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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 고

부수
나머지 획수


, 5획


총 획수


9획



중학교





-


일본어 음독




일본어 훈독


ゆえ, ことさら-に, ふる-い, もと



-


표준 중국어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
2. 상세
3. 용법
3.1. 연고지, 고향
3.2. 죽거나 안 좋은 일
3.3.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4. 모양이 비슷한 한자
5. 이 글자를 성부로 삼는 한자



1. 개요[편집]


故는 '연고 고'라는 한자로, '연고(故)'를 뜻한다.


2. 상세[편집]


뜻을 나타내는 (칠 복)과 소리를 나타내는 (예 고)가 합쳐진 형성자이다.

유니코드에는 U+6545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十口人大(JROK)로 입력한다.

(시어미 고)와 모양이 비슷하여 혼동될 때가 있는데 특히 기자들이 많이 혼동하는 듯하다.


3. 용법[편집]


故 자는 용법에 따라 음의 장단이 달라지므로 같이 설명한다.

고(故)씨 성을 유일하게 사용한 경우가 있다. 중국 삼국시대 손오의 방계 황족들인 손준손침으로 생전에 본인들이 사용하지는 않았다. 사후에 나라를 뒤집어놓은 그들의 패악질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손휴가 그들을 황실 족보에서 삭제하고 손씨 성을 회수한 후 강제로 故씨를 붙여 고준, 고침이라고 부르게 한 것이다.

현재 중국어에서 故는 원인문-결과문 사이를 연결하는 접속사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하술할 2가지 용법으로도 사용한다.

3.1. 연고지, 고향[편집]


짧게 발음한다.
  • 연고(故), 고향(故)


3.2. 죽거나 안 좋은 일[편집]


'고○'처럼 단어의 앞부분에 오면 길게 발음한다.

  • 고인(故), 고장(故)[1]

  • 사고(故), 유고(故), 변고(故), 무고(故): 첫 음절이 아니므로 길게 발음하지 않는다.[2]

한국에서는 죽은 사람 이름 앞에 쓰여 바로 뒤에 언급된 사람이 현재 이 세상 사람이 아님을 나타낸다(예: 故 홍길동). 북한에서도 사용한다. 이 용도로 쓰일 때는 거의 한자로 쓰는데, 고(高)씨 성과 혼동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영어에서는 같은 의미로 를 붙이고, 공식적인 예를 갖추는 경우에 사람이름 앞에 The late 를 붙인다. 위패 등에서 亡자를 이름 앞에 붙이기도 한다. 법조계에서는 '망인[亡人][본자]/망자[亡者][본자]'혹은 이름 앞에 그냥 '망'을 붙여서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판례정리 블로그 글(사실관계 부분에서 '망 신해철'이라는 표현이 있다.)[3][본자]에서 파생한 단어로 미망인이 있다.

중국의 경우 故를 사람이 죽었을 때 죽다라는 뜻의 동사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 인명 혹은 기타 고유명사 앞에 故를 붙이면 과거에는 있었으나 현재는 없는 것을 칭할 때 사용한다.

일본에서도 故를 이렇게 사용한다.[4]


3.2.1. 나무위키에서[편집]


* 故, † 등의 사망과 관련된 표기. 단, 다음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故, † 등의 사망 표기가 허용됩니다.

* 문자 또는 표징으로서의 '故', '†' 자체에 대해 다루는 경우

* 인물의 생몰일자를 기입하는 경우

* 실존 단체 틀에서 전부가 아닌 일부가 사망했을 때 사망자임을 표기하는 경우

* 다음 특정 분야를 다루는 표 안에서 일부 요소를 다른 요소와 구분하여 특기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

* 전쟁 및 전투에 관한 표 안에서 사망자의 이름

* 언어학에 관한 표 안에서 고어(古語) 및 사어(死語)인 대상의 이름

* 인문학적・역사적 계보 또는 생물학적 계통 분류에 관한 표 안에서 명맥이 끊기거나 절멸한 대상의 이름

나무위키:편집지침/일반 문서 '2. 금지 및 제한되는 서술' 중 '가독성을 저해하는 서술'

사망한 저명 인사의 문서 혹은 그와 관련된 문서 등에서 죽은 인물의 이름에 故를 붙이는 일이 빈번하며, 유명인사의 사망 소식이 들리면 다수의 사용자들이 해당 인물 문서 및 관련 문서에 앞다투어 故를 삽입하곤 한다.

