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보로스 (r2 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다른 뜻, rd1=보로스(동음이의어))] [include(틀:암흑 도적단 다크매터)] [include(틀:원펀맨 시즌별 최종보스)] [include(틀:재해 레벨 용급 초월 괴인)] ||<-3> '''{{{+1 {{{#f0f 보로스}}} }}}[br]{{{#f0f ボロス|Boros}}}''' || ||<-3>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보로스 프로필.png|width=100%]]}}} || || '''{{{#f0f 본명}}}''' ||<-2>보로스[br]ボロス / Boros || || '''{{{#f0f 이명}}}''' ||<-2>'''우주의 패자[* 이는 자칭이 아니라 진짜일 가능성이 높은데, 실제로 보로스가 이끄는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는 '''우주'''를 누비고 다녔다는 언급이 있으며, 보로스 또한 수많은 행성을 침공했으나 자신과 호각의 승부를 나눌 수 있는 강자가 없어서 너무 지루했다고 언급했다.][br]全宇宙覇者 / Dominator of the Universe''' || || '''{{{#f0f 나이}}}''' ||<-2>불명 || || '''{{{#f0f 성별}}}''' ||<-2>[[남성]] || || '''{{{#f0f 신체}}}''' ||<-2>신장 : 240cm[br]체중 : 불명 || || '''{{{#f0f 종족}}}''' ||<-2>[[외계인]] || || '''{{{#f0f 소속}}}''' ||<-2>[[암흑 도적단 다크매터]] || || '''{{{#f0f 직책}}}''' ||<-2>[[암흑 도적단 다크매터]]의 수장 || || '''{{{#f0f 재해 레벨}}}''' ||<-2>용(龍) || ||<|3> '''{{{#f0f 성우}}}''' || [include(틀:국기, 국명=일본, 출력= )] ||'''[[모리카와 토시유키]]''' || || [include(틀:국기, 국명=대한민국, 출력= )] ||'''[[송준석(성우)|송준석]]''' {{{-2 (미라지 블루레이)}}}[* ONE도 칭찬할정도로 원판과 비슷한 연기로 호평받았다.][br]'''[[김혜성(성우)|김혜성]]''' {{{-2 (넷플릭스)}}} || || [include(틀:국기, 국명=미국, 출력= )] ||[[크리스 자이 알렉스]] || ||<-3> {{{#f0f '''BGM''' -}}} {{{#f0f '''The Ruler'''}}}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I-cUVheDPBY, width=100%, height=150)]}}} || [목차] [clearfix] == 개요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보로스 결전.png|width=100%]]}}} || [[원펀맨]]에 등장하는 괴인[* 사실 괴인보다는 외계인이 맞는 말이지만 히어로 협회는 인류에게 위협이 될 존재는 괴인으로 보기에 괴인으로 취급된다.]이자 [[원펀맨(애니메이션 1기)|TVA 1기]] 보로스편의 [[최종 보스]]이다.[* TVA에서의 마치 주인공같은 대사와 1화 사이타마의 등장연출과 매우 유사한 연출이 나온것으로 보로스편의 또다른 주인공으로 보는 시선도 존재한다.] == 상세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Boros_unleashed_backstory.png|width=100%]]}}} ||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의 수장이자 '''전 우주의 패배자'''이다.[* 일어로 패자(霸者, )와 치과의사(歯医者, )의 발음이 비슷해서 사이타마는 '''전 우주의 치과의사'''라고 알아들었다.][* 정발본에선 우주의 패자 보로스를 '우주의 피자 보너스'로 알아 듣는 것으로 번역했으며 BD 더빙판에서는 패배자로 번역했다. 북미판 공식 자막 역시 지배자(Dominator)와 분모(Denominator)로 말장난을 했다. ] 보로스의 종족은 혹독한 환경의 별[* 잠깐 나온 묘사로만 보면 [[차(스타크래프트 시리즈)|화산 활동이]] [[이오(위성)|끊이지]] [[명왕누대|않는]] [[이 지옥 같은 행성|불지옥 같은 행성]]이다.]에서 생존 경쟁이 치열한 덕에 우주에서도 손꼽히는 [[초재생능력|자연 치유력]]을 지녔고, 보로스는 자연 치유력과 신체 기능, 잠재 에너지 모두 종족 전체에서도 가장 뛰어나다고 하는데 이를 보아 그의 종족은 상당한 [[전투종족]]으로 보인다. 보로스는 그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강력했다고 언급했으니 이것만으로 보로스가 얼마나 강한지 유추가 가능하다. == 작중 행적 == === 원작 === [include(틀:스포일러)]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Boros_throne.png|width=100%]]}}} || 보로스는 온 우주를 휩쓸고 다닌 끝에 더 이상 자신에게 맞서는 자와 맞설 수 있는 자가 아무도 없게 되자 이에 무료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다 자기가 정복한 별에 사는 예언자가 "보로스와 대등한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자가 지구에 있다."고 예언하는데, 부하들은 그 예언이 자신들을 멀리 보내버리기 위한 거짓 정보였다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보로스 혼자만이 그 예언을 믿고 20년이나 걸려 지구에 도착했다. 이를 보아하니 굉장히 지루했던 모양.[* 사이타마도 지긋지긋한 일상 속에서 원펀치로 끝나는 시시한 적들이 아닌 자신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존재가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던 것을 보면 이런 부분에서 묘하게 사이타마와 닮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의 우주선으로 A시를 폐허로 만들어버린 뒤 최상위 3전사 중 하나인 [[메르자르가르드]]를 내보내 아직 남아있는 A시의 생존자들을 제거하도록 지시한다.