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QM)

최근 편집일시 :

개미
아티스트
QM
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4월 24일
장르
힙합
길이
30:42
곡 수
11
타이틀
입에총 (feat. ZICO)
망가진것들 (feat. 지웅)
레이블
Nazca Records
유통
YG PLUS
1. 개요
1.1. 앨범 소개
2. 발매 전
3. 발매 후
4. 트랙리스트
4.1. 금 (feat. 최엘비)
4.2. 입에총 (feat. 지코)
4.3. Bust down (feat. The Quiett)
4.4. 나이롱
4.5. 번데기 (feat. 카코포니)
4.6. 개미굴
4.7. Just do it
4.8. 망가진것들 (feat. 지웅)
4.9. 개미 (feat. 최항석)
4.10. Slow horses
4.11. HANNAH2 (CD ONLY)
5. 영상
5.1. 뮤직비디오
5.2. 관련 영상
6. 기타



1. 개요[편집]


2024년 4월 24일 발매된 QM의 정규 4집 앨범.


1.1. 앨범 소개[편집]



2. 발매 전[편집]



3. 발매 후[편집]




4. 트랙리스트[편집]


트랙리스트
#
제목
1
금 (feat. 최엘비)
2
입에총 (feat. 지코)
3
Bust down (feat. The Quiett)
4
나이롱
5
번데기 (feat. 카코포니)
6
개미굴
7
Just do it
8
망가진것들 (feat. 지웅)
9
개미 (feat. 최항석)
10
Slow horses
11
HANNAH2 CD ONLY



4.1. 금 (feat. 최엘비)[편집]




금 (feat. 최엘비)
Prod. by HOLYDAY, 최엘비

[ 가사 보기 ]

내 돌 반지 녹여서 만든 줄, 줄, 줄
아빠의 목에 걸친 유일한 금, 금, 금
언젠가 물려받겠지 내가 늙으면
있을지 잘 모르겠는 내 아들 주면 되나
됐고 가득 채워 둘래 나의 금고
전부 다 녹여 아들 목디스크 올 정도로
무겁게 둘러줘 내 삶의 무게
절대로 뒤지진 않을 거다 걍 아무개로



침묵은 금, 근데 난 입 벌려 금을 감았구만
보통의 꿈, not anymore 지금부터 너의 top 5
손목엔 몇천짜리 시계 동네 장보듯 빛깔은 다꽝
백만원 너무 쉬워, 환전해 유로 바꾸러 가 낮밤
적들을 끌어안아, 가까이 근데 돈은 더 가까이
적금 만들라는 엄마의 입을 막으려 티켓 끊어줬지 사이판
나 보기 좋대, 거지 취급하던 씨벨럼이
넌 나 재능 없다, 그만두라던 씨발럼이지
In your face motherfucker, 너의 네 배를 벌지
너무 독해, 승리의 여신마저
간만에 동창 사람, 내 손목을 훑어보는 시선은 혓바닥
침 냄새 가득한 술자리 가방 또 올라오는 차키들 구부려 젓가락
찔러버리고 싶어 한잔 따라줘 기꺼이 샀다는 외제차에 모두가 기뻐
너도 뺏고 싶잖아 저 새끼꺼 거짓말은 틴더 밀어버리고 싶어
뭘 꼴아봐 띠꺼? 네가 샀다는 집도 엄마가 사준 거라며 다 알아 see through
감히 비웃어? 너랑 내가 보낸 시간 같은 줄 아냐? 난 똥통에 키갈
보통의 시간 난 적금에 피랍, 몸값은 삼천억 끝까지 피봐
해낸 척 굴지 마 넌 고작 문지방 근데 높습니다 웃지 마 개새끼


입 닥쳐, 너는 말해 침묵은 금
근데 난 나를 말해 손목 금을 감았구만
입 닥쳐, 너는 말해 침묵은 금
감아 칭, 감아, 칭, 감아, 칭, 칭, 칭
입 닥쳐, 너는 말해 침묵은 금
근데 난 나를 말해 손목 금을 감았구만
입 닥쳐, 너는 말해 침묵은 금
감아 칭, 감아, 칭, 감아, 칭, 칭, 칭


