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본(원피스) (r1판)

편집일시 :

파일:원피스 해군.png
해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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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1명)
과거2년 전2년 후
부처님
센고쿠
아카이누
사카즈키
대장(3명)
키자루
볼사리노
료쿠규
아라마키
후지토라
잇쇼
전(前) 대장
검은 팔(黑捥)
제파⊙☆
아오키지
쿠잔
중장
몽키 D. 가프 · 츠루 · 토키카케 · 기온 · 모몬가 · 스모커 · 오니구모 · 도베르만 · 스트로베리 · 야마카지 · 존 자이언트 · 론즈 · 라크루아 · 스테인리스 · 모잠비아 · 달마시안 · 바스티유 · 캔서 · 메이너드 · 코밀 · · 블루그래스 · T본· 베르고· 하그왈 D. 사우로· 조나단· 공명· 프로디· etc
소장
히나 · X 드레이크 · 쿠자쿠 · 프린스 그루스 · 시실리 · 카타콤보 · 아케헨데 · 유키무라· etc
그 외
텐세이 · 브랜뉴 · 코비 · 헤르메포 · 타시기 · 히바리 · 센토마루 · 풀보디 · 쟝고 · 보가드 · 라텔 · 샤링글 · 베리 굿 ·· 고릴라 · 야리스기 · 다이긴 · 키빈· 비릿치⊙ · 돈키호테 로시난테· 대디 마스터슨⊙☆ · 몽키 D. 드래곤· etc
밑줄 본래 해군 본부 소속이었으나 해군 지부로 소속을 옮겼거나 지부 소속인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물.
스파이로 판명난 인물
☆은 작중 해군에서 완전히 사직, 사망 또는 제적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물.
⊙ 원작이 아닌 미디어 오리지널 인물



T본
Tボーン | T-Bone
파일:1423.png
이름T본(Tボーン)
별명선박 절단기(船斬り)
계급대령 → 소장 → 중장
생일9월 10일
나이55세[1]
신장200cm
취미남 돕기
혈액형X형
출신지위대한 항로
좋아하는 음식순한 맛의 채식 요리
능력비능력자
소속해군본부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2년 전
3.2. 2년 후
4. 강함
5. 기술
6. 장비
7. 기타



1. 개요[편집]


파일:tbone.jpg
국가성우
파일:일본 국기.svg니시무라 토모미치[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장승길(투니버스)[3],
이재범(대원)[4]
파일:미국 국기.svg케니 그린[5]

오늘도 평화롭게 아늑한 세계가 되게 하소서!!!

원피스의 등장인물.

해군본부의 장교. 어느 왕국의 기사 출신으로 마치 살아 움직이는 좀비를 연상시키는 '제대로 무서운' 인상이지만 일일백선(一日百善)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원피스 세계관 최고의 선인(善人)이다. 해군 안에서도 보기 드물 정도로 시민의 안녕과 세계의 평화를 바란다. 반듯반듯한 직각의 참격으로 해적선이고 해왕류고 무엇이든지 마치 스테이크처럼 절단 내버리는 일류 검사다. 그 검술로 해적선을 손쉽게 양단하는 데서 '선박 절단기'라는 별명으로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 실력과 더불어 임무에 대한 높은 의무감을 갖춰 중요인물 호위역 등의 임무에 지명 받는 경우가 많다. 정의 코트 대신 정의가 새겨진 장교 망토를 두르고 다닌다.


2. 상세[편집]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T-Bone_as_a_Young_Marine.png
신병 시절.

매우 바싹 말라서 그야말로 뼈다귀상이지만 잘 보면 브룩처럼 뼈만 남은 게 아니라 그냥 혈색이 안 좋고 엄청 마른 것일 뿐이다. 위의 신병 시절을 보면 약간 볼살 없고 마른 인상이긴 해도 일단은 멀쩡한 사람(?) 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밤낮없이 시민들의 내일을 지키기 위해서 뛰다가 살이 쭉 빠진 것으로 보인다.

