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UEFA 네이션스 리그/2022-23 시즌/리그 A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top1=UEFA 네이션스 리그/2022-23 시즌)] [include(틀: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목차] == 개요 == [[UEFA 네이션스 리그]]의 3번째 시즌인 2022-23 시즌의 리그 A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하는 55개국 중 UEFA 네이션스리그 랭킹 상위 16개국이 참가하는 상위권 레벨의 리그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저번과 달리 의외로 강팀들이 많이 부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4경기만에 파이널 진출에 실패한 프랑스와 잉글랜드. 잉글랜드는 여기에 한술 더 떠 5경기만에 강등까지 당했다. 이외에도 황금세대라 불리는 벨기에도 탈락했고, 감독 교체 후 발전하고 있다던 독일도 3위에 그쳤다.] 모든 팀이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적이 있으며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를 제외한 나머지 12팀이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본선에 진출한 상태이다. 참고로 본선에 진출한 나머지 한 팀은 리그 B의 세르비아. == 시드 배정 == ||<#2a405e> '''{{{#fff 포트 1}}}''' ||[[파일:UEFA NL FRA.png|width=30]] 프랑스 ||[[파일:UEFA NL ESP.png|width=30]] 스페인 ||[[파일:UEFA NL ITA.png|width=30]] 이탈리아 ||[[파일:UEFA NL BEL.png|width=30]] 벨기에 || ||<#2a405e> '''{{{#fff 포트 2}}}''' ||[[파일:UEFA NL POR.png|width=30]] 포르투갈 ||[[파일:UEFA NL NED.png|width=30]] 네덜란드 ||[[파일:UEFA NL DEN.png|width=30]] 덴마크 ||[[파일:UEFA NL GER.png|width=30]] 독일 || ||<#2a405e> '''{{{#fff 포트 3}}}''' ||[[파일:UEFA NL ENG.png|width=30]] 잉글랜드 ||[[파일:UEFA NL POL.png|width=30]] 폴란드 ||[[파일:UEFA NL SUI.png|width=30]] 스위스 ||[[파일:UEFA NL CRO.png|width=30]] 크로아티아 || ||<#2a405e> '''{{{#fff 포트 4}}}''' ||[[파일:UEFA NL WAL.png|width=30]] 웨일스 ||[[파일:UEFA NL AUT.png|width=30]] 오스트리아 ||[[파일:UEFA NL CZE.png|width=30]] 체코 ||[[파일:UEFA NL HUN.png|width=30]] 헝가리 || 포트 1 : 지난시즌 4강 진출 국가 포트 2 : 지난시즌 리그 A 각 조 2위 국가 포트 3 : 지난시즌 리그 A 각 조 3위 국가 포트 4 : 지난시즌 리그 B에서 승격한 국가 == 대회 진행 == === 일정 === ||<#2a405e> '''{{{#fff 조별리그 1차전}}}''' || 2022년 6월 2일 ~ 4일 || ||<#2a405e> '''{{{#fff 조별리그 2차전}}}''' || 2022년 6월 5일 ~ 8일 || ||<#2a405e> '''{{{#fff 조별리그 3차전}}}''' || 2022년 6월 8일 ~ 11일 || ||<#2a405e> '''{{{#fff 조별리그 4차전}}}''' || 2022년 6월 12일 ~ 14일 || ||<#2a405e> '''{{{#fff 조별리그 5차전}}}''' || 2022년 9월 22일 ~ 24일 || ||<#2a405e> '''{{{#fff 조별리그 6차전}}}''' || 2022년 9월 25일 ~ 27일 || === 1조 === ||<:> '''{{{#fff 순위}}}''' || '''{{{#fff 팀}}}''' || '''{{{#fff 경기수}}}''' || '''{{{#fff 승}}}''' || '''{{{#fff 무}}}''' || '''{{{#fff 패}}}''' || '''{{{#fff 득}}}''' || '''{{{#fff 실}}}''' || '''{{{#fff 차}}}''' || '''{{{#fff 승점}}}''' || '''{{{#fff 비고}}}''' || ||<:> '''1''' ||[[파일:UEFA NL CRO.png|width=25]]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크로아티아''']] || 6 || 4 || 1 || 1 || 8 || 6 || +2 || '''13''' || '''파이널 진출''' || ||<:> '''2''' ||[[파일:UEFA NL DEN.png|width=25]]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덴마크''']] || 6 || 4 || 0 || 2 || 9 || 5 || +4 || '''12''' || '''리그 A 잔류''' || ||<:> '''3''' ||[[파일:UEFA NL FRA.png|width=25]]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프랑스''']] || 6 || 1 || 2 || 3 || 5 || 7 || -2 || '''5''' || '''리그 A 잔류''' || ||<:> '''4''' ||[[파일:UEFA NL AUT.png|width=25]]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오스트리아''']] || 6 || 1 || 1 || 4 || 6 || 10 || -4 || '''4''' || '''리그 B 강등''' || 덴마크나 크로아티아도 유럽에서 나름 전력이 강한 축에 속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에는 못 미치는 정도라 프랑스에게 편한 조라 예상...되었으나, 프랑스가 예상외로 부진하여 리그 A 팀들 중 가장 먼저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여 네이션스 리그에서조차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의 스타트를 제대로 끊고 말았다. 참고로 프랑스와 덴마크는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년 월드컵]],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018년 월드컵]]에 이어서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A조|또]] 다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C조|조별리그]]에서 만났다. 2022년 6월부터 2022년 11월 월드컵 본선까지 무려 '''3번이나'''[* 만약 두팀이 결승전이나 3,4위전에서 만나면 최대 4번도 가능하다] 붙는 일정이 성사되었다. 