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습상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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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개요
1.1. 한국어 번역 논란
2. 역사
3. 특징
4. 배수량 및 길이별 목록
5. 세계의 강습상륙함
5.2. 압도적인 미국의 강습상륙함
5.3. 미국을 따라잡으려는 중국의 강습상륙함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 Amphibious Assault Ship

헬리콥터 및 고정익 수직이착륙(VTOL) 전투기 등의 항공기 탑재·운용을 통한 상륙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상륙함.

기본적으로 강습양륙함은 전통(全通)비행갑판을 갖춰 항공모함처럼 회전익기와 고정익기를 함재기로 운용한다. 또한 미 해군의 분류법에 따르자면 함미 웰도크(well dock)[1]의 보유여부에 따라서 세분화되는데, 크게 나누자면 웰도크를 갖춰 공기부양정을 비롯한 각종 상륙정상륙장갑차 등을 지상에 상륙시킬 수 있는 'LHD(Landing Helicopter Dock)'와, 그러한 웰도크가 없어 상륙정이나 상륙장갑차를 운용할 수 없는 'LHA(Landing Helicopter Assault)' 및 'LPH(Landing Platform Helicopter)'로 나눌 수 있다.


1.1. 한국어 번역 논란[편집]


한국에서 흔히 쓰이는 '강습상륙함(強襲上陸艦)'이라는 표기는 영어 표현인 Amphibious Assault Ship의 일본식 번역 표기인 '강습양륙함(強襲揚陸艦)'의 변형으로, 일본식 표현인 양륙(揚陸)을 한국식 표현인 상륙(上陸)으로 바꾼 것일 뿐이다.

이 때문에 '상륙돌격(Amphibious Assault)'의 예처럼 영어 표현인 Amphibious Assault Ship의 어순을 유지한 채로 그대로 직역한 표기인 '상륙강습함(上陸強襲艦)'이 보다 적절한 한국어 번역 표기라고 지적되기도 한다. 실제로 대한민국 해군도 상륙강습함(上陸強襲艦), 상륙수송함(上陸輸送艦), 상륙선거함(上陸船渠艦) 등으로 상륙함의 함종을 구분하고 있다.[2]

다만 대한민국 해군의 사례 이외에는 한국 내에서도 '상륙강습함'이란 표현은 그다지 잘 사용되지 않은 편이기도 하다. 구글 검색결과를 기준으로 놓고 보아도 '강습상륙함'으로 검색하면 10만 건 이상의 검색 결과가 나오는 데 비해, '상륙강습함'으로 검색하면 고작 6천여 건 가량의 매우 적은 검색 결과가 나온다. 또한 대한민국 해군이 보유한 독도급 대형수송함의 경우에도 공식적으로는 아예 함종이 '강습상륙함'도 '상륙강습함'도 아닌 '대형수송함'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렇듯 해군조차도 자신들이 보유한 독도급에 대해 '상륙강습함'이란 표기를 잘 쓰지 않고 공식적으로는 '대형수송함'으로 부르고 있는 판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도 '상륙강습함'이란 표기는 더더욱 찾아보기 힘든 편이다.

이는 총기의 탄창대한민국 국군에서는 '탄알집'[3]이라 부르나 일반적으로는 해당 표기를 무시하고 '탄창'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4]과도 비슷한 현상이다. 차이가 있다면 탄창 쪽의 경우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표기인 '탄창'이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고 한국군이 사용하는 표기인 '탄알집'은 비표준어인 데 비해, 이쪽의 경우에는 강습상륙함과 상륙강습함이라는 두 단어 양쪽 모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등재되지 않은 비표준어라는 것.


2. 역사[편집]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헬리콥터가 발달하고 수송 능력이 증가함에 따라, 태평양 전쟁에서 대규모 상륙전을 여러 번 경험한 미 해군은 헬리콥터를 이용한 신속한 상륙 작전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1955년 호위항공모함 USS Thetis Bay (CVE-90)를 '강습헬기항공모함'(CVHA)으로 개장했고, 1959년부터 에식스급 항공모함 3척(USS Boxer, USS Princeton, USS Valley Forge)의 고정익기 운용 능력을 철거해 헬리콥터 모함(LPH)으로 개조했다. 이 3척은 만재 배수량이 3만톤에 달하며 헬기 30대와 해병대 병력 1,500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1959년 USS Thetis Bay도 LPH로 함종 변경).

