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나와 호랑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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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강성훈1.jpg
파일:코믹스 강성훈.jpg
원작
코믹스판

이름
강성훈
종족
인간(지킴이 일족)
성별

나이
17세[1] → 27세[2]
신장
177cm
생년월일
1995년 11월 24일
신분
고등학생
요괴의 왕[3]
가족
할아버지
아버지 강아지
어머니 박혜수
고모 강세희[4]
이모
사촌동생
[ 완결 이후 ]
아내 랑이
아내 서나래
아내 성의
강미내
아들 강진호

몸매
평범한 체격이지만 만화판에서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다.[5]
외모
특별한 개성 없이 선량해 보이고 태평해 보이는 외모.[6][7]
인생의 난이도
측정 불가[8]
드라마CD C.V
임하진
출처
나와 호랑이님 캐릭터 설정 일러스트 원화집

1. 개요
2. 상세
4. 성격
5. 능력
5.1. 신체 능력
5.2. 지능
5.3. 요술 및 선술
5.3.1. 언령
5.4. 종합적인 강함
6. 인간 관계
6.1. 가족관계
6.2. 요괴
6.3. 학교 측 인물
6.4. 그 외
7. 어록
8. 복선&떡밥
9. 평가
10. 여담




1. 개요[편집]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러 여기까지 왔다![9]

[10][11]


그래, 내가 폭군이 될 상인가.

나와 호랑이님의 주인공.

원래는 서울에서 평범한 인간으로 자랐지만 17살이 되고 지킴이 일족의 후손으로써 호랑이와 혼인을 맺어야 한다는 약조를 지키기 위해 지리산으로 내려오게 된다.

2. 상세[편집]


3류 소설가인 데다가 철 없는 인간 말종 아버지[12]철혈로 가정을 통치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외아들. 집안일을 전부 떠맡은 덕인지 집안일에 익숙하지만 세희에겐 "그래서 이렇게 집이 더럽군요."라고 악담을 들었다.

지킴이 일족의 현재 마지막 후손으로서, 이번 대에서 랑이와 혼약을 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 사실 원래대로라면 전대 즉 성훈의 아버지가 그 역할이지만, 아직 낳지도 않은 아들을 담보로 넘겼다.[13] 아버지가 가족과 연을 끊지 않았다면 아버지 대에서 혼약을 했을지도 모른다면서, 적어도 강성훈이 그의 아버지보다는 나은 것 같으니 다행이라고 세희는 평했다. 본인은 그냥 어떤 가문의 증손으로만 알았던 듯.

은근히 하는 짓이 오지랖 넓고, 모든 여성에게 상냥한 면에서 하렘을 노리는 것까지 모 이야기흡혈귀도 뭐도 아닌 주인공을 상당히 닮았다. 특히 이 바닥 계열에서 변태끼가 있다는 것부터 아주 많이 닮았다. 라이트 노벨은 보통 청소년을 주요 독자층으로 하므로 성적인 묘사를 줄이기 위해 주로 여자 쪽에서 들이대고 남자 쪽은 둔감해하는 방향으로 많이 흘러가는데, 그에 반해 변태끼가 있는 주인공은 그리 흔하지 않다. 그러나 정작 작중에선 주변의 거의 모든 여자들에게 변태라는 소리를 듣는다. 로리콘! 나가 죽는 거예요!!

본인은 가슴 큰 누님 취향이라고 말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모두 로리콘 의혹이 담긴 시선을 보내는 중. 그래도 야한 짓까지 하고 싶을 정도로 사랑하는 건 나래랑이 뿐이란다. 이미 2명인 시점에서 정상이 아닌 것 같지만

얼굴은 일러스트에 나온 걸 보면 호남형, 아주 흔한 주인공형 얼굴이다. 살짝 삐죽삐죽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데 이 바닥 주인공답게 외모는 호남과 훈남 사이에서 훈남에 조금 더 가까우면서도 이렇다할 특징은 전혀 없는 평범한 주인공 되시겠다. 코믹스판에서는 작가 윤재호의 특유의 그림체로, 외모가 소설과는 다르게 머리카락이 풍성해지고 좀 더 사나워 보이는 인상이 되었다.

6권 특전으로 붙어있던 드라마 CD에서 목소리가 나온 성우로 충공깽을 선사하고 있다. 아주 안 어울리는 목소리는 아니지만, 성훈의 이미지보다 훨씬 더 느끼하고 능글맞은 목소리가 흘러나오니 괴리감이 큰 듯.[14] 게다가 성우 임하진은 이런저런 안 좋은 사건과 연루되어 성우계의 카우치라고 불리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강성훈(나와 호랑이님)/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성격[편집]


본성은 작중 최악의 성격파탄자지만 뛰어난 통찰력과 상황판단력으로 최악의 선택지를 고르면서도 최상의 결과를 만드는 하렘물에서 보기 힘든 안티히어로라고 할 수 있다.

치이: 랑이 님을 만나면 뭐라고 하실 거예요? 생각은 해둔 건가요?

성훈: 아니, 안했어.

가출한 랑이 찾으러 갈 때. 문제는 이게 말로 한 게 처음이지 작중에서 하는 행동의 대부분이 이 모양이다.

그나마 성격파탄자와 유사한 행동을 고의로 하는 세희의 경우 적어도 모든 행동이 '본인이 생각하는' 주인님(랑이)의 행복이라는 철저한 목표하에서 움직이기에 어떻게든 랑이와 잇다보면 세희의 행동에 대한 이해가 가능할 지도 모르지만, 강성훈이 제대로 성격파탄짓을 저지를 땐 그저 하고 싶어서라는 이유뿐이고 앞뒤를 생각 안하고 저질러서 바로 다음 행동 자체도 예측이 힘들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본색을 드러내는 경우는 세희마저 성훈의 행동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다. 하지만 하나같이 장기적이지 못한 방법이라는 것이 큰 문제. 특히 성훈이 눈 앞의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임기응변으로 튀어나오는 말들이 하나같이 오해를 살 만한 발언, 혹은 나중에 다시 생각해 보면 큰 문제가 될 발언 밖에 없다.

작중에서 주로 보이는 성격도 가짜는 아니지만 굳이 따지면 어머니나 나래의 교정끝에 형태가 잡힌 꾸며낸 일상용의 성격이었고, 진심은 위에 적은대로 심할때는 세희마저 뛰어넘는 작중 제일의 성격파탄자.

적어도 유치원 때까진 주변상황 안 가리고 이 성격이었다지만 집에 잘 안 오는 부모님 탓에 삐뚤어져서 유치원 때부터 주먹싸움하거나 파벌을 만들거나 했다는 듯하다. 그래서 유치원을 개판으로 만들기를 잘하였다(...).[15] 하지만 나래와 만나고 서로 주먹을 주고받은 끝에 자기가 직접 나래에게 부탁해서 예전 성격 나올거 같으면 때려달라고 제안한 것이었다.단지 지가 그걸 까먹어서 십수년 뒤에 추가타 먹을 뻔 했지만 작중에서 나래가 툭하면 성훈을 때리는건 알고보면 이 이유가 제일 컸다.근데 정작 본인이 그걸 거의 잊고있었다. 이 성격에 대해 제대로 드러난건 13권이지만 그전에도 종종 드러난 적이 많다.[16] 종종 자기는 평범히 웃는다는데, 아이들이 겁먹는다는 언급은 이럴 때 어릴 때의 성격이 얼굴로 드러나서 무서운 표정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코믹스 판의 연출로 봤을때 성훈의 어머니 같은 분위기나 얼굴이 나타나는것 같다. 이 성격이 될 때는 주변에 대한 배려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평소에는 아이의 교육에 나쁘다고 바보라는 말자체도 거의 안 쓰던 사람이, 9권에서 요괴의 왕이 된다던 랑이와 말 할땐 욕도 자연스럽게 넣어서 쓰는등 성격이 거칠어진다.

14.5권에서 나래와 성훈의 옛 이야기에서 이 성격은 확실히 드러난다. 어릴때부터 심히 삐뚤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기가 세고 말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욕을 넣으려고 하는데 나래와의 약속 때문인지 자제하려고 하는 모습이 좀 나온다. 나래에게 틱틱대지만 은근히 미안해하며 사과한다던가 의외의 츤데레 면모도 있었다.

17권에서는 평행세계의 세희의 '장난꾸러기라는 소리 많이 듣죠?'라는 말에 아주 짤막하게 지나가는 식으로 자신의 유치원 때 별명을 회상하는데 그 별명을 말하자면 '유치원의 악마', '지옥의 망나니', '피임을 해야 하는 이유를 증명하는 자'(...) 되시겠다.