아프리카의 세네갈과 이집트가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대회와 2022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연거푸 붙는 3연전이 성사된 것이 연상되는 부분. 2018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은 프랑스와 크로아티아가 또 맞붙게 되었다. 덴마크는 최근 월드컵 기록을 보자면 상당히 들쭉날쭉한 팀으로 2010년에는 무려 일본에게 털린 적이 있는 반면 2018년에는 16강 진출에 성공해서 크로아티아와 박터지게 맞붙었다. 여기는 오스트리아가 강등할 확률이 높은 편이다. 결과적으로 프랑스 - 크로아티아 - 덴마크는 2018년 월드컵에서 셋 다 맞붙어봤다. 프랑스와 덴마크는 조별리그, 크로아티아와 덴마크는 16강,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는 결승전이었다. ==== 1차전 ==== ||<:><-3><#2a405e> [[UEFA 네이션스 리그|[[파일:UEFA 네이션스 리그 로고_좌우_White.svg|height=50]]]][br]'''{{{#FFF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League A 1조 1차전 1경기[br]2022. 06. 04.(토) 03:45(UTC+9)}}}'''|| ||<-3><:>'''{{{#2a405e 스타디온 그라드스키 VRT}}} {{{#2a405e (크로아티아, 오시예크)}}}'''|| ||<:>[[파일: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2><#FFF><:>'''{{{+5 {{{#2a405e 0 : 3}}}}}}'''||<:>[[파일: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 ||<:>'''{{{#000 크로아티아}}}'''||<:>'''{{{#000 오스트리아}}}'''||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41'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br] 54' [[미하엘 그레고리치]][br] 57' [[마르셀 자비처]]'''|| 맨유를 떠난 [[랄프 랑닉]] 감독이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감독에 부임한 후 첫 경기부터 파란을 일으켰다. 2018 월드컵 준우승국 크로아티아를 3대 0으로 완파하는 대형사고를 친 것이다.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도 간신히 플레이오프에 올라놓고 그마저도 통과하지 못해 강등 1순위로 꼽히던 오스트리아였지만 이 경기에서 대어를 낚으며 순조롭게 대회를 시작했다. 크로아티아는 이 경기를 기점으로 중앙수비진을 재정비하게 된다. ----- ||<:><-3><#2a405e> [[UEFA 네이션스 리그|[[파일:UEFA 네이션스 리그 로고_좌우_White.svg|height=50]]]][br]'''{{{#FFF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League A 1조 1차전 2경기[br]2022. 06. 04.(토) 03:45(UTC+9)}}}'''|| ||<-3><:>'''{{{#2a405e 스타드 드 프랑스}}} {{{#2a405e (프랑스, 생드니)}}}'''|| ||<:>[[파일: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원정).svg|height=100]]||<|2><#FFF><:>'''{{{+5 {{{#2a405e 1 : 2}}}}}}'''||<:>[[파일: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 ||<:>'''{{{#000 프랑스}}}'''||<:>'''{{{#000 덴마크}}}'''|| ||<:>'''51' [[카림 벤제마]]'''||<:>[[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68', 88' [[안드레아스 코르넬리우스]]'''||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다시 만나는 프랑스와 덴마크가 이번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만났다. 프랑스의 홈경기였고, 더구나 경기 장소가 프랑스 축구의 성지인 [[스타드 드 프랑스]]인지라 프랑스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조별리그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A조|A조]]에서 맞붙어 2대 0으로 이긴 후 덴마크가 20년 만에 프랑스를 잡은 것이다.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국인 크로아티아에 이어 우승국인 프랑스까지 첫 경기부터 망신을 당하게 되었다. A매치 무패행진이 20경기에서 끊기게 된 것은 덤이다. 덴마크는 전반부터 [[다니엘 바스]]와 [[안드레아스 스코우 올센|스코우 올센]]으로 이어지는 오른쪽 라인을 십분 활용하여 그들이 공을 몰고 박스 가까이 오면, [[카스페르 돌베르|돌베르]]와 [[요아킴 멜레|멜레]]의 박스 침투로 골을 노렸다. 그러나 [[추아메니]]를 필두로 한 프랑스 수비진들의 집중력으로 쉽지 않았다. 그러나 덴마크의 찬스는 [[라파엘 바란]]의 교체 이후 나왔다. 교체로 들어온 [[안드레아스 코르넬리우스|코르넬리우스]]가 [[뤼카 에르난데스]]의 시야에서 벗어나 뒤쪽으로 침투하여 [[호이비에르]]의 로빙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었고, 정규시간 막바지에 [[요아킴 멜레|멜레]]의 긴 패스를 왼쪽 진영에서 잡아내어 어려운 각도임에도 역전골을 성공하였다. 이외에도 요리스의 선방으로 무마되긴 했지만, 에릭센은 지난 유로 대회에서 중도 하차한 선수답지 않게 맞은 1대 1 찬스를 만들며 덴마크 팀의 뒷심을 유감없이 뽐냈다. 결국 덴마크는 전반에는 공격이 막히는 흐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동안 초인적인 집중력을 보이며 극복했고, 결국 바란의 빈자리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반면 프랑스는 두터운 선수층에서 나오는 화려한 공격진들을 상대로 덴마크의 골문을 노렸다. 특히 [[벤제마]]는 팀의 최고참이자 올시즌 최고의 공격수 답게 능숙한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휘저으며 박스로 들어갔으나, [[빅토르 넬손|넬손]]이 온 몸으로 슛을 막는 등 번번히 막혔다. 그래서 전반과 후반 초까지 프랑스는 덴마크 진영에서 날카로운 공격을 보이면서 상대 수비진과 [[카스페르 슈마이켈|슈마이켈]]을 고생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공격력이 무뎌지는 모습을 보였고, 하필이면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음바페]]가 갑자기 다리를 부여잡으며 전반전에 교체된 데에 이어, 후반전에는 [[라파엘 바란]]마저 부상으로 빠지게 되었다. 물론 워낙 스쿼드가 화려한 프랑스인지라 교체로 들어온 [[은쿤쿠]]는 감각적인 힐패스로 벤제마에게 볼을 전달하여 선취점을 어시스트했다. 