마찬가지로 영국 해군경항공모함콜로서스급 항공모함 2척(HMS Ocean, HMS Perseus)을 수에즈 운하를 둘러싼 제2차 중동전쟁에서 헬리콥터을 통한 상륙작전에 활용해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센토어급 항공모함 3척(HMS Albion, HMS Bulwark, HMS Hermes)을 commando carrier[5]로 개장해 운용했다.

이후 미 해군은 이오지마급 7척(1961년, 만재 배수량 18,000톤, LPH), 타라와급 5척 (1976년, 만재 배수량 39,000톤, LHA), 와스프급 7척(1989년, 만재 배수량 40,000톤, LHD), 아메리카급 (2012년, 만재 배수량 45,000 톤, LHA) 등의 강습상륙함을 취역시켜 운용하고 있다. 이오지마급은 수직이착륙기의 운용도 가능해진 반면에 헬기 이착함이 어려운 악천후에서는 상륙작전을 수행할 수 없다는 약점이 드러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타라와급부터 상륙정의 운용을 위한 웰도크를 갖추게 됐다.

한편 일본에서도 비슷한 개념이 있었는데, 일본군 육군신슈마루라는 배를 만들어서 중일전쟁에 투입했으며 1945년까지 유용하게 써먹었다. 상륙정정찰기를 싣고 다니면서 상륙작전에 활용하였다고 하며, 이후 육군 수송전단의 기원이 되어 소형 항공모함 형태의 상륙함인 특종선 병형이 탄생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잠수 항모와 같이, 냉전시대의 삽질성 개념인 '강습상륙잠수함'은 말 그대로 강습상륙함의 기능을 가진 대형 잠수함으로, 소련 해군에서 개발을 시도했었다.


3.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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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의 강습상륙함
강습상륙함의 상륙 준비 모습

미국의 강습상륙함들은 그 덩치가 2차 세계대전 시절 미 해군의 정규 항공모함인 요크타운급과 거의 비등하다. 이것들이면 웬만한 해군 다 씹어먹는다. 함 분류 자체는 강습상륙함이지만 배수량들이 넘사고 함재기에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스텔스기가 있기에 미 해군의 강습상륙함은 사실상 두 가지 역할을 부여받았다 보면 된다. 어찌보면 기체빨이라고도 할 수 있다. 예전에 운용하던 수직이착륙기는 성능 한계로 인해 사실상 공격기로 분류되지만 현재 도입중인 함재기는 좀 더 다재다능하니 제한적인 함재량으로 상륙함과 경항모를 겸하는 게 훨씬 수월하게 되어 사실상 호위항공모함의 부활이라도 봐도 될 정도이다.

강습상륙함이라는 물건 자체가 경항공모함에서 출발한 개념이다 보니, 함수에서 함미로 통하는 비행갑판과 한쪽으로 치우친 함교 등, 항공모함이 가진 외형적 특징들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항공모함과는 달리 해리어, V-22, F-35B 등의 VTOL 항공기나 아예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헬리콥터만 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비행갑판의 형태가 정규 항모와 달리 경사갑판을 갖추지 않은 일자형이며, 고속으로 함재기를 사출하여 띄우는 장비인 캐터펄트도, 강제로 항공기를 세우는 장비인 어레스팅 와이어도 불필요하여 탑재하고 있지 않다.

상륙작전에 쓰는 함정이라 해병대 병력은 물론 운용할 여러 장비 운반능력도 갖추어야 하며, 많은 경우 병력 및 헬리콥터의 수송력보다 더 무거운 장갑차전차같은 장비를 실어나를 상륙용주정 등도 갖추게 된다. 이 경우 함미에는 웰도크(well dock)이라고 부르는, 함미 램프를 통해 상륙정이 상륙함을 출입할 수 있도록 물이 들어왔다 빠졌다 하는 공간을 활용한다.

