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LG 트윈스/2005년/9월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LG 트윈스/2005년)] ||<-3> '''[[LG 트윈스/2005년|{{{#FFFFFF LG 트윈스 2005 시즌}}}]]''' || || [[LG 트윈스/2005년/8월|8월]] || {{{+1 ←}}} || '''{{{#FFFFFF 9월}}}''' || ||<-6> {{{#ffffff '''시즌 성적 (9월 최종)'''}}} || ||<:>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 '''6''' / 8 ||<:> 54 ||<:> 1 ||<:> 71 ||<:> -17 ||<:> 0.432 || ||<:> '''9월[br]성적''' ||<:> 7 ||<:> 0 ||<:> 7 ||<:> 0 ||<:> 0.500 || ||<#c0c0c0,#222222> {{{#ffffff 월}}} ||<#c0c0c0,#222222> {{{#ffffff 화}}} ||<#c0c0c0,#222222> {{{#ffffff 수}}} ||<#c0c0c0,#222222> {{{#ffffff 목}}} ||<#c0c0c0,#222222> {{{#ffffff 금}}} ||<#c0c0c0,#222222> {{{#ffffff 토}}} ||<#c0c0c0,#222222> {{{#ffffff 일}}} || ||<-3> - || 1 [br] 휴식일 ||<#ff9999,#500000> 2 VS 한화 [br] 4:14 패 ||<#ccffff,#003233> 3 VS 삼성 [br] '''3:6 승''' ||<#ff9999,#500000> 4 VS 삼성 [br] 18:5 패 || || 5 [br] 휴식일 ||<#ccffff,#003233> 6 VS KIA [br] '''7:6 승''' || 7 [br] 휴식일 ||<#ccffff,#003233> 8 VS KIA [br] '''0:1 승''' || 9 [br] 휴식일 || 10 [br] 휴식일 || 11 [br] 휴식일 || || 12 [br] 휴식일 ||<#4F86F7,#003233> 13 VS SK [br] 우천취소 ||<#ff9999,#500000> 14 VS 롯데 [br] 1:3 패 ||<#ff9999,#500000> 15 VS 롯데 [br] 2:4 패 || 16 [br] 휴식일 ||<#4F86F7,#003233> 17 VS SK [br] 우천취소 ||<#ff9999,#500000> 18 VS SK [br] 3:4 패 || || 19 [br] 휴식일 ||<#ccffff,#003233> 20 VS 삼성 [br] '''9:2 승''' || 21 [br] 휴식일 ||<#ccffff,#003233> 22 VS 한화 [br] '''4:6 승''' ||<#ff9999,#500000> 23 VS 현대 [br] 4:16 패 ||<#ccffff,#003233> 24 VS 현대 [br] '''4:3 승''' ||<#ff9999,#500000> 25 VS SK [br] 6:1 패 || || 26 [br] 휴식일 || 27 [br] 휴식일 ||<#ccffff,#003233> 28 VS SK [br] '''3:2 승''' ||<-4> - || [목차] == 9월 1일 휴식일 == 대구에서 삼성은 롯데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임동규(야구)|임동규]]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조동찬]]과 [[김한수]]의 홈런 등으로 8-1 대승을 거둬 상대전적 14승4패의 절대우세로 마감했다. 삼성은 대구 8연승과 롯데전 5연승, 시즌 4연승을 거뒀다. 삼성은 1회 조동찬의 몸맞는 볼과 3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2회에는 노승욱의 보크로 1점을 더 얻었다. 5회에는 조동찬과 김한수가 각각 투런 홈런과 솔로홈런을 날렸고, 6회와 7회 각각 상대 수비실책과 집중타를 묶어 3점을 더 달아났다. 임동규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6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2패)째를 따냈다. 롯데는 체력 저하로 2군에 내려간 에이스 손민한 대신 불펜 요원으로 뛰던 이명우를 선발로 등판시켰으나 2회도 못 버티고 시즌 5패(무승)째를 당했다. 7회 펠로우의 솔로홈런(시즌 21호)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이로써 롯데는 올시즌 대구구장 5연패와 삼성전 5연패로 씁쓸하게 삼성과의 올 시즌 18경기를 마쳤다. 롯데의 패배로 인해 SK는 2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광주에서는 최하위 기아가 한화에 4-3으로 7회 강우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한화는 1회초 데이비스가 2점홈런을 날려 기선을 잡았지만 기아는 공수 교대 뒤 곧바로 전세를 뒤집었다. 1회말 선두타자 이종범이 중전안타, 이용규는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려 무사 2,3루의 찬스를 잡은 기아는 장성호의 내야안타와 심재학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기아는 손지환과 김경언의 연속안타로 다시 1사 만루를 만든 뒤 한화 선발 양훈의 보크와 김상훈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태 4-2로 뒤집었다. 한화는 2회 백재호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끝내 역전 점수를 뽑지 못했고 기아가 4-3으로 앞선 채 7회를 마치자 폭우가 쏟아져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기아 선발 김진우는 7이닝을 7안타 3실점으로 막아 완투승을 거뒀다. {{{#!folding [ 2005/9/1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삼성 라이온즈]] || 111 || 66 || 4 || 41 || 0.0 || 0.617 || || 2 || [[SK 와이번스]] || 113 || 62 || 6 || 45 || 4.0 || 0.579 || || 3 || [[두산 베어스]] || 111 || 61 || 3 || 47 || 5.5 || 0.565 || || 4 || [[한화 이글스]] || 108 || 58 || 1 || 49 || 8.0 || 0.542 || || 5 || [[롯데 자이언츠]] || 112 || 50 || 1 || 61 || 18.0 || 0.450 || || 6 || [[현대 유니콘스]] || 113 || 47 || 3 || 63 || 20.5 || 0.427 || || 7 || [[LG 트윈스]] || 112 || 47 || 1 || 64 || 21.0 || 0.423 || || 8 || [[KIA 타이거즈]] || 110 || 44 || 1 || 65 || 23.0 || 0.404 ||}}} == 9월 2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red 1패}}} == === 9월 2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박경수]] || [[박용택]] || [[루 클리어|클리어]] || [[이성열(1984)|이성열]] || [[정의윤]] || [[한규식]] || [[김정민(포수)|김정민]] || [[권용관]] ||<|2> [[김광삼]] || || CF || 2B || LF || 1B || DH || RB || 3B || C || SS || ||<-15><#f7000d> {{{#ffffff '''9월 2일, 18:29 ~ 22:17 (3시간 48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2,200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c30452> '''[[LG 트윈스|{{{#ffffff LG}}}]]''' || '''[[김광삼]]''' || 0 || 1 || 0 || 0 || 2 || 0 || 1 || 0 || 0 ||<#dcdcdc,#222222> '''4''' || 11 || 1 || 6 || ||<#f7000d> '''[[한화 이글스|{{{#ffffff 한화}}}]]''' || '''[[정민철]]''' || 1 || 1 || 1 || 3 || 0 || 0 || 1 || 7 || - ||<#dcdcdc,#222222> '''14''' || 14 || 1 || 9 || * '''승리투수''' - [[윤규진]](2회, 4승4패5세) * '''패전투수''' - [[김광삼]](선발, 5승5패) * '''세이브투수''' - [[최영필]](8회, 7승6패3세) * '''홈런''' - [[이성열(1984)|이성열]](9호, 2회 1점) [[김정민(포수)|김정민]](4호, 7회 1점.