이때 상대 수비를 유린하는 벤제마의 양발 드리블을 보며 다시 프랑스의 공격력이 살아나는 듯했다. [[코망]] 또한 2선 혹은 우측 측면에서 활발하게 공격 지원을 하였고, [[캉테]]가 넓은 활동반경으로 공격에 활력을 더해주었다.[* 후반 80분 골대를 맞힌 캉테의 중거리 슛이 들어갔다면 그대로 승기를 잡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덴마크 팀은 [[라파엘 바란]]의 교체 이후 수비에 균열이 생긴 것을 간파했고, 결국 역전승을 거두고 말았다. 프랑스는 최상의 경기력을 보였음에도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국인 크로아티아와 함께 첫 경기를 패배로 장식했고 다소 찝찝한 출발을 하게 되었다. ==== 2차전 ==== ||<:><-3><#2a405e> [[UEFA 네이션스 리그|[[파일:UEFA 네이션스 리그 로고_좌우_White.svg|height=50]]]][br]'''{{{#FFF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League A 1조 2차전 1경기[br]2022. 06. 07.(화) 03:45(UTC+9)}}}'''|| ||<-3><:>'''{{{#2a405e 스타디온 폴류드}}} {{{#2a405e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파일: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2><#FFF><:>'''{{{+5 {{{#2a405e 1 : 1 }}}}}}'''||<:>[[파일: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원정).svg|height=100]]|| ||<:>'''{{{#000 크로아티아}}}'''||<:>'''{{{#000 프랑스}}}'''|| ||<:>'''86' (PK) [[안드레이 크라마리치]]'''||<:>[[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52' [[아드리앙 라비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난 대회]]의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결승|결승전]]에서 맞붙었던 팀들이어서 시작 전부터 최대 빅매치로 예상되었던 경기였으나, 두 팀 모두 첫 경기를 패배로 장식하며 사기가 다소 떨어진 상태에서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양 팀 모두 팀의 자존심에만 그치지 않고, 강등 위기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서로를 잡기 위해 분투해야 할 판이었다. 지난 시즌에서는 프랑스가 손쉽게 크로아티아를 이겼으나, 이번 시즌에서는 양 팀 다 맥빠지는 경기 끝에 비기면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는데 그쳤고, 어떠한 상황 변화도 이루어내지 못했다. ----- ||<:><-3><#2a405e> [[UEFA 네이션스 리그|[[파일:UEFA 네이션스 리그 로고_좌우_White.svg|height=50]]]][br]'''{{{#FFF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League A 1조 2차전 2경기[br]2022. 06. 07.(화) 03:45(UTC+9)}}}'''|| ||<-3><:>'''{{{#2a405e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 {{{#2a405e (오스트리아, 빈)}}}'''|| ||<:>[[파일: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2><#FFF><:>'''{{{+5 {{{#2a405e 1 : 2 }}}}}}'''||<:>[[파일: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 ||<:>'''{{{#000 오스트리아}}}'''||<:>'''{{{#000 덴마크}}}'''|| ||<:>'''68' [[크사버 슐라거]]'''||<:>[[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28'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br]84' [[옌스 스트뤼거 라르센]]'''|| 경기장 정전 문제가 터지며 예정 시간보다 약 90분 늦게 경기가 시작되었다. 경기가 지연되며 현지에 있던 관중들이 각자 들고 있는 휴대전화의 불빛으로 파도타기 퍼포먼스를 하며 지루함을 달랬을 정도. 한편 경기가 시작 된 이후에도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11&aid=0001458566|선수들 발목높이까지 잔디가 꺼지는 구멍이 경기장 한복판에 생기는 일]]이 발생해 중간에 경기를 잠시 멈춰야 했다. 그러나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덴마크가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2전 전승으로 조 선두를 꿰찼다. 오스트리아는 비록 패하긴 했지만, 그래도 크로아티아를 이겨둔 덕분에 조 2위 자리는 유지했다. ==== 3차전 ==== ||<:><-3><#2a405e> [[UEFA 네이션스 리그|[[파일:UEFA 네이션스 리그 로고_좌우_White.svg|height=50]]]][br]'''{{{#FFF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League A 1조 3차전 1경기[br]2022. 06. 11.(토) 03:45(UTC+9)}}}'''|| ||<-3><:>'''{{{#2a405e 파르켄}}} {{{#2a405e (덴마크, 코펜하겐)}}}'''|| ||<:>[[파일: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2><#FFF><:>'''{{{+5 {{{#2a405e 0 : 1}}}}}}'''||<:>[[파일: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 ||<:>'''{{{#000 덴마크}}}'''||<:>'''{{{#000 크로아티아}}}'''||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69' [[마리오 파살리치|마리오 파샬리치]]'''|| 꼴찌 탈출을 위해 악을 쓰던 크로아티아는 중앙수비진을 완전히 개편[* 칼레르-차, 폰그라치치로 세대교체를 준비 중이었지만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홈경기에서조차 대패하며 2차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98년생 에를리치를 데뷔시키고 3차전 덴마크 원정경기에서는 2000년생 요십 수탈로를 데뷔시킨다.]하며 조 1위 덴마크를 상대로 일격을 가한다. 크로아티아는 덴마크전 승리로 승점 4점을 적립했으며 지난 시즌에서 기록했던 승점[* 당시 크로아티아는 스웨덴을 홈에서만 이기고 나머지 경기에서는 전부 패배하며 1승 5패, 승점 '''3점'''으로 골득실차에 힘입어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을 이미 뛰어넘었다. 프랑스를 제치고 조 3위로 올라선 것은 덤. 