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전국구(동음이의어)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 [[조직폭력배]]의 세력범위를 나타내는 단어 == 국회의원 선출제도인 [[전국구]]가 어원으로 추정된다. 조폭들의 등급, 보통 전국적으로 알려진 조폭을 의미한다. 일반인은 쉽게 알기 어렵다. 전국구 조폭보다는 전국구 주먹이라는 식으로 불렸으며 언론에서도 전국구라는 식으로 불렀고, 이 제목의 조폭영화도 있다. 중절모와 롱코트위에 걸친 흰 머플러 등이 특징이다. 요새는 전국구 주먹 아무개로 소문날 정도면 이미 감옥에서 썩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는 일은 별로 없다. 보통 사건에 연루되어 경찰들에게 조직명을 부여받고[* 조폭들의 조직명은 경찰들이 임의로 지어준다. 자기들끼리 이름붙여서 활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진짜로 조직명을 만들어 붙여서 사용하고 다니면 폭처법 상 폭력단체를 결성했다는 명백한 증거이므로 법적으로 매우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된다. 단순히 폭력단체를 결성한 것만으로도 처벌 받기 때문에 진짜로 이름을 붙이는 건 자살행위라고 보면 된다.] 요주 관리 대상에 들어가면 보통 전국구라고 보면된다. 그 시절에도 전국구가 인지도를 얻으려면 언론에서 '전국구 조폭 아무개' 라고 지칭해야 그런 사람이 있나보다 했다. 그래서 유명한 조폭은 겁없이 날뛰거나 크게 사고를 쳐서 유명한 것이고, [[범죄]]자가 이름을 날린다는 건 사법기관이 모든 돈과 인력을 들이면서 벼른다는 소리인데 그런 상황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는 없다. 원래 전국구급으로 노는 사람들일수록 조용히 영향력을 행사하는 법이다. 유명한 [[정치깡패]] [[김태촌]]도 이런 취지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징역을 너무 오래 살다 보니 고통스럽다. 보스고 건달이고 조직이고 다 지겹다. 솔직히 나나 조양은이나 무슨 두목이냐. 우리는 평생 교도소나 다니는 실패한 인생이다. 진짜 두목들은 뒤에 있다."''' [br] 그는 자신이 인정하는 주먹계 보스로 정종원, [[신상사]], [[조일환(1938)|조일환]], 이승완, 박종석, 정학모, [[이강환]] 씨 등을 꼽았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7&aid=0000015368|커버스토리 주먹계 어제와 오늘]] 현대의 조폭들은 과거의 조직과 구역 같은 장소 중심에서 인물 중심의 조직으로 변하고 있다. [[전국구]]로 불릴정도로 세력과 돈이 많은 두목들은 거의 [[반달]]화되어 뒤에서 조직을 조종하며 [[폭처법]]의 범단 혐의를 벗어나고 어느 한조직의 두목이나 선배가 아니라 여러 조직의 일선 두목들을 거느리며 [[큰형님]]으로 대우 받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큰 두목들은 일견 조직이 없어보여도 전화 한통이면 언제든지 조직원을 부리거나 동원할 수 있다. 이런 반달들이야말로 귀족건달이며 큰두목으로 대우 받고 있다. [[조일환(1938)|조일환]]도 살아생전 이런 전국구 건달들에 대해 증언한 바 있다. >조씨에 따르면, 어느 사회나 상류층이 있듯, 주먹사회에도 상류층이 있다. 겉보기엔 폭력조직 두목이 주먹계를 호령하는 것 같지만 진짜 실력자는 따로 있다. 바로 주먹계의 상류층 인사들이다. 이들은 손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으며, 검찰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주먹사회를 움직이고 있다. “주먹도 실세가 있습니다. 이들 상류층 주먹들은, 먼저 재산이 20억 원 이상입니다. 늘 돈이 가득가득 들어옵니다. 나이는, 50∼60대가 가장 많아요. 따르는 아이도 많습니다.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부를 수 있는 보스급 주먹이 서너 명씩 되죠. 그 보스급 주먹 밑에는 보통 수십 명의 부하가 있고. 그러니 굳이 조직을 갖고 있을 필요가 없죠. 이들은 주먹계에서 최하 20년은 그 이름을 지켜온 사람들입니다. 어떻게 보면 진정한 의미의 전국구 주먹이죠. 이런 사람들이 지금 전국에 30명 가량 됩니다.” “한번에 100명 정도는 움직일 수 있죠. 또 전화 한 통이면 권력기관과 다 통합니다. 큰 고목은 잘 쓰러지지 않지요. 이들은 겉으로는 범법행위나 나쁜 짓을 안 합니다. 여간해선 감옥 가는 일도 없죠. 또 가더라도 금방 나오고. 이들이 주먹계에 끼치는 영향력은 앞으로도 10년 이상 유지될 겁니다. 어떤 주먹도 이들에게 도전하면 한 방에 가죠. 어느 정도 선까지는 용인하지만 일정선 이상을 침범하면 절대 용납하지 않습니다.” [[https://shindonga.donga.com/Library/3/06/13/100958/5|신동아 기사]] [[김성모|김화백]]식의 조폭 세계관에서 일반적으로 동네에서 어깨펴는 건달은 [[지역구]]라고 하며, 전국 어디에서도 그 이름을 알아주는 건달은 전국구라고 하여 구분한다. 전국구 건달은 지역구 건달보다 훨씬 강해서, 일단 전국구 말석에 이름이라도 올린 건달은 똘마니 조폭 수십명도 이길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하지만 역시 [[테리우스#s-3|다굴에는 장사 없고]][* 물론 다굴이라곤 하는데 몇십 명으론 택도 없고, 최소 세자리 수 이상은 되어야 지치게라도 할 수 있다. '''당장 테리우스 경우에도 그거 하나 잡으려고 150명을 동원했는데 그 중 130명이 갈려나갔다.''' 거기다 좀 쉬다가 나머지 20명도 처리한 건 덤. 그리고 전국구급이면 세력도 장난이 아닐 테니...], [[목포 살사 주형기|총 맞으면 죽는건 마찬가지다.]](…) 참고로 전국구급이라면 [[복대]]는 기본이라고. 하지만, [[김성모]]의 작품 [[대털 2.0]]에서는 몇몇 [[암살자]]들에게 어이없이 털리는 신세로 전락했다. == 말 그대로 전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 == [[우주구]]>[[세계구]]>'''전국구'''>[[지역구]] 예를 들어 스포츠물의 경우는 지역구(지역예선)에서 전국구로 배경이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이후에는 전국구에서 끝나는 경우도 있고 세계구에서 끝나는 경우도 있다. ==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전국구(개그콘서트))] == 팟캐스트 방송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정봉주의 전국구)] [[나꼼수]]의 패널이었던 [[정봉주]] 전 의원이 옥살이 후 새로 차린 팟캐스트. == 웹툰 == 탑툰에서 연재중인 김성모의 성인웹툰 [각주] [[분류:동음이의어]]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전국구, version=111)]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