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집단지도체제 (r7 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集團指導體制 collective leadership system == 개요 == 특정한 인물 1명이 아닌, 다수의 사람들이 공동으로 권력을 배분한 정치 체제. 이 체제가 자리잡은 국가라면 총리나 주석같은 국가 원수는 그 본인이 국가 권력의 전권을 행사하는 게 아니라 집단 회의의 대표자이다. 집단지도체제 자체는 독재와 성격이 다르니 [[민주주의]] 체제와 결합할 수도 있다. 민주정 중 집단지도체제의 성격인 대표적 형태가 바로 [[의원내각제]]이다. 이것이 변질하면 소수의 인물들이 권력을 독점하는 [[과두정]] 또는 1인 독재 체제로 바뀔 수도 있다. == 내용 == 현대의 국가 가운데 집단지도체제로 운영되는(되었던) 국가들은 대부분 냉전시대(와 그 때 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전통적인 의미의 공산주의 국가들이다. 대표적인 국가가 바로 [[중화인민공화국]]과 [[소련]]이다. 두 나라 모두 사상적으로는 공산주의고 정치적으로는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추구했지만, 실질적인 통치방식은 집단지도체제이다. 소련의 경우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국''', 중국은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가 바로 최고 통치기구로서 각 기구의 인원은 10명 내외이다. 거의 과두정에 가까운 통치체제라고 할 수 있다. 소련의 국가원수인 '[[서기장]]'은 바로 이 중앙위원회 서기국의 수장으로서 활동하는 것. 중국의 경우를 더 자세히 보자면 [[중국 공산당]]의 일당 독재 체제이나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전국인민대표회의]] 등 다수의 대표들로 만든 집단들이 중국 공산당의 방향을 결정한다. 구소련도 스탈린이 죽은 뒤에는 소련 공산당 간부들이 만든 지도부의 집단지도체제로 바뀌었다. 북한도 집단지도체제로 운영하였으나, [[8월 종파사건]]으로 반(反) 김일성파 세력을 대대적으로 숙청한 뒤 김일성 가문의 [[전제군주제]]로 바뀌었다. 국가 말고도 정당 및 사회 단체들이 이 집단지도체제인 때가 많다. == [[북한]]의 집단지도체제 과정 == 북한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중심으로 집단지도체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김정은]], [[최룡해]], [[박봉주]] 이 세명으로 상무위원을 구성하여 집단지도체제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200명을 구성원으로 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지도하고 있다.[[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2141557390247|기사]] 현재에는 2021년을 중심으로 박봉주가 은퇴하고 난 뒤에 결국 김정은, 최룡해, [[리병철]], [[김덕훈]], 조용원을 기준으로 5인의 체제로 집단지도체제를 구성하고 있으며 상당부분 위임통치적으로 권한을 상당부분 위임을 받아 현지지도나 혹은 료해를 가면서 많은 경제부분을 지도하러 다니는 모습을 보이고 [[김여정]] 같은 경우에는 결국 2020년에 발생된 사건에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0/2020082004153.html|기사]] 2021년 이후에는 [[김정은]], [[최룡해]], [[김덕훈]], [[조용원(북한)]], [[박정천(북한)]]으로 이루어진 5인 체제로써 리병철이 결국 좌천되면서 박정천이 다시 군수비서로 임명되고 [[김덕훈]] 내각 총리는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으로써 3인자로 승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실상 국가원수이자 최고령도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국가원수로 대우받는 최룡해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정부수반인 김덕훈 내각 총리 겸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사실상 삼두정치를 관장하는 성격으로 변화하고 있다.[[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12/2019041290144.html|TV 조선 기사]] [[분류:정치 체제]]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