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퍼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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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일랜드 국적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수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보헤미안 FC[편집]
2019년 9월 20일 데리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경기 막판 교체투입되며 데뷔했다.
2020 시즌에는 시즌 막바지에 기회를 받으며 1번의 선발 출전과 2번의 교체 출전을 기록했고, 시즌 종료 후 2021년 1월에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2.2.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편집]
브라이튼 유스 소속으로 유스 리그, 컵 대회에 나오다가 2021-22 시즌부터 1군 로스터에 등록되었다. 이후 벤치를 지키다가 카디프 시티와의 카라바오 컵 2R에서 교체 출전하여 1군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 WBA와의 FA컵 3R 경기에서 야쿠프 모데르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1군 무대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2.2.1. 2022-23 시즌[편집]
카라바오 컵 2R 포레스트 그린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후에도 1군과 리저브 팀을 오가다가 주필러 리그 득점왕 출신인 데니스 운다브가 덜 적응된 모습을 보여주자 1군에서 점차 중용받고 있다.
리그 18R 아스날전에서 후반 16분에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교체 투입된 이후 만회골이자 자신의 프리미어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그 다음 경기인 에버튼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4:1 완승을 이끌었다.
20R 리버풀전에서도 솔리 마치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3:0 완승에 기여했으며, 21R 레스터전에서는 1:2로 뒤진 후반전에 동점골을 기록해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2] 최근들어 데 제르비 체제에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이렇게 상승세를 타던 와중에 FA컵 4R 리버풀전에서 파비뉴의 깊은 태클에 부상을 당하며 데니스 운다브와 교체되었다. 이후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23R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으로 다행히 부상에서 복귀했다.
FA컵 16라운드 스토크 시티전 선발로 나와 전반 30분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FA컵 8강 그림즈비전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5:0 승리에 기여했다.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에 의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퍼거슨을 영입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보냈다고 한다.
7R 본머스전 미토마 카오루가 건넨 패스를 톡 밀어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4월 26일, 2028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37R 사우스햄튼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전도 끝나기 전에 멀티골을 기록했다.
사실상의 프로 첫 시즌에서 리그 6골 2도움을 기록, 팀의 유로파 리그 진출에 기여하며 센세이션하게 마무리했다.
2.2.2. 2023-24 시즌[편집]
개막 전 빅클럽들과 약한 링크가 떴으나, 브라이튼은 퍼거슨을 최소 100m으로 평가한다는 뉴스가 떴다. 폴 바버 브라이튼 CEO는 그를 최소 5년 동안은 팔 생각이 없다고 한다.
1R 루턴 타운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르비스 에스투피냔의 컷백을 몸을 날려 밀어넣어 팀의 4번째 골이자 자신의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팀은 4:1로 승리하였다.
4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선제골을 포함하여 각각 27분, 60분, 65분에 득점하며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3] 남은 시간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다가 81분 제임스 밀너와 교체되었다.[4] 경기는 3:1 승리. 이후 골든보이 최종 후보 20인에 포함되었다.
뉴캐슬전 이후로는 기세가 다소 주춤하여 9R 맨시티전까지 득점이 없다. 시즌 동안 주앙 페드루와 경쟁과 공존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10R 풀럼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2005년 웨인 루니(11골) 이후 한 해 프리미어 리그 10골을 넣은 10대 선수가 되었다.
11월 10일, 2029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22년 11월 노르웨이와 몰타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처음으로 A대표팀 스쿼드에 소집되었다.
2022년 11월 18일,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 89분에 교체 투입되면서 A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2023년 3월 23일, 라트비아전에서 전반 17분 마이클 오바페미의 도움을 받아 데뷔골을 작렬시켰다. 73분에 트로이 패럿과 교체되었고, 경기는 팀의 3:2 승리로 끝났다.
유로 2024 예선에서는 (중간에 부상으로 결장한 것을 제외하면) 선발로 계속 나와 뛰었지만, 최약체 지브롤터 외에는 골을 넣지 못했고 조국은 본선으로 가지 못하게 되어 아쉬움만 남게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어린 나이임에도 뛰어난 신체 조건을 보유하고 있고, 그 피지컬을 꽤나 잘 활용하는 편이다. 피지컬로 버티며 팀원과의 연계를 자주 시도하는 편. 또한 프로 기준으로도 침착한 결정력을 가지고 있으며, 중요한 상황에서의 클러치 능력도 뛰어나다. 약발인 왼발 역시 충분히 활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다만 이따금 수비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기본적인 터치 및 패스에서 실수를 범할 때가 있다. 하지만 프로 경험을 쌓는다면 충분히 개선 가능하다는 평가.
2004년생이라는 나이에도 피지컬, 헤더, 슈팅 스킬, 침착함 등 여러 능력을 골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미래의 육각형 스트라이커로 주목해야 할 재목이다.
5. 기록[편집]
5.1. 개인 수상[편집]
- FAI International Awards에서 올해의 영 플레이어: 2022-23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올해의 영 플레이어: 2022-23
6. 여담[편집]
- 에반의 아버지인 배리 퍼거슨[5]은 아일랜드인, 에반의 어머니는 잉글랜드인이라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다.
- 맨유 팬이라고 하며,
이름부터 심상치 않다대니 웰벡이 맨유에서 뛰는 걸 보며 자라왔는데 지금은 같은 팀에 있는 것이 기분이 이상하다고 한다.
- 본인의 축구 영웅은 웨인 루니라고 밝혔다. 그 이유는 'Wayne Rooney’s Street Striker'라는 TV쇼를 루니가 찍었기 때문이고, 그의 플레이를 살펴보곤 했는데 매우 놀라웠다고 한다.
- 어려서부터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탓에 아일랜드 축구팬들은 데클런 라이스, 잭 그릴리쉬처럼 차후 잉글랜드 국대로의 변경 가능성에 대해 크게 우려했었지만, 막상 본인은 이에 대해 별 관심을 보인 적이 없었으며 FIFA 규정에 따라 어차피 바꿀 수도 없다고 한다.
- 축구로 잘 풀리지 않았다면, 집배원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6시에 출근해서 오후 1시에 퇴근하면 되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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