이상 LG) [[틸슨 브리또|브리또]](12호, 2회 1점) [[조원우(야구)|조원우]](6호, 8회 4점.이상 한화) 한화는 선발 투수 정민철이 1이닝만에 강판됐지만 조원우의 생애 첫 만루홈런을 포함해 팀 타선의 폭발로 LG를 14-4로 대파했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3위 두산을 1.5경기차로 추격했다. LG는 한화전 8승9패로 우세불가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3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 트래직넘버는 2가 됐다. 1회말 LG선발 김광삼의 폭투로 행운의 선취점을 얻은 한화는 1-1 동점이 된 2회말 브리또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경기를 주도해나갔다. 3회말 이범호의 2루타로 1점을 더한 한화는 4회말 김수연의 좌전적시타를 시작으로 김태균의 밀어내기, 이범호의 2루땅볼 타점 등이 이어지면서 스코어를 6-1로 넓혔다. LG는 김정민이 5회초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린데 이어 7회초 솔로홈런을 뽑는 등 혼자 3타점을 올린 덕분에 6-4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한화는 7회말 한상훈의 3루타로 1점을 도망간 뒤 8회말 조원우의 만루홈런 등을 포함, 안타 3개, 볼넷 2개, 몸맞는볼 2개를 묶어 대거 7점을 뽑아 LG를 완전히 KO시켰다. 한화는 선발 정민철이 근육통으로 1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오는 바람에 위기를 맞는 듯 했지만 타선이 활발히 터져 기분좋은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특히 테이블세터진인 1번 조원우와 2번 김수연은 이날 5안타 5타점 4득점을 합작해 팀승리를 견인했다. 3번 데이비스도 5타수 3안타 활약했다. 반면 LG는 8번타자 김정민이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분전했지만 마운드가 투수 9명을 투입하고도 영 힘을 쓰지 못해 대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선두 삼성은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역전을 거듭한 끝에 심정수의 동점타와 박종호의 역전 희생플라이로 6-4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이로써 올해 두산전 5연승으로 상대 전적 8승8패1무로 동률을 이뤘고 최근 5연승으로 시즌 67승4무41패를 기록해 2위 SK(62승6무45패)와 승차를 4.5경기 차까지 벌렸다. 심정수는 이날 시즌 24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통산 901타점을 올려 국내 프로야구 사상 6번째로 900타점 고지를 넘어섰다. 심정수는 1회 좌중간을 넘기는 선제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3-4로 뒤지던 7회에는 2사 1,3루에서 깨끗한 좌전안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날 바르가스, 권오준에 이어 세번째 투수로 등판한 삼성의 안지만은 1⅔이닝 무실점으로 행운의 6승째(3패)를 챙겼고 신인왕 후보 오승환은 8회 등판해 12세이브째(9승1패)를 기록했다. 사직에서 롯데는 선발 투수 이상목이 7⅔이닝 4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데 힘입어 다승 2위 캘러웨이가 등판한 현대를 4-2로 누르고 3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5회말 최기문의 2루타와 박기혁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든 뒤 신명철의 중전안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1사 2,3루에서 라이온의 1루 앞 내야안타와 이대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점 추가해 3-0으로 달아났다. 현대는 6회 2사 만루에서 강병식이 유격수 실책으로 진루해 1점을 추격했지만 롯데는 6회 1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folding [ 2005/9/2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삼성 라이온즈]] || 112 || 67 || 4 || 41 || 0.0 || 0.620 || || 2 || [[SK 와이번스]] || 113 || 62 || 6 || 45 || 4.5 || 0.579 || || 3 || [[두산 베어스]] || 112 || 61 || 3 || 48 || 6.5 || 0.560 || || 4 || [[한화 이글스]] || 109 || 59 || 1 || 49 || 8.0 || 0.546 || || 5 || [[롯데 자이언츠]] || 113 || 51 || 1 || 64 || 18.0 || 0.455 || || 6 || [[현대 유니콘스]] || 114 || 47 || 3 || 64 || 21.5 || 0.423 || || 7 || [[LG 트윈스]] || 113 || 47 || 1 || 65 || 22.0 || 0.420 || || 8 || [[KIA 타이거즈]] || 110 || 44 || 1 || 65 || 23.5 || 0.404 ||}}} == 9월 3일 ~ 9월 4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green 동률 시리즈}}} == === 9월 3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박경수]] || [[정의윤]] || [[박용택]] || [[루 클리어|클리어]] || [[박병호]] || [[최승환(야구)|최승환]] || [[김태완(1981)|김태완]] || [[김정민(포수)|김정민]] || [[권용관]] ||<|2> [[레스 왈론드|왈론드]] || || 2B || RF || LF || CF || 1B || DH || 3B || C || SS || ||<-15><#c30452> {{{#ffffff '''9월 3일, 18:30 ~ 21:48 (3시간 1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4,855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074ca1> '''[[삼성 라이온즈|{{{#ffffff 삼성}}}]]''' || '''[[전병호]]''' || 0 || 0 || 0 || 0 || 1 || 2 || 0 || 0 || 0 ||<#dcdcdc,#222222> '''3''' || 6 || 0 || 6 || ||<#c30452> '''[[LG 트윈스|{{{#ffffff LG}}}]]''' || '''[[레스 왈론드|왈론드]]''' || 1 || 0 || 0 || 0 || 0 || 5 || 0 || 0 || - ||<#dcdcdc,#222222> '''6''' || 9 || 2 || 2 || * '''승리투수''' - [[레스 왈론드|왈론드]](선발, 3승9패) * '''패전투수''' - [[전병호]](선발, 6승4패) * '''세이브투수''' - [[경헌호]](9회, 2패5세) 9연패로 용병 최다연패 신기록을 작성했던 선발 [[레스 왈론드]]는 6.2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고, 타선 지원이 더해지며 연패를 끊어냈다. 7월 5일 두산전 완투승 이후 2달만의 승리다. LG는 이날 승리로 삼성전 7승9패를 기록했고, 현대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LG는 1회말 [[박경수]]와 [[정의윤]]의 연속 안타에 이은 2사 3루에서 클리어의 2루타로 선취득점했다. 삼성은 왈론드의 호투에 밀려 2회와 3회를 삼자범퇴로 물러났지만 5회 1사 1, 2루에서 터진 [[조동찬]]의 중전적시타로 1-1 균형을 이루는 데 성공한 뒤 6회에는 상대 선발 왈론드가 볼넷 3개와 보크를 범하는 갑작스런 난조로 안타없이 3-1로 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왈론드는 10연패를 당하는듯 했다. 두 차례나 병살타를 날리며 삼성 선발 전병호를 5회까지 1득점으로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던 LG는 6회초 2루타 3개 등 5안타를 집중시키며 타자일순으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간판선수 [[이병규(1974)|이병규]]가 감기 몸살로 이틀 연속 결장한 가운데 젊은 타자들의 활약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선두타자 [[박경수]]가 볼넷을 골라나간 뒤 [[정의윤]]이 초구에 좌중간을 완전히 갈라 펜스까지 굴러가는 2루타로 바로 박경수를 불러들였다. 