참고로 A조에서 승패가 갈린 경기들을 보면 죄다 원정 팀의 승리였다. ----- ||<:><-3><#2a405e> [[UEFA 네이션스 리그|[[파일:UEFA 네이션스 리그 로고_좌우_White.svg|height=50]]]][br]'''{{{#FFF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League A 1조 3차전 2경기[br]2022. 06. 11.(토) 03:45(UTC+9)}}}'''|| ||<-3><:>'''{{{#2a405e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 {{{#2a405e (오스트리아, 빈)}}}'''|| ||<:>[[파일: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2><#FFF><:>'''{{{+5 {{{#2a405e 1 : 1 }}}}}}'''||<:>[[파일: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원정).svg|height=100]]|| ||<:>'''{{{#000 오스트리아}}}'''||<:>'''{{{#000 프랑스}}}'''|| ||<:>'''37' [[안드레아스 바이만]]'''||<:>[[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83'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는 오스트리아마저 잡지 못하는 바람에 이 조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이 되었고, 그대로 조 꼴찌로 처지고 말았다. 물론 오스트리아가 신임 감독의 전술과 홈 이점에 힘입어 우세한 경기를 치른 것도 있지만, 프랑스 입장에서는 동점만 간신히 만들며 경기를 마친 것이 굉장히 씁쓸하게 다가왔을 것이다. 리그 A에서 전통 강호들이 전반적으로 힘을 쓰지 못하는 가운데 세 경기 모두 1대 1 스코어를 만들며 도무지 이기지를 못하고 있는 독일, 첫 경기에서 헝가리에 패배하는 굴욕을 맞은 잉글랜드, 아예 3패를 당하며 고꾸라진 스위스와 마찬가지로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몰렸다. 조별리그에서 승리를 쓸어담고 파이널에 진출하여 우승까지 차지했던 저번 시즌과 너무 비교되는 모습이다. 다만 변명할 여지는 있는 것이, 프랑스 팀은 두터운 선수층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선수들에게 고루고루 기회를 주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 이번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데뷔시키는 등 A매치 출장 횟수가 5경기 이하인 선수를 8명이나 기용했고, 데샹 감독은 이로써 선발 선수의 담금질보다는 선수 조합 실험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했다. 전반적으로 네이션스 리그 성적을 크게 신경쓰지 않겠다는 것. 하지만 월드컵 전까지 A매치 기회가 네이션스 리그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 의도가 바람직한지는 의문이다. 더군다나 여기서 맞붙는 팀 중에서 덴마크는 '''월드컵에 가서 또 맞붙는데도'''[* 거기서는 오스트리아와 크로아티아 대신 튀니지와 호주가 들어가 있다.][* 다만 덴마크전의 경우, 전력 노출을 피하기 위한 전략적인 실패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말이다. ==== 4차전 ==== ||<:><-3><#2a405e> [[UEFA 네이션스 리그|[[파일:UEFA 네이션스 리그 로고_좌우_White.svg|height=50]]]][br]'''{{{#FFF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League A 1조 4차전 1경기[br]2022. 06. 14.(화) 03:45(UTC+9)}}}'''|| ||<-3><:>'''{{{#2a405e 스타드 드 프랑스}}} {{{#2a405e (프랑스, 생드니)}}}'''|| ||<:>[[파일: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원정).svg|height=100]]||<|2><#FFF><:>'''{{{+5 {{{#2a405e 0 : 1}}}}}}'''||<:>[[파일: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 ||<:>'''{{{#000 프랑스}}}'''||<:>'''{{{#000 크로아티아}}}'''||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5' (PK) [[루카 모드리치]]'''|| 크로아티아는 처음으로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했다.[* 이 전까지 프랑스와의 상대전적은 3무 6패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3차전 덴마크 원정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승리로 이끌던 어린 센터백 듀오는 이번 경기에서도 무실점으로 승리로 이끌었다. '''저번 시즌 우승했던 팀이 4라운드만에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는 대참사가 벌어졌고''' 동시에 프랑스가 리그 A 팀들 중 제일 먼저 파이널 진출 실패라는 결과를 얻었다. 프랑스의 다음 상대는 오스트리아인데, '''이 경기를 패할 경우 프랑스는 리그 B로 강등된다.''' 문제는 5차전부터는 9월에 시작되는데 그 사이에 재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또 패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3><#2a405e> [[UEFA 네이션스 리그|[[파일:UEFA 네이션스 리그 로고_좌우_White.svg|height=50]]]][br]'''{{{#FFF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League A 1조 4차전 2경기[br]2022. 06. 14.(화) 03:45(UTC+9)}}}'''|| ||<-3><:>'''{{{#2a405e 파르켄}}} {{{#2a405e (덴마크, 코펜하겐)}}}'''|| ||<:>[[파일: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2><#FFF><:>'''{{{+5 {{{#2a405e 2 : 0}}}}}}'''||<:>[[파일: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 ||<:>'''{{{#000 덴마크}}}'''||<:>'''{{{#000 오스트리아}}}'''|| ||<:>'''21' [[요나스 빈]][br]37' [[안드레아스 스코우 올센]]'''||<:>[[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덴마크에게는 그렇게 어려운 경기는 아니었고 일찌감치 2골은 넣어 편안하게 승리했다. 이 승리 덕분에 덴마크는 [[UEFA 네이션스 리그/2024-25 시즌]]에도 여전히 리그 A에 남게 되었다. ==== 5차전 ==== ||<:><-3><#2a405e> [[UEFA 네이션스 리그|[[파일:UEFA 네이션스 리그 로고_좌우_White.svg|height=50]]]][br]'''{{{#FFF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League A 1조 5차전 1경기[br]2022. 