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전사 300

최근 편집일시 :

개그콘서트역대 엔딩 코너
2001년 1월 6일

2006년 12월 31일

2007년 4월 8일

2007년 6월 17일
2006년 12월 24일

2007년 4월 1일

2007년 6월 10일

2007년 12월 30일
봉숭아 학당

뒤풀이 개그 등(유동적)[1]

개그전사 300

까다로운 변선생[2]

파일:개콘 개그전사 300.jpg

1. 개요
2. 상세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07년 4월 8일부터 2007년 7월 1일까지 방영된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출연진은 정명훈(16기), 김대희(14기), 김준호(14기), 이수근(18기), 김병만(17기), 윤성호(16기) 외 22기 신인개그맨들이다.


2. 상세[편집]


윤성호를 뺀 다른 개그맨들이 영화 300에 나온 스파르타 전사들의 복장을 하고 나와서 자신들의 개그 실력을 가지고 승부하는 내용. 윤성호는 나는 관대하다로 분장해서 신인 개그맨들을 이끌고 선배 개그맨들을 공격했다. 이 코너에서 시험되어 흥미유발이 잘 된 것은 후에 따로 코너로 분리되어 나와서 신인들의 이름 알리기로 꽤 선전을 해 주었다.

출연진의 주축은 2010년대개그콘서트를 주도했던 최효종, 정범균, 송준근[3], 박지선, 양상국, 조윤호, 김준현, 김지호, 허경환, 박성광, 박영진, 양선일, 곽현화, 성현주, 장도연, 허미영, 장효인, 이광섭, 김원효, 안윤상, 이원구로 구성된 22기 개그맨들로, 2007년 당시 이들은 갓 선발된 신인들이었다. 두근두근, 후궁뎐; 꽃들의 전쟁 등으로 뒤늦게나마 뜬 장효인도 22기이며, 선술했듯이 깐죽거리 잔혹사에서 중2병 돋는 대사로 인기를 끈 조윤호도 22기다.[4]

따로 나온 대표적인 코너가 3인3색이며, 특히 박지선이 이름 석자를 단번에 알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

여기서 이 코너의 웃음 포인트는 크세르크세스 분장을 하고 신인 개그맨들의 호위 속에 등장하는 윤성호, 통칭 빡세스. 명대사는 "나는 관대하다." 하지만, 신인들의 개그에 반응이 시원치 않으면 "나는 관두고 싶다." 또는 "나는 관둘랜다."라고도 한다.[5]

스파르타 전사나 페르시왕 할 것 없이 선배들 모두가 상의를 탈의하고 빨간 반바지를 입은 민망한 패션이었다. 나중에는 근육이 그려진 쫄쫄이 타이즈로 대체. 물론 윤성호만 여전히 상의를 탈의했다.

또한 한 회차에서는 300 측의 선배들을 단체로 디스하기도 했는데[6][7]...

(전략)

(후배 대표가 말하자 다른 후배들이 외친다. 참고로 각 선배를 디스할 때마다 관련 사진을 넘기며 던진다)

김준호! 그의 유행어는! 하류인생! (가져와 이 짜샤!) 고교천왕! (안일권이~!) 같기도! (고오오!) 이장! (야 이노무 자식들아!)

후배들 일동: 다 똑같다!

김대희! 한 때 훈남 개그맨으로 이름을 알렸으나[8]

김인석, 유상무 등의 경쟁자 후배들이 등장하자 그가 선택한 최후의 캐릭터는!

후배들 일동: 바보!

김병만! 그의 특기는! (무술!) 취미는! (무술!) 잘하는 것! (무술!) 좋아하는 것! (무술!)

후배들 일동: 할 게 없다!

이수근! 유재석, 유진 등과 함께 버라이어티까지 출세하였으나 평균 방송 시간은!

후배들 일동 : 3분!

정명훈! 그는! (그냥 사진을 던진다)

후배들 일동: !


결국 6월에는 스파르타 전사 5인방을 진짜로 완전히 물리쳤다. 그리고 마지막 몇 주 동안은 3인3색만 주구장창 밀어붙였지.

개콘의 새로운 마지막 황금 세대인 22기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켜 성공적인 세대교체의 초석으로 작동했던 코너다. 보통 신인들이 채용되면 선배들의 코너에 단체로 출연시켜 보조 역할을 맡게 하지만 이 코너는 오히려 후배들이 주연이고 선배들이 보조 역할이었다. 그만큼 KBS가 22기에 거는 기대가 컸다는 것. 이 코너가 종영되고 개콘은 7년 후인 2014년, 당해 선발된 29기 공채 개그맨들을 앞세워 달라스를 런칭했으나, 개그전사 300이 거둔 성과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 채 3주만에 종영되었다.

개그맨들 이름 자막에 오타가 나온 회차들이 많았다.[9]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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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시기 직전 엔딩 코너가 2001년 1월 6일부터 2006년 12월 24일까지 엔딩이었던 봉숭아 학당이다.[2] 2007년 9월 16일에는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가 엔딩이었다. 2007년 12월 23일에는 뮤지컬이 엔딩이었다.[3] 다만 송준근은 이미 OTL 코너로 먼저 데뷔한 상태였다.[4] KBS가 22기에게 얼마나 기대를 하고 있었는지 알게 해 주는 코너다. KBS 22기는 합격 직후 폭소클럽2에서도 김홍식(일명 김쌤)의 코너에 등장해서 저마다 자신의 합격 개그를 선보였다. 그리고 22기는 멤버 한명 한명이 웃음폭탄이라는 KBS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리고 현재는 대부분 KBS를 떠남.[5] 주로 성현주, 곽현화, 장도연이 민망한 춤을 출 때마다 이들을 혼내면서 저런 식으로 자학했다. 가끔 하지마!를 외치며 빡구가 빙의하기도 했다.[6] 디스한 사람은 김준현이광섭이다.[7] 처음에는 스파르타 전사 측 선배들만 디스했지만 나중에는 정종철, 박성호 등 다른 코너의 선배들을 디스했다. 그 와중에도 정명훈 까는 결말로 마무리.[8] 99년 당시 개콘 극초창기에는 김대희, 김준호가 잘생긴 역할 담당이었다.[9] 388회에서는 장도연이 장도현으로, 이광섭이 이광석으로 나왔고, 389, 390회에서는 곽현화가 곽현아로 나왔으며, 396회에선 김지호가 김지오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