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윙 (r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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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실버윙 (Silverwing)
탑승자알리산느 타르가르옌
울프 화이트

Silverwing.

불과 피에서 재해리스 1세의 왕비 알리산느 타르가르옌이 탔던 드래곤.

은빛의 색깔을 가졌고 타르가르옌 가문의 용들중에서 상당히 온순한 축에 속했다.

알리산느 왕비의 남편 재해리스 1세의 드래곤 버미토르와 짝이 되었다. 실버윙은 버미토르와 자주 같이 또아리를 틀러서 금술이 좋았던 부부처럼 서로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아에니스 1세의 장례식 때 퀵실버, 버미토르와 함께 불을 뿜어서 화장을 치루어준다.

알리산느는 실버윙을 아꼈는데 자식을 대하는것처럼 소중하게 여겼다. 특히 남편과 함께 이 용을 타고 북부로 넘어가서 윈터펠장벽을 방문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실버윙이 장벽 너머를 날아가는 것은 거부했다고 한다.[1]

알리산느 왕비 사후 수도를 떠나 드래곤스톤에서 굴을 만들어 생활하면서 라이더가 없이 반 야생화되어있다가, 용들의 춤 당시 드래곤의 씨 중 하나였던 울프 화이트가 길들이는데 성공한다. 아이러니하데도 울프는 이 용으로 리버랜드를 불태우고 다니며 알리산느가 그토록 사랑했던 칠왕국의 백성들을 학살하는데 악용한 악당이다.

제2차 텀블톤 전투에서는 주인인 울프가 술에 취해 고꾸라져 있었기 때문에(...) 전투에서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빙빙 돌기만 했다. 울프가 독살되고 나서는 주인이 없었다. 그래서 언윈 피크가 실버윙을 길들이려고 성공하는 사람에게 드래곤 금화 1천개를 주겠다고 선언해서 귀족 기사 3명이 나서서 길들이려고 시도했으나 실버윙은 난폭하게 나와 도전자 한명의 팔을 찢어버리고 또 한명을 태워 죽여버렸다. 그래서 마지막 남은 한명도 포기함에 따라 아무도 길들이는 사람이 없었다. 아에곤 2세도 보로스 바라테온이 실버윙을 길들일것을 제안했지만 본인의 몸 상태가 워낙 나빠서 불가능한터라 거절했다.

이후 용들의 춤에서 살아남은 네 마리의 용이 되었지만, 우리를 탈출하여 야생화되었고 리치의 레드 레이크 호수에서 둥지를 만들어 사냥을 하면서 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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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도 장벽에 드래곤들이 꺼리는 마법이 걸려 있거나 장벽 너머의 무언가를 느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