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생방송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다른 뜻1, from=라방, other1=2023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 rd1=라방(영화))] [youtube(DP2QOmN57iU)] 뮤지컬 [[그리스(뮤지컬)|그리스]]의 생방송 프로덕션. 이쪽은 배우와 세트의 동선, 그리고 음악의 박자까지 고려하면서 큐를 내리고 있다. [목차] == 개요 == '''생방송'''([[生]][[放]][[送]])이란 촬영되는 동시에 방영되는 방송이다. 또한 짧은 방송 지연 기반의 [[텔레비전]] [[방송]]을 일컫기도 한다. 지역 [[뉴스]] 방송, 현장 중계 등에서 자주 쓰이고 있다. [[인터넷 방송]]계에서도 쓰이는 용어로, 반댓말은 '녹화 방송(녹방)'. 유튜브에서는 '라이브', '라방(라이브 방송의 준말)', '실방(실시간 방송의 준말)'이라고도 한다. [[비디오]]테이프 [[녹화]]와 같은 기술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텔레비전에 특화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방영하는 것이 여러 해 동안 일상화되어왔다. 실제로 [[대한민국|한국]]에서도 이런 고급 녹화기술이 도입되기 전에는 드라마가 생방송으로 방영되는 경우가 있었으며 중간에 [[NG]]라도 나버리면 그 해당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타기 때문에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NG를 내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 물론 그런 것이 마음대로 되지는 않아서 방송사고가 터진 경우가 수도 없이 많았다. 물론 녹화를 필름으로 할 수도 있기는 했지만 필름으로 찍는 건 당시에는 나름대로 돈이 들었기 때문에 생방송으로 하는 것이 위험 부담을 감안해도 싸서 1956년부터 1964년 무렵까지는 실시간 방영하는 것이 대세였다. [youtube(mHWcxYr3Xyk)] [youtube(G3lTwVNDIRM)] [[이순재]]와 [[강부자]]의 회고. 196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하여 테이프를 도입하고 시작 녹화 방송 기술이 보편화되었다. 다만 초기 비디오([[VHS]]나, [[베타맥스]]와는 다르다)는 영상을 보면 알듯이 편집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중간에 NG라도 나면 다시 찍어야 했고, 편집 기능이 있는 테이프가 들어온것은 1969년의 일이었다.[* 게다가 당시에는 나름 최신 기술이었던 테이프가 매우 비쌌기 때문에 예산의 제약이 있는 방송사들은 테이프를 재사용했다. 때문에 당시의 [[방송자료]]가 온전히 남아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국가에서 전폭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국립영화제작소]] 정도만 제대로 된 리스트와 방송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TV 프로그램들은 녹화, 편집 뒤 방영하고 있다. 생방송을 사용하는 경우는 뉴스나 생활 정보 프로그램같이 빠른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프로페셔널 [[스포츠]] 게임과 [[수상]] 프로그램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행사에서 사용되며 녹화 방송과 달리 [[스포일러]]에 대한 염려가 없기 때문에 중요한 행사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생방송은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을 타기 때문에 [[편집]]이 불가능하며 녹화방송보다 진행자의 실수 및 방송사고에 취약하다. 따라서 생방송은 보통 경험이 많은 진행자가 맡으며, 생방송의 장점을 살리면서 방송사고에 대처할 시간을 벌기 위해 짧으면 몇 초에서 길게는 몇 분 정도 지연 방송을 하는 경우도 있다.[* 오래전에 스포츠신문에 실렸던 내용으로 국내 야구 중계 중 한 여성팬이 열심히 춤추는 모습을 카메라가 잡았는데 자세히 보니 그 여성팬의 치마 속에 [[노팬티|아무것도 입지 않은]] 모습이 포착되어 이게 그대로 나가지 않게 지연 방송 중 편집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지연 방송은 [[타임 시프트|광활한 국토와 여러 시간대를 포괄하기 위해 몇 시간 지연시킨 채널을 따로 운영하는 것]]과 다르며 [[한국]] 주요 가요 프로그램의 경우 5초, [[미국]]의 대형 생방송 이벤트는 7초 정도 지연해서 방송하는 경우가 흔하다. 2000년대 이후로는 생방송인 프로그램을 방송할 때는 채널명이나 프로그램 밑에 생방송 또는 LIVE라는 글자가 적혀있지만 뉴스나 생활 정보 프로그램은 그 글자가 적혀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초창기에는 스포츠 중계방송에 적용하였으나 점차 가요 프로그램 등에 확대 적용하였다.[* 단, [[뮤직뱅크]]는 좌측 타이틀에 LIVE 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생방송이라도 로고 쪽에 LIVE 표시는 하지 않고 [[가요대축제]] 같은 특집 프로그램에는 적용한다.] == 대표적인 생방송 사고 == * [[1983년]] [[3월 20일]]: [[KBS]] '[[젊음의 행진]]'에서 일어난 [[배철수 감전 사고]] - 이 사고 이후 '젊음의 행진'은 생방송에서 녹화방송으로 전환되었다곤 하지만 최소한 1987년까지는 생방송을 했다. * [[1988년]] [[8월 4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일어난 [[내귀에 도청장치]] 사건 * [[2001년]]: [[한국경제TV]]에서 있었던 [[나라의 경제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파리가 앉았습니다]] 사건 * [[2004년]] [[2월]]: 제38회 [[슈퍼볼]] 하프타임 쇼 [[자넷 잭슨]] 노출 사건 - 이 사건 이후 [[미국]]에서 지연 방송을 시작했다. * [[2005년]] [[7월 30일]]: [[MBC]] [[생방송 음악캠프|음악캠프]]에서 일어난 [[생방송 음악캠프 알몸노출 사건|생방송 음악캠프 성기노출 사건]] - 이 사고 이후 신설된 [[쇼! 음악중심]]을 비롯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음악방송들은 5분 지연방송을 시작했다. * [[2010년]] [[12월 9일]]: [[CNN]] 뉴스에서 일어난 영화 [[덤 앤 더머]] 설사 사건 더 자세한 것은 [[방송사고]] 문서 참조. == 기타 == * [[국립국어원]]에서는 '생방송'이 일본식 / 영어식 번역체이기 때문에 '''현장 방송'''으로 순화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실제로도 [[중국어]]로는 '현장 직파'(现场直播 시엔창즈보), 혹은 단순히 '직파'(直播, 즈보)라고 한다. * 단일 생방송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최장기간 연속 생방송 기록을 갖고 있는 방송은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다. * [[송대관]]은 '인생을 생방송'으로 비유했으며 동명의 트로트 곡을 낸 바가 있다. * 개그 프로그램 [[쇼 비디오 쟈키]]의 인기 코너였던 [[쓰리랑 부부]]에서 순악질 [[김미화]]가 생방송을 '날방송'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 관련 문서 == * [[방송 관련 정보]] * [[생방송 드라마]] [[분류:방송]]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아카데미 시상식, version=286)]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