내가 소홀하다니 이건 무슨 말이야
너가 원했던 대로 나 돈 벌어 왔잖아
너가 장바구니 담아 보이게 올려둔
친구가 맸다던 가방과 웨딩홀, 노란 다이아
뻔히 알고 있어, 왜 아닌척해?
우린 아니야, 저 웬디와 피터팬
돈 없이 어떻게 살아, 너가 말한
피터팬도 날기 위해 금가루 뿌리던데?
나를 두고 배를 몰아 떠난 너가
다시 돌아온다면 바다에 잠기면 좋겠다
항구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기다릴 수밖에
너답게 그냥 떠나가, 작게


입 닥쳐, 너는 말해 침묵은 금
근데 난 나를 말해 손목 금을 감았구만
입 닥쳐, 너는 말해 침묵은 금
감아 칭, 감아, 칭, 감아, 칭, 칭, 칭
입 닥쳐, 너는 말해 침묵은 금
근데 난 나를 말해 손목 금을 감았구만
입 닥쳐, 너는 말해 침묵은 금
감아 칭, 감아, 칭, 감아, 칭, 칭, 칭



4.2. 입에총 (feat. 지코)[편집]




입에총 (feat. 지코)
Prod. by Fredi Casso

[ 가사 보기 ]

대표가 너가 재능 있었다면
지금처럼 방치하겠냐 묻는 이 알던 형
지금이라도 전과해
문창과 취업 안 돼 나도 옛날에
밴드 하다 관두고 직장 다닌 돈으로
차 끌고 다니잖아, 널 위해 하는 말 들어
개미는 개미답게 바닥에 납작 엎드려
너도 나랑 똑같다고 먼저 살아봐서 알어
전화로 불을 토해, 높아지는 언성
근데 자신감 없지, 왜 증명할 길 없어
너의 패배를 나에게 투영하지 마라
지만 아는 말투로 널 위해 한 말이야
장난이었다, 말하길래 끊어버린 폰
7년째 살아남은 뒤에 다시 만나 면
당신에게 할말이 아주 많이 남아있어
아직도 화가 나 있어
Lock and loaded 밖에 놀던
애들도 놀라, 나 방아쇠를 당기면
나쁜 놈 되도 돼, 가끔 맡겨 널
참으란 말 믿지 마, 어차피 삶은 모험
그때 총 꺼내지 못해, 아직도 자다 깨
피는 못 속여, 혓바닥, 아빠 DNA
할 말 다 하고 살았다, 피 봤다는 아빠지만
할 말 다 하고 사는 나 불렸지 아빠 지갑


입에 총 있어, 너도 입에 총 있어
가만히 듣지 말고, got yourself a gun
입에 총 있어, 너도 입에 총 있어
가만히 듣지 말고, got yourself a gun
입에 총 있어, 너도 입에 총 있어
가만히 듣지 말고, got yourself a gun
입에 총 있어, 너도 입에 총 있어
가만히 듣지 말고, got yourself a gun


총성 울리고 다 줄행랑을 치거나
검지를 겨누면서 서로 척을 지거나
깍두기는 신나, 누가 이기거나 지거나
손절이면 처음부터 악수하지를 마
무삭제판 지코는 좀 고어해
역겹지만 난 사실 그대로를 토해
불순한 의도로 속내를 떠 볼 때
난 자진해서 녹취록을 따, 스튜디오에서
뭐 한 방을 노린다고?
어리버리 눈에 총기는 어디 갔어
전원 엎드려뻗쳐, 열여섯 마디만 맞자
돈보다 매를 버니까, 벌이라 생각하고 받아
Life is suck, 난 학 똈어
인간은 껍데기 벗기면 죄다 한통속
갓생도 타겟팅된 순간엔 쫑나
Before they hit you, you gotta go and attack em first


입에 총 있어, 너도 입에 총 있어
가만히 듣지 말고, got yourself a gun
입에 총 있어, 너도 입에 총 있어
가만히 듣지 말고, got yourself a gun
입에 총 있어, 너도 입에 총 있어
가만히 듣지 말고, got yourself a gun
입에 총 있어, 너도 입에 총 있어
가만히 듣지 말고, got yourself a gun


입에 총 있어, 너도 입에 총 있어
가만히 듣지 말고, 나도 입에 총있어
입에 총 있어, 너도 입에 총 있어
가만히 듣지 말고, 나도 입에 총 있어
입에 총 있어, 너도 입에 총 있어
가만히 듣지 말고, 나도 입에 총 있어
입에 총 있어, 너도 입에 총 있어
가만히 듣지 말고, 나도 입에 총 있어



4.3. Bust down (feat. The Quiett)[편집]




Bust down (feat. The Quiett)
Prod. by Fredi Casso

[ 가사 보기 ]

