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외부영입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1 '''[[外]][[部]][[迎]][[入]]'''}}} scouting from the outside [clearfix] [목차] == 개요 == [[외부]]에서 인원을 들여오는 것을 말한다. [[신입사원]] 공채는 외부영입이 아니다. 보통은 [[부장]]~[[상무이사|상무]]급의 인원을 들여오는 것을 말한다.[* 물론 [[대리(직위)|대리]]~[[과장(직위)|과장]]급 영입도 찾아볼 수 있으나 이 경우는 주로 [[경력직 채용]]이라고 한다.] [[스포츠]]계에서 활동하는 [[용병]] 또는 FA로 계약한 선수들도 이에 해당한다. [[이사(직위)|'''사외'''이사]]('''社外'''理事)도 외부영입에 포함된다.[* 키움 히어로즈의 사외이사 중 한 명이 바로 [[허민(기업인)|허민]]이다.] 신입직·경력직 채용 역시 사람에 따라서는 외부영입이라고 부른다. [[감사]] 부서는 주로 외부영입이 필수적이다. 회사 내부 인원을 감사인원으로 선임할 경우엔 [[사내 정치]]를 이유로 문제를 덮을 수도 있기 때문. == 갈등 == [[부장]]~[[임원]]급이 외부영입으로 들어온 경우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도 없이 단순히 인맥빨이나 정치적인 고려로 들어왔을 경우에는 [[낙하산 인사]]라고 불린다. 이런 경우엔 내부의 인원들과 [[승진]]으로 임원급까지 올라온 사람들과 갈등이 일어나게 된다. 조직의 일체성이 떨어지고 [[사내 정치]]가 더 갈등유발적으로 바뀌게 된다. 때문에, 신인이건 경력직이건 '외부 영입'은 신중하게 하려는 편이다. == 사례 == * 전종하: 오너 가문의 일원이 아닌 일반인으로 28세의 최연소의 나이로 동원그룹 상무가 되었다.[* SKY 명문대 출신조차도 대기업 사업부장이나 상무보에서 승진이 끝나 제대로 상무를 달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임을 생각하면 굉장히 이례적이다. 심지어, 재벌 2세들도 저렇게 빨리 상무 달기는 어렵다.] 고등학교 시절이던 17세 때 리니지 성주[* 17살이 성주가 된다는 것은 그 때도 지금도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다.]로 등극하여, 5000만원을 벌었으나,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인해 [[2007년]]에 돌연 잠적했는데, 20세 나이에 리니지로 벌은 5000만원[* 처음에는 800만원으로 시작했다고 한다.]으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 게 바로 '더반찬'이라는 온라인 푸드마켓 사업이였다.[* 마케팅 방식이 독특했는데, 홈페이지에 제품 대신 직원들 얼굴을 올려놓기로 유명했다. 외주업체조차도 망한다고 만류했지만, 그대로 밀어붙였고 결과는 대성공. 직원의 불행이 쌓이면 회사의 불행이 된다고 생각해서, 직원 복지에도 돈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8년 뒤 월 매출 25억, 직원 160명의 기업으로 성장 후, 해당 사업장을 동원그룹에 300억원에 매각하면서 동원그룹의 상무가 된 것이다.[* 이 당시, 인수합병 조건은 '''전직원 고용승계'''를 계약서에 포함시켰다고 한다.] 어지간한 게임 폐인들이 몰래 계를 맺고 밀어줘도 리니지의 성주가 되는 것이 굉장히 힘든 일이였음을 생각하면 이미 처음부터 사업과 조직 관리에 뛰어난 재능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인이 쓴 《언더독 레볼루션》이라는 책에서 밝히길, 리니지 성주를 했을 때 느꼈던 것이 남들 하던 방식대로 따라가면 1등 하기는 더 어렵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 때 경영에 눈을 뜬 건 덤. 현재는 동원그룹을 퇴사해서 다른 사업을 구상중이라고 한다. 심지어, 형은 명문대 졸업에다 삼성을 다니지만, 본인은 공부와는 담을 쌓은 고졸이었다고. 다만 모든 중견/중소 기업 임원, 창업주가 전부 대기업 임원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해당 분야에 매우 밝으며 또 다시 사업을 크게 일으킬 자신이 있다면, 굳이 남 좋으라고 대기업 임원 들어가는 것보다는 자신이 그냥 새로운 사업을 또 일궈 버린다. 실제로도 그것이 훨씬 더 크게 남는 장사이기도 하고. *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회장): [* 정운호 게이트 등으로 크게 비판은 받지만 능력만은 다들 인정한다. 실제로 해당 인물은 개인적인 사업 성공 수준을 뛰어넘어 한국 화장품 업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젊었을 때 [[노점상]]하다가 27세에 화장품 대리점을 차리고 더 페이스 샵 창업 이후 2년만에 매출 1500억원을 기록. 이후 1700억원에 LG 생건과 해지펀드등에 더 페이스 샵을 매각 해버렸다.(이때 다른 화장품 회사들에서 호화로운 조건으로 사장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전부 거절했다고. 그리고 이후 행적만 봐도 화장품 사장 영입을 거절할 만한 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후 정운호 회장은 더 페이스 샵을 키워낸 것도 모잘라서 이후 네이처 리퍼블릭을 창업해서 매출 2600억원대의 어엿한 중견기업으로 또다시 키워내었다.[* 정운호 회장 개인재산은 보통 3천억원으로 생각되는데 일각에선 네이처 리퍼블릭에 제대로 수치가 추정되지 않은 종합자산들까지 합치면 얼추 잡아도 개인 재산이 총 5천억원은 그냥 넘는다는 추측들이 나올 정도이다.][* 최유정 변호사에게 풀려나는 조건으로 지불한 변호사 선임비만 해도 무려 50억원이다. 일반 사람들이야 입이 벌어지지만 정운호 정도로 사업수완이 좋은 사업가들에겐 오히려 감옥에 갇혀서 벌지 못하는 돈을 생각하면 이것이 훤씬 싸게 먹힌다고.][* 다만 정운호 회장 본인은 현재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 이전에 정운호 게이트에 연관되어 상당히 치명타를 받은 상태이며 끝내 풀려나지도 못했다.] [각주] [[분류:조직관리]]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