다만 이 성격이 어찌보면 어쩔수 없는게 일단 핏줄부터가 심히 막장인 두사람의 피를 이어받은데다가[17] 두 사람 다 여러모로 바쁜데다가아버지가 바쁜것에 대해선 여러가지 따질게 많아보이지만 넘어가자 집에 있는 날 자체가 별로 없는 덕에 성훈은 제대로 철들기 전에부터 먹고 살기위해 집안일을 배워야만 했다.[18] 즉 상황은 힘든데 보살펴줄 사람도 없고 거기다가 누군가가 뒷공작을 계속 쳐왔기에 이런 성격이 되는데 상당히 일조했다. 아이들 성격이 어른들의 영향을 많이 받음을 감안해보면 성격이 그 모양인 것은 결국 강성훈의 부모님과 세희에게 큰 지분이 있는 셈.

또한 작중 행적을 보면 나래가 완전히 교정하진 못했다고 해도 일상생활정돈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조절하는건 가능했다. 성훈의 본성이 튀어나오게 된건 온갖 비일상과 요괴들을 접하다보니 교정된 성격으론 버틸 수 없기 때문이었지 원래부터가 본성을 드러내고싶어했던 싸이코패스는 아니었다. 즉 요괴 관련으로 얽히지만 않았어도 철저히 본성을 잊은 채 평범하게 살아갈 미래도 있었다는 뜻.

5. 능력[편집]



5.1. 신체 능력[편집]


초반에는 조금만 운동해도 쉽게 지칠 정도로 평균 고등학생에 조금 못 미치는 운동 부족인 신체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5권 이후로 신선이 되어가는 것 같다. 자신 스스로도 신선이 되어가고 있다는 걸 매우 잘 자각하고 있다. 세희는 성훈이 인간으로 남아서 100년을 채 못 산다면 영물인 랑이가 얻게될 슬픔을 고려하여 성훈을 알게 모르게 인간의 궤에서 벗어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성훈을 처음 본 여린은 고작 백년 안에 끝날 이야기[19]일테니 수천년을 기다려 왔으니 백년 쯤은 무슨 문제겠나 하며 기다리려 했건만 고작 백년 안에 끝날 이야기가 아니었다고 했다 [20] 원래는 수련이나 산행 등을 해야 하지만 속성으로 몰래 만들어 주는 듯. 다만 성훈은 랑이랑 더 오래 있을 수 있는 거니까 별 상관 없다 라며 무덤덤하게 반응했다.

세희의 말로 유추하건데 자신의 곁에서 독설을 듣는다던가(...)세희 옆 3주면 멘탈이 강해집니다! 당신의 정신 건강과 교환하세요. 아니면 여타 다른 일들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성훈이 초인적인 인내심을 발휘하여 참는 등의 과정이 신선이 되어가는 과정처럼 보여진다. 어찌 보면 이걸 참은 것도 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가 없다. 그리하여, 작중에서 굵은 글씨, 또는 일반 글씨의 굵기로 '인간의 속도라고 볼 수 없을 정도'라든가 '묘하게 요즘 몸이 튼튼해져서 기절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같은 묘사가 점차 늘어나며 성훈이 신선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21]
그러나 어떨 때는 '범'이 되어간다 라고도 묘사되고 어떨 때는 '신선'이 되어간다고도 묘사된다. 둘의 존재가 겹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설정 오류. 혹은 '범'이 되어가는 것은 랑이의 남편에 걸맞는 사내가 되어간다는 뜻일 수도 있다. [22]

14권에서는 신선화의 부작용으로 억지로 급속하게 인간에서 벗어나려다 보니까 몸에서 나쁜 기운과 함께 피까지 토해버린다. 만약 4년간 누워있었다면 신선이 되었겠지만 4년간 누워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 요력을 주입해서 건강해지는 대신 느긋하게 변하는 방법을 택한다.

3부에서부터는 나래에게 트레이닝을 받으며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하며 본인 스스로도 체력이 많이 늘었다고 자부하고 있다.

21권에서는 폐이가 헛소리를 하자 평소보다 조금 힘을 많이 주면서 쓰다듬어 주었는데 이때 폐이가 진심으로 아파했다. 아무리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폐이는 엄연한 요괴다. 평범한 인간이라면 요괴에게 고통을 줄 수 있을리가 만무하고 이를 통해 성훈은 이미 신선의 영역에 들어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2권에서는 그 탓인지 요괴 상대로 1대1 대결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게 단순히 허세가 아닌게 위에 상술했듯 지금의 성훈은 약간 힘을 준 정도로 폐이에게 고통을 줄 수 있을 정도로 강해졌다. 즉 치이나 폐이같은 약소 요괴들은 정말로 1대1로 붙어도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24권에서는 아세희와 1대1로 대련을 하는데 비록 반칙[23]을 썼다고는 하나 한순간에 아세희를 제압했으며 아세희도 첫 단추가 잘못되긴 했지만 성훈의 체술이 훌륭했다고 인정했다. 참고로 아세희는 자신의 세계에서 직접 병사들을 훈련시킬 정도로 인간 중에서 나름 강한 축에 속한다. 다만 이후 제대로 맞붙자 성훈이 공격 한 번 성공시키지 못하고 아세희에게 패배했다.

24권 후반부에서는 오락실에서 펀치 머신을 치는데 최고 점수 360점에서 340점이라는 인간 치고는 나름 고득점을 따냈지만 직후 에이가 가볍게 친 펀치에 머신이 완전히 박살나 버리면서 인간과 요괴의 격차를 극명하게 보여주었다.[24] 즉, 성훈은 아직까지는 인간의 한계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요괴를 정공법으로 이기기에는 한참 멀었다.


5.2. 지능[편집]


고등학생 치고는 머리가 상당히 나쁘다. 요즘은 공부를 잘하는 주인공들도 많다만 이 녀석은 아니다. 고등학생이 카오스 이론[25]이라는 말을 듣고 당황하거나, '나는 목이 마르다'를 'I'm a thirsty' 라고 말한다.[26] 본인 언급으로는 성적도 거의 바닥을 긴다고 하며 세희에게 지능이 어류 수준이라고 까이기도 했다.[27] 세희가 좀 비관적인 성격이긴 해도 이처럼 상대방의 지능을 대놓고 깎아내린 적은 별로 없다. 그런데도 강성훈에게 만큼은 머리가 나쁘다는 식의 험담을 수시로 한다.

머리는 나쁘지만 머리 돌아가는 속도는 은근 빠르다. 상술되어있듯 뛰어난 통찰력과 상황 판단력으로 최악의 선택지를 고르면서도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낸다. 통찰력은 세희의 미묘한 표정 변화도 간파해낼 정도로 좋으며, 생각이 없는 것 같아도 임기응변은 좋아서 그때 그때 상황에 대한 최선책을 곧잘 생각해낸다. 앞뒤라도 고려해보고 일이라도 꾸미는 세희와 비슷하게 행동한다면 어느 정도 예측하겠는데,[28] 앞뒤 따윈 신경 안 쓰고 그냥 막가파인 주제에, 그게 은근히 최선책이라 뭐라 말할 수도 없는(...) 경우[29]가 생길 정도로 머리도 잘 돌아간다.[30] 이상한데 써서 문제지[31]

말빨 또한 상당히 좋아서 지금까지 만나온 히로인들 대부분이 성훈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으나[32] 오로지 말빨 하나만으로 모두 갱생시켰다. 사실 처음에는 말빨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세희와 함께 지낸 영향인지 말빨이 권을 거듭할수록 상승하고 있다. 세희에게 말재주가 늘었다는 말도 종종 들으며 아예 세희를 한 방 먹여버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성훈이 "누구 덕분일까?" 라고 물어보면 세희는 무시하거나 진정한 언행불일치를 보여준다. 11권에서 멘붕해서 문제지 그와중에도 자신의 정신을 가두면서 예전부터 사람을 가두는덴 쌀뒤주[33]만한 게 없다며 역사&자학드립까지 쳤다. 이 말빨은 9권에서 화룡정점을 찍어 그동안 단련된 멘탈과 능글맞음으로 합쳐진 독설로 가출한 랑이를 제대로 혼내주었다.

