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캐서린 미들턴 (r1 버전으로 되돌리기) ||||<#EEE9E9> '''{{{+1 Catherine, Duchess of Cambridge}}}''' || ||<-2>{{{#!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MG_20180523_195035.jpg|width=100%]]}}} || ||<#EEE9E9> '''이름''' ||캐서린 엘리자베스 미들턴[br](Catherine Elizabeth Middleton)|| ||<#EEE9E9><|2> '''출생''' ||[[1982년]] [[1월 9일]] ([age(1982-01-09)]세)|| ||[[잉글랜드]] 버크셔 레딩 왕립 버크셔 병원|| ||<#EEE9E9> '''신체''' ||175cm|| ||<#EEE9E9> '''학력''' ||세인트 앤드류스 스쿨[br]다운 하우스 스쿨[br]말보로 컬리지[br][[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EEE9E9> '''배우자''' ||[[조지 알렉산더 루이||조지]] ,,(2011년 결혼),,|| ||<#EEE9E9> '''자녀''' ||[,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샬럿]], [[루이 아서 찰스|루이]]|| ||<#EEE9E9> '''아버지''' ||마이클 미들턴|| ||<#EEE9E9> '''어머니''' ||캐럴 골드스미스|| ||<#EEE9E9> '''형제''' ||피파, 제임스|| [목차] [include(틀:-)] == 소개 == [[파일:kate-middleton-14-01.jpg|width=700]] [[영국]]의 왕세손비.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 왕세손의 배우자이다. 공식적인 호칭은 케임브리지 공작부인 전하(Her Royal Highness The Duchess of Cambridge)이다. '''350년만에 [[영국]] 왕실에 입성한 평민 출신 며느리이다'''.[* 캐서린 이전의 마지막 평민 출신 며느리는 [[제임스 2세]]의 아내 앤 하이드이다. 남편이 왕이 되기 전에 사망하였기 때문에, [[왕비]]가 되지는 못하였다.] 본명은 캐서린이지만, 캐서린의 애칭인 '케이트'라고 주로 불린다.[* [[구글]] 검색을 해 보면 '케이트'로도 2천만 정도의 검색결과가 나오며('캐서린'으로는 2천 8백만 정도가 나온다), [[네이버]] 인물검색에는 오히려 '케이트 미들턴'으로 등록되어 있다. 심지어 본명을 케이트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이다. 나무위키에서도 이 항목을 케이트 미들턴으로 들어올 수 있다.] 배우자인 [[윌리엄 왕세손]]과의 사이에서 장남 [[조지 알렉산더 루이]] 왕자, 장녀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 공주, 차남 [[루이 아서 찰스]] 왕자를 두고 있다. == 작위 == || [[파일:1280px-Coat_of_Arms_of_Catherine,_Duchess_of_Cambridge.svg.png|width=250]] || || 문장 || * 케임브리지 공작부인 전하 Her Royal Highness The Duchess of Cambridge (2011년 4월 29일 ~ 현재) * [[스코틀랜드]]에서는 스트래선 백작부인 전하 Her Royal Highness The Countess of Strathearn (2011년 4월 29일 ~ 현재) * [[북아일랜드]]에서는 캐릭퍼거스 남작부인 Lady Carrickfergus (2011년 4월 29일 ~ 현재) == 친정 == 아버지 마이클 프랜시스 미들턴과 어머니 캐럴 엘리자베스 미들턴[* 결혼 전의 성씨는 골드스미스(Goldsmith)였다. 이 '''골드스미스'''라는 성씨 때문에 모계 쪽으로 [[유대인|유대계]]가 아니냐는 오해도 많이 받았는데, 유대계가 아니다. 왜 이런 오해를 받았냐면, 기본적으로 골드스미스는 [[영어]]식 성씨이지만 프랑크 골트슈미트(Goldschmidt)라는 [[독일]]계 유대인이 1895년에 [[영국]]에 정착하면서 골트슈미트라는 성을 영어식인 골드스미스로 바꾼 것인데, 골드스미스라는 성을 쓰는 유대인들이 하도 많아서 이 성씨를 쓰는 비유대인들도 유대인으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 캐서린이 유대계는 아니지만 이 성씨 때문에 결혼 전 혈통 논란이 잠깐 있었는데, 그 이유는 왕실에서 유대인을 싫어하기 때문. 결혼 상대 선택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방계 왕족들조차도, 유대인이거나 유대인 혈통이 섞인 사람을 배우자로 맞이하겠다고 하면 왕실에서 상당히 난처해한다고. 방계도 이 정돈데 직계는 얄짤 없다. 그나마 영국 왕실이 다른 나라 왕실보다는 신분 및 혈통에 관대한 부분이 있어서, 한 때 [[찰스 필립 아서 조지]] 왕세자의 신붓감으로 고려되었던 [[루이 마운트배튼]]의 손녀인 아만다 너치불과 [[마거릿 로즈]] 공주의 전남편 안토니 암스트롱존스는 유대인 혈통이 섞여 있고, [[다이애나 스펜서]]는 먼 조상중에 [[인도인]]이 있다.]