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카사이 키요시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일본의 소설가]][[분류:1948년 출생]][[분류:도쿄도 출신 인물]][[분류:추리 소설가]] [[파일:attachment/PK2012102302100120_size0.jpg]] [[파일:attachment/TKY200905070129.jpg]] '''笠井潔''' [목차] == 개요 == [[일본]]의 소설가, 평론가. [[1948년]] [[11월 18일]]생. [[도쿄도]] 출신. 전기 소설과 추리 소설의 원로 작가이다. == 상세 == 젊었을 때는 학생 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꽤 극단적인 좌익 단체에서 글을 기고하기도 했지만 일본 좌익의 몰락을 보면서 실망해 전향하였다. 1974년부터 2년간 파리에서 체류했고 그 기간 동안 쓴 《바이바이, 엔젤》을 1979년 발표. 카도카와 소설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한다. 소설도 쓰면서 SF, 추리소설의 평론 활동도 겸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평론으로 먹고 살기는 어려운지, 소설로 돈을 벌고 평론에 드는 비용을 소설에서 번 돈으로 충당한다고 한다. 거기에 추가로 젊었을 때 배웠던 걸 살려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사상서도 썼다. 기본 주제는 '마르크스에 의존하지 않는 좌익사상'. 평론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후배뻘 되는 젊은 작가들에 관심이 많아 신본격 미스터리 장르가 유행할 때 이 장르를 극찬하면서 작품들을 하나하나 평론해주기도 했고, 후진 양성의 차원에서 라이트노벨 업계에서 활약하던 [[요네자와 호노부]]와 [[사쿠라바 카즈키]]를 추리 소설 레이블에서 강자로 꼽히는 도쿄소겐샤에 소개하여 두 사람이 장르를 횡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다. 또한 전기 소설 업계에선 [[나스 키노코]]의 [[공의 경계]]를 극찬하며 전기 소설의 신지평을 열었다고 평하며 [[신전기]] 운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때 인연이 생겨 뱀파이어 전쟁 시리즈의 일러스트는 타입문의 일러스트레이터 [[타케우치 타카시]]가 맡기도 했다. 그리고 사이킥 전쟁 시리즈는 [[니트로 플러스]]의 일러스트레이터 츄오 히가시구치가 맡았다. [[니시오 이신]]은 카사이 키요시를 신으로 추앙하는 다섯 작가 중 한 명으로 꼽았다. 현재는 젊은 비평가를 중심으로 활약하는 한계 연구소(舊 한계 소설 연구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바이바이, 엔젤》이, 2015년 《묵시록의 여름》이 출간되었다. 익명 좌담회 논쟁(匿名座談会論争)이라는 흑역사가 있다.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에서는 대대로 작가나 평론가들이 익명으로 평론을 하는 익명좌담회라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98년판에서 카사이 키요시의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에 날아오르는가?(ミネルヴァの梟は黄昏に飛びたつか?)'라는 평론에 신랄한 비평이 실렸다. 이를 읽은 카사이 키요시가 화가 나 반박을 했는데, 문제는 비평에 대해 제대로 반론을 하는게 아니라 좌담회 멤버들을 향해 '''쌍욕을 섞어가며 비난'''을 퍼부었고, 이걸로도 분이 덜 풀렸는지 '''익명으로 참가한 좌담회 멤버 중 일부를 폭로'''해버린 것이다. 결국 이로 인해 참다못한 좌담회 멤버들이 자진해서 신분을 밝히고 익명좌담회가 폐지되는 사태까지 발전했다.[* 참고로 이 때 카사이를 특히나 화나게 한 A 비평가의 정체는 신보 히로히사(新保博久)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물론 사람인 이상 자기를 향한 비평에 화가 날 수는 있는 노릇이지만, 명색이 같은 업계의 원로 비평가라는 사람이 거친 욕설로 응수한데다 나름 전통있던 익명좌담회를 망가뜨린 것으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 작품목록 == * 뱀파이어 전쟁 시리즈 (일러스트 : [[타케우치 타카시]]) * 사이킥 전쟁 시리즈 (일러스트 : 츄오 히가시구치) * 철학자의 밀실 * 바이바이, 엔젤 * 묵시록의 여름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