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块红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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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국의 음악가 최건(가수)의 두 번째 앨범 <解決(해결)[3] >의 3번 트랙이다.
일무소유(一无所有)[4] 와 함께 최건의 대표곡이기도 하며, 과격하고 진보적인 메세지로 가득한 앨범 <解決>을 상징하는 곡이기도 하다.
가사를 모르고 들으면 그저 평범한 곡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가사는 중국공산당에게 통제받는 중국인들을 나타내고 있다.[5]
이렇듯 중국 공산당을 비판하는 곡임에도 현재까지 많은 중국인들에게 공감과 사랑을 받는 곡이다. [6]
2. 영상[편집]
영어, 일본어 자막 버전
1992년 라이브 버전
2016년 라이브 버전. 이 영상에서는 작은 천조각으로 눈을 가리는 대신 커다란 천막으로 최건 본인을 전부 가린다.
3. 가사[편집]
4. 여담[편집]
그의 대표곡인 일무소유가 천안문 항쟁때 불린 사례와 더불어, 그의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음악적 색채 때문에 중국 정부는 그의 공연을 금지하다가 1990년대 신장정(新長征)이라는 제목의 투어를 허용하는데, 이 때 눈에 빨간 천 조각을 두르고 이 곡을 공연하자, 중국 정부는 다시 그의 공연을 금지시켰다는 일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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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식 뮤직비디오.[2] 폭죽이 터지는 배경에 가끔씩 사람들이 무언가를 불태우는 모습이나 천안문 광장의 모습이 보인다.[3]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있는 제목인데, 어떤 일을 원만하게 처리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하지만 어떤 일을 강력하고 과격하게 처리하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대충 '이 일은 해결되었다' 와 '이 일을 해결하겠다' 정도의 뉘앙스로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4] 빈털터리라는 이유로 사랑하는 여자에게 버림받는다는 내용의 곡. 본문의 곡이 중국 공산당의 정치적 행보를 비판한다면 이 곡은 중국 공산주의 정책과 사회주의 정신 자체를 비판하는 곡이다.[5] 당연히 최건 본인은 이 곡의 가사의 해석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다. 만약 사실대로 말했다간... [6] 사실 최건은 '중국 록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릴 만큼 중국 록 음악의 수준을 매우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린 뮤지션인지라, 아직까지도 많은 추종자들을 지니고 있다. 그의 정치적 입장을 고려하면 놀라운 것.[7] 해당 영상 자체는 베를린 라이브 영상의 일본 유통 버전이다.[8] 이 부분에서 깊이 공감하는 중국인들이 많다. 중국의 비참한 현실을 알고 있음에도 태어난 조국을 버릴수도 없는 노릇이라 악착같이 통제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많은 중국인들을 울린 가사이다.[9] 특별한 의미가 없는 의성어다. 대충 '뚜루뚜루'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10] 라이브에서만 나오는 부분이다. 이 부분을 노래하기 전 눈을 가리던 붉은 천 조각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