[* 어쩌면 보로스의 명령을 받지 않고 [[게류간슈프]]가 직접 명령한 걸 수도 있다.] 그 사이 우주선 내부로 침입한 [[사이타마(원펀맨)|사이타마]]가 여기저기를 깽판을 치는 모습을 보고 당황하는 게류간슈프의 뒤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동력구가 파괴되지 않는 한 배가 추락할 일은 없다면서 최상위 3전사더러 침입자를 제거하라 명했으나, 그중 하나인 그로리버스가 이미 죽었다는 사실에 놀라며, 그 범인인 사이타마에게 주목하기 시작한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보로스 1.jpg|width=100%]]}}} || 그리고 사이타마의 거짓말에 낚인 [[게류간슈프]]가 본의 아니게 보로스가 있는 위치를 대놓고 알려주는 바람에 결국 사이타마와 조우[* 애니판에선 게류간슈프가 있는 곳이 통제실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게류간슈프를 처치한 사이타마가 아직 통제실에 남아있는 부하들에게 보로스의 위치를 물었다.]한다. 보자마자 헤아릴 수 없는 에너지를 감지[* 사이타마의 어마무시한 강함을 첫눈에 알아본 캐릭터는 보로스가 유일하다.]하고는 지구의 대표라고 판단, 게류간슈프를 한 방에 처치한 사이타마의 모습에 이빨을 드러내며 그의 강함을 인정했다. 사이타마가 지구에 온 이유를 묻자 자신의 과거를 늘어놓더니, 사이타마에게 당장 자신에게 덤벼서 이 따분한 자신의 삶에 자극을 달라고 말한다. 이 직후 바로 사이타마의 보통 펀치 한 방에 그대로 나가떨어져 기둥에 처박힌다. 사이타마 왈, ''정신이 나갔지?[* 원문을 직역하면 "바보냐?"이지만 바보라는 말은 한국어에서는 욕설 축에도 끼지 못하기 때문에 애니의 초월번역에 해당한다.] 따분한 인생에 자극을 원해 다른 별을 공격하다니, [[OL]][* 8~90년대 일본 드라마나 소설 등의 창작계에서는 무료하고 미래도 보이지 않는 직장 생활에 지친 OL 주인공이 직장 상사와의 불륜 등 막장스러운 사고를 치는 클리셰가 흔했는데, 이것을 가리키는 의미일 것이다. 넷플릭스 더빙판에서는 사무직 여성 비하 논란이 될 가능성을 의식했는지 '초딩' 으로 순화했다.]이라도 그런 생각은 안 하겠다." 그런데...사이타마의 보통 펀치를 맞고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이내 기둥에서 빠져나와 멀쩡히 선다. 다만 그 충격으로 갑옷에 금이 가더니, 힘을 개방하며 갑옷은 완전히 박살난다. >'''過度強大私パワー封印役割鎧今壊。''' >'''지나치게 강대한 내 파워를 봉인하는 역할을 하던 갑옷이 지금 부서졌다.'''[* 이에 사이타마의 반응은 '''"그렇구나."''']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보로스 2.jpg|width=100%]]}}} || 사실 보로스가 착용하고 있었던 갑옷은 그의 강대한 힘을 봉인하는 역할을 하던 구속구였고 갑옷이 부서진 뒤 본래 힘을 해방해 사이타마에게 맞선다. 도중에 팔 하나가 잘리긴 했지만 치열한 난타를 해댔고 이렇게 오래 싸운 건 처음이라며 즐거워한다. 그리고 자신의 승리를 장담하며 잘린 팔을 재생하고 자신의 종족과 능력인 자연 치유력을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갑자기 태도가 서늘해진 사이타마[* 애니판이 나온 뒤에서야 재조명된 장면이지만 원작자의 의도도 사이타마가 보로스의 실력에 '''실망'''하는 장면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는 [[말 많은 악당]]에 대한 클리셰의 분쇄를 의도한 것일 수도 있다. 종종 사이타마는 상대방이 장광설을 늘어놓으면 짜증 섞인 표정을 지으며 "시끄러, 20자 이내로 간략하게 정리해"로 받아치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 제노스도 정색한 사이타마에게 이걸로 한 소리 듣고 나서는 아머드 고릴라에게 똑같은 소리를 하는 장면이 있다.--사이타마한테 배운 첫 배움(?)--]에게 '''"시끄러. 재잘재잘 말이 많네. 다 끝난 거냐? 싸움은?"'''이라고 면박을 받는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메테오릭.jpg|width=100%]]}}} || 그 말에 보로스는 순간 벙찌지만[* 애니판에서는 보로스가 주먹을 지고 감정을 분출하듯 힘을 주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아직이라는 대사와 함께 투지를 불태우며 확실하게 결판을 내기 위해 비장의 카드인 메테오릭 버스트를 발동, 사이타마를 공격한다.[* 이때 메테오릭 버스트를 발동하고 돌진하는 보로스의 속도에 사이타마가 흠칫 하고 '''놀라는''' 모습이 나온다. 물론 사이타마조차 쫓지 못할 스피드라서 놀랐다기보다는 그저 갑자기 빨라졌기에 나온 반응이겠지만, 사이타마가 웬만해선 그런 흠칫 놀라는 표정조차 짓지 않는 걸 감안해 보면...] 원작에는 없었지만 리메이크에선 메테오릭 버스트 상태에서 서머솔트 킥으로 사이타마를 [[레굴루스 코르니아스|'''달까지''']] [[라인하르트 반 아스트레아|'''날려버리지만,''']] 사이타마는 점프 한 번으로 달에서 지구로 순식간에 귀환하고 이를 본 보로스는 [[장비를 정지합니다|잠시 생각이 멈춘다]]. 메테오릭 버스트의 특성상 몸에 한계가 오기 시작했지만 사이타마에게 '''"이 사내에게는 내 전력으로 부딪치고 싶어졌다"'''라며 투지를 불태우고 다시 난타전을 벌인다. 그러나 사이타마로부터 보통 펀치를 정통으로 맞고 피를 토하지만 "그래야 쓰러뜨리는 보람이 있다"며 웃는다. 그러자마자 '''연속 보통 펀치에 신체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터져나간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순식간에 재생한 뒤 생체 에너지를 전부 소모하는 최후의 카드 '[[붕성포효포]]'를 발사. 하지만 그마저도 사이타마의 진심 펀치에 쪼개지고 '''그 충격파에 휩쓸려 몸의 형태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뭉개지고 만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Boros_dead_anime.png|width=100%]]}}} || >'''俺敗''' >'''나는... 진 건가...''' 직후 사이타마는 보로스가 강했다고 이야기한다. 보로스 역시 "예언대로 대등한. 