이어 [[박용택]]은 3루 파울 라인을 타고 흐르는 그림같은 기습번트를 댄 뒤 전력질주로 세이프가 되어 무사 1,3루의 기회를 이어갔다. 삼성은 선발 [[전병호]]를 내리고 [[박석진]]을 냈지만 LG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루 클리어|클리어]]가 동점 2루타를 날린 뒤 대타 [[이대형]]이 우전안타로 다시 무사 2,3루를 만들자 [[최동수]]가 희생플라이로 4-3 역전을 만들었다. 이대형이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한규식]]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6회에만 5점째를 뽑아냈다. 삼성도 8회초 대타 작전으로 맞불을 놓았지만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다. 연속 대타 [[김대익]]과 [[박한이]]의 몸에 맞는 공과 안타로 무사 1,2루에서 [[류택현]]이 대타 김종훈 등 세타자를 삼진 2개 등으로 무실점으로 바어해냈다. 사직에서 벌어진 현대-롯데전에서는 선발 [[장원준]]이 9이닝 5피안타 7삼진 2실점으로 완투한 롯데가 3-2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장원준은 최근 선발 3연승으로 시즌 4승째(4패)를 거뒀다. 반면 이날 현대선발로 나선 [[정민태]]는 4.2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해 시즌 승리없이 3패째를 기록했다. 현대는 이날 패배로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를 확정지었다. 1999년 이후 6년만의 일. 대전에서 벌어진 두산-한화전에서는 4위 한화가 4-1로 승리, 2연승을 거두며 3연패에 빠진 3위 두산과의 경기차를 반 경기로 줄였다. 한화 선발 [[문동환]]은 8이닝 5피안타 1실점(무자책)으로 10승 고지를 밟으며 롯데 시절인 1999년 17승 이후 6시즌만에 두자릿수 승리를 따냈다. 한화 타선은 2회 브리또의 선제 솔로 홈런 등 이날 모처럼 선발 전원 안타를 터뜨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태균]]은 이날 6회 적시타로 1타점을 추가하며 시즌 타점을 89개로 늘려 [[래리 서튼]]과 함께 타점 부문 공동선두로 나섰다. {{{#!folding [ 2005/9/3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삼성 라이온즈]] || 113 || 67 || 4 || 42 || 0.0 || 0.615 || || 2 || [[SK 와이번스]] || 113 || 62 || 6 || 45 || 4.0 || 0.579 || || 3 || [[두산 베어스]] || 113 || 61 || 3 || 49 || 6.5 || 0.555 || || 4 || [[한화 이글스]] || 110 || 60 || 1 || 49 || 7.0 || 0.550 || || 5 || [[롯데 자이언츠]] || 114 || 52 || 1 || 61 || 17.0 || 0.460 || || 6 || [[LG 트윈스]] || 114 || 48 || 4 || 65 || 21.0 || 0.425 || || 7 || [[현대 유니콘스]] || 115 || 47 || 3 || 65 || 21.5 || 0.420 || || 8 || [[KIA 타이거즈]] || 110 || 44 || 1 || 65 || 23.0 || 0.404 ||}}} === 9월 4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박경수]] || [[박용택]] || [[루 클리어|클리어]] || [[이성열(1984)|이성열]] || [[정의윤]] || [[한규식]] || [[김정민(포수)|김정민]] || [[권용관]] ||<|2> [[이승호(1976)|이승호]] || || CF || 2B || LF || 1B || DH || RF || 3B || C || SS || ||<-15><#074ca1> {{{#ffffff '''9월 4일, 14:00 ~ 17:54 (3시간 5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0,487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074ca1> '''[[삼성 라이온즈|{{{#ffffff 삼성}}}]]''' || '''[[팀 하리칼라|하리칼라]]''' || 3 || 1 || 0 || 0 || 3 || 5 || 0 || 1 || 5 ||<#dcdcdc,#222222> '''18''' || 21 || 0 || 8 || ||<#c30452> '''[[LG 트윈스|{{{#ffffff LG}}}]]''' || '''[[이승호(1976)|이승호]]''' || 0 || 0 || 0 || 4 || 0 || 0 || 0 || 1 || 0 ||<#dcdcdc,#222222> '''5''' || 8 || 2 || 4 || * '''승리투수''' - [[안지만]](5회, 7승3패) * '''패전투수''' - [[심수창]](2회, 1패) * '''홈런''' - [[심정수]](24호, 1회 3점)(25호, 6회 2점) [[김한수]](13호, 9회 2점.이상 삼성) 선두 삼성에 홈런 3방, 장단 21개의 안타를 두들겨맞으며 안방에서 18-5의 대패를 당했다. 삼성은 이 승리로 2위 SK와의 승차를 4.5경기차로 벌렸다. 18득점은 삼성의 올시즌 한경기 최다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4월 3일,13일 기록했던 14점이었다. 4번타자 [[심정수]]는 연타석 홈런을 포함, 총 5타수 3안타 6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시즌 24,25호 홈런으로 [[이범호]]와 홈런 공등 2위가 됐다. LG는 이날 패배로 삼성전 7승 10패로 5년 연속 열세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잔여 경기에서 전승하더라도 4위 한화보다 승률이 높아질 수 없어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됐다. 1990년 LG 트윈스로의 팀명 변경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삼성은 1회초 1사 1,3루에서 LG 선발 [[이승호(1976)|이승호]]의 142km 직구를 받아친 심정수의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심정수는 2회초에서도 2사 1,2루에서 LG의 바뀐 투수 심수창을 상대로 우측펜스 상단에 맞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팀에 4-0 리드를 안겼다. 3회까지 하리칼라에 꽁꽁 묶였던 LG는 4회말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1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 [[최동수]]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이어 [[김정민(포수)|김정민]]의 희생플라이, [[권용관]]의 적시 2루타로 경기를 4-4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삼성은 5회초 삼성은 5회초 무사 1,3루에서 연이은 번트실패 후 강공으로 돌아선 [[김대익]]의 우익수 방면 적시타에 힘입어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박진만]]과 [[조동찬]]의 내야땅볼 때 각각 김대익과 김종훈이 홈을 밟아 7-4로 점수차를 벌렸다. LG 선발 이승호는 1.2이닝동안 4실점하며 강판됐고 삼성 선발 [[팀 하리칼라|하리칼라]] 역시 4이닝 4실점으로 제몫을 다하지 못했다. 한편 5회말 2사부터 마운드에 오른 [[안지만]]은 행운의 7승째를 달성했다. 한편 2회 대타로 출장한 양준혁은 5회초 김대익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통산 1044번째 득점을 기록, 장종훈이 갖고 있던 종전 역대 최다득점(1043) 기록을 경신했다. 양준혁은 통산 안타, 2루타, 사사구에 이어 통산 득점 부문에서도 역대 1위 자리에 올랐다. 양준혁은 9회 김대익의 적시타 때 다시 한 번 홈인하며 최다득점 기록을 스스로 연장했다. 두산은 4-4로 팽팽하게 맞선 9회초 터진 윤승균의 결승 1점홈런에 힘입어 한화에 5-4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나며 3위자리를 지켰다. 