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삐삐 롱스타킹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본 항목에서 이름을 따온 대한민국의 밴드 '삐삐롱스타킹', rd1=삐삐밴드)] [목차] == 개요 == [[스웨덴]]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동화]] [[말괄량이 삐삐|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의 [[주인공]]. 원판 명칭은 삐삐 롱스트롬프로 롱스타킹은 [[영어]]명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삐삐는 [[아빠]]가 붙인 별명으로 본명은 삐삐로타 델리카테사 윈도셰이드 매크럴민트 에프레임즈 도터 롱스타킹[* 원판은 삐삐로타 빅투알리아 룰가르디나 크루스뮌타 에프라임스도테르 롱스트룸프(Pippilotta Viktualia Rullgardina Krusmynta Efraimsdotter Långstrump)] 해당 작품이 영어를 거쳐 중역되는 과정에서 [[영어]]명 '롱스타킹'으로 차용되었다. 뒤죽박죽 별장에서 아빠한테 선물을 받은 '닐슨 씨'라고 부르는 파란 바지와 노란 웃옷을 입고 하얀 밀집모자를 쓴 자그만 [[원숭이]]와 전부터 기르고 싶어서 육지에 상륙해서 뒤죽박죽 별장으로 오는 날에 금화 한 닢을 주고 산 이름없는 [[말]](드라마에서는 커다란 말이지만, 원작 동화의 삽화를 보면 [[점박이]] [[조랑말]]이다.)과 아빠가 준 금화가 가득 담긴 가방과 함께 살고 있다. == 특징 == >삐삐의 모습은 이랬다. [[진저#s-1.2|홍당무처럼 빨간 머리카락]]은 두 갈래로 야무지게 땋아져 옆으로 쫙 뻗어 있었다. 감자같이 생긴 조그만 코는 주근깨투성이였다. 그 코 밑에는 커다란 입이 있었는데, 튼튼하고 새하얀 이가 엿보였다. 거기에다 삐삐의 옷은 정말 특이했다. 삐삐가 직접 만든 옷이었다. 원래 삐삐는 파란색 옷을 만들 생각이었는데, 파란색 천이 부족했다. 그래서 파란색 천에 빨간 천 조각을 여기저기 기워서 옷을 만들었던 것이다. 길고 비쩍 마른 다리에는 긴 양말을 신고 있었는데, 한 짝은 밤색이고 한 짝은 검은색이었다. 그리고 자기 발의 딱 두 배는 되는 까만 구두를 신고 있었다. 그 구두는 삐삐의 아빠가 남아메리카에서 사 준 것인데, 삐삐가 자라서도 신을 수 있게 큼직한 구두를 고른 모양이었다. 삐삐는 이 구두 말고 다른 구두는 신으려고 하지도 않았다. 나이는 만 9살이다. [[양갈래 머리]]와 얼굴의 [[주근깨]]가 특징. 특히 머리는 [[머리카락/빨간색|불이 연상될 정도로 새빨갛다]]. 옷 또한 특이한데 이 옷은 수제로 본래 파란 옷을 만들려고 했으나 천이 부족해 빨간 천을 얼기설기 끼워서 만들었다. 바다우의 배 안에서 태어나서 줄곧 배 안에서 자랐다. 어머니는 삐삐가 간난아기였을 때 돌아가셔서 이미 고인이고, 삐삐의 아버지는 범선의 선장으로 그 정체는 해적이다. 상당히 먼 남쪽 바다[* 남대서양 혹은 남인도양일 가능성이 높다.]에서 활약하고 있다가 1권이 시작되는 시점에는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서 행방불명이 된 상태이다. 그래서 삐삐는 배에서 내려서 육지로 상륙하고 옛날에 아빠가 사 두었던 낡은 뒤죽박죽 별장으로 와서 혼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살게 되었다. 