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원 더 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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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BS 금토 드라마 <원 더 우먼>의 주인공. 배우는 이하늬, 김도연(아역).
2. 작중 행적[편집]
재벌가 한주그룹의 둘째 며느리이자 유민그룹 유일한 상속자. 물론 이전까지는 한주그룹 식구들에게는 그야말로 천덕꾸러기 수준의 대우를 받은 데다 유민그룹의 막내딸이긴 하지만 혼외자이기 때문에 본가 행사에서도 기수열외당하고, 남편은 내연녀와 밀회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등 전반적으로 불우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땅콩 알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4], 이로 인해 한승욱이 조연주와 강미나를 구분하고 의심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집에서만 아니라 시집 오기 전에도 제대로 대우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주그룹 일가 여성진만 있는 식사 자리에서 영어로 대화하다가 강미나(로 알고 있는 조연주)가 알아듣자 국내파 아니었냐며 놀라는데, 재벌가 딸로서 당연히 받을 법한 외국어 교육도 제대로 못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때부터 본인은 잠적한 걸로 보인다.
허나 유민그룹 전용기가 추락하여 아버지와 본처 소생 오빠들이 모두 사망하면서 어부지리로 유민그룹 상속 1순위자가 되는데, 2순위자인 생물학적 고모와 대립각을 세울 조짐이 보인다. 현재 잠적했으나 강미나의 이후 재출연 여부가 작중 반전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녀의 잠적 자체가 한주그룹에 대한 복수일 것이라는 설 때문이다. 그리고 잠적했던 그녀가 4회 에필로그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는데, 외국의 휴양지에서 매우 편안한 분위기로 석양을 감상하고 있었다.
그리고 6회에서 회상으로나마 등장하여 그녀가 태블릿 PC에 숨겨둔 정보가 드러났는데, 알고보니 시댁 식구들에 대해 치부를 조사해두고 있었다.[5] 계속해서 조용한 행적을 보여준 것과는 다르게 은근히 치밀한 성격을 보여준 데다 시어머니에게 어머님이나 저나 같은 처지가 아니냐라고 이야기해 약점을 건드리게 한 점을 보아 그녀 역시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성격이 아닌 듯.[6] 한성혜에 대한 공장 방화사건을 조사하게 되면서, 한성혜에게 사고의 표적이 된 것.
8화에서 완전히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녀의 중간 경로가 밝혀졌다. 이봉식이 조연주에게 해준 말에 따르면 일단은 강미나가 중국까지 가는 배를 타는 것을 도와준 이후는 자기도 모른다고 확실하게 언급하였다. 또 이봉식에 의해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강미나는 이봉식과 처음 만났을 당시에 그의 가짜 시계를 보고 가짜인것을 한눈에 본데다 그가 있는 집 사람들만 노리는 사기꾼인걸 한번에 알아채서 만나기 전 똑똑하지 않을 것이라던 예측을 엎어버렸다. 이봉식에게 그림 시세가의 3배에 달하는 돈을 줄테니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자신을 한국에서 떠나는 것을 도와달라는 딜을 하였다.
9화 에필로그에서 강미나로 추정되는 여성의 뒷모습이 등장하는데 한국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공항에서 이봉식과 조연주에 관련된 뉴스를 보게 된다. 이후 행적을 보이지 않아서 묘연한 가운데...
정도우의 부재를 대비해 고용한 한성혜의 비서인 김은정이 강미나인 것임이 14화에서 밝혀진다. 그녀의 행동을 지켜보고 눈치 챈 한성혜가 땅콩을 한 번 먹어보라 해서 먹다가 이윽고 눈치채버린 한성혜의 눈을 피해 도망치던 중 강미나의 진짜 정체를 파악한 한승욱과 조연주를 서포트하기 위해 온 왕필규와 최대치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가고 주차장으로 도망쳐 나오는데 과거 자신의 얼굴을 닮은 조연주를 마주하게 된다.