반면 2연승중이던 4위 한화는 4-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5일 만의 3위 탈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양팀의 맞대결은 9승9패의 동률로 끝났다. 사직구장에서는 롯데가 4-2로 물리친 현대를 제물삼아 쾌조의 3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는 3연패에 빠져 최하위 기아에 1게임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현대는 1회초 1사 3루에서 서튼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으나 롯데는 2회 펠로우, 박연수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강민호]]의 주자일소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전세를 2-1로 뒤집었다. 롯데는 5회 정수근과 라이온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보태고 3-2로 쫓긴 7회 대타 권민성의 중월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롯데 선발 주형광은 5이닝을 5안타 2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 '''LG 트윈스의 2005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삼성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folding [ 2005/9/4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삼성 라이온즈]] || 114 || 68 || 4 || 42 || 0.0 || 0.618 || || 2 || [[SK 와이번스]] || 113 || 62 || 6 || 45 || 4.5 || 0.579 || || 3 || [[두산 베어스]] || 114 || 62 || 3 || 49 || 6.5 || 0.559 || || 4 || [[한화 이글스]] || 111 || 60 || 1 || 50 || 8.0 || 0.545 || || 5 || [[롯데 자이언츠]] || 115 || 53 || 1 || 61 || 17.0 || 0.465 || || 6 || [[LG 트윈스]] || 115 || 48 || 1 || 66 || 22.0 || 0.421 || || 7 || [[현대 유니콘스]] || 116 || 47 || 3 || 66 || 22.5 || 0.416 || || 8 || [[KIA 타이거즈]] || 110 || 44 || 1 || 65 || 23.5 || 0.404 ||}}} == 9월 6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blue 1승}}} == === 9월 6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박경수]] || [[이성열(1984)|이성열]] || [[박용택]] || [[루 클리어|클리어]] || [[이병규(1974)|이병규]] || [[최동수]] || [[한규식]] || [[김정민(포수)|김정민]] || [[권용관]] ||<|2> [[최원호]] || || CF || 2B || LF || 1B || DH || RF || 3B || C || SS || ||<-15><#c30452> {{{#ffffff '''9월 6일, 18:29 ~ 21:56 (3시간 27분), [[무등 야구장|{{{#ffffff 무등 야구장}}}]] 1,294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c30452> '''[[LG 트윈스|{{{#ffffff LG}}}]]''' || '''[[최원호]]''' || 0 || 0 || 0 || 0 || 1 || 0 || 3 || 1 || 2 ||<#dcdcdc,#222222> '''7''' || 11 || 0 || 4 || ||<#f01e23> '''[[KIA 타이거즈|{{{#ffffff KIA}}}]]''' || '''[[세스 그레이싱어|그레이싱어]]''' || 0 || 2 || 0 || 1 || 0 || 1 || 1 || 0 || 1 ||<#dcdcdc,#222222> '''6''' || 10 || 3 || 6 || * '''승리투수''' - [[김민기(1977)|김민기]](7회, 4승6패) * '''패전투수''' - [[조태수]](9회, 1패) * '''세이브투수''' - [[경헌호]](9회, 2패6세) * '''홈런''' - [[김상훈(1977)|김상훈]](8호, 2회 2점) [[이재주]](4호, 7회 1점.이상 KIA) [[김정민(포수)|김정민]](5호, 5회 1점) [[권용관]](8호, 9회 1점.이상 LG) 기아 야수들의 잇단 실책에 힘입어 시즌 마지막 광주 원정에서 7-6 짜릿한 막판 역전승을 거뒀다. 패배할 경우 최하위 기아에 반 경기차로 쫓기는 상황이었으나 이날 승리로 기아와의 승차를 2.5로 벌렸다. 기아전 9승8패로 4년만에 열세를 면했다. 기아는 이날 패배로 2001년 이후 4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6회까지 4-1로 비교적 여유있게 앞선 기아가 낙승을 거두는 듯 했다. 기아는 2회 김상훈의 선제 투런포로 기세를 올린 뒤 4회 이종범의 안타와 이용규의 우중간 2루타로 한 점을 더 얻어 3-0으로 달아났다. LG는 5회 김정민의 솔로포로 한 점을 추격했으나 6회말 다시 이용규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내주며 1-4로 끌려갔다. 하지만 7회 갑자기 흐름이 바뀌었다. 7회초 LG 공격에서 선두타자 클리어가 중전안타를 치고나간 뒤 정의윤의 내야안타 타구를 잡은 장성호의 1루 악송구로 무사 2,3루를 내줬다. 최동수의 2타점 2루타가 터져나온 뒤 계속된 1사 2루에선 한규식의 타구를 잡은 3루수 김주형이 1루로 악송구해 4-4 동점이 됐다. 기아는 곧이은 7회말 이재주가 바뀐 투수 김민기를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5-4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오래 가지 않았다. LG는 7회 선발 그레이싱어를 구원 등판한 윤석민을 상대로 8회초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만루를 만든 뒤 김정민의 중전 적시타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동점이 됐으나 역전 주자는 홈에서 아웃됐다. 9회에는 선두타자 권용관이 바뀐 투수 조태수를 중월 솔로홈런으로 두들겨 역전에 성공한 데 이어 박경수의 좌전안타와 클리어의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최원호-류택현에 이어 7회 1사에서 마운드에 오른 김민기가 홈런 한방을 맞은 뒤 3연속 탈삼진 등 5타자를 연속 범퇴시켜 구원승으로 4승째(6패)을, 7-6 한점차로 쫓긴 9회 1사 2루에서 등판한 경헌호가 6세이브째를 따냈다. LG 벤치는 9회 무사 1루에서 왈론드를 투입하는 의외의 수를 뒀다가 왈론드가 볼넷으로 동점 주자까지 내보낸 뒤 폭투로 한점을 허용, 경기를 그르칠 뻔 했다. 왈론드에 이어 등판한 경헌호도 이재주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3루에 몰렸지만 손지환의 내야땅볼 때 3루주자를 홈에서 아웃시킨 뒤 김경언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 천신만고 끝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구(삼성-SK), 사직(롯데-한화)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대구 경기는 예비일인 7일 재개되고 사직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folding [ 2005/9/6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삼성 라이온즈]] || 114 || 68 || 4 || 42 || 0.0 || 0.618 || || 2 || [[SK 와이번스]] || 113 || 62 || 6 || 45 || 4.5 || 0.579 || || 3 || [[두산 베어스]] || 114 || 62 || 3 || 49 || 6.5 || 0.559 || || 4 || [[한화 이글스]] || 111 || 60 || 1 || 50 || 8.0 || 0.545 || || 5 || [[롯데 자이언츠]] || 115 || 53 || 1 || 61 || 17.0 || 0.465 || || 6 || [[LG 트윈스]] || 116 || 49 || 1 || 66 || 21.5 || 0.426 || || 7 || [[현대 유니콘스]] || 116 || 47 || 3 || 66 || 22.5 || 0.416 || || 8 || [[KIA 