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사건 및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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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매모호
1.1.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논란
1.2. <26년> 관련 논란
2. 네티즌이 잘못한 경우
2.1. 여자친구 논란
2.2. 무빙 악플 사건
3. 강풀 본인이 잘못한 경우
3.1. 카피레프트 사건
3.2. 복붙 논란
3.3. 정치적 성향 관련
3.4. 모가디슈 전투 군벌 세력 옹호
3.5. FX 사업 관련
3.6. 표현의 부적절함
3.7. 신작 '히든' 연재 지연 관련


1. 애매모호[편집]



1.1.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논란[편집]


2009년 5월에는 노무현 대통령 추모 만화를 그리자 한미 FTA 반대 만화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강도 높게 희화화[1]한 건 언제고 또 말을 바꾸냐는 비판도 많이 받았다. 다만 강풀은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당시 그를 옹호하는 입장의 웹툰을 그려 배포하는 등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호의적인 편이었다.[2][3]


1.2. <26년> 관련 논란[편집]


  • <26년>의 전두환 암살 소재가 너무 자극적이라는 비판. 지금도 살아있는 전직 정치인을 죽인다는 내용은 자연히 논란의 소지가 될 수 밖에 없다.
  • <26년>에서 경찰이 사망했다는 부분이 가려진 부분이 있어서 경찰 측의 인명피해를 일부러 가린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오해인 것으로 판명났다. 이에 대해 본인이 직접 해명하길, 해당 장면의 앞 뒤 컷에서 캐릭터에 가려진 경찰 측의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광주 시민들에 대한 신군부의 만행(시민에 대한 총격 부분)도 같이 가려져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희미하게나마 글씨가 적혀있다.(하지만 그렇게 자세히 보아야만 알아차릴 수 있게 한 것은 문제가 맞다.) 실제로 캐릭터가 글을 살짝 가리는 방식으로 똑같이 연출된 해당 컷은 논란이 된 컷을 포함 12컷이나 되고, 본인이 직접 비교한 이미지를 보면 확인할 수 있지만, 그 중 단 한 컷이 경찰 피해를 가렸을 뿐 다른 컷에서는 광주 시민들의 피해도 가려져있었다. 다만 이에 대해 해명하면서 "의도적으로 가렸다고 오해할 수 있는 편집이었음을 인정하며, 마감 일정에 쫓겨 치밀하지 못해 이루어진 결과로, 부족했던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사과했다. 해명 및 사과에 대한 강풀 본인의 .


2. 네티즌이 잘못한 경우[편집]



2.1. 여자친구 논란[편집]


옛날 강풀닷컴에서 옛 여친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만화를 보고 감동했다가 강풀의 결혼 소식에 전혀 다른 여자가 갑툭튀한 것에 놀란 사람이 많았다. 이에 대해 '강풀이 뜨니까 오랫동안 사귄 조강지처를 버리고 양다리를 걸치다 미인인 팬이랑 결혼했다더라는 루머가 인터넷에 퍼져 곤욕을 치렀다. 결국 해당 의혹이 자신의 평소 애용하던 오늘의 유머에서까지 불거지자 본인이 직접 해명글을 올렸고, 루머를 퍼트린 유저가 직접 사과하기도 했다.해명글

2.2. 무빙 악플 사건[편집]



3. 강풀 본인이 잘못한 경우[편집]



3.1. 카피레프트 사건[편집]


다른 이가 만든 합성 사진에 대한 형평성 문제와 함께 자신의 홈페이지 하단에 천명한 '카피 레프트'로 인해 당시 디시인사이드 정치/사회 갤러리에서 "다른 합성은 가만 놔두면서, 자기 맘에 안 든다고 고소 운운한다"거나 "카피레프트라는 뜻도 모른다"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서 카피레프트 논란이 이어졌으며 "카피 레프트란 공적인 사용의 허용을 의미할 뿐 원저작자의 권리를 존중한다는 점에서 카피라이트(저작권)의 반대편에 서 있지 않다"는 주장과 "카피레프트는 누구든 마음대로 수정할 수 있는 자유의 보장까지 포함한다"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섰다. 당시기사 이 사건은 결국 합성 제작자의 정중한 사과와 강풀의 "문제는 패러디가 아니라, 자신이 그린 것으로 오해할 수 있어서 대응했다"는 말로 마무리되었다. 당시 강풀의 발언.

3.2. 복붙 논란[편집]


사실 순정만화 1기 시절만 해도 복사컷이 적은 편이었으나, 되레 최근에 들어 복사컷이 늘어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한컷을 그려놓고 복붙해놓고 같은 그림을 확대, 축소를 해서 3, 4 컷을 쓰는 신기술(?)에다 이제는 전에 그려놓은 인물까지 복붙해서 재활용하고 있다. 한마디로 리미티드 애니메이션의 뱅크 개념. 만화의 특성상 몇몇 장면의 복사는 당연한거지만 강풀의 경우는 정도가 매우 심하다.


3.3. 정치적 성향 관련[편집]


작품 내의 정치적 표현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다. 더 나아가 유명인으로서 지나치게 편향적인 의견을 큰 고민 없이 제시한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당신의 모든 순간에서 미국소를 먹고 뇌가 녹아내렸다는 식으로 그려놓고 광우병이 단순한 인터넷 속설임이 밝혀졌음에도 정정이나 사과는 전혀 하지 않았다. 본인의 정치적 성향이 드러나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잘못된 지식을 자신의 정치성향과 버무려 표출하면서도 그에 대한 사과나 정정을 하지 않는다는 건 분명한 비판점이다.