작중에서 엄청 기상천외한 행동을 보여준다. 어른들의 말에 일일이 대답하기도 하고 때로는 어른들을 역으로 골탕먹이기도 한다. 또한 [[이집트]]인은 뒷걸음으로 돌아다닌다, [[브라질]] 사람은 머리에 깨진 달걀 흰자와 노른자를 발라서 대머리가 없다. [[콩고]] 사람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거짓말장이다 라는 등의 입만 열면 제멋대로 엉터리 거짓말을 내뱉는다. 이외에도 학교에 갔을 때 말을 실물 크기로 그리거나 힘이 어마무시해서 말 한 마리는 거뜬히 들 수 있고 건장한 성인 두 명이 덤벼들어도 어렵지 않게 제압하며 맹수도 반려동물 상대하듯이 다룬다. 오죽하면 축제 때 마을 사람들이 입을 모아 삐삐가 있으면 [[경찰]]이 필요 없을 거라고 말할 정도. 이렇듯 [[개구쟁이|말괄량이]]에 [[트러블 메이커|사고뭉치]]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나름 착한 아이이기도 하다. [[친구]]인 토미와 아니카를 처음 만난 날 바로 집으로 초대해 "기막히게 맛있는 [[팬케이크]]"를 대접하기도 하고 탐험을 한다는 명분으로 선물을 주기도 하는 등, 친절하게 대한다. 또 불의를 참지 못해서 작은 아이를 괴롭히는 불량 소년들을 직접 혼내 주거나 [[동물 학대|말에게 심하게 대하는]] 남성을 혼내 주기도 한다. [[대인배]] 속성도 있어서 장을 보러간 날, 다른 아이들에게 사탕 및 장난감을 직접 사 주기도 하고 집에 금화[* 아버지가 삐삐에게 준 선물로, 자신의 몸집만큼이나 큰 가방 안에 금화가 한가득 들어 있다.] 를 훔치러 온 도둑들을 제압만 하고 먹을 것과 금화를 내주기도 하며 진주를 찾으러 온 악당들에게 아무런 해코지 없이 그냥 하늘로 던져 버리고는 보트에 태워 보내 주기도 한다. 혼자 사는 만큼 살림살이도 척척 해내는데 상술했듯 옷을 직접 만들기도 하고 요리 실력도 뛰어나다. == 기타 == * 삐삐란 이름은 작가의 [[딸]]이 지은 이름이다. * [[밀레니엄]]의 삼부작 주인공 [[리스베트 살란데르]]의 모티브이기도 한데 리스베트는 만약 삐삐가 어른이 되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밀레니엄 작가의 발상에서 나왔다. * [[주먹왕 랄프]] 시리즈의 주역 [[바넬로피 본 슈위츠]]의 모티브 중 삐삐 롱스타킹이 포함되어 있다. 말썽꾸러기다운 성격에 가족 없이 살아온 인생사가 서로 유사하다.[* 그 외 바넬로피의 모티브로는 바넬로피의 성우 세라 실버맨, 그리고 [[그린치]]의 신디 로후가 있다.] * 1대 삐삐 비비에카 셀라치우스(Viveca Serlachius) ([[1923년]]~[[1993년]]) 2대 삐삐 잉거 닐슨(Inger Nilsson) ([[1959년]]~)[* 한국에서 유명한 드라마판은 2대 삐삐다.] 3대 삐삐 타미 에린(Tami Erin) ([[1974년]]~) 소련판 삐삐 스베틀라나 스투팍(Светлана Ступак/Svitlana Stupak) ([[1971년]]~[[2018년]]) * [[천공의 성 라퓨타]]에 등장하는 여[[해적]] [[도라(천공의 성 라퓨타)|도라]]의 양갈래로 땋은 붉은 머리와 엄청난 힘 등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1971년]]에 만들려고 하다 좌절한 '어떤 해적의 딸'을 연상시킨다. [[분류:스웨덴 소설 캐릭터]]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