타이거즈]] || 111 || 44 || 1 || 66 || 24.0 || 0.400 ||}}} == 9월 7일 휴식일 == 대구에서 열린 2위 SK와 선두 삼성의 시즌 최종전에서 SK는 삼성에 7-1 완승을 거두고 승차를 3.5로 좁혔다. SK는 삼성과의 시즌 상대전적을 9승2무7패 우위로 마쳤다. SK 선발 [[채병용]]은 5.1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SK 타선은 [[김재현(1975)|김재현]]의 연타석 홈런 등 장단 13안타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5이닝 동안 7안타를 맞고 3실점하여 패전투수가 되며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에 실패했다. [[오승환]]은 9회 [[최익성]]에게 홈런을 맞았다. 3위 두산은 사직에서 5위 롯데를 7-1로 꺾고 4위 한화와의 격차를 2경기로 벌렸고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두산 선발 [[다니엘 리오스|리오스]]는 4회말 [[이대호]]에게 내준 솔로홈런이 유일한 실점으로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롯데전 5승과 함께 시즌 13승째를 따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경환과 안경현은 각각 3점홈런과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7위 현대는 수원에서 선발 [[손승락]]의 호투로 8위 기아를 2-1로 따돌리고 2.5경기차로 달아났고 6위 LG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서튼은 1회 선제 솔로포로 시즌 31호를 기록해 홈런왕 타이틀에 가까워졌다. 기아는 2회 김민철의 3루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이종범의 내야안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현대는 4회 1사에서 [[정성훈]]의 솔로포로 2-1로 앞섰다. 손승락은 5.2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올렸고, [[조용준]]은 시즌 24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기아 선발 블랭크는 6.1이닝 2실점으로도 패전투수가 됐다. {{{#!folding [ 2005/9/7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삼성 라이온즈]] || 115 || 68 || 4 || 43 || 0.0 || 0.613 || || 2 || [[SK 와이번스]] || 114 || 63 || 6 || 45 || 3.5 || 0.583 || || 3 || [[두산 베어스]] || 115 || 63 || 3 || 49 || 5.5 || 0.563 || || 4 || [[한화 이글스]] || 111 || 60 || 1 || 50 || 7.5 || 0.545 || || 5 || [[롯데 자이언츠]] || 116 || 53 || 1 || 62 || 17.0 || 0.461 || || 6 || [[LG 트윈스]] || 116 || 49 || 1 || 66 || 21.0 || 0.426 || || 7 || [[현대 유니콘스]] || 117 || 48 || 3 || 66 || 21.5 || 0.421 || || 8 || [[KIA 타이거즈]] || 112 || 44 || 1 || 67 || 24.0 || 0.396 ||}}} == 9월 8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blue 1승}}} == === 9월 8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박경수]] || [[박용택]] || [[루 클리어|클리어]] || [[최동수]] || [[이성열(1984)|이성열]] || [[한규식]] || [[김정민(포수)|김정민]] || [[권용관]] ||<|2> [[김광삼]] || || CF || 2B || LF || RF || 1B || DH || 3B || C || SS || ||<-15><#c30452> {{{#ffffff '''9월 8일, 18:29 ~ 21:12 (2시간 4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4,562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f01e23> '''[[KIA 타이거즈|{{{#ffffff KIA}}}]]''' || '''[[김진우(1983)|김진우]]''' || 0 || 0 || 0 || 0 || 0 || 0 || 0 || 0 || 0 ||<#dcdcdc,#222222> '''0''' || 3 || 2 || 6 || ||<#c30452> '''[[LG 트윈스|{{{#ffffff LG}}}]]''' || '''[[김광삼]]''' || 1 || 0 || 0 || 0 || 0 || 0 || 0 || 0 || - ||<#dcdcdc,#222222> '''1''' || 4 || 0 || 2 || * '''승리투수''' - [[김광삼]](선발, 6승6패) * '''패전투수''' - [[김진우(1983)|김진우]](완투, 5승9패1세) * '''세이브투수''' - [[경헌호]](9회, 2패7세) 기아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회 [[최동수]]의 적시타로 얻은 1점을 끝까지 지켜 1-0 승리를 거뒀다. 기아는 3연패 및, 잠실 6연패, 원정 9연패의 멍에와 함께 7위 현대와 3.5경기차로 멀어져 창단 첫 최하위가 유력해졌다. LG는 최하위 기아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고, 7위 현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기아와의 상대전적은 10승8패가 되어 2001년 이후 4년만에 우세를 기록했다. 1회말 1번 이대형과 3번 박용택이 각각 안타를 치고나가 도루를 성공시키면서 1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4번 클리어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고 5번 최동수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인 결승점을 올렸다. 선발 김광삼부터 [[레스 왈론드|왈론드]], [[김민기(1977)|김민기]], [[민경수]], [[정재복]], [[류택현]], [[경헌호]] 등 6명의 불펜투수들이 릴레이 등판하며 기아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김광삼은 5이닝동안 4볼넷을 기록했으나 1피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올렸다. 기아는 2회 1사 2루 3회 2사 1,3루에선 범타 그리고 5회 무사 1루에선 김주형의 견제사가 속출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9회초 1사 후에 등판한 LG의 시즌 4번째 마무리 [[경헌호]]는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시즌 7세이브째를 올렸다. LG는 이 승리로 시즌 50승을 채우는데 성공했다. 기아는 선발 [[김진우(1983)|김진우]]가 8이닝 동안 7탈삼진을 잡아내면서 완투했으나 1회 내준 1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시즌 9패(5승 1세이브)째를 당했다. 김진우는 아울러 최근 3연승 행진도 마감했다. 이날 나란히 하위권에 처한 두 팀의 현주소를 반영하듯 단 4,462명의 관중만 입장했다. 문학에서 한화 선발 [[송진우(야구)|송진우]]는 9이닝동안 사사구 없이 7탈삼진 6피안타 무실점으로 39세 6개월 22일의 나이로 최고령 완봉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송진우의 완봉은 개인 통산 11번째이자 2002년 4월 5일 롯데전 이후 3년 5개월만이다. 송진우는 시즌 9승과 함깨 통산 승수는 191승이 됐다. 한화는 4홈런 등 장단 16안타를 폭발시켜 2위 SK에 12-0으로 대승을 거두고 3위 두산을 1경기차로 추격했고 4년만의 포스트시즌 확정까지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반면 전날 삼성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던 2위 SK는 1위 삼성과의 간격이 4게임으로 벌어졌다. 1위 삼성은 SK의 패배로 한국시리즈 직행에 필요한 매직넘버가 8로 하나 줄었다. 