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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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어 명사[편집]


쪼개거나 나누어 따로따로 되게 하는 일, 승부나 등수 따위를 정하는 일.


2.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사냥개[편집]


파일:800px-Welsh_Dragon_(Y_Ddraig_Goch).svg.png 유럽 상상의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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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mr
저승인 의 입구를 지키는 파수견. 이름의 의미는 누더기(rag).[1] <고 에다>에서는 '그니파헬리르(Gnipahellir)'라는 동굴에 머문다고 나온다. 그리스 신화케르베로스가 연상되는 설정이지만 케르베로스와 같은 이형은 아니고, 크기가 매우 크고 앞가슴을 늘 선혈로 물들이고 있을 뿐 평범한(?) 개나 늑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의 입구를 지키는 일에만 충실한지 같은 개과(...)인 펜리르와는 달리 별 비중이 없다. 발두르에 대한 예언을 들으러 헬에 쳐들어온 오딘슬레이프니르를 보고 짖는 게 전부.

다만 라그나로크 때 가름이 그니파헬리르에서 크게 울부짖는 것을 계기로 펜리르가 족쇄를 부수고 풀려난다는 묘사가 나오고 이후 전쟁의 신인 티르와 싸우다가 둘 다 죽는다고 한다. 명색이 전쟁의 신인 티르와 동귀어진한다는걸 보면 꽤나 강한듯. <그림니르의 비가>에서는 개 중 으뜸인 것이 가름이라고 하니 나름 선전한 것.

근데 여기서 사슬에서 풀려나는게 가름이고 티르와 맞서는 게 펜리르라는 설도 있다. 사실 둘은 예전에는 동일시되기도 했었다. 아예 가름, 펜리르, 스콜하티마저 죄다 한 개체로 취급되는 판본도 있을 정도. 그냥 가름이 쇠사슬 목줄을 하고 있었다는 설도 있다(...)

3. 대중문화 속의 가름[편집]



3.1.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편집]


거대한 늑대의 모습으로 등장.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보스 중 하나.

헬헤임에서 속박당한 채로 등장한다. 오딘의 명령으로 가면조각을 모아 가면을 완성시키기 위해 헬헤임으로 온 아트레우스가 트루드를 설득하여 가름을 구속에서 해제하지만 찾던 가면조각은 없었고, 차원을 찢어발기는 재앙과도 같은 가름만 풀어준 꼴이 되어버린다. 그 영향으로 헬워커들이 차원을 찢고 침입해오는 사태가 벌어지고, 아트레우스도 이를 자신의 실수라며 후회한다.[2] 결국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가 헬헤임으로 가 가름을 처치[3]하려 하고, 결국 가름을 살해한다. 하지만 영혼이 없는 가름은 몇 번을 죽여도 죽지 않았고, 결국 아트레우스가 미간을 단검으로 찔러 전에 거두었던 펜리르의 영혼을 집어넣어 가름을 퇴치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가름의 몸은 펜리르가 사용하게 된다.[4] 그렇게 미쳐 날뛰던 초대형 늑대가 크레토스가 앉으라고 하니 얌전히 앉고, 아트레우스에게 애교도 부린다. 크레토스가 집에 가있으라고 명령하니 차원을 찢고 유유히 그 틈새로 사라진다.

가름을 풀어준 사건은 여러모로 전화위복이라 요약할 수 있는데, 가름을 풀어줄 당시에는 아버지 크레토스 외에는 모두가 비난할 정도로 걷잡을 수 없는 사고를 쳤다고 묘사되지만, 가름을 풀어준 사건이 해결된 뒤에는 펜리르를 가름의 몸으로 통해서 다시 되돌려 받을 수 있었고, 가름 사건을 계기로 아스가르드에서 나와 집에 잠시 돌아와 여러 재정비를 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버지 크레토스와 진심을 주고 받으면서 서로에 대한 오해가 많이 풀어질 수 있게 되었다. 다소 과장을 보태어서 말하자면 오딘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밑바탕이 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펜리르와 가름이 예전에는 동일시 되었다는 것을 고려했는지 결국 몸은 펜리르가 가져가게 되었으며 가름이 구속되어있었던 점이나 가름과의 전투에서 몸에 쇠사슬을 감고 쇠사슬을 이용한 공격을 하기도 하는데 펜리르가 원전에서 글레이프니르에 몸이 묶여 라그나로크까지 빠져나오지 못한 것을 고려해보면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미미르의 이야기에 따르면 어디서 나타난 괴물인지는 불명이고 갑자기 나타나서 미드가르드의 일부분을 먹어버리거나 단어를 먹어버리는 등의 난장판을 치던 것을 티르가 한쪽 팔을 대가로 묶어 놓은 것이라고 한다. 펜리르의 영혼을 넣기 전에는 영혼이 없어서 아무리 먹어도 늘 허기져 있었다고 한다.

