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한국관구장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성공회 한국관구장(聖公會 韓國管區長, Primate Of Korea)은 성공회 한국관구를 대표한다. 대한성공회 전국의회의장을 겸직하며 대한성공회 전국의회 주교원의장 또한 겸직한다. 세 교구의 교구장 주교 중 한명이 관구장으로 선출된다.
1.1. 대한성공회의 의장주교[편집]
본디 전국의회의장·전국의회 주교원의장 자리는 관구장 가운데 한 명이 선출되는 자리이지만, 대한성공회는 관구가 하나뿐이라 한국관구장이 세계성공회공동체와 상통하는 한국 성공회의 의장주교(Primate)[2] 를 당연직으로 맡는다. 대부분의 나라에는 관구가 여러 곳이기 때문에 관구장이 곧 의장주교는 아니다.
예외적으로 영국교회는 캔터베리관구의 관구장뿐만 아니라 요크관구의 관구장도 의장주교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세계성공회공동체은 원칙적으로 한 국가에 하나의 성공회 계열 교단과만 상통[3] 하기 때문에, 미국이나 캐나다와 같이 성공회 계열 교단이 여러 곳인 곳에서는 각각 미국성공회(The Episcopal Church of America)나 캐나다 성공회(Anglican Church of Canada)를 구성하는 관구의 관구장이어야 의장주교가 될 자격이 주어진다. 단, 두 나라 모두 의장주교가 되면 관구장 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5대 한국관구장인 윤환 바우로 주교 때 관구장의 명칭이 대주교(Archbishop)에서 의장주교로 바뀐 것도 아마 윤 바우로 주교 본인이 관구가 여러 개 있는 미국에서 사목활동을 한 것을 토대로 바꾼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4]
2. 역대 성공회 한국관구장[편집]
3. 같이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09:48:33에 나무위키 성공회 한국관구장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서울교구장[2022.06.18.] 18대 관구장 취임일.[의장주교] 아래의 관구장 주교들 중 1인이 겸직[관구장주교] A B C 아래의 교구장 주교들 중 1인이 겸직[2] 혹은 일본어의 관행에 따라 수좌주교라고 번역하기도 함[3] 이게 무슨 소린가 싶으면, 현대 성공회 내에는 세계성공회공동체와 성공회 연속이라는 두 흐름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세계성공회공동체와 상통하는 대한성공회만 존재하는 한국과 달리 많은 나라에서는 같은 성공회더라도 성공회 연합과 상통하는 교회와 성공회 연속과 상통하는 교회가 공존한다. 이때 세계성공회공동체는 오직 한 교단과만 상통한다.[4] 다시 말해 '의장주교⊂대주교'인데, 대한성공회 아래에는 관구가 하나 뿐이므로 의장주교 아닌 관구장(즉 대주교)이 없기 때문에, 대분류인 '대주교'란 표현을 굳이 쓸 필요는 없겠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