안 그래도 마른 체형인데 몸으로 뛰는 일이 많은 군인이 채식 요리를 좋아한다고 하니 오히려 살이 찔래야 찔수가 없는 유형이다.

파일:티본 대령2.jpg

사실 중요한 것은 T 본의 외모가 아니라 그 성품이다. 원피스에선 극소수인 순수하게 정의로운 해병이며, 그중에서도 단언컨대 지금까지 등장한 해병 중 가장 선량한 해병이다.[6] 심지어 주인공인 밀짚모자 일당조차 선한 캐릭터는 아닌 이 만화에서[7] 충분히 정의로운 편인 스모커잇쇼조차 이렇게 모범적인 정의로움을 보여주지는 않았다. 마침 '어둠의 정의'를 추구하는 CP9과 대결할 때 등장해서 더욱 T본의 정의로움이 주목 받았다.

불철주야로 죄없는 민중들에게 이 불평등한 세상에도 손길을 내미는 정의가 있다고 보여주기 위해서 헌신하고 있다. 그렇다고 사카즈키 원수나 오니구모 중장처럼 악을 향한 증오 때문에 사람의 목숨까지 경시하는 우를 범하지도 않는다. 부하 중 한 명이 벌레한테 물려서 긁다가 약간 피가 나자 당장 지혈을 해야한다면서 거리낌 없이 자신의 정의 코트를 찢어서 주었고,[8] 우솝프랑키가 정부의 관리들을 때려눕히고 탈출했을 때 가장 먼저 인명구조를 명령했다. 이때 급한대로 자신의 코트를 붕대로 사용해서 코트가 아주 걸레짝이 되었지만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9]

3. 작중 행적[편집]



3.1. 2년 전[편집]


파일:external/images.wikia.com/Bone_Slash.png

워터 세븐에서 니코 로빈에니에스 로비로 후송할 때 호위 멤버로 바다열차에 타고 있었다. 상디의 활약으로 우솝프랑키가 정부의 관리들을 때려눕히고 탈출했다는 보고를 듣자 곧바로 인명구조를 지시한다. 그리고 자신도 구조 활동을 하던 중 상디의 책략에 의해 거의 모든 부하들과 한 차량에 유인된 상황에서, 열차 위로 몰래 빠져나간 상디 일행이 열차를 분리해 버리는 바람에 부하들과 함께 선로 한복판에 낙오되고 만다. 눈치가 나름 있어서 차량 건너편에서 상디 일행의 목소리만 듣고 사태를 파악하고 바로 부하들에게 돌아가라고 급히 명령했으나 이미 때가 늦고 말았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혼자 열차에서 내려서는 해왕류를 베어가면서 선로를 달려서 바다열차를 쫓는다.[10] 이 때 날리는 대사 또한 열혈과 감동의 극치.

"호송 되어야 할 죄인이 혹여 다시 세상에 나가 날뛰는 일이 벌어진다면!! 얼마나 많은 민간인의 피가!!! 눈물이 흐를 것인가!!! 이 불평등한 세상에도 손을 내미는 정의가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설령 이 거친 파도에 나의 손이!! 발이!!! 떨어져 나갈지라도!!! 죄 없는 시민의 내일은 기필코 내가 지킨다!!!!"

그 화의 제목은 "훌륭하다 T본 대령."

파일:external/images.wikia.com/Zoro_Defeats_T-Bone.png

그러던 중 바다 열차를 쫓는 로켓 맨이 자신의 뒤에서 달려오자 놀라워하면서도 자신의 부하들을 걱정하고 조로 앞을 가로막는다.[11] 결국 조로와 격돌해 일합으로 승부를 겨루고 패배해 퇴장한다.