은 지상직과 항공직 승무원 출신으로, 같은 직장에서 만나 결혼했다. 결혼 후 마이클과 캐럴은 파티용품 사업 덕분에 준재벌 수준으로까지 자수성가를 이룬다. 사실 탄광 노동자계급 출신이지만 신분 상승에 힘쓴 어머니 도러시 골드스미스(Dorothy Goldsmith)[* 결혼 전의 성씨는 해리슨(Harrison)이었다.] 덕분에 캐럴은 그 시절 여성에게 있어 나쁘지 않은 직업인 [[스튜어디스]]가 되었고, 남편 마이클의 사업을 번창시킨 것도 캐럴의 노력이 컸다. 캐서린의 형제로는 1살 아래의 여동생 필리파 샬럿 미들턴과 5살 아래의 남동생 제임스 윌리엄 미들턴이 있다. 필리파는 흔히 애칭인 '피파'로 불린다. 피파는 에든버러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2011년 언니 캐서린의 결혼식에 들러리를 맡아 유명인사가 되었다. 2017년 펀드매니저이자 [[스코틀랜드]] 귀족 가문의 아들인 제임스 스펜서 매튜스(James Spencer Matthews)와 결혼했다. 캐서린의 아들 [[조지 알렉산더 루이]] 왕자와 딸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 공주가 결혼식에서 화동을 맡았고(당시 4살, 2살), 이후 2018년 10월 15일 세인트 메리 병원에서 아들 아서 마이클 윌리엄 매튜스를 출산하였다. 아서는 조지 왕자, 샬럿 공주, [[루이 아서 찰스|루이 왕자]]의 첫번째 사촌이다. [[영국]] 언론에서 표현하는 캐서린의 어머니 캐럴의 이미지는, '''상류사회 진입에 힘쓴 야심가이자 극성맞은 치맛바람을 바탕으로 자식들의 신분상승을 위해 노력하는 어머니'''이다. 상대적으로 아버지 마이클은 거의 거론되지 않은데, 원래부터 [[중산층]] 출신이었던 마이클은 점잖은 성격으로 나대는 걸 싫어하기 때문이다. 미들턴 부부가 자수성가한 준재벌이긴 하지만, 엄격한 계급 사회인 [[영국]]에서는 명예를 돈으로 사기는 힘들기 때문에[* 일종의 보수적 귀족주의에서 나온 문화권력인데, [[한국]]에서 [[학벌]]이 지닌 기능과 비슷한 면이 있다. 물론 학벌은 본인의 최소한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지만, 혈통은 날고 기어도 바꾸기 어렵다는 점에서 훨씬 더 심하다.] Social Climber(신분상승을 하려는 사람)라 늘 조롱당한다. 그녀는 큰딸 캐서린의 최대 조력자이기도 하다. 큰딸을 왕실에 시집보내면서 오랫동안 꿈꾸었던 상류층에 진입한 듯 했지만, 정작 [[영국]] 상류층들 사이에선 [[왕따]]라고한다.[* [[영국]] 왕족과 귀족들은 화장실을 Lavatory나 loo라고 부르는데, 모임에서 캐럴이 다른 귀족 여성들에게 "Toilet이 어디인가요?" 라고 물어서 무시당했다. 굳이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7,80년대에 제법 있는 집안 사람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화장실을 찾는데 뒷간은 나가서 어디냐고 묻는 셈이다.]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 왕세손과 캐서린 엘리자베스 미들턴의 결혼식이 TV에서 전 세계로 생중계되고 있는데, 캐럴은 딸의 결혼식에 가는 길에 옷은 쫙 빼입었으면서 [[껌]]을 쫙쫙 씹고 있어서 사람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예전 윌리엄과 캐서린이 한참 사귈 때도 왕실에서 공식 초대를 했는데, 거기서도 그렇게 껌을 쫙쫙 씹고 있었다. 당시 그런 모습이 언론에 대서특필되고 실제로 비공식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았는데, 결혼식 때도 또 저런 걸 보면 변한 게 없는 듯하다. 뿐만 아니라 입도 얼마나 싼지, 왕족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왕실에서 일어나는 비공식적인 얘기를 외부에서 하는건데, 캐럴이 딱 그런 케이스이다. 약혼 발표 바로 전에도 캐서린이 결혼 못할 것 같다면서 공개적인 자리에서까지 오도방정을 떨고 다닐 정도였다. 캐럴이 [[영국]] 상류층들 사이에선 왕따인 것은 신분제가 엄격한 영국이다 보니 신분 가르기인 것도 있지만, 평민 [[일반인]]이 봐도 천박하고 경악스러운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것도 있다. 캐서린의 외삼촌 게리 골드스미스는 [[마약]] 제조자인데, [[창녀]]와 동거하면서 불법유통에도 몸 담고 있어서 논란이 많다. 게다가 캐서린의 여동생 피파나 남동생 제임스가 신체 노출에 [[포르노]]에 가까운 행위를 하며 찍은 사진들이 공개되어서 굉장히 말이 많다. 특히 캐서린의 [[http://www.blogcdn.com/slideshows/images/slides/125/166/1/S1251661/slug/l/2-10686368-1.jpg|결혼식 때 들러리를 서서 유명해진 여동생 피파 미들턴]]이 유명하다. 