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청소년 국기 훼손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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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일요시사 기사

2012년 10월 4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거주하던 만 13살이었던 중학생개천절을 기념한답시고 태극기를 절단하여 훼손한 사진을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사실이 알려져서 논란과 파문을 일으킨 사건.


2. 상세[편집]


이 학생은 10월 4일 오후 9시 50분 자신의 블로그에 개천절 기념 태극기 자르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는데 자신의 방 안에서 태극기를 칼로 찢어놓은 듯하게 심하게 훼손해 놓은 인증사진을 첨부했고 이를 충청북도교육청과 해당 학생이 다니던 중학교에서 확인하면서 언론에 알려졌다.

사진을 보면 이 학생의 방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태극기가 칼이나 가위 등으로 찢은 듯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는데 이 학생은 일본어로 "すみません"[1]이라고 조롱하는 듯한 글을 덧붙였다. 글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미 언론 등에서 캡쳐한 인증샷이 올라오면서 넓게 퍼졌다.

이 학생은 평소에도 일뽕 성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고 블로그에도 대한민국을 더럽기 짝도 없는 나라라고 폄하하는 등 대한민국한국인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글들을 올렸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과 파문을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어린놈이 세상물정도 모르고 태극기나 칼로 찢어서 훼손하는 못된 자식이 어딨냐", "아무리 어리고 철도 모르는 녀석이라지만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를 장난 삼아 찢어버린 것은 참으로 한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이 학생은 블로그에도 욱일기를 프로필 사진으로 올릴 정도로 악성 일뽕이었던 데다 오타쿠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본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 빠진 오타쿠들을 극도로 혐오하는 오덕까들에게도 영향을 주면서 극도의 혐일 감정 및 혐오덕 감정을 자극시키는 계기가 되어 애먼 곳에 불똥이 튀기도 하였다.

이 학생이 다니던 중학교에서도 평소에 일본산 게임에 지나치게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고 철부지 기질 때문에 그런 일을 벌인 것으로 추정되며 평소에도 정신 및 심리상태가 정상이 아니고 불안 증세를 앓는 것으로도 알려져 치료를 권장하거나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담임교사를 통해서 이 학생에 대해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인성교육을 통해서 세심하게 주의할 것을 권장하고 태극기를 칼로 자른 것처럼 훼손한 사진을 올린 사건에 대해서는 도교육청에 보고하였다고도 밝혔다.


3. 여담[편집]


  • 이 사건의 당사자가 활동하던 친일 카페에서는 이 사건으로 어그로가 끌려 더 많은 회원을 모집하게 되었다고 오히려 좋아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를 전혀 파악하지 못했거나 파악했으면서 오히려 이를 자랑스럽게 여긴 듯하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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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미마셍. '미안합니다'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