담력 역시 인간의 수준을 아득히 초월했다고 볼 수 있다. 랑이의 본체인 거대한 호랑이를 처음 봤을 때도 생각보다 태연했으며 오히려 호랑이가 말했다는 사실에 가장 먼저 놀랐다.[34] 그 밖에 여러 목숨이 위험한 순간에도 크게 겁먹지 않아했다. 랑이가 폭주할 때는 랑이가 자신을 해칠리가 없다는 것을 굳게 믿고 앞으로 나아갔으며, 아라나 사하 영주처럼 명백히 자신에게 살의를 품고 있는 자들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도발을 할 정도였다. 성훈의 섣부른 행동에 크게 분노한 냥이가 한껏 흉흉한 대요괴의 기운을 내뿜을 때도 혼자서만 담담했다.[35] 이처럼 머리가 나빠서인지는 몰라도 겁을 상실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머리도 마냥 나쁘다고만 볼 수 없는 게 16권에서 세희가 낸 다섯 가지 문제의 해답을 정확하게 찾아낸다거나[36] 하는 것을 보면 공부머리가 나쁠 뿐이지 다른 쪽으로는 잘 돌아가는 듯 하다.

17권에서는 아사달의 영성 일부를 나눠받아 일시적으로 지능이 올라간다. 18권~19권에서 그것을 입증하듯 이전의 강성훈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뛰어난 지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세희가 '오라버니의 영성의 잔향이 생각보다 오래 남아 계시는군요'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 그 효력이 오래가지는 않는 듯 하며 20권 부터는 다시 이전의 지능으로 되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5.3. 요술 및 선술[편집]


요력을 다룰 수 있는 건 아니지만 6권에서 세희의 약식 결계를 깨부수어버린 거타지의 화살을 보고는 묘한 요력을 느낀다던가, 신선이나 요괴가 주변에 다가오면 이상한 기척을 느낀다던가, 거타지를 보고 동질감을 느낀다던가 하는 식으로 점점 신선화 되어가는 중.

17권에서는 아사달이 남긴 노트를 통해 영성을 다루는 일종의 선술에 대해 대강 익혔다. 이후 18~19권에서 영성을 꺼내보이거나 하는 걸 보면 나름대로 쓸 수 있는 듯 하다.

요술이나 선술을 익힐지 안 익힐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현재 성훈은 반인반선 영역에 들어섰기에 완전한 신선이 된다면 자연스레 선술을 익힐 가능성이 높으며, 아세희처럼 인간임에도 요술을 익힌 경우가 있으므로 강성훈도 요술을 익힐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5.3.1. 언령[편집]


지, 지금 뭘 한 거야, 성훈아? 내, 내가 살아오면서 이렇게 무서운 요술은 처음 봤어!

랑이

강성훈이 가진 비장의 카드. 23권에서 대요괴를 상대하기 위한 수단으로 언령을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했으며 24권에서 에이와의 싸움을 기점으로 언령을 제법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말에 마음의 힘을 담아 말함으로써 상대의 행동을 제한하거나 자신의 뜻을 실현시킬 수가 있다. 언령을 한 번 사용하면 상대를 불문하고 무조건 성훈의 말을 들어야 하며 이는 천하의 세희 조차도 거스를 수가 없다. 언령을 스스로에게도 적용시킬 수가 있어서 에이와 싸울 당시 '내 손은 에이의 머리를 부술 정도로 단단해진다'라는 언령을 사용하여 일시적으로 초인적인 힘을 내기도 했다.[37]

하지만 아직 사용에 익숙하지가 않아 5번 정도 사용하고나면 지쳐 쓰러지며 언령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마음속에 뭉탱이진 무언가가 휙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거나, 세상 모든 것을 박살내버리고 싶은 충동이 드는 부작용이 있다. 이후 25권에서 밤하늘로부터 언령의 활용법을 듣기도 했고 에이를 대상으로 언령을 연습하고 있으니 숙련도가 점점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마음의 힘이라는 것이 자신의 뜻을 현실에 구현하는 것인 만큼 언령의 적용 범위를 상대나 자신에게 한정하지 않고 세계로 확장시킨다면 말 그대로 현실 조작이 가능해진다. 물론 그만한 언령을 사용한다면 그만큼의 반동이 자신에게도 적용될 것이기에 그러한 언령을 사용할 가능성은 지금 당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38]

사실 성훈은 언령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이전에도 몇 번 사용한 적이 있다. 이 대표적인 예시가 1권에서 폭주하는 랑이를 진정시켰을 때, 5권에서 냥이가 만든 결계를 깨부쉈을 때, 12권에서 자신의 정신 속에 침입해온 세희를 제압했을 때. 사용했던 예시를 보면 알겠지만 하나같이 대요괴급 존재들에게도 먹혀들어갔다. 또한 사하 영주가 쳐놓은 결계도 '결계야 깨져라!'라는 말 한 마디로 깨뜨리기도 했다.

21권에서 밤하늘과 대화할 때를 보면 언령으로 마음의 힘을 끌어 쓰는 것 외에도, 자신의 마음 자체를 타인에게 전하는 사용법도 있는 모양이다. 언령의 특성상 진심을 담아 말해야 하니 뒤집어 생각하면 언령으로 한 발언은 모두 진심이기 때문. 붉은 진실

밤하늘의 평가에 의하면 요술이라기에는 좀 형태가 독특하지만 아무튼 요술로 분류될 기술이며, 하늘도 이런 건 예상 못했다고 한다. 언령이라는 개념 자체가 처음인 게 아니라, 이렇게 쉽게 사람의 마음을 통제하고 뜻대로 휘두르는 기술은 인간의 왕에게나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한다.[39]


5.4. 종합적인 강함[편집]


놀랐어, 진짜. 정말로. 설마 이렇게까지 궁지에 몰릴 줄은 몰랐거든. 아하핫, 진짜 정말, 대단해. 인간의 몸으로 대요괴와 싸우겠다는 말을 할 자격은 돼. 응, 인정할게. 넌 이 알리사르라가 인정하는 몇 안 되는 인간이야.

알리사르라 샤키 르비야

2부까지는 확실히 인간에 궤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수준이었지만 3부에 들어서면서 요괴와의 싸움도 어느정도 성립이 가능해질 정도로 전투력이 상승했다. 언령을 배우기 이전까지도 마음의 힘을 이용해 대요괴급 존재들의 힘에 저항한 적이 있으며 언령을 배운 이후로는 마음의 힘을 보다 온전하게 다룰 수 있게 되어 에이 정도의 약한 요괴 정도는 상처하나 입지 않고 이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집안 아이들과 얼음땡 놀이를 했을 때 강성훈이 언령으로 신체를 강화하고 나서도 치이나 폐이의 움직임을 쉽사리 따라잡지 못했던 것을 보면 언령을 습득한 이후에도 일반 요괴 수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것은 단순한 놀이였기 때문에 만약 진심으로 싸웠다면 어찌 되었을지는 알 수 없다. 강성훈의 최대 강점은 이따금씩 세희 조차도 한 수 접어가는 비겁한 수를 떠올려낸다는 것이다. 실제로 격투술에 있어서 한참 우위에 있는 아세희를 비겁한 수를 써서 단숨에 제압해내기도 했다.

강성훈의 싸움법이 가장 잘 드러났던 싸움은 바로 대요괴 알리사르라와의 싸움이다. 이때 강성훈은 방어구부터 무기까지 풀무장했으며 자신에게 유리한 홈그라운드에서 온갖 수단을 써가며 싸웠다. 강성훈이 준비해간 장비들로는 랑이의 털로 만든 옷[40], 랑이의 발톱으로 만든 노리개[41], 웅녀의 뼈몽둥이[42], 폐이의 부모님으로부터 공수해서 냥이가 손수 개량한 지뢰와 탄알[43], 치이가 강성훈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몇날며칠 동안 만들어낸 성수 수류탄, 아세희가 요술[44]을 불어넣어 만든 암살검이 있었다. 이는 하나하나가 일반 요괴들에게 있어선 일격으로 끔살시킬 수 있는 흉기나 다름없다. 강성훈은 이 무기들과 지형지물을 적재적소로 활용하여 굶주려서 약화된 상태인 알리사르라를 몇 번이고 몰아붙였으며 결국 알리사르라가 피를 마시게 만들었다. 알리사르라가 피를 조금 마시고 어느정도 회복한 이후로는 현저하게 밀렸지만 기지를 발휘하여 랑이의 발톱으로 만든 노리개를 목에 찔러넣어 치명타를 입히는데도 성공했다.

물론 알리사르라가 강성훈을 얕보다가 방심했던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둘의 승부는 엄연히 진명을 걸고 이루어졌던 진검승부였다. 알리사르라는 강성훈을 진심으로 죽일 생각이었으며 강성훈은 그런 뼈가 부러지고 살이 뜯기는 알리사르라의 공격을 오기로 버텨낸 것이다. 여기서 이미 맷집은 일반 인간을 초월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강성훈은 천부인이라는 희대의 사기템도 보유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이 천부인을 단편적으로 밖에 사용하지 못하지만 이를 제대로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대요괴 조차도 손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다. 27권을 기준으로 강성훈이 천부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우선 천경으로 대요괴가 본체로 변하는 것을 몇 분간은 막을 수 있으며[45] 천검은 휘두르는 것 만으로 대요괴의 목을 떨굴 수 있다.[46] 천령으로는 언령을 사용하여 지친 심신을 회복시켜줄 수 있다. 또한 강성훈이 천부인을 사용할 의지가 충분하다면 대요괴와도 맞먹을 수준으로 신체 능력을 대폭 강화시킬 수도 있다.

