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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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설
3. 간이 휴게소 목록



1. 개요[편집]


고속도로 휴게소의 한 종류로서, 일반적인 휴게소보다는 규모가 작은 휴게소를 말한다. 임시 휴게소소풍 휴게소와 혼동하기 쉽지만, 개념이 전혀 다르다. 임시 휴게소는 수요가 불확실하여 정규 시설 건설을 당장 할 수는 없으나 장래에 정규 휴게소나 간이 휴게소를 정식 개업할 것에 대비하여 토지를 확보한 뒤 미리 주차장과 화장실 등 최소한의 시설을 세워둔 것이며, 대접은 주차장(PA)이다. 소풍 휴게소는 아예 최소한의 주차 공간과 의자 정도만 놓아둔 곳이며 화장실조차 없는 경우도 있어 굳이 고속도로 휴게소와 비교를 한다면 졸음쉼터에 가깝다. 이들과 달리 간이 휴게소는 일단 정규 휴게소의 범주로 포함된다.


2. 시설[편집]


땅만 넓을 뿐 시설은 화장실과 자판기, 기껏해야 작은 편의점 정도에 불과한 임시 휴게소나 이 보다 훨씬 작은 졸음쉼터와 달리 간이 휴게소는 일단 정식 휴게소인 만큼 이들보다는 훨씬 나은 시설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규모가 작은 만큼 주차장 면수가 작은 것은 기본이며 시설도 다른 정식 휴게소에서 규모를 축소하거나 일부 시설은 빼기도 한다. 보통 시설이 복잡하고 공간도 차지하는 LPG 충전소가 최우선적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으며, 함양산삼골동서만남의광장휴게소처럼 아예 주유 시설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식당 시설 역시 규모가 줄어들어 메뉴가 몇 종류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심야 등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무리 적어도 10여종 이상의 메뉴를 고를 수 있는 일반 휴게소와 달리 조리의 난이도가 낮은 분식 등을 중심으로 절반 이하로 메뉴가 줄어들게 된다.

정식 휴게소가 아닌 간이 휴게소를 만드는 이유는 거의 대부분 수요 문제 아니면 부지 확보 문제로 요약된다. 수요가 애매모호하면 정식 휴게소를 오픈했을 때 사업자가 쉽게 들어오지 않을 수 있으니 규모를 줄여 운영 부담을 낮추게 된다. 지방의 경우 주로 이러한 이유로 간이 휴게소를 둔다. 하지만 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수도권 등의 지역에서는 이 보다 부지 확보 문제가 더 심각한데, 주변에 땅이 없거나 있어도 너무 땅값이 비싸 답이 나오지 않아 유휴 도로 부지 등을 어떻게든 긁어 모아 휴게소를 만들어야 할 때는 결국 시설을 타협하여 간이 휴게소 형태로 오픈할 수 밖에 없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휴게소 상당수가 간이 휴게소 형태인 이유도 이 때문인데, 처음 고속도로를 설계/개통할 당시에는 단거리 출퇴근 차량만 생각했다 다른 고속도로와의 연계가 늘면서 장거리 이용자도 늘자 부랴부랴 휴게소를 만들면서 땅을 충분히 확보할 수 없게 되자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만든 것.

그래도 일단 정규 휴게소인 만큼 졸음쉼터나 임시 휴게소를 제외하는 내비게이션 안내에서도 꼬박꼬박 안내가 되며, 안내 코너 등 휴게소로서 최소한의 서비스는 기대할 수 있다. 판매 시설이 특정 시간에만 영업하는 임시 휴게소의 편의점과 달리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24시간 영업을 기본으로 한다.


3. 간이 휴게소 목록[편집]


여기에는 고속도로상의 간이 휴게소만 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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