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 외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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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츠지무라 미즈키의 특수설정 미스터리 소설.
2018년 서점 대상에서 역대 최고 점수(651점)를 갱신하며 1위를 차지하였다.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랭크에서는 8위에 올랐다.
2019년 만화판도 발매됐으며 울트라 점프에서 연재 중이다. # 또한 audiobook.jp에서 오디오북화 되어 디지털 판매 중이다. #
2. 줄거리[편집]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있을 곳이 없어 방에 틀어박혀 지내던 고코로. 어느 날, 방 안에 있던 거울이 빛나기 시작했다. 거울
속으로 들어가자 그곳은 성이었고 코코로와 사정이 비슷한 6명의 아이들이 있었다. 영문도 모르고 끌려온 그들 앞에
늑대가면을 쓴 기묘한 여자아이가 나타나는데...
책 뒷면의 소개글 -
등교 거부아였던 소년 소녀들은, 어느 날 집의 거울이 빛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거울에 손을 대자 거울 속에 있는 어느 성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 곳에서 늑대가면을 쓴 소녀에게 "1년간 소원 열쇠를 찾아야 된다"는 말을 듣게 된다. 갑작스럽게 거울 속의 성 안에 들어오게 되어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지만 점차 익숙해진다. 처음에는 열쇠를 찾을 생각도 하였으나, 열쇠 찾기에는 별 진전이 없어서 대부분 손을 놓고 아이들과 어울리며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하루는 교복을 입고 온 아키를 보고 모두가 같은 학교 출신인 걸 깨달아 묘한 동질감을 갖게 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아키는 주저앉아 팔짱을 끼고 벌벌 떨고 있었다.
3학기가 시작할 때쯤, 마사무네는 전학을 보내려는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학교에 하루만 등교하고자 하였고,[1] 혼자만 등교하는 것은 겁이 났던 마사무네는 모두에게 같이 등교해줄 것을 부탁한다. 등교거부아였던 아이들은 모두 흔쾌히 수락한다. [2]
코코로도 내심 겁은 났지만, 모두와 함께라면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하며 흔쾌히 수락한다. 등교하기로 한 날이 되자 학교로 간 코코로였지만, 성에서 만났던 아이들은 아무도 학교에 오지 않았다. 학교에 오지 않은 것뿐 아니라, 아예 아무도 성에서 만났던 아이들의 이름을 몰랐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고코로는 기절하게 되고, 깨어난 후 거울 속에서 있었던 일은 자신의 망상이 아니었나 의문을 품게 된다.
다시 한번 거울 속 성으로 들어온 코코로는 성에서 있던 일이 망상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다른 아이들도 다른 아이와 만나지 못했다는 걸 알고 어리둥절해 한다.
성이 닫히기까지 며칠 남지 않은 때, 며칠간 성에 오지 않다가 오랜만에 온 마사무네는 모두가 같은 동네에 살지만 상점가 이름이나, 학교의 학급 수 등이 다른 것 등을 이유로 들며 페러렐 월드설을 제기한다. 하지만 늑대님은 마사무네의 페러렐 월드 설을 부인한다. 페러렐 월드 설은 부인되었지만 어째서 만날 수 없는 건지 알수 없던 아이들은, 체념하고 이별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3월 30일에는 모두 마지막으로 파티를 하기로 결정한다.
이별 파티를 하루 앞둔 3월 29일,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코코로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이 성에 방문하였으나, 아키가 5시 이후에도 귀가하지 않고 성에 숨어 있어서 코코로를 제외한 6명이 늑대에게 잡아먹히게 된 것.[3] 코코로는 지금까지 성에서 지냈던 시간동안 찾았던 힌트를 기반으로 열쇠와 소원방을 찾아내게 되고, 아키의 규칙 위반을 없던 것으로 해달라는 소원을 빌어서 모두를 구하게 된다.
여기서 밝혀지는 진상은, 이들은 페러렐 월드가 아니라 살고 있는 시대가 다른 것이었다. 각자 같은 시대에서 생활한다고 생각하였으나, 사실은 년도가 7년씩 어긋나 있던 것. 같이 학교에 등교하기로 계획했을때도 따로따로 등교를 하게 됐었던 것이나, 분명히 같은 동네에 살고 있을 텐데 상점가의 위치나 학교 학급의 수가 다르거나 한 것은 이 때문. 막바지에 7명이 살고 있던 해[4]와 태어난 해는 빠른 순서대로 다음과 같다.
