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ガンマ / Gamma / Γ - 성우: 미모리 스즈코 / 엘리사 큘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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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등장인물. 섀도우 가든 네 번째 멤버이자 일곱 그림자 제3석이다.
대외적으로는 미츠고시 상회의 전신인 루나 상회 창립자의 혈족이라는 설정으로, 루나라는 이름을 자칭하고 있다.
본편 시점의 나이는 17세.

2. 특징 및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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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가든에서는 미츠고시 상회의 경영을 통한 재정 확충과 각종 내무를 담당하고 있다. 괴멸적인 몸치라서 심지어 의자에서 일어나다가 누가 방해하거나 발이 걸리거나 헛딛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넘어질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1] 이런 최악의 운동신경 탓에 전력으로서는 일곱 그림자 내에서도 최약체인지라 별칭은 최약.[2] 감마 역시 악마빙의 각성자이고 시드의 마력을 통한 가호도 빵빵하게 받은 몸이라 마력만큼은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무식하게 마력을 쏟아붓는 방식으로도 약한 건 아니지만[3] 섀도우의 깔끔하고 화려한 싸움을 또 본인 딴엔 동경하고 있기 때문에 그마저도 하지 않고 괜히 폼나게 움직이려다 제 풀에 넘어진다던가 하며 제대로 싸우지 못한다.[4][5] 대신이라고 하기엔 미묘하지만,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슬라임 슈트 없이 그대로 마검사의 칼에 베여도 생채기조차 나지 않는 등 방어력은 상당히 뛰어난 모양. 게임의 람다는 매번 바닥에 들이박다보니 단단해졌을지도 모른다며 자기도 넘어져볼까 고민하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감마의 이러한 형편 없는 전투 센스와 압도적인 마력량이 맞물려 겟탄의 부하인 일엽을 상대할 때 쓸데없이 건물을 때려부숴 피해를 키우는 바람에 알파의 두통을 유발하는 연출이 나왔다. 뉴는 부끄러워서 고개까지 돌렸다.[6]

자신보다 나중에 들어온 델타나 엡실론에게도 순식간에 실력으로 따라잡혀 자신감을 잃고[7] 자신이 섀도우 가든에 필요한가 고민하던 중에 주인공이 '그림자의 예지'라며 알려준 전생의 온갖 잡지식을 듣고는 아 섀도우 님께서는 나에게 '지식'이라는 힘을 알려 주셨구나라고 하면서 주인공이 알려준 지식들을 실현해가며 지능파로 각성한다. 섀도우 가든이 확대된 후에는 다른 일곱 그림자들과는 달리 주로 루나라는 가명으로 섀도우 가든의 프론트 업무를 맡으며, 그림자의 예지를 기반으로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미쓰고시 상회를 설립해 대륙 각지에 영향력을 키워가는 중이다. 맨날 몸개그나 시전하는 어설픈 모습만 보여줄 때가 많아서 그렇지(...), 상인으로서는 뛰어나며 눈치도 굉장히 빠르고 여유롭게 고객들에게 각종 상품을 판매하는 능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평소에는 허당이어도 미츠고시를 성장시킨 건 운이나 섀도우의 지식에만 의존한 게 아님을 알 수 있는 부분. 섀도우 가든이 양지에서 활동하는 부분에서 모든 것을 책임지기 때문에[8] 섀도우 가든에선 알파 못지않게 중요한 위치. 이 탓에 당초 생각했던 것과는 정 반대로 감마가 미츠고시 상회의 원형이었던 루나 상회를 차지한 후엔 베타와 입실론이 감마에게 열등감을 느껴서 자기들도 대외적 신분을 만들어 양지로 나가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편으로 금융상품 도입 후로는 상당히 악질적인 수법들로 돈을 갈취하고 있어서, 섀도우에게 지폐의 진실을 들은 유키메는 미츠고시의 우두머리는 지독한 사기꾼이라고 평가했다. 어떻게 보면 섀도우 가든에서도 제일가는 악당.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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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도 섀도우에게 악마 빙의가 치료되었을 때 알파처럼 알몸이었는데 이를 보면 그녀 또한 악마 빙의가 극심했던 것을 알 수 있다.

겟단의 정예부하와 대치 검술을 선보이는데 코믹스판에서는 엄청 개그스럽다.[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