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와이트 맥닐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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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글랜드 국적의 에버튼 FC 소속 축구선수.
2. 클럽 경력[편집]
2.1. 번리 FC[편집]
2.1.1. 입단 배경[편집]
그레이트 맨체스터 주의 로치데일 출신인 맥닐은 맨유 아카데미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다가 14살의 나이에 방출된 이후 2014년에 번리의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된다. 2016년 7월 그는 2년짜리 유소년 계약에 서명했고, 번리 U-18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하면서 U-23팀에도 간간히 출전하게 된다.
2.1.2. 2017-18 시즌[편집]
2018년 2월 스완지와의 원정 경기에서 프로 첫 소집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엔트리에는 들지 못하였다.
2018년 4월 10일, 유소년 계약이 만료된 직후, 번리와 2+3년짜리 첫 프로계약에 서명하게 되었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5월 13일 본머스전에서 아론 레넌과 교체되면서 프로 첫 데뷔를 하게 된다.
2.1.3. 2018-19 시즌[편집]
번리 역사상 최연소 유럽 대항전 출장 선수라는 기록을 세웠고, 전반기에는 나오지 않다가 후반기 웨스트햄전에 출장해 프로 첫 골을 기록하고, 이후에도 엄청난 득점력과 킥력을 선보이면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어간 장본인이 되었다. 빠른 발과 정확한 왼발킥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가담능력이 아직까지는 아쉽다.
이후 그 공을 인정받아 4년의 장기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고, 션 다이치 감독이 번리의 유스 자원들을 더 눈여겨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2.1.4. 2019-20 시즌[편집]
사실상 팀 잔류의 1등 공신급인 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뉴캐슬, 아스날, 에버튼, 맨시티, 유벤투스 등 많은 클럽들이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번리는 NFS라고 말했고, 본인도 번리에 남으려고 하는 것 같다.
저번시즌 번리의 소년가장의 공헌을 인정받아, 크리스 우드로부터 등번호 11번을 받게 되었다.
6라운드 노리치전에서 우드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9월 A매치 기간때 그 동안의 준수한 활약으로 잉글랜드 U-21 국가대표에 뽑혔으나, 경미한 부상으로 낙마하였다.
9라운드 레스터전에서 우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10라운드 첼시전 패색이 짙은 후반전에, 굴절되는 슈팅으로 이번시즌 첫 득점을 기록하였다.
계속 이적설이 돌고 있으나 번리에서는 현재 이 선수의 가치를 3500만 파운드로 책정하고 있으며, 절대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12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공을 탈취한 이후 패널티 박스까지 접근한 이후 땅볼 패스로 우드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다수의 클럽들이 12월 현재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고 있다. 보도된 팀만 뉴캐슬, 에버튼, 레스터, 울버햄튼, 토트넘, 크리스탈 팰리스이다. 특히 팰리스는 첼시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윌프레드 자하가 이적할 경우, 잠재적인 대체자로 보고 있다고 한다. 이미 번리의 션 다이치 감독도 그가 다음 단계로의 진보를 원하고, 거절할 수 없을 금액의 오퍼가 올 경우, 그를 보내줄 수 밖에 없다고 말하였다.
시즌 중반으로 갈수록 지쳐보이는 느낌이 들고, 초반의 폭발적인 드리블이 나오는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 아마, 이번시즌이 1군 풀타임 첫시즌이라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 듯 하다.
27라운드 본머스전에서 폭발적인 중거리 슛을 몇차례 날렸으며, 결국 3번째 골로 완성시켰다.
왓포드와의 홈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역대 50번째 경기 출장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로드리게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1.5. 2020-21 시즌[편집]
2라운드 레스터전에서 완벽한 프리킥 크로스로 던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20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2:1로 뒤진 상황에서 낮게 깔아찬 땅볼 크로스가 아무도 맞지 않고 골문으로 향해 동점골을 기록했으며 이후 완벽한 크로스로 우드의 역전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하며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좋은 코너킥 크로스로 로드게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28라운드 에버튼전에서 수비를 가볍게 제친 이후 완벽한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33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이 울브스를 4:0으로 박살내는데 일조했다.
2.1.6. 2021-22 시즌[편집]
10라운드 브렌트포드전 센스있는 패스로 코르네의 추격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이후 출전한 경기에서 때린 슈팅과는 대조되게 골을 하나도 넣지 못했고 팀도 강등당하고 말았다.
시즌이 끝나고 팀이 강등되자 크리스탈 팰리스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또한 2022년 7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 FC도 맥닐에 관심이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역시 잭 해리슨 영입 실패시에 맥닐을 영입할것이라고 한다.
시즌이 끝나고 7월 28일 뜬금포로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에버튼 FC 이적에 임박하였으며, 계약 기간 5년과 £19~20M에 이적료로 던딜이라고 하였고 현재 메디컬 테스트 진행중이라고 보도하였다.
2.2. 에버튼 FC[편집]
2022년 7월 28일, 에버튼 FC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2.2.1. 2022-23 시즌[편집]
친선경기 디나모 키이우 전에서 후반에 교체투입되어 데뷔전을 치렀는데, 왼발 중거리 데뷔골과 헤딩으로 멀티골을 넣으면서 팀을 3:0 승리로 이끌며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1라운드 첼시전 선발 출전하면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부진한 경기력으로 뭔가를 보여주진 못했다.