피파가 입고 걸친 옷들은 다음날 품절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피파는 언니 캐서린처럼 딱히 직업은 없이 사교계 명사이자 파티 걸로 화려하게 사는 중이다. 홈파티를 주제로 한 책을 냈는데, 언니의 후광으로 쓴 데다 정작 음식 사진보다 본인의 얼굴이 더 많이 나와 독자평이 최악을 달렸으며, 결국 나온 지 얼마 안 되어서 [[아마존닷컴]] 세일행이라는 [[굴욕]]을 맛보았다. 그러니까 캐럴은 '''명문귀족이 되고는 싶어하지만 반면 그럴 준비는 아예 안되어 있는 인간'''인 셈이다. 귀족 반열에 오르고 싶으면 옷은 최대한 단정하게, 껌은 입에 아예 대지 말아야 하며, 실제 성격이 과묵하지 않더라도 최대한 과묵한 척을 해야만 한다. 그런데 캐럴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본래 명문 귀족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소한 것에도 세심하게 신경 쓴다. 지금 21세기가 되어서 좀 누그러진 게 이렇다. 전근대에는 정말 극심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어떻게 일어나야 하고, 식사는 어떻게 해야 하며, 옷은 어떤 순서대로 입어야 하며, 걸음걸이는 어떻게 해야 하고 등등, 이러한 사소한 행동들에 대한 예법도 매우 엄격했다.'''[* [[왕자와 거지]]에서, [[에드워드 6세|에드워드 왕자]]와 옷을 바꿔입고 가짜 왕자가 된 톰 캔티가 기품 문제로 인해 고역을 겪는 모습이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톰 캔티: 아이, 배고파 죽겠는데 왜 [[기미#s-6|내가 먹을 스프를 대신 아저씨들이 한 숟가락씩 먼저 떠먹는 거야]]. 아유, 먹고 싶어라.--][* 연암 [[박지원]]이 쓴 <[[양반전]]>에도, 돈으로 양반 신분을 산 [[부농]]이 양반으로서 지켜야 할 각종 규율들을 듣고 진절머리를 내는 장면이 나온다. --앉을 때는 정신을 맑게 가다듬어 눈으로 코끝을 가만히 내려다보고, 두 발꿈치는 가지런히 한데 모아 엉덩이를 괴어야 하며…--] 그런데 캐서린도 결혼하고 왕세손비 자격으로 외국을 국빈 방문하면서도, 이해할 수 없는 복장으로 황색 언론 잡지를 도배했다.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확 퍼지는 스커트를 입고 속옷도 제대로 안 갖춰 입고 [[티팬티]]만 입고 다녀서, 바람에 날려 엉덩이 다 보이는 사진에 [[토플리스#s-1]] 사진 등등이 있다. 시할머니 [[엘리자베스 2세]]한테서도 복장불량에 대해 지적받고 기사까지 그렇게 많이 났으면서도 계속해서 팬티 보이는 사진을 찍히다가, 요즘에는 좀 자제하고 있는 듯하다. 여담으로, 캐서린의 증조할머니 올리브 럽튼의 남동생 라이오넬 럽튼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컬리지에서 [[다이애나 스펜서]]의 할아버지 앨버트 스펜서와 같은 과목을 전공하고 [[제1차 세계대전]]에 함께 참전했다고 한다. 라이오넬 럽튼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했다. == [[윌리엄 왕세손]]과의 교제 == 상류사회를 동경했던 캐럴의 뜻에 따라, 미들턴 일가의 3남매는 명문 [[기숙사립학교]]만 다녔다.[* 여담으로 다운 하우스 스쿨을 다니는 동안 따돌림을 심하게 당했다고 한다. 결국 2학기만 다니고 말보로 컬리지로 [[전학]] 갔다.] 1990년대에 캐서린과 비슷한 또래였던 당시의 10대 소녀들은 또래인 왕자들을 동경했고, 동창들의 증언처럼 캐서린 역시 [[윌리엄 왕세손]]과의 결혼을 꿈꿨다. 실제 '''10대 시절 캐서린의 방은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 왕세손의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었다'''.[* 약혼식 인터뷰 때는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도배되었던 게 맞다고 한다.] 19세가 된 윌리엄 왕세손은 자투리 해(Gap Year)[* 대학 입학하기 전 여행을 하며 의미 있게 보내는 시간. [[영국]]에서는 대학 입학 전 이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에 [[칠레]]에 봉사활동을 하러 갔다. '''[[윌리엄 왕세손]]을 따라 곧바로 캐서린도 똑같이 [[칠레]]로 떠났으나''', 아쉽게도(?) 만나진 못했다. 이후 캐서린은 에든버러 대학에 합격했으나, 어머니 캐럴은 집에서 멀리 떨어진 대신 [[윌리엄 왕세손]]이 있는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에 진학하라고 조언해서,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에 진학했다. '''그해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은 ~~왕세손을 꼬시려고~~ 유난히 여학생들이 붐볐다.''' 