좋은 승부였다"고 말한다. 이에 사이타마도 동의했지만 보로스는 곧 그것이 듣기 좋으라고 하는 '''거짓말'''이라는 것을 간파, 사이타마는 싸움 내내 여유로웠고 자신은 그의 상대조차 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리고 "역시 예언 같은 건 믿을 게 못 되는군.[* 자신과 동등한 상대를 찾아왔건만, 예언과는 달리 너무 강해서 예언이 틀렸다는 의미.] '''넌 강해도 너무 강하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어떤 이는 '강해도 너무 강하다' 이 대사를 사이타마를 안타깝게 여기는 것이라고도 해석한다. 당장 자신만 해도 너무 강해서 싸움의 재미를 긴 세월 동안 잊고 살다가 사이타마를 만나서야 되찾았는데, 하물며 그 사이타마는 앞으로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나긴 더더욱 어려울 것이고 그만큼 긴 시간 동안 싸움의 고양감을 찾지 못할 텐데, 그 기분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게 보로스이기 때문.][* 특히 보로스의 성우인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너는 강해도 너무 강했다. 사이타..마."란 유언 대사에서 비장함과 애절함이 다 담겨있다 보니 그렇게 느끼는 팬들이 많은 편이다.] 물론 자신과 대등한 상대는 만나지 못했지만 자신보다 강한 사람이 없는 지루한 세월을 보내다 자신보다 강한 사람을 만나 자신의 전력을 부딪치고 모든 것을 보여주고 사망했기에 보로스의 입장에선 만족스러운 최후였을듯 하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부활보로스.jpg|width=100%]]}}} || 원작 150화에서 '''놀랍게도 메탈 나이트의 연구소에 살아있었다는게 밝혀졌다.''' 다만 [[뇌사|뇌는 완전히 활동을 정지]]했고, 몸도 재생력이 불완전한지 날아갔던 사지는 재생되었지만 상처투성이인 상태로 등장. 그럼에도 용급도 무난히 죽일 정도로 강해진 현재의 제노스조차 측정할 수 없는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다.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전투병기로 쓰이는 것을 불쌍히 여긴 제노스는 소각포로 보로스를 처리해주려고 하지만 메탈나이트 경비 로봇에 의해 제노스의 신경이 분산되고 이후 정신적인 혼란을 겪은 제노스가 그냥 빠르게 연구소를 폭파시키고 떠나는데 보로스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애매하게 넘어갔다. 제노스가 측정불가의 전투력이라고 평가했기 때문에 이정도로 안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보로스는 자신의 종족은 우주최고의 치유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을 했고 또 자신은 그런 동족들 사이에서 특출나다고 말을 했다. 뇌사는 인간한테는 죽음과 동의어지만 작중에서 머리 포함해서 온 몸이 박살이 났는데도 회복해내는 보로스에게는 회복할수 있는 부상이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짭로스.jpg|width=100%]]}}} || 209화에서는 블래스트의 동료들 중 보로스와 매우 닮은 인물이 등장했다. 보로스와 같은 귀고리까지 끼고 있는 것을 근거로 팬덤에서는 보로스의 종족의 다른 종족원[* 사실상 이 가설이 그나마 가능성있다. 이유로는 이 인물의 귀걸이는 같아도 헤어스타일이나 뺨의 문신이 보로스와는 조금 다르다.] 내지는 반 농담조로 [[멀티버스]]의 보로스라는[* 209화 갱신 시점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한창 상영 중인 시기라 넷상에서 멀티버스 관련 드립이 성행하고 있었다.] 추측을 내고 있다.[* 이후에 작중에서 시간 이동이 가능 하다는게 증명되었고 진짜 IF 보로스일 가능성도 생겼다.] 해당 인물의 이름이 드러나지 않은 관계로 팬덤에서는 이 인물을 '보리스(Boris)'라는 가칭으로 부르고 있다. 그러나 이후 209화가 수정되면서 보로스처럼 생긴 이 인물의 모습도 드러나지 않게 되었다. 다만 이후 이 보로스처럼 생긴 인물은 212화에서 블래스트를 도와주러 지구로 오면서 다시 등장했다. 원펀맨 오리지널에서 재등장을 했기에 원펀맨 리메이크에서도 재등장 할 것으로 보인다. === [[원펀맨/애니메이션|TVA]] === ||{{{#!wiki style="margin:-5px -10px" [youtube(ErXfj3sbIfU)]}}}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i1.ruliweb.daumcdn.net/566DA0EA33387D0004?.png|width=100%]]}}} || || {{{#fff '''TVA 설정화'''}}} || >'''前俺倒!!''' >'''[[사이타마(원펀맨)|넌]] [[진 주인공|내가 쓰러뜨린다!!]]'''[* 애니메이션 한정 대사. 보로스가 자신보다 강한 자인 사이타마를 자신의 모든 것을 걸면서 그를 넘어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심장한 대사다.--보통 이런 대사는 주인공 쪽이 하는 대사이다.-- --또한 애니판은 이걸 강조하고 싶었는지 사이타마의 bgm인 정의집행의 클라이맥스와 함께 나와 어째 보로스가 주인공처럼 느껴지는 건 덤.--] >'''前強強... サイタマ...''' >넌 강해도 너무 강하다... '''사이타마...'''[* 마지막에 사이타마의 이름을 되뇌고 죽는 것은 애니판 전용 대사이다. 원작과 리메이크판에선 '넌 강해도 너무 강하다'까지만 말하고 피를 토하며 죽는다. 이 대사로 인해 보로스의 최후 연출이 절정을 맞이한다.] 작화진의 뼈를 갈아넣은 수준으로 전투씬이 강화되었다. 11화의 힘 빠진 전투씬이 무색하게 1기 전체를 통틀어 가장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다.[* 12화가 너무 우월해서 11화가 상대적으로 힘이 빠져 보이는 것이지 지금 봐도 최상의 퀄리티의 전투씬인 건 부정할 수 없다.] [[2015년]] 최고의 전투씬이었다는 호평도 심심찮게 보인다. 메테오릭 버스트 변신 이전의 싸움이 자세해졌고 원작 및 리메이크보다 카메라 구도의 변화와 역동성이 강해졌다. 