한화는 2회초 [[신경현]]의 적시타로 1점을 뽑은 뒤 3회 [[제이 데이비스|데이비스]]의 적시타 이후 SK 포수 [[박경완]]의 2루 송구 실책과 [[김태균]]의 볼넷으로 1사 1, 3루가 됐고, [[이도형]]의 내야 땅볼 때 유격수 [[김민재(내야수)|김민재]]가 멈칫 하는 사이 데이비스가 홈으로 쇄도해 3점째를 얻었다. 한화는 계속된 공격에서 [[이범호]]의 2타점 2루타와 [[틸슨 브리또|브리또]]의 2점홈런, 신경현의 백투백 홈런으로 3회에만 대거 7득점, 8-0으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고, 9회에도 [[고동진]]과 김인철의 백투백 홈런 등으로 4점을 추가해 12점차 대승을 거뒀다. 현대는 선발 [[미키 캘러웨이|캘러웨이]]의 호투와 홈런 2방을 앞세워 갈길바쁜 두산에 6-2 역전승을 거뒀다. 캘러웨이는 7이닝 4안타 2실점 호투로 시즌 15승째를 올려 16승의 다승 1위 손민한을 1승차로 추격했다. [[래리 서튼]]은 시즌 32호 홈런으로 홈런 공동 2위 [[심정수]]와 [[이범호]]를 7개차로 따돌렸다. [[김동주(타자)|김동주]]는 93일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통산 13번째로 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두산은 1회초 [[문희성]]이 적시 좌중월 2루타로 먼저 1점을 뽑았으나 현대는 3회 볼넷 출루 후 2루를 훔친 [[김일경(야구)|김일경]]을 서튼의 우전 적시타로 불러 들여 1-1 균형을 맞췄다. 현대는 4회 김동주에게 홈런을 맞고 역전을 허용했지만 7회 [[김동수(야구)|김동수]]가 2점홈런을 터뜨려 3-2로 전세를 뒤집고 8회 서튼의 2점홈런 등으로 3득점해 두산의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LG 트윈스의 2005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KIA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folding [ 2005/9/8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삼성 라이온즈]] || 115 || 68 || 4 || 43 || 0.0 || 0.613 || || 2 || [[SK 와이번스]] || 115 || 63 || 6 || 46 || 4.0 || 0.578 || || 3 || [[두산 베어스]] || 116 || 63 || 3 || 50 || 6.0 || 0.558 || || 4 || [[한화 이글스]] || 112 || 61 || 1 || 50 || 7.0 || 0.550 || || 5 || [[롯데 자이언츠]] || 116 || 53 || 1 || 62 || 17.0 || 0.461 || || 6 || [[LG 트윈스]] || 117 || 50 || 1 || 66 || 20.5 || 0.431 || || 7 || [[현대 유니콘스]] || 118 || 49 || 3 || 66 || 21.0 || 0.426 || || 8 || [[KIA 타이거즈]] || 113 || 44 || 1 || 68 || 24.5 || 0.393 ||}}} == 9월 9일 ~ 9월 12일 휴식일 == * '''9월 9일''' 수원에서 롯데는 에이스 [[손민한]]이 7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의 부활투를 펼치며 현대에 5-1 승리를 거뒀다. 8월 27일 어깨 피로 누적으로 2군행을 자청했던 손민한은 복귀전에서 3연패 사슬을 끊고 17승째를 올려 다승 2위 캘러웨이를 2승차로 따돌려 다승왕을 사실상 예약했고, ERA를 2.57에서 2.45로 낮춰 2위 배영수(2.63)와의 격차를 벌렸다. 롯데 타선도 화끈한 공격력을 발휘했다. 1회초 [[박기혁]]의 투수 앞 내야안타와 [[신명철]]의 우중월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라이언 잭슨|라이온]]이 병살타를 때렸지만 그 사이 3루 주자 박기혁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롯데는 6회 [[이대호]]와 [[킷 펠로우|펠로우]]의 연속 안타에 이어 [[박연수]]가 바뀐 투수 [[황두성]]을 좌월 3점홈런을 두들겨 4-0을 만들었고 7회 라이온의 1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5점차로 끌려가던 현대는 9회말 무사 2루에서 [[정성훈]]의 우전 적시타로 간신히 0패를 모면했다. 현대 선발 [[오주원|오재영]]은 1이닝 1실점하고 강판돼 시즌 11패(1승)째를 당했다. 롯데는 11승1무6패의 우세로 현대전을 마쳤다. 문학에서 SK는 선발 [[신승현]]의 호투와 함께 7회 [[김민재(내야수)|김민재]]의 결승타로 한화에 중요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신승현은 7.2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1승(8패)째를 거뒀다. 반면 6회까지 무실점하며 호투하던 한화 선발 [[문동환]]은 7회를 막지 못해 시즌 8패째(10승)를 떠안았다. 한화는 4회 [[김태균]]의 시즌 20호 홈런인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으나 SK는 7회말 2사 2,3루에서 김민재가 문동환의 초구를 공략해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중이던 한화 브리또는 7회 팀을 패배로 이끄는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다. 8회 2사 1루 데이비스 타석에서 등판한 [[정대현(1978)|정대현]]은 한화 중심타선 4명을 내리 범퇴시켜 시즌 2세이브째를 따냈다. 2위 SK는 전날 한화에 진 빚을 갚으며 3위 두산과의 격차를 2.5게임으로 벌렸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SK에 4게임, 두산에 1.5게임으로 뒤져 2위 쟁탈전에서 밀렸고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에 필요한 매직넘버 3을 줄이지 못했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두산과 기아의 잠실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folding [ 2005/9/9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삼성 라이온즈]] || 115 || 68 || 4 || 43 || 0.0 || 0.613 || || 2 || [[SK 와이번스]] || 116 || 64 || 6 || 46 || 3.5 || 0.582 || || 3 || [[두산 베어스]] || 116 || 63 || 3 || 50 || 6.0 || 0.558 || || 4 || [[한화 이글스]] || 113 || 61 || 1 || 51 || 7.5 || 0.545 || || 5 || [[롯데 자이언츠]] || 117 || 54 || 1 || 62 || 16.5 || 0.466 || || 6 || [[LG 트윈스]] || 117 || 50 || 1 || 66 || 20.5 || 0.431 || || 7 || [[현대 유니콘스]] || 119 || 49 || 3 || 67 || 21.5 || 0.422 || || 8 || [[KIA 타이거즈]] || 113 || 44 || 1 || 68 || 24.5 || 0.393 ||}}} * '''9월 10일''' 대전에서 선두 삼성은 한화에 4-3 역전승을 거둬 시즌 70승 고지에 선점했고,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를 7로 줄였다. 4회까지 1-2로 리드를 허용하던 삼성은 5회초 2사 1,3루에서 3안타를 몰아치며 3득점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고 8회부터 마무리 [[오승환]]을 투입하는 강수를 두면서 승리를 지켰다. 삼성 선발 바르가스는 5이닝동안 6피안타 3볼넷을 허용했지만 한화 타선을 2점으로 묶어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삼성은 1회초 [[박한이]]의 2루 땅볼 때 조동찬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지만 1회말 [[제이 데이비스|데이비스]]의 시즌 23호 솔로홈런과 2회말 바르가스의 보크로 역전을 허용했다. 5회 4-2로 역전을 허용한 한화는 7회말 [[이범호]]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다. 하지만 8회말부터 등판한 오승환이 마지막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며 시즌 13번째 세이브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오승환은 2이닝동안 탈삼진 2개를 기록했다. 데이비스는 1회말 솔로홈런으로 통산 511타점을 기록, 종전 [[타이론 우즈]]가 갖고있던 외국인타자 최다타점(510) 기록을 경신했다. 