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노래)

덤프버전 : r20200302




1. 개요
2. 가사
3. 영상
3.1. 뮤직 비디오
3.2. 라이브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곡명
가시
재생시간
Original Version 4:01
Live Version 4:19
아티스트
버즈
수록 앨범
Buzz Effect
Buzz 2006 Live & Acoustic
작사
임선아
작곡
윤우현
편곡
고석영
버즈

2005년 3월 3일에 발표된 버즈 2집 Buzz Effect의 수록곡으로 겁쟁이의 후속곡이다. 버즈의 기타리스트 윤우현이 작곡한 자작곡이기도 하다.

발매 당시 멜론차트에서 34주 동안 순위에 머무르며 2005년 연간차트 8위에 랭크되었다. 히든 싱어 4기 민경훈편의 2라운드 곡으로 나온 뒤 차트 역주행으로 2015년 10월 4주차 멜론차트 85위, 5주차에는 88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2016년 9월 5주차 뮤직뱅크 K-차트에서는 수많은 최신곡들을 제치고 48위에 위치하며 50위 이내에 들었다. 히든 싱어와 같이 주목받을 만한 일이 전무한 시점에서 기록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지금껏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준 셈이다.

2020년대인 현재에도 노래방 애창곡 순위에서 아직도 최상위권 수준을 유지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명곡이다. 노래방에 가면 꼭 한 방에서는 부르고 있다. 남자들끼리 가는 경우엔 거의 필수로 부르는 곡 중 하나이다.

버즈의 히트곡들이 보통 난이도가 높지는 않은 편인데[1] 브릿지 부분 ('날' 이제는 놓아줘)에서 최고음 2옥타브 라(A4), 반 음 낮은 2옥타브 솔♯(G♯4)이 후렴에 끊임없이 나온다.

그런데 해당 부분이 노래하기 어려운 발음으로만 되어 있다. 후렴구가 '그대 기억 지난 사랑 내 안을 파고드는 가가 되어 / 제발 가라 아주 가라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인데 밑줄 친 부분(이, 오)의 모음은 닫힌 모음이라 고음에서 내기 상당히 어려운 발음이다. 이 노래의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으로 보통 노래방에서 다른 노래의 고음이 무난하게 올라가는 사람도 가시가 되어에서 대차게 삑사리가 나는 이유가 그것,[2] 거기에 멜로디 구조는 그대기억이로 스케일을 타고 장6도로 올라가는 상행 멜로디이며 '대/기/억/이'는 16분음표로 잘게 쪼개져 있다. 이 구조가 후렴에 4번이나 나온다. 민경훈의 창법을 잘 들어 보면 발성을 위해 '그대 기억히', '카시가 되어' 등의 유기음(ㅋ, ㅌ, ㅎ)을 섞어 부르는 것을 알 수 있다. 곧잘 머리로 솟구치는 마이크는 덤

스펀지에선 가시나무새로 소개되며 능욕을 당한 전적이 있다.[3] 가수 이영현나는 가수다 2 10월 예선에서 이 곡을 부르기도 하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승기 편에서 이승기의 노래 스승이자 인생 멘토인 이선희가 같이 출연하여 듀엣으로 부른 적이 있다.

2014년부터는 1키 낮춰 E♭(원곡은 E키)키로 부르기 시작했다.

2019년 갤럽조사에서 그 고해를 누르고 30대 남자들의 노래방 애창곡 1위로 집계되었다.

2. 가사[편집]


너 없는 지금도 눈부신 하늘과

눈부시게 웃는 사람들

나의 헤어짐을 모르는 세상은

슬프도록 그대로인데

시간마저 데려가지 못하게

나만은 널 보내지 못했나봐

가시처럼 깊게 박힌 기억은

아파도 아픈 줄 모르고

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내 안을 파고 드는 가시가 되어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아픈 만큼 너를 잊게 된다면

차라리 앓고 나면 그만인데

가시처럼 깊게 박힌 기억은

아파도 아픈 줄 모르고

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내 안을 파고 드는 가시가 되어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너무 사랑했던 나를

그게 두려웠던 나를

미치도록 너를 그리워했던

날 이제는 놓아줘

보이지 않아 내 안에 숨어

잊으려 하면 할수록 더 아파와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3. 영상[편집]



3.1. 뮤직 비디오[편집]



버즈의 기타리스트 손성희와 배우 남호정이 출연했다.

3.2. 라이브[편집]






4. 관련 문서[편집]






[1] 10년이 넘도록 노래방 애창곡 순위에 남은 데에는 대중들이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한 곡이라는 점도 작용하였을 것이다. One Love는?[2] 여담으로 2005년 버즈 2집 발매 후 첫번째 라이브에서 민경훈도 가시를 부르며 후반후 '잊으려 하면 할 수록' 부분에서 삑사리를 냈다.[3] 2007년에 발표한 SG워너비의 4집 수록곡과 헷갈렸던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