그리고 보로스가 펀치나 킥을 날리는 장면에서는 주변이 거의 녹아내린다. 메테오릭 버스트 변신 이후도 마찬가지. 고속으로 움직이며 싸우는 장면이 훨씬 역동적으로 변했고 시각 효과도 화려하다.[* 메테오릭 버스트 발동 직후 사이타마를 달로 날려보내기 직전까지의 작화는 액션으로 유명한 그 [[나카무라 유타카]] 담당했다.] 사이타마가 [[달(원펀맨)|달]]에서 돌아온 다음에는 애니메이션 '''메인 테마''' "정의 집행"이 깔리며[* 기본적으로 보로스를 처단하는 히어로 사이타마를 위한 BGM이지만, 이 장면의 또 다른 일면인 도전자로서의 보로스에게도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이 사내에게는 내 전력으로 부딪치고 싶어졌다"는 보로스의 대사에도 격한 감정이 실려 있다. 보통 펀치를 맞았을 때의 묘사가 더 상세해졌고, 연속 보통 펀치를 맞고서는 아예 '''핏물'''이 되어 수십 미터가량 퍼지는 등 당하는 묘사의 규모도 훨씬 커졌다. 재생 직후의 대사도 "'''넌 내가 쓰러뜨린다!'''"라고 바뀌면서 대사만 놓고보면 주인공인지 악당인지 분간이 안 된다. 거기에 음악으로 사이타마의 테마인 정의 집행이 깔리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웅장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붕성포효포를 발사하기 전에 1화에서 나왔던 심장 고동 연출이 나온다. BGM이나 전반적인 연출이 [[지저왕|사이타마가 꿈꾸던 싸움]]과 오버랩된다. 그리고 붕성포효포는 대놓고 '''주인공의 마지막 일격'''처럼 비장하게 묘사된다. 사망 장면의 대비도 보다 뚜렷해졌다. 보로스와의 싸움에서도 만족하지 못한 사이타마는 어둠을 향해 걸어가지만, 절대 이길 수 없는 강자와의 싸움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보인 보로스는 하늘에서 내리는 빛을 받으며 죽는다. 삶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걸고 부딪쳐 볼 수 있는 상대를 만나 자신의 모든 것을 아쉬움 없이 보여주고 죽어간 보로스의 최후는 후련함과 만족으로 가득 차 있었다.[* 때문에 결투 자체는 보로스의 압도적인 패배였지만, 그렇기에 사이타마와 보로스 양쪽 다 전투의 목적이던 "싸움의 재미를 느껴보고 싶다"라는 소망은 보로스만이 이루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의 진행은 몇몇 변경점을 제외하면 리메이크판을 따라가지만 전형적인 3류 악당의 대사를 뱉으며 심리 묘사도 별로 없어 그저 '강한 악역' 정도였던 만화보다 '사이타마의 닮은꼴', '소원을 이루고 죽은 전사'의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덕분에 12화 '''진 주인공''' 소리를 들으며 팬들의 인식도 높아진 듯. 마지막 대사를 통해 모처럼의 살아있다는 감각을 좀 더 느껴보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해 아쉽다는 뉘앙스가 남는다는 평도 없지 않은 편. == 전투력 == 보로스 편까지는 밝혀진게 없는 신을 제외하면 역대 최강의 괴인이었으나 괴인 협회 편이 진행되면서 파워 인플레가 일어났고 결국 최강의 자리에서 많이 내려왔다. 현재는 타츠마키 보다 약한 것이 확실하며, 리메이크의 황금 정자와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것이 국내 최대 원펀맨 커뮤니티 원펀맨 갤러리의 절대다수 여론이다. 특히 괴인 협회 편에서 보여준 사이코스의 출력은 지각과 함께 중국보다 거대한 대륙을 잘라내는 위력이었는데 이는 보로스의 필살기인 붕성포효포보다 최소 3,000배 이상의 위력을 가져야 가능하다. 그런데 전개가 진행되면서 타츠마키가 사이코스의 공격을 한 손으로 가볍게 막아내면서 타츠마키는 붕성포효포 또한 가볍게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사이코스와 함께 도시 전체를 뒤틀면서 보로스의 우주선은 안에 있는 사이타마를 감지하고 적당히 상대한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사이타마의 진심 펀치를 정통으로 맞고도 살아남은 이블 해양수가 등장하면서 용 최상위권은 진심 펀치도 견디는 강자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따라서 괴인왕 오로치, 플래티넘 정자, 지네 선인 등과 비교해도 보로스가 더 약하다.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코즈믹 피어 모드 가로우는 물론 블래스트와 비교해도 한참 약한 것은 확실하며 타츠마키=이블 해양수=오로코스=오로치=플래티넘 정자=지네 선인>보로스?황금 정자라고 볼 수 있다. 이하는 보로스가 더 약하다는 근거를 적은 분석글들이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nepunchman&no=325334&page=1|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nepunchman&no=325313&exception_mode=recommend&page=1|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nepunchman&no=325212&exception_mode=recommend&page=1|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nepunchman&no=325289&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B.B3.B4.EB.A1.9C.EC.8A.A4&page=1|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nepunchman&no=325330&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B.B3.B4.EB.A1.9C.EC.8A.A4&page=1|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nepunchman&no=324812&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D.83.80.EC.B8.A0&page=2|출처.]] === 스펙 및 기술 === [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NiceFaultyLargeSky, 합의사항1=보로스와 사이타마의 펀치 비교는 상대방을 기둥으로 날려버린 장면에 한해서만 서술하기)] 기본적으로 보로스의 스펙은 에너지를 봉인하는 갑옷을 입은 상태, 갑옷을 벗고 에너지를 해방한 상태, 최대 전력인 메테오릭 버스트를 발동한 상태로 나뉘며, 각 상태에서 보여주는 스펙 및 기술은 다음과 같다. ==== 갑옷 착용 상태 ==== 평소에는 지나치게 강대한 자신의 파워를 봉인하기 위해 갑옷을 착용하고 있으며 갑옷을 벗으면 외형이 변하며 본래의 힘을 개방할 수 있다. 