이후 조연주에게 진실을 밝히고, 유일하게 법의 심판을 피해갈 시어머니에게 "저 하나 괴롭힌 걸로 감옥에 가실 일은 없겠죠. 대신 어머님이 가장 사랑한 자식을 다른 자식이 죽음으로 몰아넣고, 또다른 자식은 그걸 알면서도 입을 다물고 있었다. 이 생각을 곱씹으시면서 평생 본인이 만든 감옥에서 한 번 갇혀 살아보세요."라며 진실을 폭로해 절망을 선사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이사회에서 강은화의 자금세탁을 지적해 압박하는 등 유능하게 그룹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다만 남편인 한성운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7]
2.1. 복선[편집]
사실 정체가 밝혀진 그 이전부터 김은정이 성형한 강미나 혹은 강미나의 최측근이라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추측이 나왔다. 그 복선들을 보자면,
- 입사한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 한성혜, 그리고 한성운의 특징을 파악하고 있다.
한성혜의 경우 곁에 오래 있기에 특징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으나 이 자리에 없는 한성운의 특징을 아는 것은 이 집안에서 오래 있는 사람들이 아니면 모른다.
2. 컨셉 포스터의 강미나의 헤어스타일과 비슷하다.
그냥 봐도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조연주와 강미나에게 한 가지 겉으로 보이는 차이점이 있다면 머리스타일이다. 조연주의 머리스타일은 곱슬머리, 강미나의 머리스타일은 스트레이트의 생머리이다. 강미나의 묶는 스타일이 비슷하다.
3. 성격 및 능력치[편집]
겉으로 보기에는 조용하고 남의 말에 고분고분한 성격을 지닌 전형적인 부잣집 아가씨의 모습을 보이지만 주변인들의 모습과 본인의 행적으로 보통이 아님을 보여준다.
또한 16화에서 이사회에서 고모이자 이사장인 강은화가 그간 비자금 조성을 목적으로 사업체를 늘렸다는 것을 지적하고 유민 그룹의 총수로서 나름대로 잘 이끌어가는 것으로 보아 경영 능력도 출중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여러모로 출중한 본인의 능력을 그간 주변으로 인해 제대로 능력을 펼치지 못했으나 어찌보면 한승욱과 조연주와의 만남으로 용기를 얻어서 능력을 뽐내기 시작한 것이 그녀에게는 일생 일대의 기회였던 셈.
또한 16화에서 이사회에서 고모이자 이사장인 강은화가 그간 비자금 조성을 목적으로 사업체를 늘렸다는 것을 지적하고 유민 그룹의 총수로서 나름대로 잘 이끌어가는 것으로 보아 경영 능력도 출중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여러모로 출중한 본인의 능력을 그간 주변으로 인해 제대로 능력을 펼치지 못했으나 어찌보면 한승욱과 조연주와의 만남으로 용기를 얻어서 능력을 뽐내기 시작한 것이 그녀에게는 일생 일대의 기회였던 셈.
4. 인간 관계[편집]
강미나의 전 약혼자이자 첫사랑. 친정인 유민에서도 그리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한 터라 기대를 전혀하지 않은 상태에서 첫 만남을 가졌는데 처음부터 친절하게 호의를 베푼 승욱에게 반하여 그와 한 때 연인관계였다. 그러나 한주그룹의 후계자가 승욱에서 성운으로 바뀌게 되면서 약혼자도 그렇게 바뀌게 되면서 둘 사이의 관계가 끊어지게 되었다. 미나가 이후 치부책을 담은 태블릿 pc의 비밀번호를 승욱의 생년월일로 설정해둔것으로 보아 승욱을 아직 잊지 못한 것이 드러났다. 이후 모든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승욱의 진짜 첫사랑인 연주와 승욱과 같이 만나게 되었는데 승욱의 옆에 있게 된 연주를 질투하지 않고 둘로 인해 용기를 얻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하면서 둘의 사이를 응원하게 된다.
