]에도 ADO가 있으나, 타마울리파스주 내부, 베라크루스주, 멕시코 시티로 가는 노선만 운행하고, 오아하카, 치아파스 등지로는 운행하지 않는다. 레이노사에서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곳은 [[타바스코|타바스코주]]에 있는 비야에르모사이다. 그러나 [[멕시코 시티]] 등 남부 지역으로 간다면 차라리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일례로 몬테레이에서 [[푸에블라]]를 경유하여 [[칸쿤]]까지 환승대기 시간을 제외하면 38시간이나 걸린다. 환승대기 및 이민청, 현지 군경의 검문시간까지 따지면 40시간 넘으며, [[칸쿤]]발 몬테레이행의 경우 곳곳에 이민청이 검문을 서기 때문에 더 오래 걸린다. 굳이 버스로 가고자 한다면 [[베라크루스(도시)|베라크루스]]의 [[포사 리카]]나 [[푸에블라|푸에블라주]]의 [[푸에블라 데 사라고사]]에서의 환승 확정. 굳이 버스를 탄다면 [[푸에블라 종합버스터미널]] (CAPU)에서의 환승을 권장한다. 일례로 몬테레이에서 치아파스주의 툭스틀라 구티에레스까지 자동차로 간다면 푸에블라 경유로 안내한다. 그러나 칸쿤으로 간다면 푸에블라 경유와 포사리카 경유 소요시간이 엇비슷하나 포사리카에서 칸쿤으로 가는 버스가 없다. 같은 [[ADO]]임에도 불구하고. 만약 포사리카를 경유한다면 타바스코 주의 [[비야에르모사]]에서 다시 환승이 확정이다. [[몬테레이 국제공항]] (Aeropuerto Internacional de Monterrey)[* 마리아노 에스코베도 국제공항 (Aeropuerto Internacional General Mariano Escobedo)이라고도 한다.]이 광역권인 아포다카에 있어 국내선 항공편은 웬만한 멕시코 항공사들은 모두 여기에 취항하나, 멕시코 저가항공사 중 하나인 [[비바 아에로부스 항공]]이 이곳에 허브를 두고 이곳에 전용터미널을 둘 정도로 몬테레이에 각별히 신경쓰는 편이다. 멕시코시티발 뉴욕행, 라스베이거스행 국제선이 취항하기 전까지는 몬테레이발 국제선 노선을 여럿 취항했을 정도였다. === 국제 항공교통 === [[대한민국]]에서 올 때는 일반적으로 [[아에로멕시코]]의 직항이나 [[중국]]/[[일본]] 경유편이 비싼 관계로 [[홍콩 국제공항|홍콩]], [[나리타 국제공항|나리타]],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베이징]] 등에서 [[캐세이패시픽항공]], [[일본항공]], [[중국국제항공]] 등을 탄 뒤 [[미국]]의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시카고]]나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댈러스]] 등으로 간다. [[홍콩 국제공항|홍콩]]에서는 CX로 시카고, [[일본]]에서는 [[아메리칸 항공]] 미-일 직항로로[* [[인천국제공항|인천]] - [[나리타 국제공항|나리타]]는 단항했고 현재 일본항공의 서울 노선은 [[김포국제공항|김포]] - [[하네다 국제공항|하네다]] 노선만 남아 있다. 나리타는 [[김해국제공항|부산]]발착만 이용가능. 단, 일본항공이든 아메리칸 항공이든 미-일 노선이 하네다와 나리타에 나눠져 있기 때문에 어느 쪽에서 출발하든 공항 변경 환승을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아메리칸 항공은 인천에 직접 들어오므로 인천에서는 자사 직항 이용으로 유도하고 부산에서는 일본항공 코드셰어를 통해 도쿄로 데리고 와서 도쿄발 자사 항공편에 태우거나 일본항공 코드셰어로 미국 본토까지 오게 만든 후 자사 항공편에 연결해 준다.] [[미국]]의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댈러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시카고]]까지 가며 [[중국]]에서는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베이징]]-[[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시카고]]까지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하게 된다.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댈러스]]와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시카고]] 둘 다 [[아메리칸 항공]]이나 [[유나이티드 항공]]이 몬테레이로 자주 들어온다. 