즉, 순수한 방어구라기보단 봉인구의 역할을 하는 물건인데, 반대로 말하면 힘을 해방하지 않은 보로스의 에너지와 물리력을 상시 견뎌낼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하게 만들어진 물건일테니 갑옷으로서의 단단함도 실로 대단한 수준이다. 사이타마의 선제 공격을 맞았을 땐 비록 한 방에 부숴지긴 했지만 잠시나마 형태를 유지했으며 착용자인 보로스에게는 별다른 데미지가 없었을 정도.[* 물론 충격이 가해져 데미지를 입었을 수도 있고 리메이크가 아닌 원작에선 피를 조금 토해내는 듯한 묘사는 있다. 단, 후술할 초월적인 재생 능력 때문에 사실상 의미 없는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 단, 어디까지나 그만큼 단단하다는 것일 뿐 보로스에게 방어구로서의 의미가 있는 물건이란 소리는 아니다. 우선 힘을 해방하지 않은 보로스의 신체는 해방ver 특유의 외피를 두른 몸이 아닌 사람같은 맨몸의 형상인데, 설령 갑옷이 힘을 해방한 보로스의 외피 못지 않게 단단하다고 치더라도 그 안쪽이 맨몸인 이상 결국 +-0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단단함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의 얘기고, 초재생능력의 원천인 체내 에너지를 억누르는 시점에서 오히려 실질 내구성은 해방 상태보다 훨씬 떨어진다. 애시당초 몸이 잘려나가도 얼마든지 재생할 수 있는 보로스가 한 번 부숴지면 끝인 갑옷 따위에 기댈 이유는 없다는 것. 또한 힘을 해방한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 묘사는 딱히 나오지는 않았기에 봉인구로서도 필수불가결하다는 인상은 주지 않는다. 해방 상태에선 에너지가 흘러나와 장기적으로는 낭비가 크다거나 너무 장시간 유지할 시 몸에 부담이 되는 등의 문제가 있을 수는 있는데, 막상 갑옷을 벗는다고 강제로 힘이 해방되는 건 아니고 보로스 본인이 에너지를 끌어올려 해방 상태에 돌입하는 느낌으로 묘사된 걸 보면 그냥 스스로 ON/OFF하면 그만이다. 굳이 따지자면 워낙 맞수가 없으니 스스로 스펙을 제한함으로써 셀프 밸런스 패치를 하고, 상대가 갑옷을 부술 정도의 강자라면 힘을 해방해서 싸운다는 식의 추측은 가능한 정도. ==== 파워 해방 상태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보로스 2.jpg|width=100%]]}}} || 상기한 갑옷을 벗고 힘을 해방하면 출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며 마치 생체 갑옷을 입은 듯한 외형으로 변모한다. 즉 힘을 봉인하지도, 그렇다고 오버클럭을 가하지도 않은 이 상태에서 보여주는 힘, 스피드, 내구성, 에너지가 보로스의 기본 스펙에 해당된다. 싸운 상대가 하필 논외의 강자인 사이타마 하나뿐이라 공격력이 정확히 어떠한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기는 어렵지만,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무력을 과시하며 모든 등장인물들을 통틀어 '''스무 손가락 안에 꼽힐만한 공격력과 스피드'''를 보여준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해방보 펀치 위력.gif|width=100%]]}}} || 일례로 힘을 해방한 보로스가 사이타마와 난투를 벌이던 중 달려들어 내지른 위의 펀치의 경우, 연출상 사이타마가 보로스와 처음 대면했을 때 날린 보통 펀치보다 강한 위력으로 묘사되었다. 당시 사이타마가 기습적으로 날린 보통 펀치는 보로스를 우주선 내부 기둥에 '''얕게 박히도록''' 하는데 그친 반면, 이후 보로스가 날린 펀치는 공중에 떠있던 사이타마가 기둥 하나를 '''그대로 뚫어버리며''' 날아갔으며 애니판에서는 연출이 더욱 상향되어 기둥 6개를 뚫어서 '''7번째''' 기둥에 박힌 것. 또한 후술할 에너지탄 이후 사이타마의 배후에서 날린 일격에 대해 보로스는 유의미한 타격을 입혔다는 확신을 내비쳤는데, 비록 크나큰 착각이긴 했지만 그러한 자신감이 허언이 아니라는 듯 '''주위의 화염구름이 싹 다 걷히는 연출'''을 보여주었다. 스피드의 경우 파워를 개방한 상태에선 적당히 움직이는 사이타마와 눈돌아가는 속도전을 벌일 정도이며, 특유의 자줏빛 에너지를 출력으로 삼아 움직임을 부스트하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애니판에서는 에너지를 두른채 달리는 것 만으로도 우주선 내부의 동선이 용광로처럼 녹아내려 파도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이렇듯 내구성(+재생), 힘, 스피드 등 다방면에서 최상급을 마크하는 만큼, 보로스 역시 다른 인물들과 대치한다면 대부분의 용급 괴인들을 보통 펀치로 초살내던 사이타마에 뒤지지 않는 압도적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음을 쉽게 예상할 수 있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보로스_에너지탄2.jpg|width=100%]]}}} || >体内莫大エネルギー放出! 雑魚触骨残 >체내의 막대한 에너지의 방출! 약한 놈이 이것에 맞으면 뼈도 못 추리지![* 넷플릭스 더빙판에서는 '''몸 속에 있는 막대한 에너지를 전부 쏟아내주마! 피래미들은 닿기만 해도 뼈도 못 추린다!'''] 에너지탄을 날리는 것이 가능한데, 보로스의 주특기로 체내의 막대한 에너지를 응축시켜 가슴의 눈을 통해 발사한다. 이 공격으로 인해 우주선 윗부분이 거의 불바다가 되었고 우주선 아래까지도 충격의 여파가 전달되었다. 