엄마 왜 이렇게 주름이 많아
시간을 얼려 둬야겠군, 금보다 비싼
시간이 공평하단 말은 시간을 맘대로
쓸 수 있는 놈들이 하는 책 팔이 위선
언제란 말이 나를 쫓아와
할부로 시간을 산다면 살래, 알바한
고개 숙여가며 아쉬운 소리 옆엔 앵무새
새장에서 너를 꺼내 잠깐 목을 비틀게
돈 없단 소리 이제 지겹대
부럽다 한 방에 해결될 너의 얕은 지갑이
가족 얘기는 이제 뻔하대
부럽다, 증오할 가정과 못 받아본 사랑이
나도 너처럼 갚을 거 하나 없이
나만 챙긴다면 네가 탄 차 몰았지
우는소리마라, 야 돈 없으면 버스 타
배꼽시계 가진 순간 I need that bust down


How many dreams got shattered in that night
Rich by rap 너희들이 잠든 사이
Bust down 그건 그저 보석들의 모임
What the fuck is diamond I just wanted to know it
백금의 Rollie, let me bust it down
백금의 Rollie, let me bust it down
백금의 Rollie, let me bust it down
백금의 Rollie, let me bust it down, yeah


아빠 죽으면 얼마나 물려줄 거야?
자기 전 상상해 그 돈으로 살 시계와 여자
시간이 느리게 가길 바라지만 빠르길
바라는 난 확실하게 미친 씨발놈 불효자
돈이 진정으로 필요 없다 말하길
이 말할 인터뷰 찍을 강남 집 있어야지
완벽한 것엔 수많은 조건이 필요하지만
한 가지만 있어도 돼, 갈색 지폐 너만이
수많은 부자들이 말하는 멋진 명언
가족과 주변을 챙겨라, 물론 건강 먼저
우리가 주변에 눈 돌릴 때 너네 돈 벌라는 거잖아
씨발년들아 얼마를 또 벌어
월에 500부턴 행복 수치가 똑같애?
평생 세 들어 살라는 거잖아 또 월세?
언제 멈춰 내 머릿속 빨간 뱀 혓바닥
진짜 가져야 되겠어 손목에 bust down


How many dreams got shattered in that night
Rich by rap 너희들이 잠든 사이
Bust down 그건 그저 보석들의 모임
What the fuck is diamond I just wanted to know it
백금의 Rollie, let me bust it down
백금의 Rollie, let me bust it down
백금의 Rollie, let me bust it down
백금의 Rollie, let me bust it down, yeah



4.4. 나이롱[편집]




나이롱
Prod. by Fredi Casso

[ 가사 보기 ]

죽음이 무서워 당신을 믿는 것
아닐까, 이러다 아마도 지옥에 갈 걸
침대맡에 성경을 두고 자지만
그 앞에 자위를 하는 난 어떤 인간인가
아기로 돌아간 듯 자고 간 널 믿고
돈으로 못사는 천국은 가까워, 피스톤질
태어날 때 엄마가 해줬던 키스 또한
담배를 물고서 의미가 달라진 거야
욕은 달콤해, 성욕 물욕 또 식욕
이 단어 뒤 싫어라 말한 사람, 안 믿어
기도 제목, 항상 가족부터 나로
약속해 딱 현찰 백억이면 그만두기로
깔끔하게 입고 착한 척하는 속물
소매 끝은 피가 묻었지 아님 좆물
이런 난 어때, 우리 모두 하나라며
딸 팔이 래퍼는 누리고 부리고 싶어 하녀


내 얄팍한 믿음의 두께, 나이롱
깨끗한 것들엔 있다고, 알러지
내 얄팍한 믿음의 두께, 나이롱
나 원래 검은 게 아니라, 탄 거지
내 얄팍한 믿음의 두께, 나이롱
깨끗한 것들엔 있다고, 알러지
내 얄팍한 믿음의 두께, 나이롱
나 원래 검은 게 아니라 탄 거지