그대로 두었으면 익사 했겠지만 T본을 존경하는 부하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폭풍우를 뚫고 토막난 바다열차를 보트 마냥 몰고 가서 구해냈다. 부하들도 필사적으로 힘을 다하면서 "서둘러! 대령님이 위험할지 몰라!", "아니야, 그분이라면 그 열차도 두동강내셨을지 몰라."라는 대사를 하고 있었다. 이 대사를 봐도 부하들에게 존경받고 신뢰받는 상관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후, 정상전쟁을 앞둔 해군 소집에서 모습을 비췄다. 다만, 전쟁 중의 활약은 묘사되지 않았고, 전쟁이 끝날 때에도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


3.2. 2년 후[편집]


905화에서 간만에 등장, 레벨리가 열리는 마리조아의 경호를 맡고 있다가 후지토라를 들여보냈다. 후지토라를 왜 마리조아에 들어오게 했냐고 사카즈키에게 갈굼을 당하자 쩔쩔 매면서도 후지토라의 말이 맞는 말이라 들어오게 했다고 말한다. 중간에 힘드냐고 불쑥 나타난 전 원수 센고쿠를 보고 놀라는건 덤.

극장판인 필름 Z 에서도 초반부 해군 본부의 회의실에서 나온다.

극장판 스탬피드에서는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데 사카즈키가 라프텔로 가는 영구지침이 파괴됐다는 보고에 분노를 토하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

98권 SBS에서 소장으로 승진했다고 한다.

1082화에서 중장으로 승진[12]했음이 밝혀졌으나 크로스 길드에 의해 해군에게 현상금이 걸린 여파를 받아 충격적이게도 시민에게 살해당했음이 드러났다.[13] 언제나 시민의 평안에 헌신적이였던 그가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시민에게 역으로 살해당한 것이 그야말로 아이러니의 극치다.

T본을 죽인 시민은 온 가족이 굶어 죽어나가던 극한 상황[14]에 있던 거지 노인이었는데, 너무 오래 굶어서 서있는 것조차 힘들어하고 해군의 보복을 두려워하는 일개 노인이 해군 중장을 기습으로라도 죽이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15]이기 때문에 T본이 해당 시민이 자신의 현상금으로나마 살아갈 수 있도록 위해 일부러 죽어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16][17]

4. 강함[편집]


'이 녀석... 강하다!'

조로


매우 깔끔한 검술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 뼈만 남은 신체와는 다르게 참격쯤은 가뿐히 날릴 뛰어난 근력을 가지고 있다. 선박은 물론 해왕류도 가볍게 썰어버릴 실력을 가진 걸로 보아 대령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강함을 보인다.

하지만 유독 그가 고평가를 받은 이유는 조로가 일전을 준비하던 중 검사로서 그에게 내린 평가가 매우 후했기 때문이다. 물론 상황이 급박했고 한시라도 빨리 가야 하는 상황도 거들었지만 초반부터 경계하며 강하다는 평가를 내린 건 보스급 이전엔 없었다. 이는 전투 시작 전에 묘사가 되는데 T본과 똑같이 바다 열차의 객차를 두 동강 낸 조로도 심상치 않은 그의 기척을 느끼고 진지한 표정으로 전투 시작 전 두건을 동여맸다.[18]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는 바다열차를 두고 벌어진 싸움의 성질상 전투 자체는 일합에 끝났다. 물론 T본도 당시에는 만전의 상태가 아니었지만[19] 그의 직책을 생각해보면 어찌 되었든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20] 네로보다 약하다고 언급된 완제보다도 약하다는 평가[21]가 작중에서 나오기는 했고 조로보다 한 수는 아래였지만 그렇다 해도 조로 본인에게 나름 강력한 전력으로 평가받은 인물.

