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찰나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십진수)] ||<-5> [[작은 수]] || ||[[탄지]](彈指)||<:>1/10 배[br]→||'''찰나(刹那)'''||<:>1/10 배[br]→||[[육덕#s-1.2|육덕]](六德)|| [목차] '''0.000000000000000001''' = 10^^-18^^ == 개요 == [[刹]][[那]], \frac{1}{1,000,000,000,000,000,000} [[작은 수]]를 나타내는 단위. 본래 [[불교]] 용어다.[* 비슷하게 불교 용어라는 인식 없이 널리 쓰이는 한국어 단어로 [[살림]], [[주인공]], [[단말마]], [[식당]] 등이 있다.] 불가의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毘達磨大毘婆沙論)》에서 나타나는 개념이다. 산스크리트의 '크샤나', 즉 순간(瞬間)의 음역이다. [[국제단위계/접두어|SI 접두어]]의 [[아토]]에 해당한다. == 매우 짧은 시간 == 작은 수를 나타내는 불교 용어 중에서 일상 언어에서 꽤 자주 쓰이는 표현인데 '''매우 짧은 시간'''을 뜻하는 말이다. 부파불교의 논서《아비달마구사론》<세간품>에 의하면 120의 찰나를 1달 찰나(一怛刹那:tat-ksana, 순간의 시간, 약 1.6초), 60달 찰나를 1납박(一臘縛:lava, 頃刻의 뜻, 약 96초), 30납박을 1모호율다(一牟呼栗多:muhūrta, 약 48분), 30모호율다를 1주야(一晝夜:24시간)로 하고 있으므로, 이에 따르면 1찰나는 75분의 1초(약 0.013초)에 해당한다. 그러나 일상적으로 쓸 때에는 정확히 0.013초 혹은 10^^-18^^이라는 뜻 없이, 막연하게 매우 짧은 시간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눈 깜빡할 새'라는 관용어구와 거의 동일한 의미로 쓰이는데, 인간이 눈을 깜빡이는 시간은 보통 0.1~0.15초 정도로 불교에서의 찰나의 정의보다 훨씬 길다. == 여담 == [[네이버]]상에서 [[시간]]의 최소 단위를 나타낸다고 되어 있으나 본래 불가의 무상(無常)을 나타내기 위해 쓰인 개념이므로 큰 의미는 없다. 사실 진정한 의미에서 최소 단위의 시간은 [[플랑크 시간]]이다. [[장르소설]]이나 기타 문학에서는 인간이 간파하거나 느끼기조차 힘든 극순의 시간을 표현할 때 자주 쓰이는 표현이다. 유사품으로 수유(須臾)가 있다. 동명의 앱이 존재한다. 동일 구도에서 찍힌 사진을 이어붙여 GIF 파일 하나로 만들어주는 어플.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시간은 우주의 시작에서 마지막 블랙홀의 증발까지의 시간의 100 찰나라고 한다. 정확히는 이십체석 명수법이 아니라 이억체석 명수법([[진]] 부터 십분의 일 대신, '''억분의 일'''씩 변화하는 명수법)에 따른 100 찰나이기 때문에, 10^^-15^^ 가 아니라 10^^-86^^ 이다. [[분류:작은 수]][[분류:불교]]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