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KBS)/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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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친구가 있어, 행복한 목요일. 해피투게더 프렌즈!"
2005년 5월 5일부터 2007년 6월 21일까지 방송되었으며 《해피투게더 2기》에 해당된다.
원래 유재석, 유진, 탁재훈 MC 체제로 2005년 2월 14일에 파일럿 프로그램인 프렌즈[1]로 방송했다. 이후 1기의 쟁반노래방 후속으로 정규 편성되었다. 이 과정에서 기존 1기 MC인 김제동이 하차한 대신 탁재훈이 합류했고 추가로 여성 MC로 김아중이 합류하면서 유재석, 김아중, 탁재훈 3MC 체제가 되었다.[2]
김아중과 탁재훈이 하차한 후 1기 MC였던 이효리가 합류하면서 이효리와 유재석 MC 체제로 변화해서 방송했다. 이후 이효리가 하차한 후 본래 파일럿 프렌즈의 MC였던 가수 유진이 후임으로 유재석과 같이 공동 MC 체제를 이어갔다.
시즌 1과 달리 패널들이 추가되었고 이 중 이수근과 신봉선이 패널로 참여했는데, 이수근은 이효리가 하차한 후 3개월 뒤에 하차했고 신봉선은 이수근의 후임으로 참여했으며 이후 시즌 3에 그대로 넘어왔다.
오프닝 곡은 처음에는 ToyBox의 Best Friend였다.
2. 코너 방식[편집]
- 1기가 학창시절 컨셉이었다면 이번에는 동창회 컨셉. 코너 내용은 옛 친구들을 찾아주는 코너로 총 20명의 친구 중에 5번의 기회로 5명의 친구를 찾는 방식이다. 중간중간 친구 관련 명언과 선생님도 깜짝 출연하는 경우가 있으며 프로그램 말미에는 동창회 형식인 <뒤풀이>도 방송되었다. BGM은 카펜터즈의 Yesterday Once More.[3]
- 초창기에는 찾은 친구끼리 팀을 이루어서 장학금을 받기 위한 게임을 하기도 했다.
3. 코너 목록[편집]
3.1. 뻐꾸기는 알고있다[편집]
- 출연한 연예인들은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일반인)과 격리된 상황에서 자신의 초등학교 시절에 대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며 예전 1기 코너인 '책가방 토크'와 유사하다.
- 이 때 출연자들은 스튜디오에 있는 사람들의 얼굴을 볼 수 없으며, 오직 말을 통해서 친구를 찾아야 한다.
- 중간중간에 질문을 통해 동의하는 친구수만큼 뻐꾸기가 울리게 된다. 출연자의 친구 5명이 모두 버튼을 누르면 공포의 오뻐꾹(안 좋은 의미 한정)이라고 부르는데 생각보다 자주 나오며, 쌍오뻐꾹(5:5) 혹은 5:0이 상당히 높은 확률로 나왔다. 오히려 1~4명이 누르는 경우는 드물었다. 예외적으로 이효리의 경우
친구들이 이효리의 과거에 대해 서로 폭로를 하기 위한 경쟁이 붙어서6뻐꾹이 나왔다. - 가짜 친구들이 진짜 친구인 양 연기하는 걸 보면 재미있었지만 진짜 친구를 찾아야 하는 연예인의 심정은...
- 분량이 많아지면 뻐꾸기는 알고있다와 친구 찾기 코너가 2주에 나누어서 방영된다.
3.2. 숨은 친구 찾기[편집]
- 전반전에서는 20명 중에서 5명의 친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5번 주어지며 찾지 못한 친구는 후반전에서 찾을 수 있다.[4] 후에는 50명으로 인원이 늘어나면서 난도가 더 높아졌다.[5]
- 친구로 보이는 사람을 지목해서 "친구야"라고 손을 내밀면, 진짜 친구는 "반갑다 친구야"라고 하고 가짜는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한다.[6]
- 중후반에는 반대로 친구가 '친구야'하는 돌발 친구야 형식도 신설되었다.
- 후반전에서는 7명이 한 명씩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지나갈 때 연예인은 못 찾은 친구 수만큼 멈출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지나간 사람은 다시 부를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 정형돈의 경우에는 자신의 친구를 한눈에 알아봤으면서도 자신의 비밀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는 이유로 일부러 찾지를 않았고 그 친구는 후반전에서 정형돈이 컨베이어 벨트를 멈추지 않고 자신을 보내려고 하자 컨베이어 벨트를 역주행(!)하면서 애원한 적이 있다. 결국 설득한 끝에 그 친구를 찾아냈다(#).
- 후반전에서도 찾지 못할 경우 연예인이 "미안하다 친구야"라고 외치면 찾지 못한 친구가 "반갑다 친구야"라고 말하며 나온다.
4. 방영 목록[편집]
4.1. 2005년[편집]
4.2. 2006년[편집]
4.3. 2007년[편집]
5. 여담[편집]
- 비록 시청률과 화제성은 1기보단 낮았지만 유재석에게는 굉장히 의미있는 프로그램인데, KBS 연예대상 첫 대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긴 동시에 유재석 대상 커리어의 시작점이 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 박명수의 경우는 출연하려 했지만 친구들이 출연을 거부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고 무한도전에서 밝혔다. 그런데 유재석이 오히려 박명수 나오라고 나오라고 설득했는데 본인이 출연을 거부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 탁재훈이 김아중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게 논란이 되었는데, 훗날 탁재훈이 힐링캠프에 나와서 "드라마 스케줄을 끝내고 녹화장에 와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신차리게 장난쳐보겠다고 옆구리를 살짝 꼬집었던 것이며, 김아중이 깜짝 놀라 쳐다봤을 때 일부러 모른 척하고 있었는데 그게 엉덩이를 만진 것처럼 보인다며 엉덩이를 만졌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얘기다."라고 해명했다.[7]
- 1기 시절의 쟁반노래방처럼 특집 방송으로 편성한 적이 있으며, 2017년 15주년에선 전현무와 조세호가, 2018년 설특집에선 김용만과 박수홍이 출연했다. 2018년 가정의 달 특집에선 박성광과 유민상이 출연했다.
- KBS StarTV: 인물사전 유튜브 채널에서 이 프로그램을 업로드하고 있다.
[1] 게스트는 신지와 데니 안.[2] 김아중은 시즌 1 이효리 이후 오랜만에 나온 안방마님이다.[3] 동시에 하단 스크롤자막으로 동창회 안내가 나왔다.[4] 보통 3, 4명을 찾는 경우가 많으며, 매우 드물게 전반전에서 퍼펙트로 끝내는 게스트도 있다. 장우혁은 일부러 재미를 위해 남은 한 명을 패스한 사례도 있었다.[5] 6뻐꾹이 나왔던 이효리의 경우, 6명을 찾아야 했다.[6] '처음 뵙겠습니다' 시 나오는 음악은 스위트 피플의 'Ballade Pour Tsi-Co Tsi-Co'(치코를 위한 발라드)라는 곡이 나온다.[7] 힐링캠프 김아중, 탁재훈 "내가 김아중 엉덩이 만졌다는데.." 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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