뒤에 등장한 메테오릭 버스트가 너무 강력해 묻히지만 이 기술만 하더라도 작중에서 손꼽히는 위력에 해당되며, 해방 상태 기준으로 일단 필살기 쯤은 되는 듯 하나 단발기인 만큼 메테오릭 버스트와 달리 체력이나 에너지 소모가 극심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효율성까지 좋은 기술이다. 기술명은 히어로 대전집에서 공개되었으며, 아마추어 번역본에선 '피래미가 이것에 맞으면 뼈도 못 추리지' 라고 번역되어 팬들 사이에선 피래미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메테오릭 버스트 ==== ||<-2> '''{{{+1 {{{#f0f 메테오릭 버스트}}} }}}[br]{{{#f0f メテオリックバースト / Meteoric Burst[* 발음은 [[미티어]]릭 버스트]}}}'''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버스트스.gif|width=100%]]}}} || >'''体内エネルギー放出推進力、生物限界超スピード!パワー引出!!''' >체내 에너지 방출을 추진력 삼아, 생물의 한계를 초월한 속도! 파워를 이끌어낸다!![* 애니판의 대사. 원작과 리메이크판에서는 좀 더 보로스 혼자 생각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넷플릭스 더빙판에서는 '''몸 안에 있는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얻는 추진력으로 생물의 한계를 넘어선 속도와 파워를 끌어낸다!'''] [[일시적인 힘|무호흡 운동처럼 신체에 부담이 커서 본래 서둘러 결판을 낼 싸움에서만 사용하는 기술]]이지만, 최강의 적인 사이타마를 상대로 전력으로 싸우기 위해 이 기술을 사용했다. 체내 에너지의 방출을 추진력으로 삼아 생물의 한계를 넘어선 속도와 파워를 구사하여[* 생물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표현에서 동급 괴인인 [[가로우]]의 리미터 한계 도달과 비견되기도 한다. 다만 [[리미터(원펀맨)|리미터]] 항목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리미터란 해제에 다가갈수록 그 생물의 한계를 뛰어넘어 무한한 파워를 얻는 초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보로스처럼 몸에 부담을 주며 생명력을 깎는 경우는 리미터 해제라기보단 [[오버클럭]]에 가깝다. 이는 보로스의 신체 능력이 리미터와 관계없어도 뛰어남을 보여주는 예시이기도 하다.] [[유성]]과 같은 파괴력을 낸다. 파워 개방 때와 마찬가지로 [[초사이어인 3|몸에서 빛을 뿜거나 머리카락이 길어지는 등]] 외형이 변하는게 특징.[* 입이 없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가려져 있는 것뿐, 보로스가 사이타마에게 펀치를 맞고 피를 토할 때 입이 드러났다. 입이 벌어질 때 꼭 접착면이 벌어지는 듯한 연출이 나오는데, 과도한 에너지 방출 때문에 피부가 녹아 입이 붙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 리메이크판에서는 보로스가 어떤 공격을 해도 무표정이었던 사이타마가 이 상태의 보로스의 '''스피드에 순간 놀라는''' 모습을 보였으며, 첫 펀치 한 방의 여파로 우주선의 상부가 녹아버림은 물론 우주선 내부까지 대규모로 파괴되었다. 보로스의 우주선이 타츠마키의 대질량탄에도 무리 없이 버티는 것은 물론 사이타마와 보로스의 전투에도 이전까진 크게 부서지지 않는 미친 강도를 보여줬음을 고려하면 가히 무시무시한 위력인 셈. 상기한 해방 상태의 에너지탄은 우주선의 윗부분을 불바다로 만들긴 했지만 내부까지 조져버리거나 외피가 아예 녹아내리는 식의 묘사는 없었는데, 이 상태에서는 그저 질주하는 것 만으로도 제대로 닿지도 않은 우주선의 구조물들이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그 중 압권은 서머솔트 킥으로 사이타마를 차올려 그를 '''[[아광속]]'''으로 '''달'''까지 날려버리는 등 장면. 연출 기술을 고안한 무라타 유스케가 말하길, "에너지로 상대를 감싸서 거의 광속으로 튕겨 내보내는 기술"이라 한다. 사이타마도 메테오릭 버스트의 스피드와 이 일격이 인상깊었는지 달에 처박힌 상태에서 '''"이제야 좀 싸움다워졌네"'''라고 독백했으며, 달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조금 전까지 보로스의 공격에 몸을 맏기고 뻥 뻥 날라다닌 것과 달리 나름 발붙이고 보로스의 공격을 버티거나, 정타로 카운터를 넣거나, 개틀링 수준의 보통 연속 펀치를 꽂는 등 나름대로 성의있게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이 상태의 보로스조차 사이타마가 원하던 '전력을 다할 수 있는 호적수'는 아니었지만, 사이타마에게 '그나마 싸움다운 싸움'으로 다가왔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다만 이 메테오릭 버스트에도 약점은 있으니, 그건 해방 상태조차 아득히 상회하는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대신 [[계왕권]]마냥 몸에 큰 부담을 준다는 점이다. 심지어 후술할 필살기인 붕성포효포의 경우 체내의 에너지를 전부 소모하여 재생조차 못 할 정도로 약화된다. 즉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상시에는 한계가 보이지 않는 자연치유력과 에너지를 이용한 재생력을 발휘하여 노 리스크 수준으로 싸우지만, 이 기술을 사용하는 순간부턴 전투에 부담이 생기기 시작하는 셈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보로스 이상의 강함을 가진 자를 상대할 때만 드러나는 약점이다. 보로스는 애초에 메테오릭 버스트를 쓰지 않은 상태[* 사이타마의 '''보통 펀치를 맞고도 버티며''' 팔 한쪽이 뜯겨도 재생하는 상태 ]에서도 사이타마를 제외하면 원펀맨 세계관에서 당해낼 자가 거의 없는데다, 쓰더라도 상대를 빠르게 정리하고 off한다면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을 수 있다. ==== 붕성포효포 ==== ||<-2> '''{{{+1 {{{#f0f 붕성포효포}}} }}}[br]{{{#f0f 崩星咆哮砲 / Collapsing Star Roaring Cannon}}}''' || ||<#FFFFFF><:>{{{#!