어쨌든 [[윌리엄 왕세손]]이 같은 대학에 진학했지만 만날 기회는 하늘의 별따기였는데, 두 사람은 같은 강의를 들으면서 친해지게 되었다. 다만 당시 윌리엄과 캐서린은 친구 사이였을 뿐이고, 캐서린에게는 루퍼트라는 남자친구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윌리엄이 자선 패션쇼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듣고, 캐서린은 [[http://images.dailystar-uk.co.uk/dynamic/1/photos/174000/79174.jpg|직접 워킹모델에 지원해 매력(?)을 뽐냈다.]][* 원래 디자인은 치마가 더 길었으나 캐서린이 짧게 가봉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얘기가 있다.] [[윌리엄 왕세손]]은 당찬 캐서린에게 호감을 느껴[* 워킹 모델에 선 캐서린을 보고 "She's Hot!" 이라고 외쳤다고.] 키스를 하려고 했으나 남자친구가 있었던 캐서린은 거절했고, 이후 캐서린이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친한 친구 4명과 같은 아파트에서 [[동거]]하며 윌리엄과 [[캠퍼스 커플]]이 되었다. 처음에 왕세손 측에서 부정했으나, 1년 후 [[스키]]여행에 동반한 모습이 찍히며 공식 [[연인]]으로 알려지게 된다. [[파일:gettyimages-109825776-1534765093.jpg|width=700]] 대학생 때의 [[윌리엄 왕세손]]과 캐서린 미들턴 그러나 [[윌리엄 왕세손]]이 자주 여자 문제를 일으켰고, 2007년 윌리엄이 아르바이트 중이던 캐서린에게 전화로 이별을 통보하며 헤어졌다. 그리고 윌리엄이 캐서린에게 전화로 결별통보한 다음 바로 사귀었던 '이자벨라 칼소프'라는 여성은 윌리엄의 어릴 적 친구이며, 자기 커리어가 있는 귀족 출신 [[배우]]이자 [[모델]]로, 윌리엄과 헤어진 후 연하의 [[재벌]]2세(버진그룹) [[미남]] 배우 샘 브랜슨과 결혼했다.[* [[왕비]]가 되고 싶은 마음이 없거나 진심으로 뜨거운 [[사랑]]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은, 이자벨라처럼 집안 빵빵하고 자기 커리어까지 있는 상류층 여성들일수록 몸을 사린다. 직계 출신 왕가와 비교했을 때 오히려 보통 귀족이나 방계 왕족 출신 귀족들이 물질적, 개인적에서 훨씬 자유롭다. ([[엘리자베스 2세]]의 방계 후손들인 [[피터 필립스]], [[자라 틴달]], [[루이즈 마운트배튼윈저]], [[제임스 마운트배튼윈저]], [[아치 마운트배튼윈저]] 등이 작위를 받을 수 있음에도 일부러 받지 않는 것을 보아 이를 알 수 있다.) 귀족 출신인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만 해도 [[조지 6세]]의 청혼을 2번이나 거절하고 3번째서야 겨우 승낙한 것도 왕족과 결혼하게 되면 의무에 얽매이는 삶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었다.] 여담으로 황색 언론에서는 칼소프를 소개할 때 '''캐서린이 질투하는 아름다운 [[금발]][[미녀]]'''로 표현했었다.[* [[윌리엄 왕세손]]의 남동생인 [[해리 왕자]]가 이자벨라의 이부동생인 크레시다 보나스와 [[2013년]]에 교제한 적도 있었다. 1984년생인 해리 왕자 역시 [[결혼]]적령기에 들어섰기 때문에 "시동생이 남편의 전 여자친구의 이부동생인 보나스와 결혼할 경우, 캐서린의 입지가 위태롭지 않겠냐"는 얘기를 호사가들이 한 바 있다. 그러나 결국 [[2014년]] 초에 결별했다.] 이후 [[윌리엄 왕세손]]은 캐서린에게 돌아왔지만, 여전히 자잘한 스캔들을 일으켰다. 예나 지금이나 캐서린의 이미지는 영 별로였는데, '''30세 때까지 제대로 된 직업 한 번 가져본 적이 없고''', 20대를 윌리엄과의 연애와 화려한 파티로 보내서 직업도 없이 [[윌리엄 왕세손]]의 청혼만을 기다려서 언론에서 붙여준 별명이 그 유명한 '''Waity Katie(기다리는 케이티)''', '''Lazy Katie(게으른 케이티)'''이다.[* 웨이티, 레이지, 캐서린의 애칭인 케이티 셋 다 '에이이' 발음이 난다는 걸 이용한 말장난.] 까놓고 말해서 '''왕세손에게 [[취집]]하는 게 꿈인 30세 [[백조]]'''나 다름없었던 셈이다. 반면 이 시기 [[해리 왕자]]의 [[여친]]이었던 '첼시 데이비'라는 어마어마한 재벌 상속녀는 [[변호사]]가 되겠다면서 공부하고, 변호사 사무실에도 나갔다. 캐서린은 첼시와 비교되며 더욱 한심하다는 소릴 들었다. 그러다가 [[윌리엄 왕세손]]이 나이트클럽 같은 데서 한 [[브라질]] 여성의 옷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슴가]] 더듬는 사진이 딱 걸렸다. 그렇잖아도 위태위태하고 캐서린도 대중이나 왕실로부터 별 호감을 못 받아오던 상황에서 그런 노골적인, 더군다나 일부러 찍힌 듯한 사진이 딱 나오니,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어[* 저런 사진 보고도 안 헤어진다면 진짜 웃음거리가 될 수밖에 없었을 정도의 상황이었다.] 