09. 23.(금) 03:45(UTC+9)}}}'''|| ||<-3><:>'''{{{#2a405e 스타드 막시미르}}} {{{#2a405e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파일: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2><#FFF><:>'''{{{+5 {{{#2a405e 2 : 1}}}}}}'''||<:>[[파일: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 ||<:>'''{{{#000 크로아티아}}}'''||<:>'''{{{#000 덴마크}}}'''|| ||<:>'''49' [[보르나 소사]][br]79' [[로브로 마예르]]'''||<:>[[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77' [[크리스티안 에릭센]]'''|| 덴마크는 이 경기를 이기면 볼 것도 없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그러나 크로아티아에게 1:2로 지면서 파이널 진출 확정에 실패하고 크로아티아에게 1위까지 내주었다. ||<:><-3><#2a405e> [[UEFA 네이션스 리그|[[파일:UEFA 네이션스 리그 로고_좌우_White.svg|height=50]]]][br]'''{{{#FFF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League A 1조 5차전 2경기[br]2022. 09. 23.(금) 03:45(UTC+9)}}}'''|| ||<-3><:>'''{{{#2a405e 스타드 드 프랑스}}} {{{#2a405e (프랑스, 생드니)}}}'''|| ||<:>[[파일: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원정).svg|height=100]]||<|2><#FFF><:>'''{{{+5 {{{#2a405e 2 : 0}}}}}}'''||<:>[[파일: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 ||<:>'''{{{#000 프랑스}}}'''||<:>'''{{{#000 오스트리아}}}'''|| ||<:>'''56' [[킬리안 음바페]][br]65' [[올리비에 지루]]'''||<:>[[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프랑스는 이걸 지면 볼 것도 없이 '''리그B로 강등'''되기 때문에 프랑스에 있어서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경기. 다행히 홈 이점도 있었고 무난하게 이기며 네이션스 리그 이번 시즌의 유일한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스트리아를 최하위로 밀어내고 벼랑 끝에서 살아나는데 성공했다. 여전히 무승 행진을 멈추지 못하며 강등을 확정지은 잉글랜드에 비하면 체면치레는 한 셈이다. 한편 이 경기에서 [[올리비에 지루]]는 프랑스 국가대표 역사상 A매치 최고령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카타르 월드컵에서 본인의 기록을 계속 경신했다.] ==== 6차전 ==== 재미있게도 두 경기 모두 파이널 진출권 팀 vs 강등권 팀 간의 매치이기에 서로가 서로의 운명을 쥐게 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리고 이미 '''프랑스를 잡은 덴마크를 잡은 크로아티아를 잡은 오스트리아를 잡은 프랑스'''라는 꼬리잡기 구도가 이미 형성된 상황에서 마지막 경기가 진행되었기에 딱히 어느 팀이 승리를 해도 이상하지 않은 구도였다. ||<:><-3><#2a405e> [[UEFA 네이션스 리그|[[파일:UEFA 네이션스 리그 로고_좌우_White.svg|height=50]]]][br]'''{{{#FFF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League A 1조 6차전 1경기[br]2022. 09. 26.(월) 03:45(UTC+9)}}}'''|| ||<-3><:>'''{{{#2a405e 파르켄}}} {{{#2a405e (덴마크, 코펜하겐)}}}'''|| ||<:>[[파일: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2><#FFF><:>'''{{{+5 {{{#2a405e 2 : 0}}}}}}'''||<:>[[파일: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원정).svg|height=100]]|| ||<:>'''{{{#000 덴마크}}}'''||<:>'''{{{#000 프랑스}}}'''|| ||<:>'''33' [[카스페르 돌베르]][br]39' [[안드레아스 스코우 올센]]'''||<:>[[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덴마크가 이 경기를 승리하고 프랑스가 패배할 경우, 6차전 2경기(오스트리아 vs 크로아티아)의 결과에 따라[* 정확히 말하자면 크로아티아가 패배하거나 무승부에 그쳐야 한다.] 4강 진출이 가능하다. 이 때 만약 프랑스가 이기지 못하고 오스트리아가 크로아티아를 이긴다면 프랑스는 리그 B로 강등된다. 그리고 덴마크가 원정에 이어 홈에서도 프랑스에 승리하였지만 동시에 크로아티아도 오스트리아를 꺾으며 파이널 진출은 한 끗차이로 좌절되고 말았다. '''크로아티아에 두 번 다 패배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사실 크로아티아와 한 경기라도 비겼더라면 덴마크는 자력으로 크로아티아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할 수 있었기에 더더욱 아쉬운 결과였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프랑스에 완승을 거두고, 20년 전 프랑스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쐐기를 박았던 악몽을 다시 선사했으니[* 20년 전과 상당히 공통점이 많았다. 프랑스가 메이저 대회(당시에는 [[1998 월드컵]]과 [[유로 2000]], 이번에는 [[2018 월드컵]])에서 우승을 거둔 지 얼마 안 되는 시점이었다는 점, 덴마크가 프랑스보다 유리한 상황이었다는 점, 이전 경기에서 프랑스가 0대 1 패배(당시에는 세네갈, 이번에는 크로아티아)를 거둠으로서 페이스가 말렸다는 점, 그리고 스코어가 2대 0이었다는 점 등이 있다.] 덴마크에 있어서는 나름 의미있는 결과이기도 했다. 반면 프랑스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상대해야 할 덴마크와의 2연전에서 모두 패하면서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큰 걱정에 빠지게 되었다. 사실 강등만 가까스로 피했을 뿐이지 이번 시즌의 프랑스는 잉글랜드와 비견될 정도로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사실 잉글랜드와 조를 바꿨다면 역시나 강등당했을게 뻔했다. 