네가 날 사랑할 거라는 믿음, 혼자는 못살아 개미는
누구 명의로 하지 우리 집은 갈라선 반지 낀 우리들
칼 들고 다니는 페로몬 마비된 새끼들 위험해 손 모아 가리네 목뒤
헬조선 못 믿어 뜨겠다며 비행기 기장에 목숨을 맡기지
마주치는 이웃이 갑자기 뒤로 와 바짝 붙어
알고리즘 뉴스가 떠올라 너도 몸 굳게 될 걸
빨리 날 남겨야 돼 해야 되겠어 결혼을
날 믿어줘 제발 사라져 버리기 싫어 난 흔적을
싸야 돼 한 명은 요절할지 모르니 셋
낳아줘 남겨야 되잖아 나라는 사람의 DNA
친구가 보낸 애기 사진 몇 장 넘겨 내 새낀 듯
너의 삶을 뺏고 싶다 심지어 너의 신부
야, 내가 너 대신 살아보면 안 될까?
믿어줘 원래 셋이 해도 되잖아 젠가
이런 난 어때? 우리 모두 하나라며
딸 팔이 래퍼는 누리고 부리고 싶어 하녀


내 얄팍한 믿음의 두께, 나이롱
깨끗한 것들엔 있다고, 알러지
내 얄팍한 믿음의 두께, 나이롱
나 원래 검은 게 아니라, 탄 거지
내 얄팍한 믿음의 두께, 나이롱
깨끗한 것들엔 있다고, 알러지
내 얄팍한 믿음의 두께, 나이롱
나 원래 검은 게 아니라 탄 거지



4.5. 번데기 (feat. 카코포니)[편집]




번데기 (feat. 카코포니)
Prod. by 카코포니, Konquest

[ 가사 보기 ]

목 끝까지 차오른 구토
치장된 내 모습에서
아마 떠올릴 수 없었겠지
내 안에 담긴 나약한 심장
싸구려 꿈이 낳은 더러운 말
너를 증오해, 증오해, 증오해
모두 입 안에 넣고 곤히 잠이 든다
내 안에 담긴 나약한 심장
싸구려 꿈이 낳은 더러운 말
나를 증오해, 증오해, 증오해
모두 입 안에 넣고 곤히 잘도 잔다
날아가기 위해서 배를 터뜨려
이걸 듣는 너 만이 조용히 하면 돼



4.6. 개미굴[편집]




개미굴
Official Audio

[ 가사 보기 ]

너만 조용히 하면 돼, 미니카 박스를 몸에 숨겨
뛰쳐나온 동네 형과 마주친 난 몸이 굳고
말하면 죽인다며 맞은 명치 한 대가
나을 때쯤 머리가 커 엄마 지갑에 손댔다
백만 원이 필요한데 이거론 턱없지
그때부터 가방에 넣고 다닌 건 절단기
자전거 훔쳐 팔아 모은 돈으로 피시방
그쯤 만난 누나 났던 향기 담배 에쎄원
꼴렸지, 홀린 듯 누나 따라 간 자취방
보일러 이미 끊겨버린 바닥은 얼음장
혼자 사는 집 처음 와봐란 말에 고등학생인
어른 까르르, 내 두 손을 잡고는
여긴 따듯해, 전기장판 위는 작은 섬
여름이 처음인 난 물어 남친 있다면서
세상은 장님인데 우리만 조용히 하면 되지
이불에 감긴 우린 들어온 거야


개미굴
Trust nobody because everybody lies
개미굴
Life's a bitch and fuck you die for nothin
개미굴
Trust nobody because everybody lies
개미굴
Life's a bitch and fuck you die for nothin


씨발 살 좀 빼라, 거울이 싫을 때도
엄마 폰 배경 내 마른 사진은 녹슨 대못
이런 나도 사랑하라며 씨부렁거리지만 내가
날 사랑하지 않는 게 이 대화의 대목
정답을 알지만 하지 않는 거
난 더 깊은 곳에 있지 뽕쟁이보다 더
자존감 높은 척, 턱을 치켜들고 있지만
밑 빠진 독 물 붓듯 음식을 쑤셔 넣지 난
목에 손가락 넣어, 한 개, 두개, 세 개 더
게워 내면 다시 태어난 기분 핏줄 터져도
고양이는 놀란 눈, 도망쳐 나에게서 텅
비었으니 다시 채우려 켰지 배달앱을
반복 또 반복, 다음날 쉬어버린 목
거울을 깰 땐 깡패지만 치울 때는 병신 mode
조각을 숨기려다 입을 다쳤군
이걸 들은 넌 지금 발 들인 거야 어서 와 나의


개미굴
Trust nobody because everybody lies
개미굴
Life's a bitch and fuck you die for nothin
개미굴
Trust nobody because everybody lies
개미굴
Life's a bitch and fuck you die for nothin



4.7. Just do it[편집]




Just do it
Official Audio

[ 가사 보기 ]

