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 짱 드롭킥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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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사신 짱 드롭킥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제3기. 감독은 사토 히카루 / 야마다 타쿠. 애니메이션 제작은 전작들과 동일하게 노매드가 맡는다.
2. 공개 정보[편집]
의외로 인기와 흥행이 쏠쏠한지[1] 8월 8일에는 3기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모금 이벤트 개최가 결정되었다. # 정확히는 3기 방영 전까지 쓸 마케팅비를 조달하는 것이 목적. 마케팅비 2000만 엔 조달에 성공하면 3기 제작을 결정하겠다고 발표했고, 9월 28일에 펀딩이 시작된 후 # 3일 만인 10월 1일에 목표액을 넘은 3600만 엔을 달성하며 3기 제작이 확정되었다. # 이후 이 펀딩 금액의 대부분은 사신킥 마메아니메나 2.5기 보이스 드라마, 폴른팝&데스티니 노이지의 신곡 제작을 위한 비용으로 쓰였다.[2]
22만 엔을 후원하면 작품 내에 캐릭터로 출연할 권리를 주었는데 20명이 후원했고, 110만 엔 이상 후원하면 작품의 타이틀을 정할 수 있는 회의에 출석할 권한을 주겠다고 했는데, 이 패키지로 후원한 의문의 고액후원자도 1명 있다.[3][4]
2020년 10월 28일, 3기의 타이틀과 방영 시기가 결정되었다.# 타이틀은 『사신 짱 드롭킥 X』이며 방영 시기는 2022년 7월.
방영 이전부터 이뤄지던 사신킥×하츠네 미쿠 콜라보가 본작에서도 이어져 애니메이션 본편에 하츠네 미쿠가 직접 출연한다. 카메오이긴 하지만 일회성 출연이 아니라 오프닝에도 나오고 본편에도 12회 거쳐서 한 회당 한 번씩 혹은 한 번 이상 전부 출연한다. 그 중에서도 1화 출연의 경우 특히 반향이 컸는데, 해당 장면만 잘라 올린 해외 유튜브 채널의 무단 업로드 클립이 불과 며칠 만에 천만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하자 공식 트위터에서 분하다며 2화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 불법 보다 빠르다라며 그 어떤 채널보다 빠르게 미쿠 출연분을 올려주고 있다.[5] 문제의 1화 출연분은 아예 영어 번역 제목과 자막을 해당 무단 업로드 클립과 똑같이 바꿔버리는 것으로 소심하게 복수했다.
이후 한 화를 100개로 쪼개서 20초 내의 클립으로 올리는 분명히 공식임에도 불펌 유튜버처럼 올리는 기괴한 홍보방식을 쓰고 있다. 결국 웬만해선 보기 힘든 유튜브 업로드 상한을 넘겼다는 경고가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구독자수, 영상별 시청수는 떨어졌지만 물량공세로 총 시청수와 시간은 늘어나서 성공이라고(...)
또한 특이한점으로 공식적으로 MAD 투고제를 개최하였다. 상술한 클립 업로드에 대해 매드 무비 만들어지면 어떡하냐는 모 기자의 질문을 듣고 '그럼 그것도 열어버리면 되겠군'이란 생각으로 지른 거라고.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 애니맥스, 대원방송의 신작 타이틀에서 빠지면서 미방영작이 되었다.[6]
2.1. PV[편집]
3.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kr.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4. 주제가[편집]
4.1. OP[편집]
4.2. ED[편집]
4.3. 9화 ED[편집]
5. 회차 목록[편집]
- 전화 총 작화감독: 코가 마코토, 다이미 히로미(代見裕美)
6. 평가[편집]
1화~5화까지는 유튜브 클립으로 인한 하츠네 미쿠 콜라보의 흥행과 더불어 기존 1기, 2기를 재밌게 본 시청자라면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뜬금없이 6화~9화를 2기 12화마냥 일본 현지 지역홍보 에피소드로 편성하여 애니메이션을 광고로 만들어 버린것에 대해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사실 펀딩을 했어도 제작비로 쓰인 건 일부에 불과하고 대부분이 마메아니메, 보이스 드라마, 폴른팝&데스노 신곡 제작 등의 마케팅비로 쓰인 데다,[7] 펀딩을 시작할 때부터 3기는 고향납세를 비롯한 온갖 수단으로 제작비를 조달하겠다고 미리 밝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긴 했다. 그렇게 어떻게든 제작비를 조달하고도 여의치 않으면 화수가 줄어들 수도 있다고 말했을 정도니.
10화부터는 다시 원래 폼으로 돌아왔고, 11화부터는 마침내 에큐트와 아트레가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만 완결 직전에 가까스로 등장했기에 팬들 사이에서는 4기 제작을 바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6.1. 사건 사고[편집]
2022년 11월 15일 열린 후라노시의회 결산 회의에서, 사신 짱 드롭킥 제작에 지원된 예산에 부적격 사용 판정(決算不認定)을 내렸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홋카이도 공식 신문(일본어) 참고 기사(일본어) 참고 기사2(일본어) 논란이 된 부분은 후라노시 고향납세를 이용해 제작된 3기 9화로, 메두사가 사신짱에게 빚을 갚기 위해 장기매매를 권유하는 장면 등이 후라노시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어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이러한 판정이 내려졌다고 한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관련 키워드들이 16일 트위터 트렌드에 올랐으며 이후 사신짱 공식은 해당 회차를 통째로 유튜브에 기간한정 공개하기로 결정하며 시청자들에게 '정말로 이 에피소드를 시청한 뒤 후라노시를 안 좋게 보게 되었는가?'라는 앙케이트를 구글 설문지와 트위터에서 진행했다.
7. 기타[편집]
[1] 메이저 작품 수준은 아니어도 사신킥의 경우는 고정 팬덤층이 꽤나 탄탄한 편으로, 작품을 향한 팬들의 애정이 높아 관련 굿즈나 블루레이 등을 사재기 하는 사람이 심심치 않게 나오기도 한다. 3기 방영 개시 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10만 구독 깜짝 생방송에서는 1시간 반의 짧은 방송 시간에도 불구하고 애니 4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시한 팬들의 고액 후원이 계속 올라오며 수백만원이 모였을 정도.[2] 소량은 3기 제작비로도 쓰였다.[3] 현재 소녀전선의 담당 PD인 우중이 사신 짱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다보니 소녀전선과 콜라보를 진행함과 동시에 거금의 후원을 했다는 루머가 있다.[4] 여담으로 3기 5화에서 이 크라우드펀딩 금액은 3천만엔 정도이며 사신짱이 도박으로 다 날렸다고(...)[5] 3화 출연분은 3화가 방영되기 전에 선공개하며 굉장히 공격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6] 이는 1기, 2기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앞서 말한 두 작품은 프라임 비디오 독점이라 가져올 수 없었다.[7] 애초에 펀딩 페이지에서부터 1쿨 애니의 제작비는 마케팅비를 포함해 3억 엔 정도라고 밝혔는데, 이것만 봐도 펀딩으로 모인 3600만 엔만으로는 절대 3기를 만들 수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