특히나 연이어서 강팀들을 상대하며 경기력이 오른 헝가리를 상대로도 두 골 차 이상의 패배를 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둘과 비견될 수 있는 다른 팀은 독일이 있다. 사실 독일도 역시 파이널에 진출 못하기는 했지만 [[한지 플릭]] 감독이 부임하기 이전에 기대치가 상당히 낮아져있었다는 변명거리라도 있었다. 더구나 독일은 숙적이었던 이탈리아를 상대로 5골이나 몰아치면서 메이저 대회 역사상 공식적인 승리를 거두는 등 나름대로의 의의는 거두었기에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실례일 정도이다.] 그나마 5차전에서 오스트리아를 꺾었기에 망정이지 만일 이기지 못했다면 강등 팀은 프랑스였을 것이고 상대적 약팀들을 상대로 1승도 거두지 못한 2002년 월드컵 이후 최대의 굴욕을 당했을 것이 뻔하다.[* 여담으로 득점 수를 따지면 '''프랑스가 제일 적다.''' 강등당한 오스트리아보다도 적은 득점을 기록한 것이다.] 물론 월드컵에만 올인할 것이며, 네이션스 리그는 그냥 실험용 무대로 쓰겠다는 의도였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냉정하게 따지자면 프랑스는 엄연한 메이저 대회인 네이션스 리그를 망쳤다. 그리고 잉글랜드처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도 기대할 수 없을 정도로 팀의 평판을 떨어뜨려놓았다. 이대로라면 카타르에서 덴마크를 조별리그 상대로 다시 만나도 승리를 할 수 있을 것이란 보장이 없다. 만에 하나 패배한다면 이번 대회의 두 경기에 이어서 월드컵 경기까지 덴마크에게 [[삼연벙|3연속 패배]]를 당하는 굴욕을 겪을 것이며, 20년 전이었던 2002년 월드컵 0-2 패배에 이어 20년 만에 다시 패배하는 기록을 세울 것이다. 그리고 자신들이 만들었던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는 좌절감까지 맛보게 될 것이다.[* 1998년 우승 프랑스 > 2002년 조별리그 탈락, 2006년 우승 이탈리아 > 2010 조별리그 탈락, 2010 우승 스페인 > 2014 조별리그 탈락, 2014 우승 독일 > 2018 조별리그 탈락] 물론 그나마 덴마크만 위협적일 뿐, 프랑스와 같은 조에 있는 상대는 비유럽 국가인 호주와 튀니지다. 이 시점에서 프랑스는 차라리 덴마크만 잘 틀어막고 첫 상대인 호주와 마지막 상대인 튀니지를 꺾어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그렇지만 호주도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죽을 쒔어도 대륙간 플레이오프라는 극한의 상황을 여러 번 겪었으며, 실제로 이번 대회도 그 플레이오프를 뚫고 본선에 진출했기에 결코 만만치 않은 팀이다. 그리고 튀니지는 프랑스 식민지배 하에 있었던 국가이고, 튀니지 선수들 중 절반은 프랑스에서 출생한 선수들([[한니발 메브리]], [[몬타사르 탈비]], 와흐비 카즈리, 나임 슬리티)이 즐비해서 프랑스 축구 스타일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결국 프랑스는 정말 정신 바짝 차리고 월드컵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놓여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월드컵에서는 덴마크를 꺾고 16강에 진출하며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도 날려버렸다. 반대로 덴마크는 조 꼴찌로 무승 탈락하고 말았다.] ||<:><-3><#2a405e> [[UEFA 네이션스 리그|[[파일:UEFA 네이션스 리그 로고_좌우_White.svg|height=50]]]][br]'''{{{#FFF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League A 1조 6차전 2경기[br]2022. 09. 26.(월) 03:45(UTC+9)}}}'''|| ||<-3><:>'''{{{#2a405e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 {{{#2a405e (오스트리아, 빈)}}}'''|| ||<:>[[파일: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2><#FFF><:>'''{{{+5 {{{#2a405e 1 : 3}}}}}}'''||<:>[[파일: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 ||<:>'''{{{#000 오스트리아}}}'''||<:>'''{{{#000 크로아티아}}}'''|| ||<:>'''9'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6' [[루카 모드리치]][br]69' [[마르코 리바야]][br]72' [[데얀 로브렌]]'''|| 오스트리아는 이 경기를 승리하지 못하면 리그 B로 강등된다. 무승부도 안된다. 무승부시 프랑스가 지더라도 프랑스에 1무 1패로 승자승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스트리아로서는 이 경기를 이기고 프랑스가 덴마크를 상대로 이기지 못하기를 빌어야 한다. 한편 크로아티아는 승리할 경우 나란히 열리는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파이널 진출이 확정된다. 또한 승리를 놓치더라도 덴마크에 상대전적에서 2승으로 앞서기 때문에 덴마크가 프랑스를 상대로 이기지 못하면 파이널 진출의 가능성을 열게 된다. 경기 시작 후 6분 만에 [[루카 모드리치]]가 크로아티아 대표팀 역사상 최고령 득점을 기록하면서 베테랑 공격수의 위엄을 보여주었고, 오스트리아도 3분 만에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의 동점골로 추격했지만 후반전에 추가골을 연달아 얻어맞으며 1차전에 대한 설욕을 당하고 말았다. 그렇게 크로아티아는 승리를 거두고 자력으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었다. 월드컵에서는 준결승 이상 올라간 적이 두 번 있는 크로아티아이지만, '''UEFA 주관 대회에서 준결승에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스트리아는 첫 경기에 크로아티아에 대승을 거두고, 프랑스와도 비기는 등 나름 선전했다. 그러나 덴마크를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모두 패배한 것이 아쉬웠다. 