2라운드 아스톤 빌라전 마찬가지로 선발 출전했으나 저번 경기와 마찬가지로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3라운드 노팅엄전 교체 명단에 들었으며 57분 살로몬 론돈과 교체되어 경기를 뛰었다. 다행히 팀은 그레이의 막판 동점골로 올시즌 첫 승점을 챙겼다.
4라운드 브렌트포드전 선발 출전해 드리블 3번을 했다. 후반 막판 살로몬 론돈과 교체되었다.
5라운드 리즈전 볼 경합에서 가장 많이 승리하면서 수비면에서 좋은 활약을 했지만 공격면에서는 아쉬운 활약을 하였다.
6라운드 리버풀전 82분 앤서니 고든과 교체되어 약 10여분을 소화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8번의 볼터치가 있었고 간간히 찬스도 만들어 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8라운드 웨스트햄전 75분 경 앤서니 고든과 교체되어 수비에 가담했다.
9라운드 사우스햄튼전 알렉스 이워비의 바운스된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데뷔골이자 시즌 첫 골을 넣었고, 이 득점이 결승골이 되면서 팀의 2연승에 기여했다.
10라운드 맨유전 67분 교체 투입되어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팀은 2:1로 아쉽게 패배했다.
11라운드 토트넘전 윙백으로 출전하였으나 공격적인 면에서는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2:0으로 패배했다.
12라운드 뉴캐슬전에는 79분 교체 투입되었지만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팀은 또 패배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13라운드 팰리스전 73분 교체 투입되어 83분 경 알렉스 이워비와의 환상적인 연계 패스 이후에 침착한 마무리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팀은 맥닐의 골에 힘입어 3:0으로 대승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4라운드 풀럼전 76분 교체 투입되었다.
15라운드 레스터전 선발 출전해 패스 마스터의 기질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2:0으로 패배했다.
17라운드 울버햄튼전 선발 출전해 코너킥으로 예리 미나의 골을 어시스트했지만 팀은 95분에 라얀 아이트누리에게 극장골을 실점해 1:2로 패배했다.
결국 부진한 성적으로 프랭크 램파드가 경질이 되고 자신의 은사였던 션 다이치가 선임되었다.
그에 보답하듯이 22라운드 아스날전 후반 60분경 코너킥으로 또한 번리 출신인 제임스 타코우스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6라운드 노팅엄전 존조 셸비의 반칙을 유도해 PK를 얻었고, 동점골에 관여했다. 경기는 2:2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27라운드 브렌트포드전 1분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이 득점이 결승골이 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35라운드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원정경기에서 후반전 멀티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5:1 승리에 기여했다. 심지어 이날 팀이 득점한 5골 중 4골을 관여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9년 3월, 맥닐은 처음으로 U-20 유로 엘리트 리그 대비 잉글랜드 U-20팀에 차출되었다. 첫 경기인 폴란드전에서 바로 데뷔를 하였고, 팀은 3-1로 패배하였다. 2019년 5월 툴롱컵에도 차출되었고, 6월 11일 과테말라 전에서 첫 국가대표 골을 넣었다. 팀은 4-0으로 승리. U-21 대표팀에는 2019년 8월 30일에 처음으로 차출되었다. 10월 11일에 U-21 첫 데뷔전을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가졌다. 팀은 2-2로 무승부.
이름이 알려진지 얼마 안된 선수고, 해당 포지션에 쟁쟁한 선수들이 많은지라 아직까지 성인 국대에는 차출되지 못했으나, U-21 국가대표에 꾸준히 차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대표팀하고 몇 선수들이 같이 훈련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 기회를 받으면서 제이든 산초와 함께 훈련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몇몇 잉글랜드 사람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유망주라 말하면서 A대표팀에 뽑아서 한번 기회를 줘야한다는 의견을 내는 사람도 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좋은 드리블 돌파력과 왼발 킥 한 방을 가지고 있는 윙어다. 좌우 모두 소화가 가능한 윙 포워드지만, 창의적인 플레이에 두각을 드러내는 선수라 주로 좌측에서 드리블 돌파와 날카로운 왼발 킥과 패스를 통해 공격을 전개하는 역할을 맡는 클래식한 윙어 역할을 맡았을 때 좋은 모습을 보인다.[2]
준족에 드리블 능력이 좋은 편인데, 특유의 흐느적거리는 드리블을 통해 측면을 돌파한 뒤 측면에서 컷백이나 크로스를 올리거나 하프 스페이스로 접고 들어와서 직접 슈팅을 때리기도 한다. 앞서 서술한 대로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왼발 킥을 갖추고 있어 세트피스 키커를 맡을 정도로 킥에 있어 두각을 드러내며, 킥에서 나오는 양질의 패스를 뿌려주기도 한다. 뛰어난 축구 IQ를 보유한 덕분에 좌측 윙어는 물론, 폴스 나인 형태의 중앙 공격수, 심지어 션 다이치에 의하면, 메짤라나 윙백까지 소화 가능하다고 언급할 정도로 포지션 이해도를 비롯한 전체적인 축구 센스가 뛰어나다.
정리하자면, 좋은 드리블 능력, 킥력, 창의성, 빠른 스피드와 활동량, 축구지능까지 갖춘 만능 공격수다.
다만, 맥닐의 플레이 성향 상 프리롤이나 측면에 뛰면서 미드필더, 풀백과의 연계를 통해 공격을 풀어가는 스타일인데, 팀의 상황이 안 좋거나 한정적인 롤을 제한받으면 폼이 죽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