강습상륙함의 추진기는 디젤엔진인 경우가 많으며, 최고 속도도 20노트 초중반대로 느리고 무장도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상륙 병력 및 물자 공간에다가 의료용 설비, 항공 구획, 항공 정비 구획, 상륙 지휘 구획 등을 확보하려면 항공모함보다도 더 변변한 무장을 놔둘 곳이 마땅찮기 때문. 또한 기본적으로 건조 및 운영에 드는 비용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효율이 낮아 경제성에서 불리한 가스터빈 방식보다는 디젤엔진이 보다 적은 비용으로 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전투함들과 다르게 가스터빈과 디젤을 모두 같이 사용하는 등의 결합추진방식은 공간확보의 난점상 거의 쓰이지 않아왔다.[6]

미 해군의 경우는 이와는 다르게 이오지마급, 타라와급 및 와스프급 7번함까지는 추진기로 증기터빈을 사용해 왔으나 와스프급 8번함에는 가스터빈을 채택하였다. 12척이 건조될 예정인 아메리카급은 1번함이 가스터빈 방식을 채택하여 건조되었고 진수한 상태이지만, 원유 가격이 폭등할 경우에는 후속함이 원자력추진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못한다.

대부분 1만 톤을 넘어가는 대형함이면서 의료 시설 등이 구비된 떠다니는 기지임과 동시에 헬기와 수상정을 이용한 작전이 탐색ᆞ구조 작전이 가능한 덕에 평시에는 대규모 수상사고ᆞ재난 구조에 투입되기도 한다. 2014년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에 투입된 중국의 유자오급, 세월호 침몰 사고에 투입된 독도급 대형수송함과 와스프급 6번함 본홈 리처드함이 그 예.


4. 배수량 및 길이별 목록[편집]



5. 세계의 강습상륙함[편집]



5.1. 강습상륙함 일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강습상륙함 일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 압도적인 미국의 강습상륙함[편집]


2020년 현재 미국 해군은 모두 10척의 강습상륙함을 현역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 중 아메리카급이 2척, 와스프급이 8척이며, 만재배수량으로 볼 때 와스프급은 41,150톤으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전함만큼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며 이름 역시 2차 세계대전 당시 정규 항공모함들의 이름을 계승중이고, 정규 항공모함을 운용하는 유럽의 세 국가[7]와 중국[8]. 즉, 상임이사국들을 빼면 대부분의 항공모함의 배수량은 3만톤 가량인데, 이것과 와스프급을 같이 놔두고 비교하면 전혀 위화감이 없다. 또한 와스프급은 헬리콥터, 틸트로터 항공기는 물론 해병대의 AV-8 해리어 공격기도 운용할 수 있다. 미 해병대 항공단은 독자적인 공중급유기를 포함하여 F/A-18 전폭기, EA-6B 전자전기 등 웬만한 중소 국가들의 항공력에 버금가는 항공단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9] 상륙작전시 화력지원을 위해 해리어도 운용하며, 이 해리어는 F-35B로 교체 중이다. 여기에 탑재되는 STOVL기들은 경항공모함에서 함재기를 이함시킬 때 사용하는 스키점프대 없이 그냥 함 끝부분에서 활주하여 이함한다.

조금 간단하게 표현해보자면, 70년 전의 주력 항공모함이, 지금의 강습상륙함들과 크기가 엇비슷하거나 더 작고, 현대에도 어지간한 항공모함들과 강습상륙함의 크기가 비슷하다는 이야기. 실제로 미국은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에식스급 항공모함 등 대전기 항공모함의 이름을 강습상륙함이 계승한다. 타라와급 1, 2, 3번함 타라와, 사이판, 벨로 우드는 모두 에식스급 항공모함의 함명이기도 했고, 와스프급 1번함 와스프는 와스프에서 에식스급 항공모함으로 계승된 이름이다. 2~7번함 에식스, 키어사지, 박서, 바탄, 보놈 리샤르, 이오지마 역시 에식스급 항공모함의 함명. 다만 아메리카급 1번함 아메리카는 키티호크급 항공모함 3번함었던 CV-66 USS 아메리카의 이름을 계승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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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동 강습단(Expeditionary Strike Group)

또한 미국은 항모전단(Carrier Strike Group)을 굴리는 것처럼 강습상륙함으로 기동함대를 굴린다. 수 척의 이지스함과 SSN으로 와스프급과 샌 안토니오급 여럿을 보호하며 보기에는 항모전단의 함재기들이 뿜어내는 화력에 뒤처져 보이지만 실전에서의 해병대 지상군 전력은 무시 못 할 수준이다.


5.3. 미국을 따라잡으려는 중국의 강습상륙함[편집]


2022년 현재 중국은 075형 강습상륙함 3척을 진수했으며 076형 강습상륙함을 건조할 예정이다.