문학에서 SK는 롯데에 5-0 영봉승을 거뒀다. SK 선발 이영욱은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후 [[윤길현]], [[위재영]], [[이승호(1981)|이승호]]를 투입하여 승리를 굳혔다. SK는 팽팽한 0-0 균형을 이루던 5회말 4안타 1볼넷을 묶어 3득점했다. SK는 1사 1, 2루에서 [[정경배]]의 적시타로 선취득점한 뒤 이어진 2사 2, 3루에서 대타 [[조중근]]의 우전안타로 2점을 보태 3-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8회와 9회에는 [[김재현(1975)|김재현]]이 1타점씩을 보태 승리를 굳혔다. 롯데는 이 패배로 SK전 7승11패의 열세와 함께 5할 불가가 확정되었고, 4강 탈락 트래직넘버는 1이 됐다. 잠실에서 두산은 기아에 6-5의 역전승을 거둬 2위 SK와의 2.5경기차를 유지해 2위 탈환 희망을 이어갔다. 두산은 1-5로 뒤지고 있던 8회 [[강인권]]의 1타점 적시타, 포수 실책, [[김창희(야구)|김창희]]의 2타점 적시타, 투수 폭투 등으로 대거 5점을 뽑았다. 8회초 2사에서 등판한 두산 신인 [[박정배]]는 공 3개를 던지며 행운의 데뷔 첫 승을 거뒀다. 마무리 정재훈은 마지막 장성호를 범타 처리하며 29세이브를 기록했다. 기아 선발 [[최향남]]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 7월 30일 한화전 이후 첫 승리를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folding [ 2005/9/10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삼성 라이온즈]] || 116 || 69 || 4 || 43 || 0.0 || 0.616 || || 2 || [[SK 와이번스]] || 117 || 65 || 6 || 46 || 3.5 || 0.586 || || 3 || [[두산 베어스]] || 117 || 64 || 3 || 50 || 6.0 || 0.561 || || 4 || [[한화 이글스]] || 114 || 61 || 1 || 52 || 8.5 || 0.540 || || 5 || [[롯데 자이언츠]] || 118 || 54 || 1 || 63 || 17.5 || 0.462 || || 6 || [[LG 트윈스]] || 117 || 50 || 1 || 66 || 21.0 || 0.431 || || 7 || [[현대 유니콘스]] || 119 || 49 || 3 || 67 || 22.0 || 0.422 || || 8 || [[KIA 타이거즈]] || 114 || 44 || 1 || 69 || 25.5 || 0.389 ||}}} * '''9월 11일''' 선두 삼성은 대전 한화 원정에서 강한 뒷심을 보이며 이틀 연속 역전승과 함께 7-6으로 승리해 3년만의 한국시리즈 직행까지 6승을 남겨두었다. 삼성은 1회말 한화에 선취 2점을 내주며 3회까지 1-3으로 끌려갔지만 4회초 김한수의 시즌 14호 2점홈런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7회초 심정수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조동찬이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했고 8회 박종호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6-3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한화는 8회말 공격에서 삼성의 바뀐 투수 박석진을 상대로 김태균의 시즌 21호 솔로포와 이범호, 김인철의 연속 2루타를 묶어 점수차를 1점으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이후 백재호의 우중간 적시타를 이어지며 경기는 6-6 원점으로 돌아갔다. 삼성은 6-6으로 팽팽하던 9회초 선두타자 심정수의 2루타와 박석민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김종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7-6, 역전에 성공했고 전날 경기에서 마지막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던 오승환은 9회말 무실점 투구로 14세이브를 기록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김성배의 5이닝 1실점 호투와 7회말 타선 폭발에 힘입어 롯데를 8-2로 꺾었다. 김성배는 시즌 7승째를 올렸고, 두산은 3-1로 앞서던 7회말 연속 6안타를 몰아치는 등 응집력을 발휘하며 5득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이 패배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실패가 확정되었고 한화는 4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됐다.[* 잔여 경기에서 롯데가 전승을 거두고 한화가 전패하더라도 한화가 팀간 전적에서 11승4패로 이미 우위를 확보하여 한화가 4위를 차지한다.] 두산은 2회말 손시헌과 장원진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뽑은 뒤 2-1로 쫓긴 5회 좌중월 2루타로 출루한 문희성을 홍성흔의 중전 적시타로 불러들여 3-1로 달아났다. 두산은 7회 홍성흔부터 장원진까지 6타자 연속 안타를 터뜨리는 불꽃 화력을 선보이며 7안타를 집중시켜 대거 5득점, 8-1로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두산은 롯데전을 10승8패의 우위로 마감했다. 문학에서 SK도 선발 [[김원형]]의 호투 속에 타선도 응집력있는 공격을 펼쳐 기아를 8-1로 물리치고 3연승, 선두 삼성 추격에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김원형은 7이닝 3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3승째를 올려 프로 데뷔 후 개인 시즌 최다승 기쁨을 누렸다. 반면 최하위 기아는 5연패에 빠지며 7위 현대와의 간격이 4게임으로 벌어져 창단 후 첫 정규시즌 최하위의 불명예가 더욱 유력해졌다. 1회초 박재홍의 내야안타로 포문을 연 SK는 조동화의 보내기 번트로 만든 2사 2루에서 이호준의 우중월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고 2회 박재홍의 적시 좌익선상 2루타로 2-0으로 앞서 갔다. SK는 6회 이호준의 우익선상 3루타에 이진영이 곧바로 적시 좌중월 2루타를 터뜨려 1점을 보탠 뒤 대타 조중근의 1타점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다. SK는 8회 이대수 2타점 좌전안타 등 5안타를 묶어 4득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점차로 끌려가던 기아는 9회 1사 2루에서 장성호의 중전 안타로 2루 주자 이용규를 불러들여 0패를 면했고 SK 마운드의 22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도 중단됐다. {{{#!folding [ 2005/9/11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삼성 라이온즈]] || 117 || 70 || 4 || 43 || 0.0 || 0.619 || || 2 || [[SK 와이번스]] || 118 || 66 || 6 || 46 || 3.5 || 0.589 || || 3 || [[두산 베어스]] || 118 || 65 || 3 || 50 || 6.0 || 0.565 || || 4 || [[한화 이글스]] || 115 || 61 || 1 || 53 || 9.5 || 0.535 || || 5 || [[롯데 자이언츠]] || 119 || 54 || 1 || 64 || 18.5 || 0.458 || || 6 || [[LG 트윈스]] || 117 || 50 || 1 || 66 || 21.5 || 0.431 || || 7 || [[현대 유니콘스]] || 119 || 49 || 3 || 67 || 22.5 || 0.422 || || 8 || [[KIA 타이거즈]] || 115 || 44 || 1 || 70 || 26.5 || 0.386 ||}}} == ~~9월 13일 VS [[SK 와이번스]] (잠실)~~ == === ~~9월 13일~~ === 우천취소되었다.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 기아의 경기에서 기아는 [[김진우(1983)|김진우]]의 9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 완투승에 힘입어 6-2 승리를 거둬 5연패에서 벗어나 9월 2승째를 거뒀다. 김진우는 데뷔 후 14번째 완투승으로 시즌 6승째를 챙겼다. 