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 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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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3: 파트 2에 등장하는 몬스터. 바퀴벌레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이는 생명체로 추정되고 있다.

에피소드 4 튜토리얼리치의 초보 훈련장에서 처음 등장하며, 유독 혼자 붉은색인 가이아 버그를 리더로 총 다섯 마리씩 무리지어 다닌다. 날개를 부딪쳐 치지직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이동하며, 공격할 때는 막대기 같은 주둥이를 쑥 내밀어 친다.

설정상 탄생 배경이 아이러니하는데 우주에 떠 있던 작은 보급기지에서 시작되어 하나의 밀폐된 인공행성으로 발전한 필라이프는 이주민들이 살기 위해 신선한 산소와 생명유지에 필요한 여러가지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가이아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가이아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제한된 여러가지 생명 에너지를 증폭시키게 되어 있어, 예상치 못한 존재가 난입하게 된다면 행성 전체가 붕괴할 수 있을 정도로 난감한 문제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당국 또한 그 사실을 알고 주변 시설을 엄격하게 통제하였으나, 바퀴벌레들은 기어이 가이아 시스템에 침투했고 그 영향을 받아 거대화한다. 사람들은 이 바퀴벌레를 가이아 버그라고 불렀다. 가이아 버그는 필라이프 전역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내부 파이프라인을 타고 다니며 그 수를 늘리다가 검역소를 파괴하고, 보급항에 들어가 각지로 운송되는 화물을 타고 아르케 전 우주에 퍼져버렸다.

처음으로 등장하는 몬스터인 만큼 강하지는 않다. 오히려 훌륭한 소울 공급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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