크로아티아는 덴마크를 상대로 두 번 다 이겼는데 이것이 두 팀의 운명을 가르고 말았다. === 2조 === ||<:> '''{{{#fff 순위}}}''' || '''{{{#fff 팀}}}''' || '''{{{#fff 경기수}}}''' || '''{{{#fff 승}}}''' || '''{{{#fff 무}}}''' || '''{{{#fff 패}}}''' || '''{{{#fff 득}}}''' || '''{{{#fff 실}}}''' || '''{{{#fff 차}}}''' || '''{{{#fff 승점}}}''' || '''{{{#fff 비고}}}''' || ||<:> '''1''' ||[[파일:UEFA NL ESP.png|width=25]]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스페인''']] || 6 || 3 || 2 || 1 || 8 || 5 || +3 || '''11''' || '''파이널 진출''' || ||<:> '''2''' ||[[파일:UEFA NL POR.png|width=25]]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포르투갈''']] || 6 || 3 || 1 || 2 || 11 || 3 || +8 || '''10''' || '''리그 A 잔류''' || ||<:> '''3''' ||[[파일:UEFA NL SUI.png|width=25]]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스위스''']] || 6 || 3 || 0 || 3 || 6 || 9 || -3 || '''9''' || '''리그 A 잔류''' || ||<:> '''4''' ||[[파일:UEFA NL CZE.png|width=25]]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체코''']] || 6 || 1 || 1 || 4 || 5 || 13 || -8 || '''4''' || '''리그 B 강등''' || [[UEFA 유로 2008|유로 2008]],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2010 월드컵]], [[UEFA 유로 2012|유로 2012]] 우승국인 스페인, [[UEFA 유로 2016|유로 2016]],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초대 네이션스 리그]] 우승국인 포르투갈, 도깨비팀 스위스와 체코까지, 네이션스 리그 토너먼트 진출 경험이 있는 팀이 3개나 있기 때문에 3조에 묻힌 감이 있지만 이쪽도 만만치 않은 죽음의 조이다. 3조가 헝가리를 제외하면 월드컵 우승팀으로 편성되었다면 2조는 스위스를 제외한 3팀이 [[UEFA 유로|유로]] 우승국이라는 점이 있다. 웃기게도 정반대의 두 팀이 만났는데 스펙은 빵빵하지만 성적이 시원찮은 포르투갈과 스펙은 보잘것 없지만 성적 상으로는 강팀들을 자주 넘어뜨린 스위스가 만났다. 참고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018년 월드컵]]에 이어서 또다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B조|조별리그]]에서 만났다. 또한 포르투갈-스위스-체코는 [[UEFA 유로 2008/A조|유로 2008]] 조별리그에서 만났을 당시 포르투갈이 체코를, 체코가 스위스를, 스위스가 포르투갈을 상대로 승리했었다. 팀 면모를 살피자면 스페인이 제일 강하고 포르투갈은 어째서인지 스페인과 호각의 스쿼드로 별로 좋지 않은 전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스위스는 강팀에게 좀 무서운 팀이다. 그나마 상대적으로 한물 간 편에 속하는 체코가 강등될 확률이 높다. ==== 1차전 ==== ||<:><-3><#2a405e> [[UEFA 네이션스 리그|[[파일:UEFA 네이션스 리그 로고_좌우_White.svg|height=50]]]][br]'''{{{#FFF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League A 2조 1차전 1경기[br]2022. 06. 03.(금) 03:45(UTC+9)}}}'''|| ||<-3><:>'''{{{#2a405e 시노보 스타디움}}} {{{#2a405e (체코, 프라하)}}}'''|| ||<:>[[파일: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height=100]]||<|2><#FFF><:>'''{{{+5 {{{#2a405e 2 : 1}}}}}}'''||<:>[[파일: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 ||<:>'''{{{#000 체코}}}'''||<:>'''{{{#000 스위스}}}'''|| ||<:>'''11' [[얀 쿠흐타]][br] 58' (O.G.) [[지브릴 소우]]'''||<:>[[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44' [[노아 오카포르]]'''|| 유로 2020에서 네덜란드를 꺾었음에도 회광반조라는 평가를 들으며 다소 침체기로 보였던 체코가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던 스위스를 눌러버렸다. 하지만 같은 조에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존재 때문에 상대적으로 묻히는 경기가 되어버렸다. 스위스는 등번호 10번의 [[그라니트 자카|자카]]와 왼풀백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로드리게스]]의 날카로운 킥으로 전방에 공을 보내면서 기회를 잡고자 했다. 그러나 [[엠볼로]]를 비롯한 전방 자원은 그 기회를 골로 연결짓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10분 상대의 롱스로인을 [[파비안 셰어|셰어]]가 안일하게 처리하여 뒤로 넘어갔고 이를 [[얀 쿠흐타]]가 놓치지 않았고,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파비안 셰어]]는 그 뒤 전반 13분 상대의 압박에 당황한 탓인지 빌드업 과정에서 헛발질을 하는 등 스위스 답지 않은 수비 불안을 보였다. 체코의 세 명의 공격진인 [[야쿠프 얀크토]], [[얀 쿠흐타]], [[아담 흘로제크]]는 결정력이 그렇게 좋진 않았으나, 시종일관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와 미들진을 혼란시켰고 승리를 가져왔다. 스위스는 비록 [[노아 오카포르|오카포르]]의 혼전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동점골을 넣은 후 대대적인 공세를 펼쳤으나 [[야쿠프 얀크토|얀크토]]의 크로스가 [[지브릴 소우]]를 맞고 굴절되어 자책골로 들어가 아쉬운 패배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 ||<:><-3><#2a405e> [[UEFA 네이션스 리그|[[파일:UEFA 네이션스 리그 로고_좌우_White.svg|height=50]]]][br]'''{{{#FFF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League A 2조 1차전 2경기[br]2022. 06. 03.