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1997)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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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FC 서울 소속의 대한민국 국적 축구 선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전남 드래곤즈[편집]
전주대학교 3학년 시절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될 정도로 U리그에서 잠재력이 있는 공격수였다.
2018 시즌을 앞두고 K리그1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했다. 등번호 18번을 받았다.
2018년 4월말부터 U-22세 자원으로 낙점받아 유상철 감독의 신임 아래 주전으로 나섰으나 팀과 함께 극심한 빈공에 허덕였고 결국 월드컵 휴식기 이후 경쟁에서 밀렸다. 이후 김인완 감독 대행 체제에서 다시 기회를 받으며 다시 출전 기회를 얻었으나 전남 구단 최초 강등을 막지 못했다.
2018 시즌 리그 20경기 공격포인트 0개, FA컵 3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2019 시즌 파비아누 소아리스 페소아 감독과 전경준 감독 대행 체제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았으나 리그 26경기 2득점 1도움, FA컵 1경기 출전에 그쳤다.
2.1.1. FC 안양 (임대)[편집]
2020시즌을 앞두고 같은 리그의 FC 안양으로 1년 임대를 갔다. 등번호 94번.
김형열 감독의 신임 아래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21경기 4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부진을 이어가며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리그 9위로 시즌을 마감하는데 그치며 1년 만에 안양을 떠났다.
2.1.2. 2021 시즌[편집]
안양에서 달던 등번호 94번을 달았다.
2021년 3월 27일자 FA컵 2라운드 대구 청솔 FC 전에 시즌 첫 출전해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1-0 대승에 기여했다.
5월 4일 국군체육부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6월 21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면서 김천 상무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반 시즌 동안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며 리그 2경기, FA컵 3경기 1득점에 그쳤다.
그래도 구단이 2021 시즌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FA컵 우승 커리어를 갖게 됐다.
2.1.3. 김천 상무 FC (군 복무)[편집]
예정대로 2021년 6월 21일에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며 군생활을 시작하였다. 전역은 2022년 12월 21일로 예정되어있다.
안양과 전남에서 달던 94번을 거꾸로한 등번호 49번을 받았다.
2021년 8월 11일 FA컵 8강 대구 원정에 선발 출전하며 김천 데뷔전을 치뤘다.
2021시즌 김천에서의 출전 기록은 리그 3경기, FA컵 1경기 출전. 시즌 막판 조금 기회를 받았고, K리그2 우승을 경험했다. 참고로 원 소속팀 전남이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적으로 한 시즌 더블을 기록했다.
2022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19번으로 바꿨고, 김경민 개인적으로 4년 만에 K리그1 무대에 복귀했다.
2022년 3월 9일 파주시민축구단과의 FA컵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시즌 첫 출장했다.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김천 데뷔골을 기록했다.
4월 2일 7R 수원 삼성전에 시즌 처음으로 리그 경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 막판 출전했다.
4월 6일 8R 성남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김천 소속으로 K리그1 첫 선발 출전했다. 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이영재의 패스를 받은 이후 5명을 제치고 선제골을 만들며 김천에서 리그 데뷔 골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8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또한 이 득점으로 4월 게토레이 G MOMENT AWARD 수상자가 됐다.
4월 10일 9R 수원 FC 경기에서 연속 선발 출전했고 유인수의 추격 골을 어시스트하며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이자 김천에서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8월 5일 27R 성남 FC전 선발 출전해 역습 상황에서 골을 기록했다
28R FC 서울전 역시 선발 출전해 피지컬로 수비를 밀고 들어가며 두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조규성이 전역하고 권창훈, 김지현의 폼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김천의 공격을 이끌것으로 보인다.
29R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역습상황에서 이준석의 패스를 받고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팀은 2 : 2 무승부를 거두었다.
34R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 고승범과 교체 투입했고, 투입 10분 만에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이어진 성남과의 홈경기에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후반 초반 오른발 감아차기로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최종전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 중반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 시즌 K리그에서만 7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참고로, 프로 5년 차인 김경민의 올 시즌 제외 통산 득점이 7골인데, 올 시즌에만 7골을 넣었다는 건 그가 김천에서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려주는 대목이다.
이정협, 박기동, 박준태, 심동운, 김건희, 박용지 등 상무 축구단이 공격수의 능력치를 확 끌어올리곤 했는데, 올 시즌 김경민은 조규성과 함께 그 주인공이 됐다. 다만, 전임자들의 전역 후 행보가 상당히 아쉬운 편이기 때문에 김경민 역시 전역 후 지금의 폼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2022년 12월 21일 전역하여 전남으로 복귀하였다.
2.2. FC 서울[편집]
김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 여러 K리그1 팀들이 김경민을 노리고 있다는 루머가 지속적으로 흘러나왔고, 12월 30일 FC 서울로 이적한다는 단독 기사가 나왔다.
2023년 1월 5일, FC 서울 구단에서 입단을 공식 발표하였다.
2.2.1. 2023 시즌[편집]
시즌 초반엔 부상을 당한 상태라 계속해서 명단에 들지 못하고 있다.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 중인 황의조가 여름에 임대 복귀할 것이 확정적이기 때문에 팬들은 김경민이 빨리 그라운드로 복귀해 그 자리를 메꿔주길 바라는 중이다.
16라운드 대구 FC와의 원정경기에서 명단에 포함되면서 드디어 시즌 첫 출전을 예고하는듯 했으나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17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하였다.
22R 수원 FC와의 홈경기에 후반 22분에 교체 출전하여 박동진의 측면 컷백을 골로 연결시키며 FC 서울에서의 데뷔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교체로 출전해서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력이 매우 뛰어난 측면 공격수다. 또 높은 타점을 이용한 헤딩 득점력이 남다르며, 주변 선수를 이용한 연계플레이를 잘 활용하는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