바로 깨졌다. 그리고 [[윌리엄 왕세손]]이 캐서린과 또 깨지고도 얼마 지나지 않아 '''[[http://1.bp.blogspot.com/-5MLaIziSCH4/Tm8ut8o9KoI/AAAAAAAAI_Y/TlKa-JVo-o0/s1600/ana.jpg|또 다른 브라질 여성과 나이트 클럽 같은 데서 또 어울리고 사진 찍으면서 가슴 움켜쥐고 있는 사진이 또 떴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캐서린은 자존심을 만회하려고 되레 더 환하게 웃고 더 명랑하게 지내는 척, 엄청 카메라를 의식하면서 계속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고 무진장 노력했다. 어머니 캐럴의 도움으로, 깨지고 몇 개월 후부터인가 다시 만나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소식 없이 보내며 관계가 뭔가 좀 어정쩡해지던 찰나, 그 사이 [[윌리엄 왕세손]]이 점점 '왕세손'이라는 직책을 공식적으로 수행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반면 캐서린은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 점점 더 격이 멀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자포자기한 듯한 사진도 찍히고, [[http://www.magx.com/www/images/people/next-queen-england-roller-disco/kate-middleton4.jpg|롤러장에서 핫팬츠 같은 걸 입고 바닥에 대자로 뻗어 있는 사진들도 찍히는 등]] 한참 백조로 있다가, 갑자기 취직한답시고 [[윌리엄 왕세손]]이 꽂아준 의류업무 보조로 취직했는데, 1달 정도 다니다 그만두었다. 그리고 나서는 [[사진작가]]가 된다고 [[이탈리아]]의 유명 사진작가한테서 사진 배운다면서, 조수로 다닌다고 하다가 것도 얼마 못 가서 그만두고, 다른 것도 한다고 하다 찔러만 보고 또 그만두고, 그렇게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면서 [[눈치]]만 봤다. [[윌리엄 왕세손]]도 기약이 없고 왕실에서도 소식이 계속 없자 캐서린은 갈수록 초조해지는데 달리 방법은 없고, 결국 [[엘리자베스 2세]]가 '''"제발 직업 좀 가져라."'''라고 충고했으나… == 결혼식 == ||[[파일:attachment/케이트_미들턴.png|width=235]]||[[파일:attachment/케이트_미들턴2.png|width=275]]|| ||<-2> [[2011년]] [[4월 29일]]에 거행된 세기의 결혼식[* 알렉산더 맥퀸의 수석 디자이너 새라 버튼이 디자인한 [[웨딩드레스]]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그레이스 켈리]]'''의 웨딩드레스와 좀 비슷하다.[[http://www.atlantablackstar.com/wp-content/uploads/2011/04/grace1.jpg|비교]]] || '''[[2010년]] [[11월 16일]]에 [[약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결국 해냈다!~~ 이 때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 왕세손이 언론에 약혼과 결혼 계획을 발표하면서 캐서린의 손가락에 끼워준 [[사파이어]] [[반지]]는 바로 [[찰스 필립 아서 조지|아버지]]가 [[다이애나 스펜서|어머니]]에게 청혼하면서 끼워줬던 약혼반지였다. 결혼식을 올린 후 캐서린은 이 사파이어 반지를 가느다란 금반지로 제작된 결혼 반지와 함께 항상 끼고 다니고 있다.[* [[다이애나 스펜서|다이애나]]는 이 반지를 항상 끼고 있지 않았지만, 캐서린은 공식석상이 아닌 곳에서도 반지를 항상 끼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파일:Official-Wedding-Portrait.jpg|width=100%]]|| [[2011년]] [[4월 29일]], 14년 전에 [[다이애나 스펜서]]를 떠나 보냈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한 [[결혼식]]을 거행했다. [[영국]]에서 오랜 만에 열리는 로열 웨딩인데다, 그 결혼의 신랑이 [[다이애나 스펜서]]의 장남이기 때문에 결혼식 일정이 정해지자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결혼식이 열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오사마 빈 라덴]]이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의 은신처에서 [[네이비 씰]]에 의하여 사살되는 사건이 일어나는 바람에 이 결혼식은 오랫동안 화제가 되진 못했다.