50대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잠재성을 갖고 있었는지 2년이 지난 최종장에서는 중장으로까지 승진했다. 해군은 해군 대장을 외부에서 징용해올 정도로 철저하게 실력을 계급에 반영하는 조직이라는 걸 생각하면 완제보다도 약한 일개 대령이었던 T본이 2년 동안 해군본부 TOP 20에 드는 해병이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원피스 세계관에서 중장은 신세계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할 정도로 애매한 취급이라 해군본부 TOP 20이라고 해도 그렇게까지 강하지는 않지만 괄목할 만한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22] 이러한 성장을 작중에서 전혀 드러내지 못하고 안타깝게 사망하고 말았지만.

5. 기술[편집]


  • 직각섬광 본 허공베기(直角閃光 ボーン空割(ソワール)
직각의 참격을 날리는 기술.

  • 직각비조 본 대조(直角飛鳥 ボーン大鳥(オオドリー)[23]
직각으로 꺾여 적을 덮치는 참격을 날리는 기술. 조로에게 사용하였다. 조로의 '귀신소 용조'에 격파당했다.


6. 장비[편집]


  • 뱀부(バンブー)[24]
곧은 양날검. 소유자의 꼿꼿한 성품에 걸맞게 이름이 뱀부, 즉 대나무다. 다만 검의 등급은 별로인 듯 한데 조로와의 싸움에서 박살난 것과 이후 T본이 다시 등장할 때 별일 없었던 듯이 복구된 것을 보면 이름만 붙인 그냥 잡검 정도인 듯 하다.


7. 기타[편집]


  •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Early_T-Bone.png
구상 단계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근육질에 갑옷을 입었으며, '나만은 살아남을 테다'라는 대사가 입버릇. 근데 묘하게 이렇게 설정했어도 전개가 된다. 바다열차가 분리된 뒤에 '나 혼자 살겠다'며 부하들 버리고 혼자 바다열차를 뒤쫓아가다가 조로랑 싸웠을 테니. 이 경우 그냥 찌질한 엑스트라 해군 장교가 되는데다가 강함도 부각되지 않았을 테니 바꾼 듯.

  • 마른 외모, 앙상한 팔 다리와는 다르게 배가 유독 튀어나왔는데 갑옷인지 본인 배인지는 불명이다.[25]

  • 좋아하는 음식이 채식 요리인데 정작 본인 이름이 T본 스테이크랑 같다는 게 아이러니.

  • 위에도 말했다시피 가장 평가가 좋은 해군 중 하나다. 루피에게 얻어터지면서까지 시민의 안전을 생각한 한냐발도 승진욕구와 비리가 있었던 걸 생각하면 T본 정도로 정의롭진 않다.[26]

  • 누구보다 시민의 안전을 생각하며 밤낮으로 뛰어온 진정으로 참된 해병이었으나, 스토리에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인물[27] 임과 동시에 크로스 길드가 해군에게 현상금을 걸어 해군이 역으로 시민에게 노려지게 된 아이러니함을 강하게 대비시켜 보여주기 위해서인지, 결국 자신이 지키던 시민에게 되려 살해당하는 매우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덤 역시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1 #2 크로스 길드, 더 나아가 해적은 명백한 악의 집단임을 독자에게 다시금 각인시켜 준 인물. 팬덤에서 티황으로 칭송받고 있다.센고쿠를 매료하고 아카이누가 반했던 "선박절단기"

  • 계급의 변천사가 나름 화려한 해병이기도 하다. T본이 등장했던 1부에서는 대령이었기 때문에 많은 독자들이 T본을 'T본 대령'이라고 불렀으나, 98권 SBS에서 2부 시점에서는 소장으로 승진했음이 밝혀지고 사망 직전(레벨리 편 전후)에는 중장으로까지 승진했음이 드러나 독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SBS를 읽는 독자들의 숫자가 적은 탓에 처음 T본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을 때는 많은 독자들이 대령이 시민에게 살해당했다고 생각[28]하다가 SBS를 읽은 독자들에 의해 T본은 대령이 아닌 소장이었다는 소식이 퍼져서 원피스의 설정을 잘 파지 않던 독자들을 1차례 놀라게 만들었고, 이후 연재본의 내용이 제대로 공개된 이후에는 중장까지 되었었다는 게 드러나 이번에는 모든 독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작중에서 이 정도로 승진을 거듭한 해병은 밀짚모자 일당과 연이 깊은 인물들인 스모커, 타시기, 코비, 헤르메포 정도이며 중장 계급까지 단 것은 스모커가 유일하다.[29] 이러한 T본의 계급의 변천사로 인해 T본의 사망 소식은 독자들에게 더 큰 충격을 일으켰다.