한화는 4연패에 빠져 사실상 3위 도약은 어려워졌다. 기아는 1회부터 선두타자 이종범의 내야안타와 도루, 2번 이용규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에서 장성호가 좌중간 외야를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먼저 기선을 잡았다. 이어 계속된 무사 2루 찬스에서 심재학이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2점홈런을 뽑아 순식간에 4-0으로 도망갔다. 한화는 1회말 기아 3루수 김주형의 실책을 틈타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기아는 이어진 2회초 공격에서 김종국 이종범의 연속안타로 한화 선발 조규수를 마운드에서 내린 뒤 이용규의 내야땅볼과 심재학의 우전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한화는 7회말 1사 1,2루에서 임수민의 중전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기아 선발 김진우의 구위에 눌려 점수차를 더이상 줄이지는 못했다. {{{#!folding [ 2005/9/13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삼성 라이온즈]] || 117 || 70 || 4 || 43 || 0.0 || 0.619 || || 2 || [[SK 와이번스]] || 118 || 66 || 6 || 46 || 3.5 || 0.589 || || 3 || [[두산 베어스]] || 118 || 65 || 3 || 50 || 6.0 || 0.565 || || 4 || [[한화 이글스]] || 116 || 61 || 1 || 54 || 10.0 || 0.530 || || 5 || [[롯데 자이언츠]] || 119 || 54 || 1 || 64 || 18.5 || 0.458 || || 6 || [[LG 트윈스]] || 117 || 50 || 1 || 66 || 21.5 || 0.431 || || 7 || [[현대 유니콘스]] || 119 || 49 || 3 || 67 || 22.5 || 0.422 || || 8 || [[KIA 타이거즈]] || 116 || 45 || 1 || 70 || 26.0 || 0.391 ||}}} == 9월 14일 ~ 9월 15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red 피스윕}}} == === 9월 14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박경수]] || [[박용택]] || [[루 클리어|클리어]] || [[이병규(1974)|이병규]] || [[최동수]] || [[한규식]] || [[김정민(포수)|김정민]] || [[권용관]] ||<|2> [[레스 왈론드|왈론드]] || || RF || 2B || DH || LF || CF || 1B || 3B || C || SS || ||<-15><#f58220> {{{#ffffff '''9월 14일, 18:30 ~ 21:14 (2시간 44분), [[사직 야구장|{{{#ffffff 사직 야구장}}}]] 1,286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c30452> '''[[LG 트윈스|{{{#ffffff LG}}}]]''' || '''[[레스 왈론드|왈론드]]''' || 1 || 0 || 0 || 0 || 0 || 0 || 0 || 0 || 0 ||<#dcdcdc,#222222> '''1''' || 4 || 1 || 0 || ||<#f58220> '''[[롯데 자이언츠|{{{#ffffff 롯데}}}]]''' || '''[[이상목]]''' || 0 || 0 || 0 || 0 || 0 || 0 || 0 || 3 || - ||<#dcdcdc,#222222> '''3''' || 4 || 0 || 3 || * '''승리투수''' - [[이왕기]](8회, 5승3패2세) * '''패전투수''' - [[류택현]](8회, 5패) * '''세이브투수''' - [[가득염]](9회, 1세) 롯데와의 시즌 17차전에서 7회까지 1-0으로 앞섰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역전패를 당해 1996년 이후 9년만에 롯데전 상대전적 열세를 기록했다. 현대가 삼성에 승리를 거두며 LG는 현대와 공동6위가 됐다. 1회 클리어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롯데는 8회 단 한번의 찬스에서 경기를 뒤집었다. 7회까지 2안타에 그치던 롯데는 8회말 [[최준석]]의 볼넷과 대타 [[김승관]]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권용관]]의 실책속에 동점을 만든 뒤 라이온이 역전 2타점 2루타를 날려 3-1로 역전승했다. 롯데 선발 [[이상목]]은 비록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으나 7.1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7회초 1사후 등판해 두타자를 잡아낸 구원투수 이왕기가 승리투수가 됐다. 2위 SK와 3위 두산이 단두대매치를 벌인 잠실에서는 용병 [[다니엘 리오스]]가 완투한 두산이 SK를 4-1로 제압해 두 팀의 간격은 1.5경기차로 좁혀졌다. SK는 5회초 김민재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으나 두산은 공수 교대 뒤 장원진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6회에는 김동주와 홍성흔의 연속안타와 보크로 1사 2,3루의 찬스를 잡은 뒤 안경현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2-1로 뒤집었고 계속된 공격에서 김창희와 손시헌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 4-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리오스는 9이닝 8탈삼진 7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완투하며 시즌 141탈삼진으로 [[배영수]]의 140개를 넘어 탈삼진 1위가 됐다. SK선발 넬슨 크루즈는 5.2이닝동안 5안타 3실점을 허용, 7연승 후 3연패를 당했다. 대구에서는 [[미키 캘러웨이|캘러웨이]]와 [[래리 서튼|서튼]]의 활약으로 현대가 삼성을 4-3으로 이겼다. 캘러웨이는 7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16승7패를 기록해 다승 1위 [[손민한]]을 1승차로 추격했고, 홈런 및 타점 1위 서튼은 이날 투런 홈런으로 시즌 33홈런과 96타점을 기록했다. 2회 솔로홈런을 터뜨린 [[심정수]]는 시즌 26번째 홈런으로 홈런 단독 2위가 됐지만 [[배영수]]는 6이닝동안 7피안타로 3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선두 삼성은 이날 졌지만 2위 SK도 패한 덕에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매직넘버가 5로 줄어들었다. 대전에서 한화는 기아에 9-2 완승을 거뒀다. 한화 선발 [[송진우(야구)|송진우]]은 5.2이닝 6피안타 4볼넷 2실점으로 시즌 10승째를 거두며 데뷔 이후 11번째 두자리 승수를 올려 [[이강철]]을 넘어 최다시즌 두자리 승수 기록을 세웠다. 한화는 0-2로 뒤진 4회말 1사 만루에서 신경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한 뒤 5회 1사 2루에서 이범호와 김태균이 연속 2루타를 날려 3-2로 뒤집었다. 6회에는 이도형의 쐐기 3점홈런을 포함해 5안타와 볼넷 1개로 대거 6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기아는 이날 9안타에 7개 사사구를 얻고도 2회초 이종범 2타점 적시타로 2점에 그치는 극심한 집중력 부족을 드러냈다. {{{#!folding [ 2005/9/14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삼성 라이온즈]] || 118 || 70 || 4 || 44 || 0.0 || 0.614 || || 2 || [[SK 와이번스]] || 119 || 66 || 6 || 47 || 3.5 || 0.584 || || 3 || [[두산 베어스]] || 119 || 66 || 3 || 50 || 5.0 || 0.569 || || 4 || [[한화 이글스]] || 117 || 62 || 1 || 54 || 9.0 || 0.534 || || 5 || [[롯데 자이언츠]] || 120 || 55 || 1 || 64 || 17.5 || 0.462 || || 6 || [[LG 트윈스]] || 118 || 50 || 1 || 67 || 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