[* 실제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오사마 빈 라덴]] 사살 관련 기자회견 시청률이,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 왕세손의 결혼식 시청률을 뛰어넘었다. 결국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이 더 큰 화제가 되는 바람에, 이 결혼식에 대한 화제는 열흘도 되지 않아 묻혔다.] 결혼식날 입은 [[웨딩드레스]]는 [[알렉산더 맥퀸]]의 디자이너 사라 버튼이 디자인했다.[* 결혼 이후에도 캐서린은 [[알렉산더 맥퀸]]의 옷을 자주 입는 편이다.] 가격은 25만 파운드(한화 약 3억 7천만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한다. 왕세손의 결혼식이기 때문에 미래에 [[왕비]]가 될 신부의 [[웨딩드레스]]에도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현재까지 가장 아름다운 영국 왕실의 웨딩드레스로 평가된다. [[모나코]] 대공비 [[그레이스 켈리]]의 웨딩드레스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여담으로, 결혼식 직전에 몇주 동안 [[바비브라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메이크업을 배워, 결혼식 당일날 자신이 직접 화장을 했다고 한다. == 결혼 생활 == || [[파일:IMG_20181216_075751.jpg|width=100%]] || || [[2018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개된 가족사진 || 결혼한 지 [age(2011-04-29)]년이 지난 현재까지 불화설 없이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윌리엄 왕세손]]과 금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초반에는 부정적이었던 이미지도 크게 개선되어, 현재는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왕비/왕자비들이 그러하듯이, 캐서린도 [[패션]] 스타일로 인기가 높고 기본적으로 현 [[유럽]]의 왕비/왕자비들 중에서도 패션 센스는 좋은 편에 속한다. 특히 자신의 체형에 알맞게 스타일을 잘한다.[* 케이트는 키가 크고 다리도 길지만 허리가 통짜고 골반이 없는 체형이다보니 이를 커버해줄 A라인 스타일의 드레스나 스커트를 많이 입는다.] 키가 커서 드레스가 어울리며, 특히 푸른 계열의 옷이 잘 받는다. 자주 입는 옷 브랜드는 [[알렉산더 맥퀸]], 캐서린 워커,[* [[다이애나 스펜서]]의 옷을 여러 번 디자인했던 브랜드이다. 다이애나가 사망한 후 매장될 때에도 캐서린 워커의 드레스를 입었다.] 제니 팩햄 등이다. 최근엔 몇년 전 입었던 옷들을 다시 돌려입기도 한다.[* 실제로 행사 때 캐서린이 입고 나오는 옷들은 왕세자비 시절 [[다이애나 스펜서]]를 연상시킬 만큼 다이애나가 입던 옷과 비슷한 디자인이 많다. 예를 들어, 장남 [[조지 알렉산더 루이|조지 왕자]]를 출산했을 때에는 다이애나가 [[윌리엄 왕세손]]을 낳고 입었던 땡땡이 무늬 원피스와 비슷한 옷을 입었고, 마찬가지로 차남 [[루이 아서 찰스|루이 왕자]]를 낳았을 때에도 다이애나가 [[해리 왕자]]을 낳고 입었던 빨간 원피스를 연상케 하는 옷을 입었다. 또 해리 왕자의 아들 [[아치 마운트배튼윈저]]의 세례식에서는 다이애나가 해리의 세례식에서 착용했던 귀걸이를 다시 착용하는 등, 이는 캐서린에게서 다이애나를 연상시키려는 영국 왕실 홍보담당자들의 전략으로도 볼 수 있다.] [[연설]]을 정말 못하는 편이었다. 말만 하면 무식해 보인다는 말도 있고 로봇 같다는 평도 많았다. 최근에 들어서는 많이 괜찮아진 편이다. 왕실의 쇼윈도 마네킹의 삶을 선택한 캐서린이 [[바보]]같다는 의견도 많은데, [[왕실]] 입장에선 자기 삶을 다소 포기해야 해서[* 오히려 자기 주장 있고 똑똑하고 주체적인 여성이 왕실에 시집갔다간, 고생이란 고생에 시달리다가 ('''남편이 바람이라도 피면 다 참아야 하는 등''') 결국 쫄딱 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장 [[영국]]의 [[다이애나 스펜서]], [[덴마크]]의 알렉산드라 前 왕자비, [[일본]]의 [[마사코 황후]]의 황태자비 시절만 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가. 다이애나 스펜서는 이혼 후 결국 안타까운 죽음으로 생을 마감했고, 알렉산드라 전 왕자비는 이혼으로 왕실을 벗어났다. [[마사코 황후]]는 그나마 남편 [[나루히토]] 덴노가 성실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점이 다행이었고, 현재는 인고의 시간 끝에 황후가 되어 드디어 [[고진감래]]를 맛보게 된 케이스.] 오히려 이런 왕실의 마네킹 왕세손비에 캐서린만한 사람이 없다는 평이 우세. 