3.2. 갓이터 2[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르두크(갓이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기동전사 건담 SEED SS 정처없이 떠도는 날개들[편집]


기동전사 건담 SEED SS 정처없이 떠도는 날개들에 등장하는 기동병기.

크로커 링스가 진의 후속기 개념으로 설계한 기체. 외형상 다리 없는 진과 흡사하며, 복좌형 기체이다. 크로커가 지구를 공격한 플랜트에 실망해 떠난 이후 계획 자체가 묻혀있었지만, 자라파 자프트 군인들에 의해 진행된 전선기지 보급 작전의 계획 수립 단계에서 발견되어 소수 생산, 신병들에게 돌려져서 활용된다.


3.4. 에이스 컴뱃 제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가름 편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5. 유희왕 5D's[편집]


  • 팀 라그나로크의 드래건이 사용하는 덱에 극성수 가름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레벨 4 이하의 몬스터와 전투를 진행하고 데미지 계산 후, 전투한 몬스터를 패로 되돌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즉, 기황제의 카운터 카드.


3.6. 슈퍼로봇대전 MX,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편집]




3.7. 스타크래프트[편집]



인게임 컬러가 주황색으로 나오는 저그 무리. 저그 내에서도 전통 있는 전투종족으로 이들을 이끄는 정신체인 자스는 다고스와 더불어 가장 오랫동안 초월체를 섬겼던 정신체다. 그 때문에 초월체의 든든한 지지를 업고 거만하게 행동하는 사라 케리건을 매우 못마땅하게 여겼으며 케리건도 사사건건 자신에게 태클을 거는 자스를 증오했다.

이후 스타크래프트 1 캠페인 에피소드 2 6번째 임무 시점에서 테사다르의 도발에 넘어간 케리건은 자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5] 둘이서 차 행성에 남아있던 프로토스를 공격하지만, 테사다르의 환영에 낚인 케리건이 길길이 날뛰는 사이 자스에게 접근한 제라툴이 자스를 죽여버리는데 성공하고 그 영향으로 초월체는 의식을 잃고 가름 무리는 야생 저그로 퇴화한다.

본래 이끌어줄 정신체나 초월체가 없으면 단순한 야생 저그가 되어 손쉽게 동족의 먹잇감으로 전락하는 다른 저그 무리와 달리 가름 무리는 노련한 전투 종족이라는 태생적인 이점과 자스가 자신이 죽어도 휘하 무리가 자발적인 기지 건설, 병력 생산, 전술 행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놨기에 이대로 두면 역으로 다른 무리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컸다. 그래서 다고스는 자신이 프로토스를 막는 동안 케리건에게 가름 무리를 말살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비록 상당한 어려움이 있긴 했으나 케리건이 이를 성공해 가름 무리는 완전히 와해된다.

3.8. EVE 온라인[편집]


파일:hQ3wot4.jpg
영문 표기는 Garmur. 모르두의 프리깃 함선이다.


3.9. 소녀전선[편집]


패러데우스의 유닛으로 나왔다.


3.10. 디지몬 프론티어[편집]


하이브리드체 디지몬 가름몬의 이름의 어원이다.

4. 관련 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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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유럽어로 해석하면 동종업계의 케르베로스와 어근을 같이한다는 설도 있다. ger-라는 어근이며, 으르렁거리는(to growl)이라는 뜻이 있다고.[2] 단순히 반항아의 실수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엄청난 사고이기에 원래부터 적대적이였던 헤임달은 누가 이런 짓을 저지를 줄 예상했어야 했나라며 아트레우스를 비꼬며 프레이야와 티르는 물론 아트레우스에게 비교적 부드럽던 미미르마저 크레토스가 제지하기 전까지 크게 화내며 아트레우스를 질책했다.[3] 다만 아트레우스는 가능한 가름을 살려서 제압하려고 했다.[4] 펜리르 또한 본래 몸의 주인이 가름이기 때문에 가름과 마찬가지로 차원을 찢으면서 돌아다니는게 가능해진다.[5] 테사다르의 도발에서 수상함을 느낀 자스가 공격을 다시 고려해보는 게 좋겠다고 했지만, 안 그래도 평소 자스가 맘에 안들던 와중에 테사다르의 도발까지 들어 눈이 뒤집힌 케리건은 '한번만 더 내 의지와 권위에 의문을 가질 거라면 목숨을 내놓고 해야 할 거다.'라고 협박했다. 이 폭언을 들은 자스도 지지 않고 '감히 정신체를 협박해?! 네년이 우릴 파멸로 몰아넣을 것이다!'라며 그녀를 비난했는데 6번째 임무의 결과를 보면 어떤 의미에서 자스의 이 발언이 정확히 들어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