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창단한 한성실업야구연맹 초대 8개 구단 중 한 곳.
한국전쟁 발발 직후 해체했다가 1963년에 재창단했는데 아쉽게도 재창단한 지 1년 후에 서울
광교 소재의
조흥은행 본사에 대형 화재가 일어나 회사가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이로 인해 운동부를 운영할 여력이 없어져서 여자 농구부와 함께 야구부를 해체시켜버렸다.
김동엽이 조흥은행 야구단에 입단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결국 선수 유니폼을 벗게 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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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3년 창단 유니폼. 슬라이딩 주자가 조흥은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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