3.4. 모가디슈 전투 군벌 세력 옹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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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은 영화 블랙 호크 다운에 대한 본인의 리뷰 만화 그들도 영화처럼(출판본 - 영화야 놀자)에서 소말리아의 아이다드 군벌 민병대를 적이라도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의 복장을 갖춘 민간인이라며 옹호하고 이와 싸우는 미군의 행위는 학살이라며 비난한 적이 있다. 일단 그 "민간인"들이 명백하게 자동화기 및 대전차화기로 적대행위를 행했으며 대부분이 아이다드 군벌 민병대라는 조직하에 속했거나 해당 군벌에 의해 선동 혹은 감화되어 총을 들고 교전행위를 했다는 사실은 의도적으로 무시했다.

일단 영화의 배경인 고딕 서펀트 작전중 현지 민간인이 연루되었을지언정 미군의 타겟은 명백하게 아이다드 군벌의 민병대였다. 만약 백번양보해서 해당 민병대를 민간인으로 쳐준다고해도, 제네바 협약을 기준으로 판단을 내리자면 민간인이 전장에서 총을 들고 전투행위를 한 시점에서 우호적인 해석을 하면 게릴라/파르티잔 적대적인 해석을 하면 범죄자/테러리스트라 이들과의 교전행위를 학살로 표현할 수가 없다. 게다가 강풀은 헬기에서 아래로 총을 난사했다며 이건 학살이라는 주장까지 했다. 이 논리대로라면 ISIS 전투요원에 대한 무인 드론 공격도 학살이 된다.

심지어 영화 줄거리는 미군을 위한 것이라는 표현을 쓰며 해당 영화가 흔한 미군 만세물인양 써놨지만 해당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오히려 영화는 아이다드 군벌과 그에 가담한 민간인들을 악마화 할 수 있음에도 모두가 피해자이며, 군벌들의 이권 다툼이 현 소말리아의 헬게이트 원인이라는 중립적인 내러티브를 선택했다.

게다가 강풀은 연재본에선 미국이 석유 때문에 소말리아를 침략해 죄없는 소말리아인을 학살한다는 말도안되는 비난까지 더하였다. 심지어 블랙 호크 다운 당시에는 석유 매장량 조사가 이뤄지지도 못했음에도 사실관계 파악조차 없이 해당 주장을 올린 것이다. 그냥 블랙 호크 다운을 안 본 거다.

3.5. FX 사업 관련[편집]


당시에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를 다루면서 미군 전투기가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러니까 F-15는 니네나 타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영화에 나오는 전투기는 F/A-18이다. 뿐만 아니라 당시 미국 처지를 생각해 보면...게다가 현대에 들어와 라팔과 F-15의 성능과 신뢰성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난 것을 감안해보면...

3.6. 표현의 부적절함[편집]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당시 김동성과 오노의 사건을 다룬 열혈카툰이라는 웹툰에서, 오노가 행한 양팔을 들어올리는 제스쳐는 평소에 오노가 흑인남성과 19금적인 행위를 하면서 붙은 습관으로 인해 김동성의 엉덩이를 보자 자기도 모르게 손을 들어올린 결과라는 내용의 만화를 그린 적이 있다. 당연히 그 이후 엄청나게 많은 비난을 받자 작가는 사과 후 내용도 삭제했다.

3.7. 신작 '히든' 연재 지연 관련[편집]


2017년 브릿지 연재 후기에서 강풀은 2019년에 차기작 '히든'으로 돌아오겠다는 공지를 하였다. 그러나 '히든'은 2019년은 커녕 20년 후반기가 된 지금까지도 연재가 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해 강풀은 일체의 공지나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사람들이 비판하는 주 이유는 무빙 같은 작품의 드라마화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바빠져 연재가 힘든 상황에 있을 수는 있어도 이에 대해 독자들과의 최소한의 예의인 관련 공지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 2019년에 차기작을 연재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어겨놓고는 이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면모에 그에게 실망한 팬들이 많다.


[1] 미국 앞에서 옷을 모두 벗는다든지...[2] 이러한 비판은 흑백논리에서 기인한다. 빠이거나 까이거나 둘 중 하나여야만 한다는 것. 당연히 무식한 소리다.[3] 허나 이는 당시 정계의 혼란스러운 상황과도 당연히 연관이 된 사항인데 대표적으로 노무현은 386 운동권의 반미성향이 강한 지지자들을 베이스로 성장한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노무현 정권이 태동하던 시기는 반미기류가 정점을 달리던 때이기도 했으며 정치적으로도 가장 득본 이도 노무현을 비롯한 좌파계 정치인들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대통령이 무려 미국과의 관계를 더욱 가까이 했으니... 물론 세계 경제적으로도 자유무역협정은 거스를 수 도 없는 기류인데다가 여전히 수출위주산업구조를 띈 한국으로서는 이를 피할 방도는 없었다지만 결국엔 노무현의 지지자였으면서도 반미적 정치성향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는 없는 엄청난 혼란기를 겪은 지지층이 나타났다. 이외에도 여당이 한번 갈아치워지고 대연정 파동까지 운운하고 국회엔 폭력이 난무하는데다 범민주당계열의 단합은 눈에 보이지도 않았으니 이들의 정치적 피로도는 유례없이 극에 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