빌려온 꿈을 갚는 사람, 이젠 없지 재미가
돋보기 들어 태양을 등진 기분은 demi god
동기부여 하는 숏츠들 말하지 낮은 곳에 행복이
개미 타는 냄새 즐겨라
꿈을 삼천 번씩 적는 어린 CEO
빼곡히 적힌 개미 생김새는 오로지 돈
벽에 걸린 그림 값어치 달라지고 난 뒤
모두 나란히 벽제로 누워 한 줌의 개미로
있어 성취하는 행복이, 근데 왜 월세
150짜리 집에 살고 있는데 기분 똑같지?
손엔 4천짜리 시계, 목엔 2천
보증금 목에 달고 다녀도 불안한 밑천
행복하지 않아, 아직 모자란가 돈
똑같을 것 같다 적으면 고작 몇천이냐 욕
지금이 지겨운 내게 다음 영수증이 와있지
청년 적금이 말해 just do it like Nike


가족사진 찍는 김에 영정 사진도 찍자
아빠의 말에 이제 죽음은 꽤 잦은 인사
엄마 아빠 죽으면 나 어떻게 살아
슬픈 건 싫은데 가족을 더 늘리지 말까 봐
지구에 머무는 이유, 행복이라는 기준
결혼을 안 한다면 아마 HANNAH는 그저 비유
그 편이 낫지 뭐 음악은 영원히 사는 기술
아이가 될 준비를 하는 아빠는 물어
이 핸드폰 위치 추적되냐? 잃어버렸어요
왜 갑자기란 물음에 기억을 잃어버릴 준비야
그의 뒤에 걸린 수십 개의 마라톤 메달과
밑창이 닳은 나이키 시체 밭은 베란다
개미 페로몬 쫓듯 집 돌아오던 사내
미아가 되는 모습은 나 보지 않을까 해
내가 먼저 죽으면 불효자 되는 거 맞지?
Just do it like Nike



4.8. 망가진것들 (feat. 지웅)[편집]




망가진것들 (feat. 지웅)
Official Audio

[ 가사 보기 ]

아무리 떠나라고
밀어내고 소리쳐도
네 곁에 남아줄 테니
더 망가져도 돼
나도 망가진 사람인듯해

우린 언제 나가? 시체처럼 누운 너와
실랑이를 벌이는 난 오늘도 나빠
바뀐 거야 낮밤
우린 알지 그게 아니란 걸
약 봉투에 적힌 우울증 공황
병명을 마주할 용기 없단 너와
삶이 재미없어, 옆에 누워있는 날 봐
톱니바퀴처럼 딱 물려 돌아가는
우리 너의 눈물에 맞춰 땡기지, 탱고
너의 발을 내 발 위에 올려놓고
허리에 손 높이를 맞춰, 동공
총알처럼 내리쬐는 햇볕을 피해
원 스텝, 투 스텝, 이야기는 톨스토이
지구가 망했음 좋겠어란 너의 말에
너의 머리를 쓰다듬고, 나도라 말해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삐걱 소리가
걱정 안 해도 돼, 이미 망가진 우리야


Even though you say
다음 생엔 나를 빼
의미 없는 말이야, won't you look at
웅크린 너와 나
붙어 버린 지 오래
아무리 떠나라고
밀어내고 소리쳐도
네 곁에 남아줄 테니
더 망가져도 돼
나도 망가진 사람인듯해


술 먹고 약 먹지 말랬잖아
팔에 새겨진 지옥으로 떠나는 계단
바닥 흩뿌려진 빨간색
붕대를 가져와 감아주니
넌 말해, 나 지금 좀비 같애
나 이렇게 살다 당신을 물지도 몰라
가족이 먼저인 난 가족이 됐지 너와
더 바짝 끌어당겨 내 목 뺀 채로
물고 싶음 물어 날 가져 제대로
문을 닫아 세상을 가둬 놓고
끝이 오길 바란 우리 성은 John Doe
문이 열리고 발견될 우리 둘 거린 폼페이 연인 0센치 정도
같이 죽어주면 좋겠어란 너의 말에
너의 머리를 쓰다듬고, 알겠다 말해
입을 마주칠 때마다 삐걱 소리가
걱정 안 해도 돼, 이미 망가진 우리야


Even though you say
다음 생엔 나를 빼
의미 없는 말이야, won't you look at
웅크린 너와 나
붙어 버린 지 오래
아무리 떠나라고
밀어내고 소리쳐도
네 곁에 남아줄 테니
더 망가져도 돼
나도 망가진 사람인듯해



4.9. 개미 (feat. 최항석)[편집]