한국에선 "왕세손과 [[평민]] 여성이 오래 사귀고 결혼했다"며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이 되고 있지만, 캐서린은 불타는 [[로맨스]]의 [[신데렐라]]가 절대 아니다. 인고의 노력, 부모의 끝없는 지원, 야망, 현실적인 전략이라는 요소가 버무려진 결정체다.[* 캐서린뿐 아니라, '''현재 [[유럽]] 왕실들의 웬만한 [[왕비]]들과 왕자비들, 그리고 [[일본 왕실]]의 [[키코 비]]를 보면, 절대 왕자님이 알아서 제 발로 [[신데렐라|유리구두]]를 들고 찾아온 게 아니다'''. 다만 現 [[유럽]] 왕실의 왕비, 왕세자비, 왕자비들의 이력들이 워낙 개차반에 시궁창이라(그중에서도 [[노르웨이]]의 메테마리트가 심하다), 사실 이력 면에서는 진짜 평범한 --백조로 놀고 먹느라 이렇다 할 사회경력은 없지만-- 캐서린 미들턴,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이었던 [[샤를린 위트스톡]], 광고 에이전시에서 일했고 부동산 중개업자로서도 일했던 [[메리 도날드슨]] 입장에서는 좀 억울할 수도 있는 부분이 있긴 하다. 하지만 운명적인 로맨스와는 거리가 먼 것은 마찬가지.] 그래도 어쨌든 왕실 입성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많은 인내심을 발휘한 건 사실이고, 실제로 시할머니 [[엘리자베스 2세]]는 그녀의 이 조용한 --[[존버]]-- 인내심을 높이 평가했다. 결혼 후 신혼집인 [[http://www.hellomagazine.com/imagenes/royalty/2013032811817/kate-middleton-nesting-new-home/0-60-304/kensington-palace--a.jpg|켄싱턴 궁]] 단장에 '''450만 파운드(78억)''', 별장 부엌 리모델링에도 '''3억'''의 세금을 사용했으며, 오세아니아 순방에 [[http://media2.onsugar.com/files/2014/10/28/629/n/1922564/055b45d64955a711_485174367_10RKOihH.xxxlarge_2x/i/Kate-Middleton-DVF-Wrap-Dress.jpg|의상]]값만 세금 1억여 원을 사용해 구설수에 올랐다. 시동생인 해리 왕자의 아내이자 동서지간이 된 [[메건 마클]]과는 언론, 팬들 사이에서 라이벌 내지 불화설이 나도는 중이다. 메건이 미국 출신의 혼혈, 그것도 이혼 전력이 있는 등 전통주의 측에서 못마땅해 할 인물이다 보니, 전통적 왕실 여성의 역할대로 활동하는 캐서린을 치켜세우는 한편으로 메건은 비난하는 양상이다. 그러던 2019년 1월에는 켄싱턴 궁전 공식 인스타그램[*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윌리엄 왕세손]], 캐서린 미들턴, [[헨리 찰스 앨버트 데이비드|해리 왕자]], [[메건 마클]]의 소식을 올리는 영국 왕실 공식 계정이다. 2019년 4월 부로 두 가족의 계정이 분리되었다.] 계정에서 대놓고 서로 악플로 달며 온라인 전쟁을 벌였다. 이에 영국 왕실이 직접 '가족 상대 악플을 지워달라'고 인스타그램에 요청했다고 한다. == 자녀 == || [[파일:Kate_with_children.jpg|width=100%]] || || 왼쪽부터 [[조지 알렉산더 루이|조지 왕자]],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샬럿 공주]], [[루이 아서 찰스|루이 왕자]] || 약혼 후 인터뷰 때 "아이는 몇 명을 낳고 싶냐"는 물음에, "3명 정도로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2011년 말 캐서린이 [[땅콩]] 알레르기가 없음에도 땅콩 크림을 거부해 [[임신]]을 했다는 추측이 있었는데[* 서양에서는 [[임신]] 중에 [[땅콩]]을 먹으면 아기에게 땅콩 알레르기가 생길 위험이 있다고 하여 꺼린다.] 마침내 2012년 12월 4일, 첫 아이의 임신을 발표했다.[* 임신 발표를 이르게 한 편인데, [[입덧]]이 심해 병원에 입원을 했기 때문이었다. 조지 왕자 뿐만 아니라 샬럿 공주, 루이 왕자 때에도 입덧 때문에 공식 일정을 취소한적이 많다.] 그런데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라디오 방송에서 [[엘리자베스 2세]]를 사칭하며 담당 간호사에게 캐서린의 개인정보를 캐내 방송해 버리자, 그 간호사가 죄책감에 자살해 버리는 일이 생겨서 왕세손 부부가 마음 놓고 기뻐하지도 못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했다. 2013년 7월 12일을 전후해 왕세손비가 왕자를 [[출산]]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왕자의 출산 및 [[육아]] 방식을 놓고 왕실과의 마찰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예정일을 한참 넘기고도 출산 소식이 없어서 다들 초조해하는 가운데 마침내 7월 22일 새벽에 진통을 느끼고 세인트 메리 병원[*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도 이 병원에서 태어났다.]