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홈스테이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숙박시설)] [include(틀:영미권의 교육 및 유학)] [목차] == 개요 == {{{+1 Homestay}}} 사람이 타지에 임시로 거주하게 됐을 때 일반 가정집을 빌려서 거주하는 걸 말한다. 주로 현지 가정에 게스트가 추가로 머무는 형태인데, 한국식 주거 형태로 비교하면 전통적인 [[하숙]]과 흡사하다. 다만 한국에서 최근 이뤄지는 하숙의 경우 아예 전문 주거공간을 만들어 중소규모 [[기숙사]]처럼 운영하는 형태도 있지만, 홈스테이는 여전히 평범한 일반 가정집에서 현지 가정의 구성원과 함께 묵는 걸 일컫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인이 머무는 집을 그대로 쓴다는 점에서 [[민박]]과도 접점이 있다. 생판 남인 사람과 생활해야 해서 거부감이 들기 쉽다. 익숙해지면 서로 위화감이 사라지고 이 계기로 모르는 사람과 친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후술하는 대로 큰 기대는 말 것. 보통 홈스테이라 할 경우 [[외국인]] [[유학생]]이 다른 사람 집을 빌리는 걸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간혹 학교에서 [[원어민]] 교사를 채용할 때 해당 학교 학생에게 홈스테이 신청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쪽은 대개 홈스테이 비용을 지원해준다. 또는, 자매 결연 식으로 연결된 타국의 두 학교가 서로 학생을 단기간 교환하는 식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나라에 따라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몽골]]이나 [[키르기스스탄]]에선 [[유목]] 천막([[유르트]]) 홈스테이 투어가 많다. 한국에도 있는 [[템플 스테이]]라든지, 땅이 넓은 나라에 흔한 팜스테이도 넓은 의미에서 관광용 홈스테이의 한 종류다. 이외에도 외국인이 몇 주 정도의 단기간 동안 평범한 현지 가정에 거주하며 관광하는 식의 홈스테이도 가능하다. 2010년대 후반에 유행하기 시작한 소위 '한 달 살기'의 한 예라고 할 수도 있다. 한국에도 이런 식의 홈스테이가 있는데, [[민박]] 문서에도 나온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이 바로 그것. 다만 외국을 여행하는 한국 여행자들이 원하는 현지 홈스테이는 문화적 교류가 가능한 형태, 즉 평범한 현지 가정에 묵으며 자연스럽게 섞여 생활하는 것임이 분명한데, 정작 이런 기회는 많지 않은 게 흠이다. 외국인을 굳이 자기 집에 머물게 하려는 동기는 결국 금전적 수입인 경우가 많아 노골적으로 관광상품화 되어있거나, 반대로 딱 식사와 방만 제공하고 이 외엔 전혀 교류하지 않으려 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일부 여행 예능이나 다큐멘터리 방송에서 나오는 현지 가정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는 방송국 및 프로덕션 관계자와 현지 코디네이터가 시작부터 끝까지 아주 세심하게 신경 쓴 결과물로 보면 된다. [[기숙사]]나 [[셰어하우스]]와 달리, 홈스테이는 개인용 방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고 호스트의 존재가 확실하며 자신 이외의 다른 게스트가 아예 없는 경우도 흔해 거주자끼리 심각한 갈등을 겪는 경우가 적은 건 장점이지만, 이는 홈스테이 숙박형태 자체의 장점이라기보단 가격 차이에서 오는 장점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 기타 == * 2013년 미국 애틀랜타 스와니에서 한인 부부가 홈스테이를 하는 미성년자 학생들에게 술을 주고는 옷 벗기 게임을 시킨 사건이 논란이 됐다. [[https://www.news1.kr/articles/?1328476|국내 기사]] [[분류:숙박시설]]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