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위상 변화 시스템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Terrain_Phasing01.jpg]]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Terrain_Phasing03.jpg]] 온라인 게임 시스템. 현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중점적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같은 지역에 있지만 퀘스트나 이벤트의 진행정도에 따라 주변환경이나 사물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시스템이다. 사실 그 전에도 환경이 변하는 정도가 적용되는 온라인게임은 존재했지만 같은 시기에 같은 서버 단위로 적용되는 정도였다. 이를 개개인 단위로, 그리고 실시간으로 적용시킨 것이 바로 위상 변화 시스템. 처음 제대로 적용된 게임은 바로 [[반지의 제왕 온라인]]으로, 초반 튜토리얼부터 후반 영웅담 퀘스트까지도 적용된다. 가령 미나스티라스의 경우 미나스티라스 공성전 이전, 펠렌노르에서의 로한 기마병 돌격, 전투 마무리 단계, 전투 이후, 오스길리아스 수복 이후라는 5단계 변화를 가지고 있다. [[WOW]]에서는 [[불타는 성전]]에서 조금씩 적용시켜 나가다, [[리치 왕의 분노]]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예를 들면 [[얼음왕관]]의 '어둠의 무기고' 지역은 원래 [[스컬지(워크래프트 시리즈)|스컬지]] 주둔지로 적진이다. 퀘스트를 하면서 여길 탈환하게 되는데, 탈환하면 칠흑의 기사단이 점령해서 마을로 변한다.[* 사실 어둠의 무기고 탈환은 중국인을 막기 위한 방법의 일환이었다고 한다. 퀘스트를 하지 않고 무작정 노가다만 하는 유저들을 제재하기 위해서 주요 거점인 마을을 퀘스트를 깨지 않으면 사용하지 못하게 한 것.] 이런 식으로 주변환경, NPC 배치, 상황 등이 경과에 따라 변하는 시스템이다. 리치왕의 분노까지만 해도 '지형은 변화시킬 수 없다' 라는 한계가 있었는데 [[대격변]]에 오면서 기술의 발전으로 그 한계까지 사라졌다. [[늑대인간(워크래프트 시리즈)|늑대인간]]이나 [[고블린(워크래프트 시리즈)|고블린]] 초반퀘스트를 하다보면 포세이큰의 침공이나 대격변으로 땅이 가라앉고 파괴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심지어 지도를 유심히 살펴봤다면, 인게임 지도도 변화해 유저의 몰입도를 올려주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훨씬 발전하여, 기존에 맵에도 위상변화를 구현하여 테라모어 역시 파괴된 채로 남는 먼지진흙 습지대의 위상이 생기며, [[하우징]] 시스템인 [[태양노래 농장]]이나 '빌리징' 시스템인 [[주둔지]], 아예 서버 단위로 위상 변화가 적용되는 전쟁 모드 구현에도 사용되었다. 장점은 당연히 게임에 흥미를 더해준다는 점이다. 퀘스트 기껏 해놔도 변하는 건 하나도 없어서 뭔가 허탈했던 기존 게임들과 달리 퀘스트에 따라 주변환경이 변하면서 뭔가 해냈다는 느낌이 들게끔 만든다. 예를 들면 NPC를 구출해오는 퀘스트를 마치면 그 NPC가 마을에 계속 머무르게 되거나 하는 식. 단점은 위상변화 시스템 상 퀘스트 진행경과가 다른 플레이어끼리는 같은 위치에 있어도 서로 만날 수가 없다. 좌표상으론 같은 위치에 있지만 서로 보이지가 않는다. [* 대표적으로 [[쿠엘델라]]와 [[오르바즈 블러드베인]] 처치 퀘스트. 파티맺고 도와주려고 해도 못 도와준다.] 그리고 가끔 위상이 꼬여서 주변환경이 괴상하게 변하는 [[버그]]도 있다. 위와 같은 문제 때문에 대격변에선 위상 변화 시스템이 적용된 지역 퀘 중 파티로 해야하는 퀘스트가 없다. 심지어는 위상이 꼬인 탓에 전투가 계속 풀리지 않아 GM 요청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클라이언트를 강제 종료 하더라도 재접하면 여전히 전투중이어서 탈것을 못탄다거나, 유저와 분쟁중인것처럼 떠서 중립마을에 못 들어 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귀환하거나, 죽거나, 재접속하는 것 등. 같은 문제가 계속 발생하면 결국 GM을 불러서 초기화를 해 주어야 한다. 이때문인지 GM 요청을 하면 대기시간은 하루가 넘게 떠있지만 바로 와서 초기화를 해주고 간다. 악용하는 방법도 있다. 위상이 변하면 변한 위상에 있는 플레이어들끼리만 볼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하여, 공용 위상에서 상대를 공격하고 반격당할 것 같으면 바로 위상을 바꿔 버리는 것. 특히 이게 악명 높았던 것은 [[태양노래 농장]]으로, 바로 옆에 언덕골이라는 번화한 마을이 있어 필드 꼬장러들이 마음껏 꼬장을 부리다 농장으로 들어가 숨기도 했다. [[분류: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