이로써 27권을 기준으로 강성훈의 종합적인 강함을 추정해보자면 평상시에는 인간 이상에서 일반 요괴 이하 정도이며 장비를 모두 갖춘 만전의 상태에서 있는 수 없는 수까지 모조리 끌어다가 싸우면 크게 약화된 대요괴와도 정면으로 맞설 수준이 된다. 또한 천부인까지 제대로 활용한다면 대요괴 조차도 뛰어넘는 힘을 가지게 된다. 완결을 기준으로는 수많은 대요괴들과 연전을 치뤘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이전보다 훨씬 더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6. 인간 관계[편집]



6.1. 가족관계[편집]


관계도 이런 가족관계가 없고, 부모도 이런 막장부모가 또 없다.

아버지이지만 성훈의 인식은 인간 말종 그 자체다. 어렸을 적부터 집안일은 나몰라라 하고 죄다 본인한테 떠넘겼으니 인식이 좋을 리가 없다. 성훈의 성격이 이토록 파탄난 원인에는 이 인간의 영향이 크다. 또한 워낙 이상한 행동을 자주 하다보니 그냥 아버지가 하는 말과 행동은 대부분 헛소리나 헛짓거리라 여기고 무시한다.

어머니이자 성훈이 가장 존경스럽게 생각하는 여성. 하지만 그와 동시에 성훈의 공포의 대상이기도 하다. 어렸을 적에는 가정을 내팽개치고 일하러 떠난 어머니를 원망스럽게 생각한 적도 있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다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진 않는 듯 하다.

호적상으로는 고모지만 실제로는 피가 이어지지 않은 남이다. 서로가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애증의 관계. 어린 시절부터 성훈의 인생에 여러가지 개입을 하며 성훈의 지금의 인격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준 인물이다.[47] 초반의 세희는 성훈을 정말 인간쓰레기 마냥 대했지만 그녀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5~19권을 거치면서 성훈에게 어느정도 마음의 문을 열었다. 성훈은 세희를 조금 꺼리거나 마음에 안 들어 했던 적은 있어도 진심으로 싫어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세희가 모두를 위해 스스로 저승으로 끌려갔을 때는 멱살잡고 다시 데려올 정도로 세희 또한 다른 히로인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소중한 가족 중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세희의 독설도 후반으로 가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흘러넘긴다. 하루가 멀다하고 서로 말싸움을 해대지만 세희가 성훈과 랑이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만큼 성훈 역시 세희를 믿고 의지하고 있다. 뭔 일이 터지면 가장 먼저 세희를 찾을 정도로 신뢰한다. 완결에서는 강성훈이 세희를 끌어안고 머리를 쓰다듬는 장면이 나와 세희 마저 공략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서로 얼굴도 모르지만 성훈을 랑이와 결혼시키기 위해 죽은 척하고 성훈을 지리산으로 내려오게 만든다. 즉 성훈의 입장에서는 이 모든 일의 원흉인 셈.

막장으로 치닫던 자신의 인성을 바로잡아준 은인. 과거 성훈이 이모네 댁에 맡겨졌을 때 굉장히 친절하게 성훈을 보살펴 주었다고 한다. 성훈이 종종 언급할 때도 이모에 대한 존경심은 확실히 표시한다.

이모의 딸들. 성훈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그것이 지나쳐서 죽어라고 못살게 군다고 한다. 성훈은 이 두 동생들 얘기만 나오면 학을 떼고, 거의 어머니를 상대하는 것처럼 떤다. 코믹스판에선 아예 공룡의 모습으로(...) 연출되었다.[48]


6.2. 요괴[편집]


성훈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히로인 1. 작품의 메인 히로인인 만큼 정실부인의 이미지를 강하게 나타내며 보는 사람이 민망해질 정도의 애정행각을 아무렇지 않게 벌인다. 랑이야 말할 것도 없이 성훈을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일편단심으로 사랑하고 있으며 성훈은 처음에는 랑이를 여자로 보지 않고 여동생 정도로 여겼으나 권이 거듭될수록 랑이에게 점점 콩깍지가 씌이고 있다. 랑이는 자신을 성훈의 본처라 여기고 다른 히로인들은 정도로 여기고 있기에 다른 히로인들이 아무리 성훈에게 들이대도 딱히 견제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본인도 좋다고 함께 들이댄다. 9권에서는 요괴의 왕과 관련된 문제로 한 번 관계가 틀어질 뻔하기도 했으나 성훈 본인이 요괴의 왕이 됨으로써 원만하게 해결했다. 완결에서는 알리사르라와 싸운 직후 청혼을 하여 결혼에 성공했고 강진호라는 아들도 낳게된다.

만나자마자 성훈을 죽이려고 드는 등 첫만남은 비록 서로 좋지 않았지만 아라와의 전투를 거치면서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했다. 2권 이후로 완전히 성훈에게 플래그가 서서 평생 봉사하는게 은혜갚은 까치의 딸로서의 도리라면서 열렬히 사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성훈은 치이를 여자로서가 아닌 여동생으로서 바라보고 있다. 고자인가 그렇게 고자인 것 같지는 않은데 완결에서는 강성훈에게 우리 애들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강성훈과 결혼하여 아이도 적어도 둘 이상 낳은 것으로 보인다.

처음부터 어른이 되기 위해 강성훈과의 검열삭제를 노리고 접근해왔으나 성훈의 설득으로 어른이 되는 걸 단념하게 되고, 성훈의 집에 둥지를 틀게 된다. 히로인 중에서도 유혹이 상당히 강한 편이지만 치이와 마찬가지로 여동생 정도로 여기고 있다. 완결에서는 치이나 아야나 달리 강성훈과의 아이에 대한 언급이 따로 없지만 폐이가 셋 중 가장 먼저 성훈과 결혼을 하겠다고 말한 만큼 폐이 역시 아이만 낳지 않았을 뿐 결혼에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친아버지를 대신해서 아야를 딸처럼 여기고 있으며 아야 역시 성훈을 아빠라고 부르고 있다. 22권에선 아야가 히로인 중에 2번째[49]로 마음속 깊은 곳에서도 믿게 되는 존재가 되었다. 다만 유일하게 자신의 진명을 알려주지 않은 히로인이기도 하다. 완결에서는 강성훈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모습이 나와 아야도 강성훈과의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보인다.

성훈과 랑이를 떼어놓으려고 했던 인물로서 초반에는 성훈과 그다지 사이가 좋았다고는 할 수 없었으나 2부에서부터 한집에서 살게된 이후로 어느 정도 친해진 듯한 느낌이며 성훈을 랑이의 신랑감으로 인정하고 있는 듯 하다.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가끔씩 성훈이 바둑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던가 함께 놀아주곤 하지만 2부에 들어서면서 성훈이 업무량에 치이고 있기 때문에 그마저도 뜸해지고 있다.

치이를 반죽음 상태로 만들어버리며 한때는 죽여버리려고까지 생각했지만 치이가 무사히 되살아나면서 관계가 애매해졌다. 여전히 적대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영국으로 끌려가 메이드 교육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약간의 동정심을 표하기도 했다. 완결에서는 메이드 교육을 마치고 돌아와 강성훈이 세운 인요학원의 관리인이 된다.

유일하게 성훈이 극명하게 혐오감을 표명한 인물.[50]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인질로 붙잡는 등 첫인상부터 최악이었으며 이후에도 성훈을 우습게 보거나 마음에 안 드는 언행만 골라하는 등 계속해서 성훈의 심기를 거스르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과거 모습에 겹쳐보여서 자신이 책임지고 갱생시키려고 하고있다.

비록 입장상의 이유로 서로 적대적인 관계에 놓여있지만 의외로 서로가 서로를 꽤나 나쁘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일단 알리사르라는 강성훈을 요괴의 왕으로 추켜세워주고 있으며 그의 의지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강성훈 역시 초반에는 그녀를 그리 달갑지 않은 시선으로 보았지만 자신에게 호의적인 태도와 나쁘지 않은 성품을 보고 좋은 쪽으로 보고 있다.