중국은 향후 대만을 잡아먹고 서태평양 지역을 장악하는 게 목표인데 상륙함 전력을 증강하기 위해 강습상륙함을 건조하고 있다. 첫번째 프로젝트는 075형인데 이 상륙함은 와스프급을 베낀 듯한 모습이 특징이다. 만재배수량은 약 4만톤, 갑판을 개수하면 수직 이착륙기를 운용할 수 있다. 중국은 여기서 만족하지 못했는지 무려 캐터펄트를 탑재한 강습상륙함을 건조하려고 하고 있다. 중국은 수직 이착륙기를 개발하지 못할 수 있다는 두려움에[11] 075형을 3척으로 끝내고 076형 강습상륙함을 6~8척 건조하려고 하는데 이 배의 배수량은 아메리카급보다 무겁다. 길이도 길쭉하게 생긴 강습상륙함이 어래스팅 와이어, 경사갑판이 있으면 5만톤은 그냥 넘는다.

6. 기타[편집]


일본어에서는 강습양륙함(強襲揚陸艦)으로 표기하며 약자로도 양륙함이라고 부른다. 함대 컬렉션아키츠마루의 함종 약자인 揚陸 또한 여기에서 기인한다.

많은 매체에서는 현실의 미 해군의 압도적인 강습상륙함들에서 모티브를 빌려와서 강습상륙함으로서의 역할과 항공모함으로서의 역할을 겸해서 수행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의 강습상륙함들이 나오곤 한다. 심지어는 정규항모로서의 함재기 운용능력에 더해서 강습상륙함의 능력까지 가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강습상륙함에 항모의 기능을 붙였다기 보다는 오히려 반대로 항모(그것도 경항모가 아닌 정규항모)에 강습상륙함의 기능을 붙인 것에 가까울 때도 종종 있을 정도.[12]

또한 이에 못지않게, 왠지는 모르지만 이름만 강습상륙함일 뿐 실제로는 전차상륙함(LST) 내지는 대형 상륙정(...)에 가깝게 운용되는 그런 경우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

이렇듯 픽션 속의 강습상륙함들은 대체적으로 두 부류로 나뉘고 있는데, 현실의 강습상륙함과 유사하게 운용되는 쪽은 현실의 강습상륙함이 그러하듯이 어지간한 항공모함이나 전함에 필적하는 수준의 덩치를 자랑하는 경우가 많고[13], 반면 이름만 강습상륙함일 뿐 실제로는 전차상륙함이나 대형 상륙정에 가깝게 운용되는 쪽은 현실의 강습상륙함과는 달리 상당히 소형으로 만들어져서 '상륙함'이라기 보단 오히려 '상륙정'에 가깝지 않나 싶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서는 다이달로스라는 강습상륙함이 나오는데 마크로스의 폴드에 휘말려버리는 바람에 승무원들은 죄다 전사하고[14] 원래 마크로스와 도킹할 예정이었던 암드 시리즈가 젠트라디의 맹공에 격침되어버려서 그 대신으로 마크로스와 도킹하게 개조되었다. 데스트로이드의 모함으로 운용되며, 마크로스가 강공형으로 변신했을 때 오른팔(?)이 되어 하야세 미사가 고안한 다이달로스 어택의 주역이 되게 되었다.