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보로스_붕성포효포.jpg|width=100%]]}}} ||<#FFFFFF><:>{{{#!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붕성포효포.gif|width=100%]]}}} || ||<#DCDCDC,#323232><:>만화(리메이크)||<#DCDCDC,#323232><:>TVA|| >'''모든 에너지를 내뿜어 [[사이타마(원펀맨)|네놈]]을 포함한 이 별의 지표면을 깡그리 쓸어주마!!'''[* TVA에서는 '''이 별을 박살내주마!!'''라고 한 층 더 강화가 됐다.] 모든 에너지를 모아 입에서 궁극기로서 발사한다. 만화에서는 '''지구의 표면을 날려버리는 위력'''을 자랑하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위력이 상향되어 '''행성 자체를 파괴할 수 있는 기술'''로 묘사된다. 이걸 시전하는 동안 우주선의 잔해들이 부서졌고 우주선 위의 상황을 모르는 [[S급 히어로]]들도 동요할 정도로 대기를 진동시켰다. 그만큼 위력 자체에 모든 걸 거는 기술로 사이타마가 [[진심 펀치]]를 날려서 손쉽게 상쇄하긴 했지만, 중요한 건 상당부분 상쇄되고도 붕성포효포의 위력이 일부 남아 사이타마의 양옆으로 에너지파가 두 줄기 갈려져 나왔고, 이 남은 여파만으로 그 단단하던 우주선이[* 타츠마키의 공격에도 끄떡없이 버티고 사이타마와 보로스의 전투를 무리없이 견뎌내는 초월적으로 어마어마한 강도이다.] 완전히 무너졌으며, 사이타마만큼은 아니지만 구름을 갈랐다는 것이다. 그냥 펀치도 아니고 진심 펀치와 정면으로 충돌했는데 기술이 완전히 소멸되지 않는 것만 봐도 충분히 초월적인 위력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연출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선 이 기술이 나름대로 보로스에게 가해지는 진심펀치의 위력을 깎아냄으로써 보로스가 즉사는 면하고 싸움의 여운을 상기하며 평온하게 사망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애니판 기준으로 사이타마의 보통 연속 펀치는 보로스를 아예 핏물로 만들어버렸는데, 그보다 훨씬 강한 진심 펀치에 맞았을 땐 손상이 보통 연속 펀치에 맞았을때보다 훨씬 덜했으며 그럭저럭 형태는 남았다.[* 물론 진심 펀치를 0거리 직격으로 맞은 건 아니라지만 그 충격파만 따져도 보통펀치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위력이니까.] 모티브는 아무래도 드래곤볼의 [[갤릭포]]으로 추정된다. 궁지에 몰려 시전한 기술이라는 점, 빔 형태, 파괴의 규모(애니판 한정), 심지어 시전하기 전의 대사마저 비슷하다.[* 갤릭포의 경우 네 녀석은 산다 해도, 지구는 산산조각난다!!!!!] 단점이라면 모든 에너지를 모아서 사용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이 기술로 승부를 내지 못하면 보로스는 신체 재생도 불가능해질 정도로 에너지가 바닥난다는 매우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야말로 [[양날검]]인 셈. 실제로 보로스는 이 기술이 사이타마의 진심 펀치에 깔끔히 카운터 당한 이후 신체를 재생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다만 이 역시 사이타마라는 규격 외의 강자와 맞붙었기에 드러난 단점이며, 또한 모든 에너지를 담은 만큼 출력이 별의 표면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수준이라 보로스와 호각이거나 근소 우위의 강자라도 결코 무사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시 재등장이 예고되면서 다시 이 기술이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 == 기타 == ||<-2><#FFFFFF><:>{{{#!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57.tinypic.com/s1i9nd.jpg|width=100%]]}}} || ||<#DCDCDC><:>수정 전||<#DCDCDC><:>수정 후|| * 리메이크에선 수정 전과 수정 후의 디자인에 차이가 크다. 수정 전 쪽이 원작과 더 흡사한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갈렸을 뿐 평가가 나빴던 것은 아니다. 리메이크의 작화에 너무 기대해서 어딘가 아쉽다는 평이 있었지만 수정 후 더욱 멋있게 그려지면서 그러한 평마저 사라졌다. * [[ONE(만화가)|ONE]] 작가는 인터뷰에서 "예전엔 보로스 쪽이 절대적으로 강했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다, 아마 접근전이라면 가로우가 유리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 때문에 예언의 호적수는 가로우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 우주선 내부에서만 싸운 탓에 지구에서 보로스의 존재를 아는 이는 [[사이타마(원펀맨)|사이타마]]와 [[제노스]]밖에 없다. 그리고 제노스는 사이타마의 강하다는 언급을 통해 들은 것일 뿐이다.[* 이후 제노스는 직접 보로스를 보게 되었다. 대신 빈사상태인지라 자세한 정보는 알지 못했다.] 메르자르가르드나 다크매터의 생존자들이 보로스의 정보를 줄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 전에 죄다 사망. * 애니메이션의 테마곡은 '''[[https://www.youtube.com/watch?v=8IKY6UPF41E|The Ruler]]'''. 애니메이션 11화에선 갑옷을 벗고 파워를 개방할 때, 12화에서 메테오릭 버스트 시전~사이타마를 달로 날려보낼 때까지의 BGM이기도 하다. * ONE 작가가 10대 때 그린 미완성으로 끝났던 만화 '태양맨'의 최종 보스이기도 하다. '''어떻게 해도 이길 수 없는 끝판 대장'''이란 설정이었다고. [[https://twitter.com/ONE_rakugaki/status/248140873525772289|출처.]] * [[메르자르가르드]]를 비롯한 최상위 3전사의 전투력도 상당히 강한 편. [[이 지옥 같은 행성|다만 자신들이 얕잡아 보았던 지구의 히어로들 역시 그들 못지않게, 혹은 그 이상으로 강했을 뿐.]] 