6.3. 학교 측 인물[편집]


성훈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히로인 2. 어린시절부터 함께해온 소꿉친구이자 짝사랑의 대상이다. 나래 역시 성훈을 오래 전부터 짝사랑해왔다. 성훈은 나래를 이성으로 좋아하게 된지 몇 년 되지 않은 반면 나래는 성훈을 유치원 시절부터 좋아했었다. 명실공히 최고참 히로인. 가장 오랫동안 성훈을 옆에서 지켜봐온 히로인으로서 성훈과는 아이컨택만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안다던가 하는 등 굉장히 친밀하다. 11권 이전까지는 그런저런 히로인의 처지였고 성훈이 다른 히로인들과 노닥거리는 것을 보다 못해 결별 선언까지 했었지만 13권에서 대판 싸우며 서로의 앙금을 털어냈다. 성훈에게는 툴툴거리는 것 같아 보여도 마음 속 깊은 곳으로는 좋아하고 있는 전형적인 츤데레 히로인이다. 이마저도 13권 이후로는 이미지가 완전히 박살나버려 메가데레 + 약간의 얀데레로 돌변한다. 완결에서는 랑이와 동시에 결혼식을 올렸고[51] 강미내라는 딸도 낳게 된다.

  • 김세현
성훈의 하나뿐인 친구이자 만나기만 하면 서로 티격태격하는 악우. 성훈은 세현을 아버지와 같은 부류의 인간으로 취급하고 있지만 천성이 비슷해서인지 죽이 잘 맞는다. 성훈이 요괴의 왕이 된 이후로도 친구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을 보면 나름 우애가 깊은 듯 하다.

  • 하나
학교의 학생회장. 딱히 그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으며 접점도 거의 없다. 다만 하나는 나래로부터 성훈에 관한 이야기를 지겹도록 들었기에 성훈이 어떠한 생각이나 행동을 할지 대강 파악할 수 있는 듯 하다. 성훈은 자신이 지을 인요학교의 이사장으로 하나가 되어줄 것을 바라고 있다.


6.4. 그 외[편집]


성훈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히로인 3. 처음에는 견우성으로 유배온 성훈을 여타 견우들과 다를 것 없이 대했지만 자신을 성적 대상이 아닌 의지할 대상으로 보는 성훈에게 점차 애정을 느끼게 된다. 다른 캐릭터들은 죄다 오빠와 여동생 관계인데 둘이서 대등하게 주고받고 하는게 그야말로 풋풋한 연인처럼 보인다. 완결에서는 강성훈이 랑이, 나래와 결혼한 이후 견우성으로 가서 따로 결혼식을 올렸다.

아야와 마찬가지로 딸처럼 생각하고 있다. 다만 아야는 부녀와 연인 사이의 미묘한 관계라면 성린은 무언가 질문을 해오면 최대한 친절하게 답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정말 부녀지간으로 보이기도 한다.

분명 에레나 쪽에서는 강성훈을 좋아하고 있고 강성훈 또한 에레나에게 어느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제대로 등장한 것이 1권 분량 정도밖에 되지 않기에 그 이상으로 진전하지 못하고 있다. 전화로 오랜만에 대화를 나눴을 때 에레나는 여전히 강성훈을 좋아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인간의 왕 후보라는 이유로 모두가 세희를 멀리 대하고 있을 때 유일하게 친근하게 대해주었다. 그것을 계기로 아세희는 성훈에게 반하게 되었다. 첫등장인 17권에서는 강성훈 앞에서 부끄러워하는 등 상당히 소극적이었는데 다시 등장한 23권부터는 강성훈의 아이를 낳고 싶다는 말도 서슴없이 할 정도로 대담한 성격이 되었다. 아세희 입장에서는 자신의 세계에 있던 모든 것을 제쳐두고 성훈을 위해 온 것인 만큼 강성훈을 자신의 오빠인 아사달 이상으로 소중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 정작 성훈은 다른 히로인들과 다를거 없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다른 세계에서 사귄 친구이자 성훈의 몇 안 되는 동성 친구. 세희를 위한다는 공통된 마음 때문에 빠르게 친해졌다. 본래는 죽을 운명이었던 아사달을 성훈이 구해주게 되면서 아사달 입장에서는 성훈이 생명의 은인이 되었다. 성훈이 자신의 세계로 돌아간 이후에도 성훈을 보고싶다고 하는 것을 보면 짧은 만남이었지만 상당히 친해진 듯 하다. 덕분에 아세희는 둘의 관계를 BL로 오해하기도 했다(...).

성훈의 이상형. 첫등장 때는 적으로 만났지만 이후에는 화해하고 친해졌다. 다른 사람 앞에서는 온갖 변태짓을 다 하는 강성훈도 유독 정미 앞에서는 숙맥이 된다. 은근히 쇼타콘 기질이 있어서 정미는 이런 성훈을 귀여워한다.

유독 성훈에게 '언급조차 안 한 녀석', '그 녀석' 등으로 이름조차 불리지 않는 등 평가가 박하다. 가희도 성훈이 자신을 어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알아서 피하고 있다. 때문에 한집에 살고있지만 둘이 만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자신을 요괴의 왕으로 인정해준 신수.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이상한 녀석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지만 기린이 하늘에게 세희의 죄를 고해 저승으로 보내버리면서 인상이 안 좋아졌다. 이후 세희의 재판에서 의견이 대립하며 서로 관계가 나빠질대로 나빠졌으며 성훈이 하늘에게 인정을 받으며 승소하긴 했지만 결국 화해 없이 나쁜 감정으로 헤어졌다.

성훈의 영성이 저승에서 보기 힘든 상급 영성이라 치켜세워주는 등 첫만남부터 성훈에게 호감을 가진 몇 안되는 인물. 성훈의 도움으로 부하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되었고 보답으로 성훈에게 재판에 관련하여 여러가지 도움을 준다. 또한 원래라면 스스로 변호를 해야하는 저승의 재판에서 특별히 성훈에게 세희를 변호할 권리를 준다. 염라대왕 입장에서는 성훈을 친구로 인식하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보지는 않는다.

든든한 조력자. 성훈을 위해 천부인을 빌려주거나 언령의 활용법을 가르쳐주는 등 계속해서 도움을 주고있다. 하지만 어떤 인간하고든 개인적인 친분을 깊게 가져선 안된다며 확실하게 선을 긋고 있다.


7. 어록[편집]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러 여기까지 왔다!


난 현실로 돌아간다! 요술 따위는 엿이나 먹으라고 해! 난 이런 가상 현실 같은 곳이 아닌 진짜 현실에서 꼭 해야 할 일이 있다고! 그게 뭔지 알아?

나래하고 랑이하고 야한 일 잔뜩 하는 거란 말이다! 이런 꿈같은 곳에서 하는 걸론 만족 못해! 이건 몽정같은 거잖아! 난 현실에서 실제로 하고 싶다고! 그 둘에게 내 흔적을 남기고 싶다고오오오오오!!


강성훈: 계속 그런 말을 하면... 더한 걸 할 수밖에.

랑이: 무, 무, 무, 무, 무, 무, 무, 무, 무, 무, 무, 무, 무슨 짓을 하려고?!

강성훈: 섹스[52]


내 모든 사랑을 걸고 맹세할게. 만약 내 마음에 한 치의 거짓이라도 있다면. 아니, 내 사랑이 이 맹세를 지키기에 부족함이 있다면 이 자리를 지켜보고 있는 하늘이 나를 벌해주기를 바래.


나는 말이야. 사랑하기를 원한다. 가 사랑하는 손녀를 위해 스스로의 맹세를 깬 것처럼, 나는 너를 쓰러뜨리고 내 신부들을 사랑하기를 원해.


어린 아이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내가 사랑하게 된 랑이가 아이였을 뿐이다!