그녀의 도플갱어이자 한때 대역으로 인연이 시작하게 된다. 처음에 연주는 미나와 혼동해서 자신에게 일어난 사고로 병원신세를 지고 기억을 잃은데다가 누군가가 미나에게 씌운 누명으로 사건사고에 휘말리게 되면서 그녀를 그리 좋게 보지는 않았다. 그러나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게 되고 미나가 위기에 처하자 삼촌들을 동행하여 미나를 구출하게 되면서 서로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이전의 얼굴과 닮다못해 그저 흡사한 연주를 보면서 신기해하면서 그녀에게 그간 자신의 대역을 해주고 승욱과 함께 용기를 주어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
한주家 사람들
- 한성운
미나의 남편. 그러나 아내 앞에서 대놓고 불륜을 저지르는 것도 모자라 적반하장으로 굴어서 부부관계는 그야말로 최악이다.
애당초 정략결혼이였기에 감정 없는 생활을 오랫동안 하여 각방을 쓰고, 박소이 외에도 결혼 중에 다른 여자와 불륜을 저지를 정도로 부부관계는 파탄이 난지 오래이다. 미나는 성운의 불륜 사실을 빠짐없이 치부책에 담아뒀는데 치부책을 열어본 연주가 "이 인간, 임종 직전에도 옆에 있는 간호사한테 수작 걸 인간이네(...)."라며 성운의 막장행보를 욕할 정도.
애당초 정략결혼이였기에 감정 없는 생활을 오랫동안 하여 각방을 쓰고, 박소이 외에도 결혼 중에 다른 여자와 불륜을 저지를 정도로 부부관계는 파탄이 난지 오래이다. 미나는 성운의 불륜 사실을 빠짐없이 치부책에 담아뒀는데 치부책을 열어본 연주가 "이 인간, 임종 직전에도 옆에 있는 간호사한테 수작 걸 인간이네(...)."라며 성운의 막장행보를 욕할 정도.
- 한성혜
말 그대로 원수. 극 초반에는 강미나(혹은 강미나로 위장한 조연주)에게 이성적으로 대하며 한주 가의 사람들 중에서는 그나마 나은 인물로 보였으나 미나의 고모를 부추겨 미나의 상속권을 뺏어가려하고 심지어 강미나를 노린 차 사고를 주도한 범인인 것이 드러났다.
- 허재희
미나의 손윗동서. 그나마 한주 일가에서는 같이 시집살이를 해서 인지 대화를 어느 정도 하는 편이었으며 미나가 불임이었다는 사실을 혼자 알았다.
5. 여담[편집]
- 연주의 언급으로 유민그룹이 재계 20위라고 밝혀진다. 전작의 메인 여자 주인공의 친정인 심운건설이 재계 30위인 걸 보면 그녀의 친정 유민그룹은 시댁인 한주그룹보다 크거나 비슷한 걸로 보인다.
- 현재까지의 행적으로 보아 후반부에 중요한 단서가 될 인물이자, 반전 요소가 될 인물.
[1] 9화 에필로그에서 강미나로 추정되는 여자가 중국여권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하지만 위조여권일 가능성이 있다.[2] 과거에는 서울에서 거주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거주지가 불명이다.[A] A B C 2021년 9월 2일 사망[3] 사망[4] 꽤나 심하다고 하며 냄새만 맡아도 알러지 반응이 올라온다고 하여 땅콩을 사용한 음식은 아예 손도 안 댄다고 한다.[5] 그 치부에 대한 내용은 가히 방대한데 시어머니에게 폭행을 당한 증거로 자신의 신체를 찍은 사진과 의사의 소견서, 남편의 외도, 작은 시누이가 클럽에서 환각 파티를 벌이고 있다는 점, 큰시누이가 진행했던 사업에 대하여 기록이 되어있었다.[6] 당하고만 있을 성격이 아니라는 것은 연주도 비슷하지만 연주와는 확실히 다르다. 연주는 참으려 하지만 바로 화를 터뜨리는 편이고 미나는 조용하지만 할 말은 하는 성격이기 때문이다.[7] 이전에 한성미의 언급으로 둘의 별거소식이 기사로 보도되었고, 최종화에서 징역생활이 확정된 손윗시누이인 한성혜와 시아버지를 제외한 한주 일가가 참여한 연탄봉사현장에서도 강미나가 없었다. 최소한 별거생활을 지속하거나 이혼한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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