일부 장거리 항공편이 [[멕시코시티 국제공항|멕시코시티]]를 오갈 때 [[몬테레이 국제공항]]에서 중간 기착하는 경우가 있다. [[대한민국]]에 들어올 [[아에로멕시코]]의 [[인천국제공항|서울(인천)]] ↔ [[멕시코시티 국제공항|멕시코시티]] 직항도 [[멕시코시티 국제공항|멕시코시티]] 출발편에 한하여 몬테레이 중간 기착으로 운항 중이었다가 2019년 7월부터는 무기착한다. 다만 [[아에로멕시코]]의 [[멕시코시티 국제공항|멕시코시티]] ↔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상하이]] 노선과 [[중국해남항공]]의 [[멕시코시티 국제공항|멕시코시티]] ↔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베이징]] 노선같이 몬테레이 대신 [[티후아나]]에서 중간 기착하는 케이스도 있다. == 치안 == 멕시코의 타 북부 지역과 마찬가지로 치안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 2012년에는 살인률이 47위를 기록한 도시이기도 한 이곳은 화려한 도시 분위기와 다르게 치안이 개판인데, [[미국]] 국경과 가까운 지역인 만큼 [[마약]] [[마피아]]의 영향력 안에 있는 지역이 일부 있다. 한인촌과 [[기아자동차]] 협력업체가 몰려있는 아포다카 지역에서는 강도 및 절도사건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외교부에서는 이 지역을 여행자제구역으로 지정하였으며, 따라서 몬테레이 지역에서 일 또는 학업 목적으로 가는 사람들도 자신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한다. 물론 주재원들이 사는 마을은 요새처럼 되어 있고 교민들은 대게 거기서 웅크리고 산다. 밖에 마실이라도 나올려고 기어 나왔다가 험한 꼴을 보는 거다. 이와 다르게 [[멕시코 시티]]의 교민들도 몬테레이처럼 소나로사 등 한인촌과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 근처, 부촌인 폴랑코와 산타페에 집중적으로 살고 있는 경향이 강하긴 하지만, 온갖 사람들이 모이는 [[멕시코 시티]]답게 몬테레이 교민과는 다르게 비교적 개방적인 면을 보인다. 일단 소나로사부터가 현지인과 다른 민족들도 모이는 만큼 요새화까지 되어있진 않고, 이들 지역 외 다른 지역에도 한인들이 한두명씩은 존재한다. 그래도 [[멕시코]] 제 3의 도시 명성답게 마피아들이 장악한 시골지역보다는 낫다. [[마약 카르텔]]은 본인이 마약을 거래하지만 않으면 굳이 엮일 일은 없다. 일단 카르텔은 외국인이다 싶으면 미국의 CIA 스파이가 아닌 바엔 잘해준다. 되려 경비업으로 강도나 도둑 혹은 잔챙이 갱으로부터 보호해 줄 정도다. 한 예로 북부 지역에서 기승을 부리는 로스 제타스도 티후아나 등에 사는 중국계 멕시코인 즉 화인들의 경우는 일절 건들지 않는다. 물론 이쪽은 미국 국경 넘어 [[삼합회]]가 버티는지라 잘못 건드리면 로스 제타스도 무사하진 못한다.(...) == 스포츠 == [[리가 MX]]의 [[CF 몬테레이]]와 [[티그레스 UANL]]가 몬테레이를 연고로 하고 있다. 두 팀은 멕시코 북부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축구팀으로 [[CONCACAF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는 등, 전통과 실력이 있는 강호들이다. 두 팀간의 경기는 '''클라시코 레히오몬타노'''(Clásico Regiomontano, 또는 클라시코 노르테뇨)라 부르며, 멕시코에서 '''수페르클라시코 메히카노스'''([[클루브 아메리카|아메리카]]-[[CD 과달라하라|치바스]] 간의 매치) 다음으로 인기있는 더비 관계이기도 하다. 미국 국경과 가까운 동네라 야구도 꽤 인기있다. 1999년 4월 4일 [[콜로라도 로키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시즌 개막전이 열렸는데, 이는 MLB 최초로 미국 밖에서 치른 정규시즌 게임이었다. 이후에도 [[MLB]] 사무국은 2018년부터 꾸준히 멕시코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일부 경기를 여기서 치룬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가 32개 구단으로 확대하기 위한 후보지의 하나로 언급한 도시이기도 하다. [[MLB]]뿐만 아니라, 자국 리그인 [[멕시칸 리그]](LMB, Liga Mexicana de Béisbol) 소속의 [[술탄네스 데 몬테레이]](Sultanes de Monterrey)또한 인기가 많다. 1939년 창단 이래 꾸준히 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통산 10회의 우승 경력이 있어 리그 내에서도 강팀에 속한다. [[분류:몬테레이]]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