8. 복선&떡밥[편집]


여담으로 숨기는게 별로 없는 이 소설중에 몇 없는 복선이 상당히 많은 인물이다.[53]

1. 사랑에 대해 알면서도 일부러 무시한다고 여길 정도로 너무나도 모른다.
13권에서 드러난 나래의 방풍경은 쉽게 말하면 성훈으로 도배가 되어있었는데, 이게 3권때 나래의 방에 들렀던 정미가 말한 성훈이 알면 안 되는 풍경으로 추정된다.애초에 성훈밖에 없는 방이라 뭐 딴게 있는 것도 아니고근데 성훈은 원래 이것을 알고 있었다. 이때의 성훈의 반응은 '우와 예전에 본 풍경 올만에 보니까 그립긴 한데 좀 바뀌었을 줄 알았는데 안 바뀌었네?' 란다(…) 거기다가 사진의 대부분이 도촬인데 이것또한 원래 그런걸 아는 듯이 말하는데근데 도촬하는 걸 알면서도 냅두는 성훈이 잘못된 걸까 아니면 자기가 도촬하는 걸 이미 들켰음에도 계속 도촬하는 나래가 잘못된 걸까[54] 이 방을 알고 나래의 마음도 숨기는 것까지 대부분 다 알면서도, 사랑만은 일부러 신경 안 쓰는 척 하는게 아닌가 할 정도로 절대적으로 둔감해진다. 이쯤가면 이상하게 여겨야할 정도로 랑이와 다른 애들이 그렇게 직구를 던지면서, 사랑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 됐지만 이걸 보고도 왜 이해를 못하는지 사랑이고 뭐고를 떠나서 뭐가 잘못됐다고도 생각하지 않는지는 불명 작중에서 보면 분명 고자는 아니다

2. 신선에 대해
6권 아야편 때 밝혀진 바로는 점점 신선이 되어간다고 하지만 방법이 세희식 야매라 그런지 성훈 자체는 별 힘도 못 느끼고 오히려 인간 때보다 요술 효력이 낮아서[55] 디버프로까지 여겨진다. 수명 연장이야 확인해볼려면 너무 오래걸리는 처지고[56] 하지만 7권에서 문란한 연인들을 직녀견우성에 잡아넣는다는 걸 세희의 조언에 따라 관점을 바꿔서 연인이라 인정받았다고 볼 수도 있는데, 또 다른 관점으로 보자면 성훈이 천계에 인정받은 신선이라고 볼 수도 있다. 현재는 성장중이라는 것으로 미뤄지고 있지만 언젠가 터트릴지도 모르는 떡밥 아 그니까 싸우지도 못하는 찌질이로 있지 말고 빨리 가서 선술이나 배워오라고
최근화인 20권에서 신선으로서 성장하고 있다는 떡밥이 떴다. 치이의 손을 쳐낼때 개그성 연출이 아닌 치이가 진심으로 아파했다는 묘사를 보인다. 이외 요괴들도 아파했다는 묘사를 보였으며 굵은줄 표시로 대놓고 떡밥살포. 치이가 약한 요괴라 할지언정 맨몸드롭킥으로 나무 한 그루 쯤은 작살내는 엄연한 '요괴'다.

3. 이중인격설
13권에 세희가 도련님의 무의식과 의식 사이는 깊은 골이 있다는 말이나, 세희는 분명 성훈이 했다는 말을 그대로 전해줬는데, 성훈은 그걸 절대 말한 적 없다고 하는걸 보면 이중인격일 수도 있다. 허나 아직 그렇게 드러난 게 많은 것도 아니고 아직 추측 수준. 하지만 12권에서 계속 뭔가를 생각했다가 바로 아니라고 하거나 기억 안 난다고 하는 걸 보면 어릴 때의 삐뚤어진 인격과 지금의 온화한 인격이 있을지도 모른다.


9. 평가[편집]


솔직히 말해서 뒤로 갈수록 좋은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하고 있다. 가끔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권을 거듭할수록 능글맞음이 강해지고 있다. 7권에선 그나마 조금 강단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만 어째 가면 갈수록 변태력이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로리콘+거유덕후+바람끼+성추행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처음에는 억울한 경우가 대다수였고 여전히 억울할 때도 있지만, 점점 변태행동 해놓고 억울한 혹은 정상인인 하는 경우가 늘어나다보니 독자들한테 좋은 소리 못 듣는 것은 당연하다. 아무래도 견우성에 한번 더 갔다 와야 정신을 차리겠다. 근데 항성 다비흐까지 공략했잖아? 안될거야 아마[57] 아직까지 히로인 인생을 말아먹어 버리거나 악 자체인 일을 행하지 않았지만 변태력이 짙어지는 만큼 여타 하렘물 주인공과는 다르게 최후의 한계선만을 범하지 않을 뿐 할 건 다한다. 서술만 봐도 랑이, 나래랑은 결혼 예약이요, 하는 김에 치이도 있으면 좋고, 폐이도 있으면 더 좋고, 아야도 있으면 더더욱 좋고, 아, 성의 누나를 잊을 뻔 했네요 식의 생각을 지니고 있다. 8.5권에서 사실상 3번째 부인으로는 성의를 내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서 몇 가지 중요한 것은 나래, 랑이 말고는 짝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스스로 정신승리+남들을 설득시킨다는 것이다. 문제는 저렇게 정신 승리해놓고 치이, 폐이의 속옷을 본다던지 껴안거나 뽀뽀를 해준다. 그래놓고 치이나 폐이에게 하는 행동은 성별을 뛰어넘어서 친한 사이 혹은 동생과 주고받는 우애-애정의 표시라고 한다. 그런데 막상 이성은 치이, 폐이를 여동생으로 생각하는데 내 본능은 치이, 폐이를 여자로 생각하고 있다는 희대의 궤변을 펼친다. 아야한테 애정표현을 하는 건 딸처럼 보여서 하는 거라는고 한다.실제 성관련 범죄자들의 진술 중 "딸 같아서.", "동생처럼 귀여워서."가 많다는 걸 몸소 보여주고 계시다. 이쯤 되면 그냥 "나는 정상이다."라는 망상에 사로잡힌 변태라고 보면 된다.

아무튼 이렇게 여자복이 많은 성훈이지만 대신 그만큼 실컷 두들겨 맞는다. 갈비뼈가 부서지고 내장 파열에 최근에는 정신 붕괴 직전까지 맞고...[58]

어쨌든 9권에서는 지금까지의 강인해진 멘탈과 능글맞음의 총집합인 극강의 독설로 랑이를 제대로 혼내고 주인공임을 인증하는 등 제대로 된 간지를 뿜었다. 10권에서도 이런 좋은 행보를 이어갔으나 11권에서 절대 성훈을 떠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사랑하는 강성훈에게 더 이상 자신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 나래가 떠나자 지금까지 등장했던 장면 중 가장 마음에 상처를 받고 절규한다. 이 모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세희의 1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바라본 마지막 장면에 이 모습이 잘 드러난다.[59]

결론적으로 성격 자체가 그렇게 인간답거나, 선하다던지, 올바른 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책임과 해야할 일을 명확히 알고 그것을 실천하는, 그럼으로서 결과적으론 올바르게 나아가는 주인공. 러브 코메디에서는 별로 흔하지 않은 안티히어로계 주인공 되시겠다. 어쨌든 하렘을 차려놓고 모두의 마음을 명확히 받아들이게 되었으면서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닌, "이건 아니다" 싶은것에서는 단호하게 끊을 수 있는 완성형이 되었다. 멋있게 써놨지만 현실로 따지면 로리+거유 가리지 않고 바람끼 폭발하는 고1 변태 어장남이 머리를 잘 쓰고 깡이 좋은 경우라고 보면 된다.


10. 여담[편집]


  • 사실은 작가에게까지 디스당하는 주인공. # 실제로 14권 발간 사인회 당시 <강성훈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모두 '인간쓰레기(...)'라고 답했다. 그래도 일러스트레이터인 영인은 2권까지는 좋아했지만 3권부터 버렸다고 한다. 동정이 가는 사람은 눈물을…… 있기는 한가??? 라면 동정해줄지도....? 동족혐오일 수도...

  • 요괴의 왕이 된 뒤로 자신의 학력은 중졸이라며 당당히 생각한다(...)

  • 매번 눈동자의 색깔이 바뀐다. 호랑풍류가에서는 검은색, 소설 13권 표지에서는 진한 갈색, 만화판 11권 표지에서는 갈색, 레진코믹스 나와 호랑이님 표지에서는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그만 좀 바꿔

  • 공식 TS단편에 따르면 랑이가 남자애여도 랑이니까 좋아할 거라고 한다...

  • 등가 교환의 법칙답게 온몸의 부상만큼 하렘 멤버를 추가한다. 헬테이커? 그러나 일부권에선 등가 교환없이 하렘 멤버가 죽죽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자를 희망고문하는 스킬(?)[60]은 7권에서 극에 달하게 된다.[61]

  • 작중에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뱃살이 좀 있다는 묘사가 몇 번 나온다. 하지만 코믹스판에서는 어느 정도 근육이 잡혀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11권에서의 세희 언급으로는 만화판이 2회차라는 듯.[62] 그리고 의외로 꽤 거물인 것으로 보인다!

