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one Can Play Guitar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라디오헤드의 두 번째 싱글이자 1집 Pablo Honey의 6번 트랙.
UK 차트에서 32위를 찍은 곡이다. 90년대 초중반까지 밴드의 주요 라이브 곡 중 하나였으며, 지금도 가끔 라이브에서 연주되는 몇 안 되는 1집 곡 중 하나이다. 장르는 너바나를 위시한 전형적인 시애틀 그런지 풍으로, 그 당시의 영국 밴드들은 영국 색깔이 확연하게 나는 브릿팝 장르를 소화했던 것에 비하면 예나 지금이나 상당히 이질적인 곡이라고 할 수 있다.
2. 가사[편집]
[1] 사실 일정 부분은 의도된 트롤링이다. 이날 MTV 측은 Creep으로 큰 히트를 친 라디오헤드를 MTV 비치하우스에 불러 비키니를 입은 여자들 앞에서 부르게 했는데, Creep은 알다시피 찐따 감성의 발라드로 유명하며, 이 곡의 경우 아무런 개선의 노력도 없으면서 막연히 록스타가 될 것이라 자위하는 양산형 밴드맨들을 비꼬는 노래이다. 이런 찐따미 가득한 노래를 댄스곡마냥 수영장 파티에서 연주하게 되었으니 톰 요크의 수치심은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그럼에도 모든 불만을 묵살당한 채 이어진 공연은 결국 이러한 대참사를 불렀다. [2] 톰 요크의 짐 모리슨에 대한 경멸을 생각하면 제법 비아냥이 섞인 구절이라고 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mtv 수영장 라이브에서는 이 라인이 "and maybe I could become Jim Morrison. Fat, Ugly, Dead."(그리고 어쩌면 난 짐 모리슨이 될지도 모르겠네. 비계덩어리에, 못생긴, 시체가.)라는 가사로 대체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0 15:26:25에 나무위키 Anyone Can Play Guitar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