(금) 03:45(UTC+9)}}}'''|| ||<-3><:>'''{{{#2a405e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 {{{#2a405e (스페인, 세비야)}}}'''|| ||<:>[[파일: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2><#FFF><:>'''{{{+5 {{{#2a405e 1 : 1}}}}}}'''||<:>[[파일: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 ||<:>'''{{{#000 스페인}}}'''||<:>'''{{{#000 포르투갈}}}'''|| ||<:>'''25' [[알바로 모라타]]'''||<:>[[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82' [[히카르두 오르타]]'''|| 스페인은 2018년 월드컵에 이어 포르투갈과 또다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리고 월드컵 당시처럼 스페인이 거의 이길뻔했지만 막판 실점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기대치에 못미치는 경기력을 보였지만 그나마 스페인 대표팀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볼 부분은 우선 [[가비(2004)|가비]]의 활약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스페인이 주로 사용하는 4-3-3 포메이션 하에서 가비는 수준 높은 탈압박과 패스, 왼쪽 하프스페이스 침투, 전방압박과 패스 커트 등에 모두 관여하며 활동량을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전반 24분 스페인의 역습상황에서 [[가비(2004)|가비]]의 반대전환-[[파블로 사라비아|사라비아]]의 반박자 빠른 중앙패스-반대편으로 돌아뛰던 [[알바로 모라타|모라타]]의 마무리 골로 이어지는 공격전개는 세대전환이 이루어지는 스페인 대표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한편 포르투갈 역시 기대에 미치는 퍼포먼스는 보이지 못했다. 올해 [[AC 밀란]]의 스쿠데토 주역 중 하나였던 [[하파엘 레앙]]을 왼쪽 윙으로 선발한 것은 좋았으나, 특유의 빠른 돌파에 이은 측면 플레이는 어느정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날리거나 다른 선수와의 연계에서 엇나가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맨시티에서 극강의 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 최고의 풀백으로 손 꼽히던 [[주앙 칸셀루|칸셀루]]는 공격 지원을 드문드문 나가는데 그쳤다. 다행히 후반 이후 스페인 공격진의 낮은 결정력과, [[페페(축구선수)|페페]]의 노련한 수비로 포르투갈은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고, 칸셀루의 낮은 크로스 한 방과 교체로 들어온 [[히카르두 오르타|오르타]]의 마무리[* 7년만의 국대 복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이날 넣었다. 올 시즌 소속팀 [[SC 브라가]]에서 리그 19골 5도움이라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로 패배를 면한 채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게 되었다. ==== 2차전 ==== ||<:><-3><#2a405e> [[UEFA 네이션스 리그|[[파일:UEFA 네이션스 리그 로고_좌우_White.svg|height=50]]]][br]'''{{{#FFF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League A 2조 2차전 1경기[br]2022. 06. 06.(월) 03:45(UTC+9)}}}'''|| ||<-3><:>'''{{{#2a405e 시노보 스타디움}}} {{{#2a405e (체코, 프라하)}}}'''|| ||<:>[[파일: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height=100]]||<|2><#FFF><:>'''{{{+5 {{{#2a405e 2 : 2}}}}}}'''||<:>[[파일: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 ||<:>'''{{{#000 체코}}}'''||<:>'''{{{#000 스페인}}}'''|| ||<:>'''4' 야쿠프 페섹[br]66' [[얀 쿠흐타]]'''||<:>[[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45+3' [[가비(2004)|가비]][br]90' [[이니고 마르티네스]]'''|| 지난 시즌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이번에는 우승을 꿈꾸던 스페인이었지만 체코를 상대로도 고전했다. 아직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며 이베리아 반도 라이벌인 포르투갈이 스위스 상대로 4대 0 대승을 거둔 것과도 비교되기 시작했다. 한편 체코는 스위스를 이긴 여세를 몰아 스페인을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였고, 유로 2020 당시의 퍼포먼스가 결코 운이 아님을 증명했다. ----- ||<:><-3><#2a405e> [[UEFA 네이션스 리그|[[파일:UEFA 네이션스 리그 로고_좌우_White.svg|height=50]]]][br]'''{{{#FFF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League A 2조 2차전 2경기[br]2022. 06. 06.(월) 03:45(UTC+9)}}}'''|| ||<-3><:>'''{{{#2a405e 에스타디오 조제 알바라데}}} {{{#2a405e (포르투갈, 리스본)}}}'''|| ||<:>[[파일: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2><#FFF><:>'''{{{+5 {{{#2a405e 4 : 0}}}}}}'''||<:>[[파일: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 ||<:>'''{{{#000 포르투갈}}}'''||<:>'''{{{#000 스위스}}}'''|| ||<:>'''15' [[윌리엄 카르발류]][br]35', 3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br]68' [[주앙 칸셀루]]'''||<:>[[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호날두의 멀티골이 터지고 여기에 더해 4대 0 대승을 거두며 순식간에 조 1위로 치고올라갔다. 한편 스위스는 벌써 2패를 기록하면서 벌써부터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지난 시즌 당시 우크라이나 선수단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몰수승을 거두는 행운 끝에 리그 A 잔류를 했기 때문에 전력의 밑천이 드러났다고 해도 믿을 상황이다. ==== 3차전 ==== ||<:><-3><#2a405e> [[UEFA 네이션스 리그|[[파일:UEFA 네이션스 리그 로고_좌우_White.svg|height=50]]]][br]'''{{{#FFF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League A 2조 3차전 1경기[br]2022. 06. 10.(금) 03:45(UTC+9)}}}'''|| ||<-3><:>'''{{{#2a405e 스타드 드 제네바}}} {{{#2a405e (스위스, 제네바)}}}'''|| ||<:>[[파일: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2><#FFF><:>'''{{{+5 {{{#2a405e 0 : 1}}}}}}'''||<:>[[파일: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 ||<:>'''{{{#000 스위스}}}'''||<:>'''{{{#000 스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