  • 주인공답게 거의 매일 병원 신세를 질 정도로 매 권마다 굴러다니며 다친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로켓단 삼인방이나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의 악당들과 자웅을 겨룰만한데, 부비 트랩에 걸려들 때처럼 실제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부상도 입는다. 1권에서는 늑골 3개가 부러지고 두개골과 어깨뼈와 팔, 허벅지에 금이 갔으며 뇌출혈에 대장이 터지는 중상, 2권에서는 아라의 내려찍기를 당해 구토하고, 손목에 칼이 찔렸다. 3권에는 내내 옆구리가 뜯겨나갔으며 심한 경우 기절, 4권에는 손목 뼈에 금이 가고 뇌진탕을 겪었다. 나래한테 맞아서 진짜로 죽을 뻔한 적도 두 번이나 된다.[63] 물론 대부분의 부상은 바둑이와 랑이의 핥기 요력으로 치료한다. 정말 구르기 딱 좋은 상황인 듯. 12권에선 그 정점을 보여주었다. 성의 문서 또는 이 문서의 제일 아래부분 쯤을 살펴보자. 생사가 몇번이나 오락가락하는 와중에도 한참 지나야 정신을 잃을 뻔한 걸 보면 정신은 몸보다 훨씬 튼튼한 듯.

  • 자신의 눈치 발달 원인은 나래 30%, 세희 30%, 어머니 30%, 아이들이 10%라고 한다.