[1] 2년 전에는 53세.[2] 나중에 효고로도 맡게된다.[3] 도 맡았다.[4] 아이스버그, 블루노도 맡았다.[5] 도크 Q도 맡았다.[6] 사실 마른 몸+선량함의 조합이 이 캐릭터의 초기 개그 포인트였다. 남을 무척 잘 돕는 최고의 인물이 너무 섬뜩하게 생겨서 사람들로부터 기피받는다는 아이러니를 개그로 보여준 것.[7] 오히려 얘네는 세계구급 초거대 범죄조직에 가깝다.[8] T 본 왈 "부하가 피를 흘릴 때 상처를 입는 것은 나의 마음이다!!"[9] 해군의 정의 코트가 가지는 의미를 생각해보면 이 사람의 정의는 자신의 정의를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며, 자신의 정의가 망가지더라도 대가 없이 자신의 정의를 지키고자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추측해보자면 T 본의 정의관은 '희생하는 정의', 또는 '베푸는 정의' 쯤이 될 것이다. 그러나 훗날 본인의 최후를 보고나면 참으로 의미심장한 부분.[10] 글만 봐서는 그냥 달리는 것이랑 얼마나 다른지 잘 모르겠지만 바다열차 선로가 수상에 떠있는 선로다. 즉 물이 차오른 길을 달리는 것. 여기에 악천후의 영향으로 물이 무릎까지 잠길 정도였다.[11] 이 때 프랑키 패밀리의 간부인 잠바이는 T본을 보고는 선박절단기 T본이라며 매우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프랑키 패밀리 일당에게 포격을 날리라는 명령을 했을 정도였다. 루피가 방해되니 조로에게 맡기라고 해서 포격을 날리지는 않았지만.[12] 사망으로 특진한 것은 아니다. 작중에서 버기가 다른 계급도 아닌 중장을 잘도 죽였다면서 이걸로 중장의 숫자가 1명 줄어들었다고 언급하기 때문. 해군본부 중장의 숫자는 16명으로 정해져있기 때문에 T본의 사망으로 15명이 된 걸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13] 작중에서 처음으로 현상금 때문에 살해당한 네임드 해병이다. 다만 코비와는 달리 현상금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신문 기사에 일종의 영정 사진이 실렸는데 수평으로 길쭉한 콧수염과 턱수염이 수직으로 두 줄 길러진 것을 볼 수 있다. 수염마저 직각으로 키운 것(...).파일:qQiGeTEsSN5K.jpg[14] 페페 왕국의 시민인데 페페 왕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해마다 천 명 이상의 아사자가 나올 정도로 막장 상태에 빠진 국가라고 한다.[15] 해군 중장은 작중 취급이 별로 안 좋아서 무시당하기 일쑤지만 그래도 해군 본부 TOP 20에 드는 강자들이고, 팬덤에서 흔히 중장 최약체로 취급받는 메이너드조차 바르톨로메오에게는 참패당했으나 밀짚모자 대선단 2번선의 2인자인 현상금 6,700만 베리의 감비아 정도는 코 풀듯이 가볍게 쓰러뜨린 강자라 일반인하고는 궤를 달리 한다. 특히 소장까지만이라면 모를까, 중장부터는 패기를 익혀야 한다. 패기를 익히고 안 익히고 차이가 크다는 것을 생각하면 일반인이 살해했다고 보기 힘들다.[16] 관점을 조금 달리 하자면 목숨까지 바치면서 자신의 정의를 관철한 해병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해병의 정의 코트는 이를 입은 해병의 정의를 상징하는데, T본의 망토는 부하와 약자들을 위해 너덜너덜하다. T본의 정의가 "희생"인 것을 감안하면, 굶어가는 시민을 위해 희생된 게 T본답긴 하다.