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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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의 당가격 노래. 최준경 작사, 김동철 작곡.
1985년 조선로동당 창건 4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곡이다. 발표 직후부터 많은 공연과 행사에서 연주되었으며, 당과 관련된 곡이다 보니 당 관련 공연에서 주로 연주되었다.
다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김정일 시대에는 생각보다 부각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김정은 집권 이후로는 이 곡을 전략적으로 밀어주기 시작했는데, 2012년 이후 각종 행사에서 자주 사용되더니 급기야 2015~16년 경부터는 기존에 당가로 사용됐던 <조선로동당 만세>를 밀어냈다. 실제로 2016년에 열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도 폐회곡으로 이 곡이 연주되었으며, 2017년 4월 15일 태양절(김일성 생일) 10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도 조선로동당기를 게양하면서 이 곡을 연주했다.[1] 이후로도 201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과 그 해 9월 9일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도 이 노래가 당기 게양에 활용되면서 당가로 격상되었음을 재확인해주었다.[2]
그러나 2021년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이후로는 북한이 정상 국가인걸 피력하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각종 당이나 여러 행사에서 이 노래가 더 이상 쓰이지 않고 일반적인 공산당처럼 《인터나쇼날》을 쓰고 있다.
3절 첫 소절에 등장하는 '해'와 '별'은 각각 김일성과 김정일을 상징한다. 북한은 김일성을 태양, 김정일을 광명성으로 규정하고 있다. 당장 이들의 생일을 태양절과 광명성절로 명명하기도 하였다.
[관련 법률]
1. 개요[편집]
조선로동당의 당가격 노래. 최준경 작사, 김동철 작곡.
1985년 조선로동당 창건 4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곡이다. 발표 직후부터 많은 공연과 행사에서 연주되었으며, 당과 관련된 곡이다 보니 당 관련 공연에서 주로 연주되었다.
다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김정일 시대에는 생각보다 부각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김정은 집권 이후로는 이 곡을 전략적으로 밀어주기 시작했는데, 2012년 이후 각종 행사에서 자주 사용되더니 급기야 2015~16년 경부터는 기존에 당가로 사용됐던 <조선로동당 만세>를 밀어냈다. 실제로 2016년에 열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도 폐회곡으로 이 곡이 연주되었으며, 2017년 4월 15일 태양절(김일성 생일) 10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도 조선로동당기를 게양하면서 이 곡을 연주했다.[1] 이후로도 201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과 그 해 9월 9일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도 이 노래가 당기 게양에 활용되면서 당가로 격상되었음을 재확인해주었다.[2]
그러나 2021년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이후로는 북한이 정상 국가인걸 피력하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각종 당이나 여러 행사에서 이 노래가 더 이상 쓰이지 않고 일반적인 공산당처럼 《인터나쇼날》을 쓰고 있다.
3절 첫 소절에 등장하는 '해'와 '별'은 각각 김일성과 김정일을 상징한다. 북한은 김일성을 태양, 김정일을 광명성으로 규정하고 있다. 당장 이들의 생일을 태양절과 광명성절로 명명하기도 하였다.
2. 가사[편집]
1절
백두에 날리던 붉은기폭에
마치[표준어]
와 낫과 붓 아로새겼다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기발[표준어1]
혁명의 폭풍을 헤쳐 왔어라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천만심장 하나같이 뭉쳐 나간다
2절
향도의 이 기발[표준어1]
따르는 길에이 세상 못넘을 령[표준어2]
이 없어라불구름 헤치고 락원 세우며
인민들 세기의 영웅 되였네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백전백승 주체위업 펼쳐 나간다
3절
이 기발[표준어1]
세대를 이어 날린다목숨은 버려도 우리 영원히
주체의 당기를 놓지 않으리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사회주의[A]
령[표준어2] 마루에 길이 빛나라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사회주의[A]
령[표준어2] 마루에 길이 빛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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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년 10월 10일 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까지는 《조선로동당 만세》를 연주했다.[2] 2020년 10월 10일 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부터는 김일성광장의 깃발 게양대가 1개로 줄어 당 관련 열병식에서도 더 이상 당기를 게양하지 않고 인공기만 게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음악도 애국가만 가창 및 연주되고 있다.[표준어] '망치'[표준어1] A B C '깃발'. 북한 문화어는 사이시옷이 없다.[표준어2] A B C 언덕, 고개. 대관'령'의 령이다.[A] A B 원래는 '공산주의'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바뀌었다. 아무래도 헌법과 당 규약에서 '공산주의'를 제거한 1998년 이후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