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에델바이스의 파일럿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3> {{{#ffffff,#ffffff '''{{{+1 에델바이스의 파일럿}}}'''[br]Le pilote à l'Edelweiss}}} || ||<-3>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Couv_147626.jpg|width=100%]]}}} || || '''장르''' ||<-2>[[전쟁]] || || '''작가''' ||[[로맹 위고]] || || '''출판사''' ||<-2>[[파일:프랑스 국기.svg|width=20]] paquet || || '''단행본 권수''' ||<-2>[[파일:프랑스 국기.svg|width=20]] 3권 || [목차] [clearfix] == 개요 == [[제1차 세계 대전]]을 다룬 [[로맹 위고]]의 만화. 1차대전 당시 프랑스의 [[JV-44]]에 해당할 정도로 에이스 비행대였던 [[https://en.wikipedia.org/wiki/Escadrille_3|황새 비행대]][* [[프랑스어]]로는 'Escadrille 3 Les Cigognes(에스까드릴 르 시고뉴)'.]를 주제로 다루는 만화이다. 로맹 위고 특유의 장인정신 그림체가 돋보이는 만화. == 등장인물 == [include(틀:스포일러)] === 프랑스 === === 독일 ===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1917년]] 슈멩 데 담 고원[* 불어로는 [[https://en.wikipedia.org/wiki/Second_Battle_of_the_Aisne|Chemin des Dames]]이라고 하며, [[파스샹달 전투]]의 일부분이다.] 전선에서 부상자들을 수습하는 [[프랑스군]] [[의무병]]들이 격렬한 전투로 인해 시체가 즐비한 전장을 오가던 와중, 하늘에서 [[뉴포르]] 17 전투기들이 자신들 머리 위로 날아가는 장면을 목격한다. 네 대의 뉴포르 전투기 중 선두에 서 있던 주인공 앙리 카스티약 중위의 전투기 편대를 난데없이 구름속에서 튀어나온 '에델바이스' 도색을 한 [[알바트로스 전투기]] 한 대가 급습한다. 그런데 무슨 일에서인지 카스티약은 그대로 전장을 이탈해 버리고, 결국 남은 전투기 세 대는 속수무책으로 에델바이스 전투기에게 격추당한다. 기체에 불이 난 전투기의 조종사는 산채로 타 죽느니 자살하고[* 1차 대전 당시에는 수뇌부들이 '[[개소리|낙하산 지급하면 전투기에 약간만 손상이 가도 아까운 전투기 버리고 그대로 도망칠 거 아냐?!]]'는 마인드로 낙하산을 전혀 지급하지 않았다. 대전 전후반기 독일과 미국만 빼고. 이러니 기체에 불이 나건 날개가 아작나건 탈출할래야 할 수가 있나. 다만 1차 대전 당시의 공중전은 기술의 한계로 낙하산이 있어봤자 별 활약을 못할 고도에서 일어나기도 했고, 낙하산의 무게 때문에 기동에 제약이 가 아예 지급받아도 안 들고 다니는 파일럿도 있었다. 더군다나 줄이 많이 엉키기도 했고.], 밀리앙이란 이름의 파일럿은 추락해 독일군의 포로로 잡힌다. 이때 지상에서 그 장면을 지켜보는 [[슈나이더 CA1]] 전차의 전차장이 있었는데[* 눈썰미 빠른 사람이라면 이 전차장이 앙리 카스티약과 얼굴이 거의 같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즉 형이나 동생 관계하는 것.] 전차 승무원들은 그 장면을 보고 전차장을 '착한 척이나 하는 파일럿 새끼'라며 깐다. 한편 기지로 홀로 복귀한 카스티약은 동료들이 모두 당했다는 사실을 자신의 상관에게 보고하고, 그 와중에 정비병들은 '저번처럼 탄흔 하나 나지 않았다'며 감탄한다. 카스티약이 이전에도 에델바이스 전투기를 만나자 동료들을 버리고 튀었다는 적이 있었다는 것.[* 총 맞기 전에 튀었는데 당연히 총 맞은 흔적이 남아있을 리가...] 이후 장면은 9년 전, 1910년 1월 대홍수가 난 파리[* 실제로 1910년 센 강의 수위가 높아져 파리에 홍수가 난 적 있다.[[https://en.wikipedia.org/wiki/1910_Great_Flood_of_Paris]]. 그래서 작중 흔적을 보면 파리의 골목에 나무로 된 임시 인도를 놓고 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를 비추며, 파리의 어느 아파트로 들어가는 앙리의 동생, 알퐁스 카스티약[* 이때 앙리의 집에 그림과 물감이 많다는 점에서 군인이 되기 전 직업이 [[화가]]였음을 알 수 있다.]을 보여주고, 앙리는 [[압생트]]를 마시며 알퐁스가 자신을 찾아온 이유를 묻고, 알퐁스는 앙리에게 자신이 반한 여자 이야기를 하며 자신이 그 아가씨를 꼬시는 걸 도와달라고 한다. 이후 밖으로 나온 둘은 센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에서 기다리던 중, 동생과 함께 나온 여자를 발견한다. 앙리가 나서 --상당히 해본 솜씨로--[* 다른 사람으로 착각한 척 말을 걸고, 이후로 슬슬 접근하는 방식을 쓴다.] 여자 발랑틴 투셰를 꼬시던 중, 모형 비행기를 날리던 발랑틴의 동생 프랑수아가 센 강에 빠져버린다. 그때 과거를 회상하던 앙리에게 상관이 다가와 사령관이 '소포'[* 독일로 보낼 스파이를 일컫는 은어이다.]'를 보낼 사람을 찾고 있다는 말을 하고, 카스티약이 손수 지원하여 임무를 맡게 된다. == 기타 == [[1차 세계대전]] 특유의 화려한 항공기 도색을 질리도록 볼 수 있다. [[라운델]]은 물론 각종 문장이나 상징, 글귀, 심지어는 [[섹드립]]까지 그려넣는 1차대전 조종사들의 괴랄함(...)에 놀라는 만화. [[분류:프랑스-벨기에 만화]][[분류:전쟁 만화]][[분류:제1차 세계 대전/창작물]]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