[17] 아닌 게 아니라 T본을 살해한 노인은 등장내내 수치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배고픔에 살인을 저질렀지만, 올곧은 인물을 죽였다는 죄책감 때문이라면 그 표정이 설명이 된다. 물론 수치스러운 게 아니라 단순히 사황의 일각인 버기 앞이고 그 버기가 '해군 본부 중장을 죽였으니 넌 앞으로 어딜 함부로 돌아다니지도 못한다'고 겁을 줬기에 단순히 겁 먹은 것일 수도 있다.[18] T본과 싸우기 전, 조로는 깔끔하게 두 토막이 난 해왕류의 시체를 보고 상대의 강함을 대충 파악했는지 두건을 동여맸다. 개그씬을 제외하고 전투 시작부터 조로가 두건을 동여맨건 미호크 이후로 이때가 처음이었다. 그 사이 나름 실력있는 상대였던 Mr.1이나 오움, 이후의 카쿠 상대로도 시작부터 두건을 동여매진 않았다. 당시 조로가 T본을 어떤 상대로 생각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알라바스타 편 초반부인 위스키피크에서 루피와 개그성 전투가 있었을 때 시작부터 두건을 동여매긴 했다. 다만 개그성이긴 해도 조로가 루피를 어떤 위치로 생각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동여매도 이상할 건 없는 상대고, 이때처럼 T본도 그만큼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는 뜻.[19] 당장에 비바람이 거센 바다 열차를 홀로 뛰어갔으며 로켓맨이 오자 선로를 두 동강 내고 왔을 거란 생각도 못하고 부하들의 안위에 초조해했다. 즉,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였다.[20] 1부 종료 시점으로 초신성들의 전투력은 해군 준~중장급에 육박할 강함을 가졌다.[21] 파워순으로 네로>완제>T본 및 40명 해병이라고 못 박는다.[22] T본처럼 첫 등장 시에는 대령이었으나 추후 중장으로 승진한 스모커의 경우 원래 대령급이 아니었으나 상부를 향한 태도 때문에 대령이었다는 설정이라도 있는데 T본은 그런 것도 없었다. 게다가 스모커는 T본보다 약 20살 어린 30대라는 것을 생각하면 50대라는 나이에 급성장을 한 T본은 상당한 특이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23] 원문을 그대로 읽은 '본 오도리', 즉 일본의 여름 축제 때 추는 '봉오도리'가 된다.[24] 출처 : 비브르 카드 ~어둠의 정의 집행인 CP9~[25] 투구를 보면 로마 내지는 중세 기사의 갑옷으로 보이는데, 당시에는 내장을 보호하기 위해 배가 불룩 튀어나온 모양으로 갑옷을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T본의 체형을 생각하면 이런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26] 그러나 한냐발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인기투표에도 오를 정도로 인기가 T본보다 많다.[27] 마지막 활약이 워터 세븐 편인데 이게 2005년이고, 이후 등장은 2018년인 905화에야 짤막하게 얼굴을 비친 게 전부임을 감안하면 그만큼 워터 세븐에서의 활약이 인상깊었다는 증거다.[28] 당장 본 문서에 링크된 와노쿠니 에피소드를 패러디한 팬 만화에도 T본이 대령이라고 적혀있다.[29] 심지어 둘 다 1부에서 첫 등장했을 때는 대령이었다는 것도 동일하다. 다만 스모커의 진급이 약간 더 빠른데, 스모커는 정상전쟁쯤에는 준장이었고 2부가 시작되기 전에 중장 계급을 달았는데 T본은 최종장에 와서야 중장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