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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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원

파일:배우 강승원.jpg

출생
1957년 9월 1일 (66세)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종교
불교
신체
183cm, 76kg, A형
데뷔
1981년 연극 마구간

1. 개요
2. 활동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4.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배우. 본업은 연극배우로 영화나 드라마보단 연극에 더 많이 출연한다. 구글에 검색해보면 연극에 출연한 모습의 사진도 찾아 볼 수 있다.

드라마 야인시대의 의사양반 역이 재발굴되어 컬트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네이버 배우정보에는 명대사 부분이 전부 의사양반으로 채워져 있다.


2. 활동[편집]


야인시대에서 의사양반을 연기했을 때의 나이는 46세인데, 51세이던 김영인에 비해 얼굴은 노안. 게다가 의사양반의 모델이 된 인물이 백인제 박사인데, 실제로 그는 심영보다 12살 연상이다.

의사양반의 절륜한 인기 덕에 지칭할 때 왠지 모든 배역 끝에 "양반"을 붙이는 게 일반화되었다. 의사양반, 영화 실미도의 대대장양반, 야수의 국회의원양반, 한반도의 장관양반,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의 기관사양반 등이 있었다.


영화 튜브에서는 지하철 중앙통제실 총책임자인 통제관으로 등장하는데, 특히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비밀을 숨기려는 정치권 실세의 지시로 무고한 인질들을 무작정 희생시키는 일에 앞장서서 진두지휘하는 등 윗선의 눈치 보기에 급급하고 위선에 가득찬 비열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드라마 왕의 여자에선 이호민(이조좌랑) 역으로 출연했다. 1:23부터 출연.

영화 실미도에선 후반에 서울 내에 진입하는 주인공 일행을 막아서는 방어선의 현장 지휘관(육군 중령) 역으로 출연해서 짧지만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실미도에서의 강경한 인상과 의사양반의 부드러운 인상이 괴리가 느껴져서 잘 모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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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수에서는 국회의원 홍재근 역으로 출연했다. 손병호에게 호통을 치다가 멱살을 잡히는 장면이나[1] 유지태와 협상을 하는 장면[2]이 자주 합성요소로 쓰인다. 또한 놀라서 소리를 지르는 장면도 자주 쓰인다.

영화 한반도에서는 통일부 장관 역으로 출연했다.


드라마 연개소문에서는 돌궐 사신 역으로 출연했다.[3]


영화 수에서는 형사과장으로 출연했다.


영화 펀치레이디에서는 체육관 관장으로 출연했다.

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에서는 기관사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글러브에서는 상벌위원장 역으로 출연하였는데, 여기서는 주인공에게 영구제명 선고를 내리는 역할을 맡았다.[4]


2011년에는 드라마 여제에 출연했다. 이 드라마에 나오는 장면 중 호통을 치는 장면이나 뺨을 때리는 장면이 야인시대 합성물에 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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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는 MBN에서 방영된 드라마 대한민국 정치비사에서 박정희의 제2경제수석 오원철 역으로 나왔다.[5] 분량도 조연 중에선 가장 많고, 야인시대에서 보여주었던 차분한 연기를 다시금 볼 수 있다.

강승원 배우 출연본 대사 모음집도 있다.


3. 출연 작품[편집]



3.1. 영화[편집]



3.2. 드라마[편집]


박형일(최필립)의 아버지.


4. 여담[편집]


  • 특유의 점잖은 외모와 굵직하고 멋드러진 목소리 덕분에 어디를 출연하든 목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사람으로, 꽃보다 남자에서 집사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고 오해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사실 송석호가 연기했다.

  • 내가 고자라니에서 호흡을 같이 맞췄던 심영 역의 배우 김영인은 강승원의 이름을 '강일원'으로 잘못 알고 있다.[6] 2020년에 김학철의 유튜브 채널과 근황올림픽에 재출연했을 때도 여전히 강승원을 강일원이라는 이름으로 언급하고 있다.

  • 2014년, 영화 터널 3D에서도 단역으로 출연했다고 알려졌으나 사실은 동명이인인 다른 배우이다.

  • 2016년에 실체가 밝혀진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것이 확인되었다. #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발언했던 것이 이유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방송계에서 사실상 퇴출당한 상황이라 연극무대를 전전하고 있었다고 한다.[7] 이런 사정 때문에 아마 김영철, 김학철, 김영인, 조상기와 달리 자신이 맡았던 배역합성물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파일:신도가 된 의사양반.jpg
  • 2017년에 엔도 슈사쿠의 대표작인 "침묵"을 원작으로 한 연극에 출연했다고 한다. 상단의 사진이 연극 '침묵'에 출연했을 때의 사진. 과거 모습과 비교해 보면 블랙리스트 사건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지, 주름살이 늘었고 많이 초췌해진 모습이 되었다.
    • 사실 상술된 근황올림픽 측에서도 강승원과의 접촉을 시도한 듯 하나, 윤용현이 출연하는 편에서 이에 대해 말을 삼간다는 애매모호한 표현을 했다. 다만 이후 2020년 7월 3일 김영인이 재출연했을 때 근황올림픽 제작진들이 김영인에게 강승원과 혹시 연락을 하느냐고 물어보는 장면이 나오는데,[8] 이런 상황을 두고 근황올림픽 측에서도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없거나, 연락을 취했더라도 개인 사유로 출연 거부를 당했기 때문에 언급을 자제하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추측했었다. 이후 2021년 12월 27일에 근황올림픽 측에서 올린 영상에 따르면, 연락은 닿았으나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전해졌기에 결국 후자가 맞았으며 이후 야인시대 합성물 제작자인 Retions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승원의 근황이 알려졌는데, 사찰 및 법회 관리 등 불교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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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의 대사는 "두목 노릇 하고 싶으면 뒷골목에서 놀란 말이야! 정치는 아무나 하는 줄 알아!?"[2] 이때의 대사는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국가 아니요, 투자해서 손해 아니면 이익이지, 안 그런가?", "가만 있자, 그럼 내가 오검사한테 뭘 해드릴 수 있을까?"[3] 사신이 물러간 후에는 야인시대에서 최동열 역할을 맡은 정동환 배우도 등장한다.[4] 여기서의 대사는 "그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자꾸 전화하고, 찾아오고! 원래 그 일 하는 사람들 다 그럽니까?", "뭐하는 겁니까 지금!", "잘라서 얘기하죠", "쉽게 팁을 드리자면... 안 좋아요!" 등이 있다.[5] 참고로 실존인물 오원철은 이화룡의 조카가 되는 인물이다. 야인시대 내레이션에 나오는 기업형 식당을 하며 쓸 돈을 넉넉히 주었다는 이화룡의 누나가 이 사람의 친어머니이다.[6] 동명이인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주심 재판관을 맡았던 법조인 강일원이 있다.[7] 2017년에 봉준호 감독이 자신 같은 대기업의 스폰을 받는 감독보다 자금이 부족한 독립영화, 연극, 문학 등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들이 블랙리스트로 인해 더 큰 고통을 받았다고 발언한 바 있는데(봉준호 본인도 블랙리스트 대상이었다), 당연히 조/단역 전문 배우인 강승원 또한 이들과 다름없는 처지였을 것이다.[8] 이 때 김영인의 표정이 매우 묘해지고, 뒷부분이 편집된 것으로 보아 배우 본인도 언급을 삼가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