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루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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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ブル / Gabull[1]

원피스의 등장인물.

신세계 카이도의 영역에 위치한 겨울섬 출신의 노동운동가이자 혁명가. 표지 연재 만화인 카리브의 신세계에서 케히히히에서 첫 등장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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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도의 겨울섬에서 착취에 시달리고 있는 노동자를 규합해 반란을 일으킨 혁명가이자 노동운동가. 일명 '혁명의 아들'이다. 가족은 하나뿐인 할머니가 존재하며, 할머니의 미트파이를 좋아했다. 노동자들의 혁명이 실패하며 본 보기로 스카치에게 처형당한 듯.

스카치에게 처형당한 이후 겨울섬에 '젖은 머리' 카리브가 상륙하게 되었고, 카리브는 가부루의 할머니와 만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가부루의 할머니는 카리브를 극진히 간호하고 가부루의 부하들이 카리브를 보고 대장이 살아있었다며 희망을 되찾고 다시 반란을 시도한다. 어리둥절해하던 카리브가 알게 된 것은 가부루와 자신이 똑같이 생겼다는 것.

다시 찾아온 스카치가 카리브와 가부루의 동지들, 노동자들 그리고 가부루의 할머니까지 죽이러 들기 시작하고. 가부루의 할머니는 카리브를 가부루로 착각하며 어서 도망가라고 말한다. 카리브는 할머니와 혁명군들을 버리고 도망치는 듯했으나, 코리브와 부하들을 끌고 가부루로 변장해 혁명군들을 구하려 나타난다. 더불어 늪늪 열매의 능력으로 노동자들을 해방시키며 가부루가 꿈 꾸던 노동 해방을 이뤄낸다.

그러나 결국 X 드레이크의 등장으로 카리브는 제압당하고 카리브는 X 드레이크를 막으며 할머니만은 지켜야 한다며 그를 가로 막는다. 카리브가 드레이크에게 잡혀간 이후 가부루의 할머니는 "고맙구나. 내 손자를 닮은 귀여운 해적 카리브" 라며 가부루의 묘에 카리브의 수배서를 붙인 채 기도한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할머니와 함께 완연한 찌질이에 악인이었던 카리브가 개과천선하게 만든 인물 중 한명. 실제로 카리브는 그와 할머니가 찍은 사진을 본 시점부터 인간적인 표정을 짓기 시작하더니 끝끝내 개과천선하게 된다.[2] 드레이크에게 가로막히긴했지만 결국 그가 카리브와 닮았다는 점 덕분에 꿈꾸던 노동해방도 이뤄낼 수 있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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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명가, 노동운동가라는 점과 베레모. 특유의 머리스타일 등을 볼 때 모티브는 체 게바라로 보인다. 이름부터도 게바라와 비슷하기도 하다.

• 영어론 2가지 표기로 나오는데 저항군들이 환호하며 휘날리는 깃발에 일본어 발음처럼 Gaburu로 적은 것이 나오지만 현상 수배 포스터나 할머니와 찍은 사진에선 가불Gabull이라고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