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진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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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소재 갤러리아백화점 지점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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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진주시를 포함한 경남 서부 지역의 유일한 백화점이었다.[1] 한화갤러리아 최초의 경상도 지점이다. 옛 마레제백화점을 인수한 후 리모델링하여 2007년 8월 24일에 개점했다.[2] 2000년에 개점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이후 7년만에 신규로 개점한 지점이다. 한동안 제대로 된 백화점이 없었던 진주시에 있는 만큼 전국 하위권의 연 매출에도 불구하고 고정 매출은 상당하다. 진주시 인구 자체는 30만 명 중반 정도에 불과하지만, 사천시 등 인근의 서부 경남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진주시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3][4] 지역 등지에서도 오는 손님들이 있다. 과거 천안점[5]과 같은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몇몇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하기도 했다. 현재 매장을 운영하는 주요 명품 브랜드로는 태그호이어, 보메 메르시에, 오일릴리 정도가 있다.[6] 최근 들어 조금씩 리뉴얼이 이루어지고 있다. 나이키 메가샵과 아디다스 메가샵을 비롯하여 신세계그룹의 전문점 자주(JAJU)이 입점했다. 마찬가지로 신세계그룹에서 인수한 중견 가구업체인 까사미아도 신규로 입점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지점 중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점이라는 접미사가 붙은 지점이다.[7]

외관에서 아쉬움이 많았던 갤러리아 타임월드가 외관을 굉장히 세련되게 리모델링하면서 갤러리아의 여러 지점들 중 유일하게 평범한 외관을 가진 지점이 되었다. 다른 지점들의 면면을 보면 미디어 파사드의 효시로 불리는 명품관과 센터시티, 퇴적암에서 영감받은 파격적인 디자인의 광교, 갤러리아 특유의 미디어 파사드로 뒤덮어 국제 디자인상을 받은 타임월드 등 멋진 외관으로 눈길을 끈다. 반면, 진주점은 옛 마레제백화점 시절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2000년대 백화점의 외관이다. 후에 갤러리아 측에서 자금 여력이 돤다면 외관 리모델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8]

갤러리아백화점 지점 중 유일하게 공식명칭에 "~점"이 붙는 점포다. 다른 점포들인 명품관, 타임월드, 센터시티, 광교는 모두 공식 명칭에는 "~점"이 붙지 않는다. 진주점만 진주점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