에 입원한 캐서린이 10시간의 산통 끝에 왕위 계승 서열 3위가 될 아들[* 2015년부터 효력이 있는 새로운 [[왕위 계승의 법칙]]에 의해, 왕위 계승에 성별이 상관 없다.]인 왕자를 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왕자의 이름은 [[조지 알렉산더 루이]]로 생후 이틀 만에 정해졌는데,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이 생후 1주일, 할아버지 [[찰스 왕세자]]가 생후 1달 만에 이름이 정해진 걸 고려하면 이례적인 빠른 경우에 해당한다. 현재 왕자의 정식 호칭은 '케임브리지의 조지 공자 전하'. || [[파일:7108b62499cae217b981b131e1b258a2.jpg|width=100%]] || [[조지 알렉산더 루이]] 왕자가 태어난 지 1년여 만인 2014년 7월 말부터 캐서린 왕세손비가 둘째를 [[임신]]했으며 아이의 성별은 [[딸]]이라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그러나 보도를 낸 곳이나 보도에서 인용한 출처가 믿을 만한 곳이 아니라 [[찌라시]]로 넘기는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2014년 9월 초에 왕실에서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둘째를 가졌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015년 4월 말에 캐서린이 진통을 느껴 병원에 실려갔다는 보도가 떴다. [[영국]] 전역이 새로운 로열 베이비의 탄생을 기다렸으나, 가진통이었는지 캐서린은 며칠 뒤에 퇴원하여 아들 조지를 수영 레슨에 데려다 주는 등 일상을 보냈다. 그리고 마침내 2015년 5월 2일 둘째(딸)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출산한 지 10시간 만에 하이힐을 신고 총알 퇴원을 해서 화제 및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5월 4일 정해진 [[공주]]의 이름은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이다. '샬럿'은 할아버지인 찰스 왕세자의 여성형 이름이며, '엘리자베스'는 증조할머니 [[엘리자베스 2세]]의 이름이자 어머니 캐서린, 외할머니 캐럴의 미들네임이다. 공주의 아버지 왕세손은, 딸의 이름에 아버지와 할머니의 이름을 차례로 넣고 소원대로 어머니 다이애나의 이름을 넣은 듯하다.[* 다만 [[다이애나 스펜서|다이애나]]와 껄끄러운 관계에 있는 [[카밀라 파커 볼스]]가 현재 가족 일원이다 보니 다이애나를 퍼스트 네임으로 넣지는 못하였다.] || [[파일:royal-baby-births-2.jpg|width=100%]] || 2년이 지나 2017년 9월 4일,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는 왕실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다. 2018년 4월 23일 셋째(아들)를 출산했다. 이름은 27일 [[루이 아서 찰스]]로 공개되었다. 이번에도 출산 7시간 만에 [[하이힐]]을 신고 붉은색 [[원피스]][* [[다이애나 스펜서|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차남 [[헨리 찰스 앨버트 데이비드|해리 왕자]]를 출산한 후 퇴원할 때 입은 붉은색 원피스를 참고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를 입고 퇴원해서 화제가 되었다. || [[파일:catherine-b3.jpg|width=100%]] || ~~[[탈모|어째 윌리엄의 이마선이 자꾸 후퇴한다]]~~ == 가족관계 == || '''자녀''' || '''이름''' || '''출생''' || ||<#F0F8FF> 1남 ||<#F0F8FF> [[조지 알렉산더 루이|케임브리지의 공자 조지]][br]{{{-2 (Prince George of Cambridge)}}} ||<#F0F8FF> [[2013년]] [[7월 22일]] ([age(2013-07-22)]세) || ||<#FFF0F5> 1녀 ||<#FFF0F5>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케임브리지의 공녀 샬럿]][br]{{{-2 (Princess Charlotte of Cambridge)}}} ||<#FFF0F5> [[2015년]] [[5월 2일]] ([age(2015-05-02)]세) || ||<#F0F8FF> 2남 ||<#F0F8FF> [[루이 아서 찰스|케임브리지의 공자 루이]][br]{{{-2 (Prince Louis of Cambridge)}}} ||<#F0F8FF> [[2018년]] [[4월 23일]] ([age(2018-04-23)]세) || [[분류:1982년 출생]] [[분류:윈저 가문]]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