이렇게 故를 붙이는 건 해당 인물에게 각별한 관심이 반영된 경우가 많다. 이미 죽은 지 오래된 사람이나 역사적 인물에게는 故를 잘 붙이지 않는다. 또한 故 자체에 고인에 대한 존중의 의미가 담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5] 따라서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의 사망 사실을 알리고 싶은 욕구나 해당 인물의 서술에 존중을 담고자 하는 욕구가 나무위키에서 흔히 故가 남용되는 원인일 것이다.

하지만 특정한 인물에게만 故를 붙인다는 것은 일관성이 없을뿐더러 굉장히 자의적이다. 설령 일관되게 붙인다고 하더라도 모든 인간은 예외 없이 언젠가는 죽으니 나무위키의 인물 문서들은 장차 故로 도배될 것이 분명하다. 특정한 기간을 정하여 故를 붙인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관리할 사람이 없어서 방치된 채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어제 죽은 유명인 이름에는 붙여도, 수백 년 전에 죽은 사람 이름에는 붙이지 않는 것이 나무위키식 故이기 때문이다. 심하면 故를 가상인물에게 붙이기도 하며, 이건 한국어 위키백과의 일부 문서에서도 보이는 현상이다. 본래 故라는 표현은 정보전달에 있어서 불필요하고 가독성만 해치는 수식어라 사전을 비롯한 지식을 전달하는 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다. 그 사람의 생사 여부는 따로 정보를 찾아보면 그만일 뿐 어떤 글에서나 생사여부를 항상 알아야 할 이유는 없다.

다만 예외적으로 단체 내 인물을 언급하는 중 일부의 사망을 거론해야 하거나 생물 일자를 기입하는 경우, 생물학적 계통으로 절멸한 경우에 한해서는 표기가 가능하다. 이와 별개로 인용문의 경우 해당 인물(또는 단체)이 故를 언급했다면 이 또한 故를 지울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인용문을 원문 그대로 옮기는 것과 동시에 해당 인물의 시점을 기준으로 故를 언급한 것이기 때문에 나무위키 내에서 쓰이는 故와는 의미가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무위키에서 故는 필요 없는 표현이며 사망했다는 정보가 필요하다면 (XXXX~XXXX) 같은 생몰년도 표기를 쓰거나 사망했다는 정보를 각주 처리하면 된다. 2019년 6월 28일부터는 편집지침에 故, †를 비롯한 사망 표기를 금지한다는 규정이 추가되었다.(#)


3.3.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편집]


古는 단순 과거, 오래되고 낡은 것을 뜻하지만 故는 예부터 현재까지 전해 내려오는 현재완료형 전통을 의미한다. 古와 혼용될 때도 있다.

'고○'처럼 단어의 앞부분에 오면 길게 발음한다.


'그래서', '그러므로'란 뜻으로도 쓰인다. 그래서나 그러므로를 '고로'라고도 하는데, 이 때의 고가 바로 故.


3.4. 창작물[편집]




4. 모양이 비슷한 한자[편집]


  • 𠡉(북 고)[6]
  • (자고 고)
  • (자고새 고)
  • (쥐참외 고, 마른나물 여)
  • 𠳫(묻을 붕)[7]
  • (되 호)
  • (반호 호)
  • (사람이름 호)
  • 𩑶(턱살늘어질 호)
  • 𣪇(가)
  • 𢦮
  • 𤿞
  • 𨐒


5. 이 글자를 성부로 삼는 한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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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계가 고장났다 할 때 그 고장이다. 고향을 달리 부르는 말인 고장은 순우리말이며 짧게 발음한다.[2] 현대 한국어 표준 발음법에서는 단어의 첫 음절에서만 장음을 인정한다.[본자] A B C 亡의 본자는 兦이다.[3] 망자는 조선왕조실록에도 많진 않지만 용례가 나오고 현대 한국에서도 적긴 하지만 현실에서 사용하는 단어이다. 바이두로 중국어 웹에서 검색해도 꽤 나온다.[4] 그 예로 가면라이더 쿠우가 1화 오프닝에 "이 작품을 故 이시노모리 쇼타로 선생님께 바친다."라는 글귀가 나온다.[5]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故의 용법에 높임 문법소의 의미는 수록되지 않았다. 故가 흔히 격식 있는 문장이나 공적인 의사소통에서 사용되고, 그러한 소통 맥락에서는 높임이나 존중의 의미가 수반되는 탓에 故 자체에 높임이나 존중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6] (북 고)의 동자[7] (묻을 붕)의 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