개미 (feat. 최항석)
Official Audio

[ 가사 보기 ]

아무리 떠나라고
밀어내고 소리쳐도
네 곁에 남아줄 테니
더 망가져도 돼
나도 망가진 사람인듯해

우린 언제 나가? 시체처럼 누운 너와
실랑이를 벌이는 난 오늘도 나빠
바뀐 거야 낮밤
우린 알지 그게 아니란 걸
약 봉투에 적힌 우울증 공황
병명을 마주할 용기 없단 너와
삶이 재미없어, 옆에 누워있는 날 봐
톱니바퀴처럼 딱 물려 돌아가는
우리 너의 눈물에 맞춰 땡기지, 탱고
너의 발을 내 발 위에 올려놓고
허리에 손 높이를 맞춰, 동공
총알처럼 내리쬐는 햇볕을 피해
원 스텝, 투 스텝, 이야기는 톨스토이
지구가 망했음 좋겠어란 너의 말에
너의 머리를 쓰다듬고, 나도라 말해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삐걱 소리가
걱정 안 해도 돼, 이미 망가진 우리야


Even though you say
다음 생엔 나를 빼
의미 없는 말이야, won't you look at
웅크린 너와 나
붙어 버린 지 오래
아무리 떠나라고
밀어내고 소리쳐도
네 곁에 남아줄 테니
더 망가져도 돼
나도 망가진 사람인듯해


술 먹고 약 먹지 말랬잖아
팔에 새겨진 지옥으로 떠나는 계단
바닥 흩뿌려진 빨간색
붕대를 가져와 감아주니
넌 말해, 나 지금 좀비 같애
나 이렇게 살다 당신을 물지도 몰라
가족이 먼저인 난 가족이 됐지 너와
더 바짝 끌어당겨 내 목 뺀 채로
물고 싶음 물어 날 가져 제대로
문을 닫아 세상을 가둬 놓고
끝이 오길 바란 우리 성은 John Doe
문이 열리고 발견될 우리 둘 거린 폼페이 연인 0센치 정도
같이 죽어주면 좋겠어란 너의 말에
너의 머리를 쓰다듬고, 알겠다 말해
입을 마주칠 때마다 삐걱 소리가
걱정 안 해도 돼, 이미 망가진 우리야


Even though you say
다음 생엔 나를 빼
의미 없는 말이야, won't you look at
웅크린 너와 나
붙어 버린 지 오래
아무리 떠나라고
밀어내고 소리쳐도
네 곁에 남아줄 테니
더 망가져도 돼
나도 망가진 사람인듯해



4.10. Slow horses[편집]




Slow horses
Official Audio

[ 가사 보기 ]

남들보다 느린 걸음, 보폭 맞춰 걷다 얼음이
새겨진 땅바닥 뒤를 돌아보니 벌써 겨울
1분짜리 쇼츠, 그 안에 내 삶을 담기엔
너무 짧아 정반대로 걷다 보니 넌 비웃어
손가락 하나로 훑어 들여다볼 수 있는
세상에 날 전시해 모두 알아보고 기쁠
피사의 사탑, 매달아 목과 팔
생방송 부조값, 이게 나의 밥값
어떻게 버는가, 또 얼마를 버는가?
뒤를 돌아보니 해변에 널린 조약돌 같아
물음표를 던지겠다고 만든 내 이름도
죽음 앞에선 느낌표가 돼 숨게 되는 거
솔직함의 맛은 떫고 비려
너무 거울 같은 내 가사들 너를 닮아 싫어?
나도 때론 날 지워 버리고 싶은 맘에 미워
한 내 모습 여기 담았지 90도인 감정 기복
위로 하려 들지 마라, 난 해봤지 사랑을
지구 넓다는 말도 시간 앞에선 단지 섬일 뿐
삶을 표류하다 만난 수많은 사람
영원히 선일 것 같이 굴지 다 점인데 말야
꼬인 날 풀어 보고 싶어 사랑을 고백한 너
시간이 지나면 자르고 싶어 가위 들고
섬에 갇힌 이유 돈인 줄 알았지만
비로소 죽어야만이 이길 수 있어 시간



4.11. HANNAH2 (CD ONLY)[편집]


  • HANNAH의 후속작. 피지컬 앨범으로만 들을 수 있다.

5. 영상[편집]




QM 정규 4집 개미 D-7 Teaser
Official Video


5.1. 뮤직비디오[편집]



5.2. 관련 영상[편집]




6. 기타[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