  • 랑이와 만난 이후 두 번째로 많이 들은 말은 "변태". 참고로 첫 번째는 "로리콘 변태"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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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권 ~ 27권 기준[2] 완결 기준[3] 9권 이후[4] 호적상으로 고모지 실제로는 남남이다.[5] 세희의 말에 의하면 2회차라서 그렇다고...[6] 단, 성격은 다른 애들과 있을 때의 연기(정확히는 좀 다르지만)할 때의 얼굴이고 어지간해선 안 나오는 본심이 나올 땐 그냥 조금 웃어도 애들이 죄다 겁먹을 외모라는 듯.[7] 코믹스판 기준으로는 그럭저럭 훈훈하게 생긴 듯. 랑이가 처음 보자마자 괜찮게 컸다고 칭찬한다.[8] 인생의 난이도를 측정하는 매직 스톤이 깨져 버렸다. 강세희도 이에 대해선 놀란 것인지 굳은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9] 이 회심의 한 마디는 14권, 19권, 23권 등 두고두고 강성훈을 괴롭히게 된다.[10] 저 중 14권에서는 중반부와 극후반부, 즉 2번이나 튀어나와서 강성훈의 멘탈을 날려버리고 만다.[11] 이렇게까지 작가가 써먹는 것을 보면 강성훈을 상징하는 대사로 생각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12] 정말로 작중에 인간 말종이라고 언급된다. 게다가 세희에 의하면 그것도 많이 사람 된 거라고. 애초에 성훈의 어머니가 성훈의 아버지와 결혼한 이유부터가 막장으로 살아가는 놈을 자기 손으로 뼛속까지 갱생시키기 위해서이다.[13] 그 대신 가족과 절연하며 상경했다.[14] 작중의 강성훈을 보면 변태 같으면서도 할 때는 하는 열혈물계 주인공 목소리가 더 알맞다.[15] 다른 친구들은 풍선 부는데 자기는 바늘로 그 풍선 터트려버리거나.. 안불린 풍선이 있다면 구멍을 뚫어놓거나 했다고.. 이쯤되면 진짠데[16] 애초에 랑이가 가출해서 요괴의 왕인걸 선포할때 주위(웅녀, 냥이와 어느 정도는 동조하는 세희는 자기가 랑이를 불행하게 만들 작전은 조금도 못하기에 판엎기 생각자체는 아예 못했다.)에서는 니(성훈)가 인간의 왕만되면 대충 상황은 진정된다고 쪼아대는 마당인데, 그때 생각해낸다는게 아 씨x 왜 내가 어째서 이따위 것들에게 끌려다녀야 됨? 거기다가 랑이가 저짓하는거 이제 슬슬 꼴보기도 싫으니 대충 끌어내리고 내가 요괴의 왕 해먹지 뭐즉 여친이 자기 떠났다고 세상을 엎었다. 카오스 이론을 모른다며 몸소 실천하는 패기 정도[17] 주변에서 떠받드는 닫힌 지역사회의 유지로서 자라와서인지 완전 정줄놓은 듯한 성격을 가진데다가, 낳은 아들을 랑이에게 팔아먹겠다는(...) 조건 하에 집을 나온 아버지. 그런 아버지 갱생시키겠다고 결혼하여 끊임없이 철권제재를 가하는(...) 철혈어머니가 있다.[18] 거기에 거의 무급으로 세계곳곳을 돌아다니는 어머니와, 3류라 별로 안팔리는 소설가인 아버지 탓에, 딱 생활비만 받는 수준이라 용돈이란걸 생각 못할정도로 팍팍하게 살았다고 한다. 많아봐야 한달에 1만원도 안 될 정도(...) 거기에 사는데 바빠서 알바도 못했다. 단 그런주제에 나래에게 고백하겠다고 한푼 두푼 모아서 초콜릿케이크를 만들었던 날도 있었지만, 세희의 말에 따르면 정작 그놈의 성격탓에 주질 못해서 방구석에서 울면서 지 혼자 먹었다.(...)[19] 사랑[20] 아무리 귀여워도 랑이는 결국 요괴들의 왕이다. 성훈이 혼약을 거절하거나, 혹은 죽는다면 랑이는 본래 해야 할 일대로 요괴들의 세상을 열 것이다.[21] 굳이 이런 추론이 아니어도 거타지의 경우를 보아도 알다시피 처음부터 산신령이 아닌 화랑이자 인간이며 여린과 인연이 생겨 부부가 되어 아이도 낳고 신선이 되어 2000년 넘게 계속 살아간다. 작가의 떡밥이 없어도 요괴들과 같이 살다보면 점점 신선화가 되어간다는걸 알 수 있다.[22] 정신적인 성장을 주로 '범'이 되어간다고 표현하고 육체적으로 영생을 누리게 된다는 것을 '신선'이 되어간다고 표현하는 듯 하다. 정신적으로 단련되고 강인해진 성훈을 세희는 범이 되어가시는군요라고 말했다.[23] 신발끈을 묶는 척 하며 모래를 얼굴을 향해 뿌렸다.[24] 심지어 에이는 평범한 요괴도 아닌 반인반요라 치이에게도 발릴 정도로 약하다.[25] 이름이 복잡해서 대부분의 사람도 처음엔 이해 못하겠지만 사실 뜻은 간단하다. 어지간한 사람은 대부분 들어봤을 나비효과가 바로 카오스 이론의 예시 중 하나. 즉, 이름대로 혼돈이라도 일으키는 이론이 아니라(...) 작은 것 하나가 결과적으로 매우 큰 것마저 망쳐버린다는 이론이다.[26] 게다가 S반에 들어간 까치가 그게 무슨 엉터리 영어냐고 하자, "그럼 I'm the thirsty인가?"라고 한다. 관사는 왜 자꾸 넣는거야[27] 다만 나중으로 가면 어류-양서류-조류 순으로 평가가 점점 올라가긴 한다. 그래봤자 인간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지만(...).[28] 실제로 세희의 경우 뭔가 갑작스러워보여도 주변 상황과 그를 통한 랑이의 입장 등을 고려해보면 대강이나마 추론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변인들이 그렇게 추론하지 못하는건 세희가 평소에도 워낙 정줄놓고 다니는데다가 자기 내면에서 판단이 끝나면 일단 지르고 보니 주변인들이 당황해서 이성적 판단을 하기 힘들며 보통 주변인들이 정신차리기 전에 일을 끝내기 때문이다.[29] 제일 좋은 예로 9권의 경우 힘이 약한 인간이 요괴의 왕이 될거란 생각도 못했고 그 누구도 요괴의 왕이 된다고 자처한 랑이를 꺾을 것이라는 생각도 못한 와중에 유일하게 짜여진 판을 뒤엎고 랑이를 뒷배경으로 세워서 요괴측의 왕이 되자고 생각했기 때문. 실제로 이 설계 하나 덕분에 랑이는 실질적으로 왕의 부담을 짊어질 필요도 없어졌고, 가정도 이후 냥이까지 섭외하면서 더욱 나아졌으며, 외부의 간섭도 적어졌고, 천계의 지원까지 받게 되었으며, 곰의 후손과 랑이의 분쟁도 사라지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요괴와 인간 사이의 벽을 허물어 5천년 이상이나 환웅이 염원하던 것을 이루기도 하는 등 모두에게 최상의 결과를 불러왔다.[30] 실제로 이때까지 적어도 당황하는 감정표현은 잘 안 나타내고, 나타내도 연기인지 진짜인지 모를 정도로만 나타내던 세희가 엄청 놀라서 그걸 대놓고 표정으로 드러내며 다리힘까지 풀릴 정도였다. 거기다가 그 말이 틀리긴 커녕 랑이를 위한 최상의 길이란 것도 단박에 파악하고 그것에 대해 일절 반박하지 못했고 랑이와 성훈이 말다툼이 아닌 사실상 성훈의 원 맨 쇼를 랑이의 성훈을 쫓아내라는 청원에도 그걸 냅두는게 랑이를 위한 길이란 걸 잘 납득해서 나서지 않았다.[31] 즉, 그냥 앞뒤 생각도 안 한 결과 그렇게 앞뒤 고려 안 해서 나올만한 수준의 결과가 나왔다거나, 앞뒤 생각을 하고 일을 벌여서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었다면, 세희가 먼저 하든 비웃든지 하겠는데, 앞뒤 고려도 안 하는 주제에 제일 좋은 결과가 나왔다(…).[32] 치이는 아예 성훈을 죽이려 들었으며 폐이는 성훈을 자신이 어른이 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했고, 냥이는 성훈을 눈엣가시로 여겼고, 아야는 성훈에게 딱히 관심은 없었지만 랑이를 증오하고 있었고, 성의는 성훈을 다른 견우들과 다를 바 없는 변태로 생각했고, 세희는 성훈을 인간쓰레기처럼 여겼다. 처음부터 성훈에게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던 건 랑이바둑이 정도밖에 없다. 나래의 경우도 13권에서 제대로 폭발한다.[33] 아는사람은 다 아는 임오화변[34] 강성훈의 아버지는 랑이의 본체를 보자마자 놀라서 기절했으며 그대로 서울로 도망쳐버릴 정도였다.[35] 아야는 어른으로 변한 뒤 치이와 폐이를 끌어안고 즉시 뒤로 물러났고, 나래는 놀라서 웅녀의 뼈몽둥이까지 사용하며 버텼으며, 랑이 역시 바로 냥이를 끌어안아 진정시키려 했다.[36] 기린, 냥이, 가희, 랑이 등으로부터 힌트를 구하긴 했지만 이들이 알려준 정보는 극히 단편적인 것 뿐이며 이를 토대로 정답을 유추해낸 것은 성훈 본인의 재량이다.[37] 일부러 빗겨나가게 공격했기에 실제로는 에이의 머리가 부서지지는 않았지만 에이 대신 명중한 길바닥은 그대로 산산조각이 날 정도였다.[38] 다만 밤하늘이 법구를 성훈에게 무상으로 준 이유부터가 이런 현실 조작급의 언령을 쓸 보조 도구삼아 준 거라는 암시가 세희의 입을 빌려 나온다. 정황상 밤하늘이 성훈을 이용해 무언가를 꾸미는 듯.[39] 다만 밤하늘이 직접 요괴의 왕이 인간의 왕을 겸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40] 일반 요괴들의 공격으로는 온 힘을 다해도 흠집 하나 낼 수 없다고 한다.[41] 질병과 액운을 막아 주고 잡귀를 물리치는 힘이 있다고 한다.[42] 그 위력은 작중 여러 번 나왔지만 정통으로 맞으면 아무리 강한 요괴라도 일격에 골로 보낼 수 있다.[43] 이 탄알의 위력이 어찌나 강력한지 무기상인 폐이의 부모님이 엄선해온 더블 배럴 샷건으로도 단 두 번밖에 버티지 못하고 파괴될 정도였다.[44] 요괴의 재생을 막는 요술이다.[45] 참고로 곰의 일족은 대요괴가 본체로 변하는 것을 막는데만 반절이 죽어나갔다.[46] 다만 강성훈의 성격상 천검을 이용해 상대방을 죽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47] 물론 성훈은 직접 세희와 만나기 전까지는 누군가가 자신의 인생에 개입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48] 물론 성훈의 상상 이미지로.[49] 1번째는 랑이[50] 아라도 이렇게 대놓고 싫은 티는 내지 않았다.[51] 처음에는 결혼을 같이 하자는 강성훈의 말에 미쳤다고 생각하지만 이내 결혼을 하면 합법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할 수 있다고 여겨 생각을 고쳐잡고 결혼하게 된다.[52] 참고로 이 대사는 전세계로 생중계되는 카메라 앞에서 한 말이다.[53] 비슷한 인물로는 언급으로만 등장한 설랑과 뭔가 숨기는게 있는 냥이 정도나, 아니면 아직 밝혀진게 거의 없는 하늘이지만 이것들은 뭔가를 숨기는 것으로만 추정되지, 그게 뭔지 몇개나 되는지도 모른다. 세희도 한때는 떡밥이 많은 인물이었으나 2부에서 대부분 풀린 상태다.[54] 성훈은 나래가 도촬하는 걸 알고, 나래도 성훈이 자기가 도촬한다는 걸 아는 걸 아는지라, 상황을 보면 도촬 당하는 걸 알면서도 가만히 있는 성훈을 도촬하는 게 들킨 걸 알면서도, 그냥 도촬 아닌 도촬을 하는 나래라는 아스트랄한 상황이 완성된다.[55] 게임세희식에 비유하자면 신선은 속성이 빛이고 요괴들은 속성이 어둠이다. 그러니 요괴들이 쓰는 어둠 속성의 버프가 빛 속성 신선에게 제대로 100% 통할리가 없는것 오히려 언데드에게 힐넣는 꼴나지 않아서 다행[56] 저걸 확인할려면 최소 80년은 살아야 하고, 수명이 길어봤자 저게 불로일뿐 불사가 아니라 그냥 누군가가 죽이면 죽는다. 부활따윈 없다.[57] 근데 성의 편에 따르면 신선 중에서도 문란한 사람들이 몇백명+α가 있다. 단지 별이 하나이기 때문에 며칠 당 한명이라 한번에 못 관리할 뿐 애초에 냥이가 고발했기 때문에 성훈 일행이 견우 직녀성에 간 걸 생각해 보면 신선은 그것보다 한참 심하다는 뜻일 테니 문제는 없을 지도 모른다. 거기다가 여린도 거타지랑 자주는 아니라도 주기적으로 한다고 하는 걸 보면 그거 가지고 그렇게 따지지는 않는 듯. 그보다 하기는 뭘해?[58] 정확히는 죽기 직전까지 두들긴 다음 다시 완벽히 살려놓고 또 죽기 직전까지 두들기를 정신붕괴 직전까지 반복했다. 근데 어찌보면 최소 몇시간은 이 짓을 반복했는데 그동안 정신이 안 무너진게 엄청 신기하다. 당시 결계를 쳤었는데 결계에 정신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었다고 한다. 나래에게도 진짜로 죽을뻔한적이 있엇다. 농담 안하고 성훈의 몸이 성치 않은 권은 거의 없다고 할 정도. 그런데 독자들은 그냥 "아이구, 저놈 잘 맞는다. 더 때려라." 이런 반응을 보인다는 게 함정. 그리고 12권에서 정점을 찍었다. 진짜 병주고 약주고의 궁극을 보여주는 듯한 행위로 자세한 건 12권을 읽거나 성의 문서 참조.[59] 페이지까지 갑자기 검은색으로 나온다.[60] 단, 이것은 희망고문이라고 하기 뭣한데 성훈과 성의 둘 다 서로를 사랑하고는 있지만 각자의 역할과 소중한 것들을 위해서 일단은 각자를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 최대한 쉽게 설명하자면 로미오와 줄리엣이 서로는 나중으로 미루고 가문을 우선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61] 랑이는 초반에 랑이 앞발에 얻어맞았고 치이는 날아차기로 성훈을 아예 죽이려 했고 페이는 연기마술로 성훈의 뇌진탕을 초래했고 아야는 현재진행형으로 종종 너 죽고 나 죽자를 시전하고 있고 성의누님은 견우성에서 그렇게 우주관광을 여러번 시켜주고 성훈의 방바닥을 가시달린 줄기로 도배한다든가 12권을 보면.... 세희는 외전에서 약 1천번 죽인 건 덤 나래는 말할 것도 없다. 유일하게 평화로운 건 바둑이뿐.[62] 정확히는 "근육질 도련님이 2회차라는 설정을 짤 수도 있겠군요." 정도로 언급한다. 작가도 크게 신경 안 쓰는 듯. 굳이 따지자면 2회차라보기보다 평행세계라고 보는게 더 이해하기 쉬울 듯. 어차피 성훈의 인생의 상당부분은 세희가 개입되어있고 세희가 어찌어찌해서 운동을 자주하는 성훈루트를 만들어놓으면 그렇게 될 수 있다. 그래봤자 어느 루트로 가더라도 쳐맞는건 확정이다.[63] 하나는 모유 케이크 사건(...), 둘째는 8.5권에서의 서바이벌 게임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