보로스 휘하 3전사들의 전투력은 최소 [[아수라 카부토]] 이상이라고 한다. * 애니 방영 기념 인기투표에서 [[666]]표로 11위를 차지했는데, 괴인 중에서는 모스키토 소녀 다음이다. 애니메이션 이전에는 [[투명드래곤|졸라 짱 센]] 괴인 A 정도로만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애니메이션 12화 방영 이후 인기와 주가가 대폭 상승하는 추세. * 원펀맨 애니 종영 기념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1360/read?articleId=1923046&bbsId=G003&searchKey=subjectNcontent&itemId=15&sortKey=depth&searchValue=%EC%9B%90%ED%8E%80%EB%A7%A8&pageIndex=1|성우 코멘트]]에서 보로스를 담당한 [[모리카와 토시유키]]는 '''"자신이 맡은 보로스는 전력을 다해서 싸우는데, 정작 사이타마는 [[칼로리]]를 소비하지 않아 얍삽하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물론 농담이다.''' 사이타마가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은 건 얍삽해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보로스의 전력조차 사이타마가 체력을 크게 소비해야 할 만큼 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성우 입장에서도 비슷한데, [[후루카와 마코토|사이타마의 성우]]는 대체적으로 평범한 어조로 말하지만, [[모리카와 토시유키|보로스의 성우]]는 싸움 내내 우렁찬 말투로 말하기 때문에, 후자가 체력 소모가 더 컸을 것이다.] * '''[[원펀맨/괴인|괴인]]이면서 [[외눈박이]]'''임에도 미형이라는 평가가 많다. 특히 개방 전 모습은 얼굴만 외눈박이인 것을 빼면 전체적인 윤곽은 전형적인 미청년형이다. 개방 후도 나름대로의 간지가 있으며 메테오릭 버스트도 흰색과 검은색의 조합과 장발 모습으로 호평받는다. * 특이한 점으로 원펀맨에 나오는 적들 중 유일하게 사이타마와 직접 교전하지 않고서도 그의 강함을 감각적으로 측정했다. 원펀맨 원작에서 사이타마와 보로스가 만난 후, 보로스의 시점으로 사이타마를 보는 장면에서 사이타마 주위에 빛 같은 무언가가 솟구쳐 오르는 장면이 있다[[:파일:사이타마 - 오오라.jpg|(#)]]. 보로스는 그걸 보고 엄청난 에너지라고 말한다. 아수라 카부토의 경우도 사이타마의 강함을 알아챘지 않냐고 할 수도 있지만 아수라 카부토는 본능적인 직감으로 사이타마의 강함을 눈치챘다는 연출과 대사인데 보로스는 짐작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명확하게 사이타마가 강자임을 알아보고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인 그의 주위 에너지를 볼 수 있었다. 이것은 작중 보로스를 제외하고 어느 누구도 할 수 없었던 것으로, 강자는 강자를 알아본다는 클리셰를 따른 연출이거나, 보로스의 종족이 타인의 전투력을 감지하는 감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그런 그의 감지 능력조차 사이타마의 진정한 힘을 알아보진 못했지만 말이다. * 보로스 VS 가로우 논쟁은 가로우가 등장한 후부터 현재까지도 아주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다른 작품에서 비슷한 격의 논쟁을 찾자면 원피스의 [[미호크]] VS [[샹크스]], [[사황]] VS [[해군대장]] 논쟁이 있겠다. * 캐릭터는 스토리상 완전히 사망했고 지금은 원작과 리메이크 모두 보로스 편을 훨씬 넘어가고 있어 보로스가 재등장은 불가능이고 언급되는 것도 극소수에나 가능하여 스토리에 개입될 여지는 전혀 없지만, 정작 평가는 스토리에서 퇴장한 이후 한참이 지나며 오르는 중이라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특히 리메이크에서 고케츠나 괴인 협회의 보스인 오로치가 사이타마의 보통 펀치에 한 번에 리타이어[* 오로치는 시간이 좀 지난 후 재생하기는 했다.]하며 다시 한번 재평가되는 중.[* 특히 이들은 메인 빌런인 괴인 협회 내에서도 특출나게 강하다는 묘사가 많다.] 사이타마의 보통 펀치와 연속 보통 펀치를 버티고 진심 시리즈를 꺼내게 만든 모습이 재평가되는 중이다. 더구나 보로스는 사이타마에게 전투력 측면에서 나름의 '''호평'''을 받은 몇 안 되는 괴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보로스의 평가는 떨어질 일은 없을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파워 인플레가 심해진 현재 리메이크 기준으로는 보로스보다 더 강하거나 강할것으로 추정되는 캐릭터들이 하나 둘씩 나오게 되면서 입지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사이타마(원펀맨)|사이타마]]는 물론이고 사이타마와 최소 동급으로 추정되는 [[신(원펀맨)|신]], 신의 힘을 받아 각성한 코스믹 [[가로우(원펀맨)|가로우]], [[블래스트(원펀맨)|블래스트]], 사이타마 진심 펀치를 맞고도 살아남은 이블 해양수가 등장했다.] '''하지만 원펀맨 오리지널에서 생존 신고를 하며 또다시 전투력 평가를 받을 기회를 얻었다.''' * 유일하게 사이타마의 이름을 말한 괴인이다. 이전까지 괴인들은 사이타마를 그, 그 녀석, 대머리 등 대충 불렀지만 보로스는 사이타마를 직접, 그것도 3번이나 불렀다. 심지어 싸우기 전에 이름이 뭐냐고 먼저 물어봤다. 어떻게 보면 그가 유일하게 진심으로 싸운 적이며 강함을 알기에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당연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사이타마는 보로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제노스한테 자신이 싸운 적 중에 제일 강했다고 언급했지만 정확히 이름을 말 하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 수정되긴 했지만 봉인된 어쩌고와 전 우주의 어쩌고로 두 번씩이나 언급하는 장면이 있었다.] [[분류:암흑 도적단 다크매터]]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