은하영웅전설에서도 강습상륙함이라 이름 붙어진 함선들이 나오는데, 이쪽도 역시 이름만 강습상륙함일 뿐 실제로는 전차상륙함이나 대형 상륙정 정도에 가깝게 운용되는 사례이다. 은하제국에서는 외전에 한 번 등장하고 딱히 묘사된 바 없지만, 자유행성동맹상륙작전을 수행하거나 제국군 기함에 꼴아박고 쳐들어가는 용도로 자주 사용한다. 발터 폰 쇤코프는 기함에 박은 적이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있다. 여담으로 은하영웅전설에서는 강습상륙함끼리 서로 꼴아박고 해병들끼리 백병전을 벌인 전력도 있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서는 그 유명한 화이트 베이스를 필두로 한 페가서스급이 강습상륙함이라는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다.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에서는 강습 구축함이란 것도 등장한다. 이쪽은 사실상 구축함만한 수륙양용전차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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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륙정이나 상륙장갑차상륙함을 출입할 수 있도록 물이 들어왔다 빠졌다 하는 공간.[2] 다만 일본식 번역 표기 기반이기도 한 강습상륙함 쪽이 더 낫다고도 볼 수 있는데, 이 경우는 "강습(強襲)/상륙함(上陸艦)" 두 파트로 끊어서, 이 사이에 "하여", "하는 용도"를 추가하여 최종적으로는 "강습하여 상륙하는 용도로 쓰는 군" 이라고 해석하는 쪽이 직역보다 더 이해가 쉬우면서도 정확하기 때문.[3] 현대 탄약의 형태를 보면 흔히 "탄알/탄환"이라고 칭하던 탄두를 쓰는 머스킷 등 활강소총 시기의 탄두 형태는 오로지 산탄총에서만 볼 수 있다. 나머지는 보다 비행에 알맞은 형태로 변경됨과 동시에 강선의 적용을 받게 발전하였다. 따라서 탄알집보다는 탄집이나 탄낭(탄알집을 휴대하는 파우치는 굳이 번역한다면 탄집낭 정도가 알맞겠다.)이라고 부르는 쪽이 더 정확하겠으나,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탄알집이라고 부른다.[4] 다만 국군 병사들은 탄알집으로 부르라는 교관 등의 지시를 받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탄창은 민간인이 사회에서 부르는 단어가 되어가고 있고 군 내부에서는 점차 탄알집으로 변경해 가려고 하고 있다. 민간인들이 표준어를 쓰고 있는 데 비해 정작 군 내부에서는 비표준어를 쓰고 있는 사례이다.[5] 영국 해군의 LPH에 해당[6] 2014년 취역예정인 호주 해군캔버라급 강습상륙함의 경우에는 가스터빈 1기와 디젤엔진 1기를 탑재한 CODAG 방식을 채택하여 건조중이다.[7] 러시아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프랑스샤를 드 골급, 영국퀸 엘리자베스급[8] 랴오닝함[9] 단 F/A-18과 EA-6B는 강습상륙함 대신 항공모함에서 운용된다.[10] 그 와중에 유일하게 대전기 항공모함의 이름이 현대 항공모함으로 계승된 사례가 바로 불침선 엔터프라이즈이다. 엔터프라이즈는 태평양 전쟁에서의 하드캐리 이후 세계 최초의 원자력 항모로 계승되었고 차세대 첨단 항모로 이어지는 중이다.[11] 실제로 수직 이착륙 전투기 중 성공적인 사례는 AV-8F-35B밖에 없다. 그리고 러시아가 개발한 수직 이착륙 전투기는 아예 실패작으로 분류되었다.[12] 물론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면 이도저도 아닌 함종이 되어 범용성보다는 모든 면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 함종에 뒤쳐지는 결과를 낳을 가능성도 다분하다는 평가도 있다. 즉, 화력은 전함에, 함재기 운용능력은 항공모함에, 상륙정 운용능력 및 상륙부대 수송능력은 보다 전문적인 상륙함이나 수송선에 밀릴 가능성도 높다는 것. 사실 이 중 일부는 현실의 강습상륙함들이 이미 현실에서도 보여주고 있는 문제점이기도 한데, 실제로도 현실의 강습상륙함은 함재기 운용능력과 상륙정 운용능력 및 상륙부대 수송능력에 관련해서 해당 분야의 전문 함종에 비해 여러모로 그 성능이 뒤쳐지는 것이 보통이다. 이렇게 각 분야의 전문 함종에 비해 성능적으로 열등한 대신 범용성을 추구한 것이 현실의 강습상륙함으로, 이는 강습상륙함이란 함종 자체가 범용성을 얻기 위해 성능을 타협할 수밖에 없는 개념의 함종이기 때문이다.[13] 뿐만 아니라 자체무장이 비교적 빈약한 현실의 강습상륙함과는 달리, 그 덩치를 살려 나름대로 충실한 자체무장을 갖추는 경우마저도 있다. 결과적으로는 현실의 강습상륙함보다도 한층 더 범용성이 강화된 만능형의 함선이 되는 일도 잦다. 덧붙여 이런 함선들은 강습상륙함의 특성을 지니기는 하지만 명칭 자체는 강습상륙함이 아닌 전함이나 항공모함 정도가 되어 있는 일도 많은 편.[14] 수상함이라 기밀처리가 되어있질 않았는데, 우주공간으로 폴드되어버렸으니... 확실히 팀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