코코로의 소원이 이루어져 7명은 거울 앞에서 서로서로 인사를 나누고 이별하게 된다. 모두가 성에서 나가지만, 마지막 남은 리온은 바로 나가지 않고 늑대님과 대화를 나누려 한다. 리온은 늑대님의 정체를 알고 늑대님이 사실은 리온의 누나인 미오라는 것을 늑대님에게 모두 말한 뒤, 성에서의 일을 기억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늑대님은 선처한다는 말과 함께 리온의 기억만을 남겨주고, 성에서의 1년이 끝난다.[5][6]
2.1. 진실에 대한 복선[편집]
- 각자 살고 있는 세계의 시간대가 다르다는 것에 대한 복선
- 마사무네와 후카는 나이상 같은 학년인데, 마사무네는 "2학년이 6반까지 있다"고 말했으나 후카는 "4반까지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것은 후카의 시간대에서는 2학년이 4반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 우레시노가 스쿨에 다니게 되자 그도 기타지마 선생님을 만났는데, 코코로가 "기타지마 선생님이 예쁘지 않냐"는 말을 하자 우레시노는 의아해한다. 코코로의 시간대에서 기타지마 선생님은 아직 젊지만, 우레시노의 시간대에서의 기타지마 선생님은 고코로가 만난 기타지마 선생님보다 21살을 더 먹어 이미 50줄이 지난 나이였기 때문에 우레시노가 보기에는 딱히 예쁘지 않았던 것이다.
- 모두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상점가나 가게의 위치가 다르다.
- 시업식 날이나 성인의 날[7] 등의 날짜가 모두 다르다. 그 예시로 마사무네는 다함께 만나기로 약속한 등교일을 시업식 날인 1월 10일이라고 말했으나, 코코로의 시간대에서는 시업식 날이 아니었다. 그러나 고코로는 마사무네가 날짜를 헷갈렸겠거니 하고 첫 등교날에 맞춰 학교에 나갔다. 2027년에 살던 우레시노 기준에서는 시업식이라는 1월 10일이 일요일이라,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시업식 날이랬으니까 하고 닫힌 학교 교문에서 계속 기다렸다.[8]
- 코코로와 아키가 보건실을 찾았을 때 보건교사가 다른 사람이다.
- 2월 마지막 날에는 성에 아키와 후카밖에 오지 않았다. 모두 살고있는 시간대가 다르지만, 아키와 후카가 살고있는 년도에는 윤년이 들어있기 때문에 그 둘만 올 수 있었던 것.
- 코코로와 우레시노는 스쿨의 기타지마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지만, 아키의 시간대에서는 스쿨이 있지 않았고 기타지마 선생님도 만날 수 없었다. 이유는 스쿨은 아키가 성인이 된 후 생겨난 시설이고, 기타지마 선생님은 바로 아키 본인이기 때문.
- 아이들이 종종 자신들이 보거나 알고 있는 작품들을 얘기할 때마다 해당 작품의 존재를 모르거나 후속편이 있는지 모르는 반응을 보이는 아이들도 있는데, 그 예시로 고코로가 스바루에게 해리 포터 시리즈를 언급하며 "론 위즐리를 닮았다"고 하자 스바루는 해당 작품을 모르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스바루가 살고 있는 년도는 1985년인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출판 년도는 1997년이다. 즉, 스바루가 살고 있는 년도엔 해리 포터라는 소설 자체가 없었다. 해리 포터 소설이나 영화를 보지 않더라도 작품 자체는 아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 이 또한 중요한 복선 중 하나 인 것.
- 성의 정체가 미오의 병실 안에 있던 인형의 집이었다는 복선
- 성 안에서 창문 밖을 바라보면 아무것도 없는 흰색이었다가 한 번씩 하얀 커튼 걷혀지고 링겔이 나온다
- 전기는 사용할 수 있었지만 수도, 가스는 사용할 수 없었다
- 미오가 리온에게 거울을 지나서 성에 가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3. 등장인물[편집]
등장인물의 이미지는 만화판.
3.1. 주요 인물[편집]
- 안자이 코코로(安西 こころ)
자세한 내용은 안자이 코코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아키(アキ)
중학교 3학년. 포니테일의 머리를 하고 있다. 풀네임은 이노우에 아키코(井上 晶子). 학교에서 자신이 주장으로 있는 배구부의 후배들에게 훈계했던 것 때문에 험담을 듣자 크게 충격을 받아 등교를 거부하기 시작한다. 부모와의 관계가 소원한 것으로 암시되며, 성에 모인 아이들 중 가장 기댈 곳 없고 외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거의 유일하게 의지가 되던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친척[9]에게 성폭행을 당하게 될 위기에 처했으나 늑대님의 도움으로 겨우 성 안으로 들어온다.[10]
별 생각없이 공부도 등한시하며 중학교 3학년을 유급하려던 자신과 달리 성 안의 아이들이 각자의 현실에서 나름대로 준비를 해서 진로를 정했음을 밝히자, 내색은 안 했지만 가장 크게 상처를 받고 흔들린다. 마지막에 현실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마음에 일부러 5시가 되어도 성에 남아 규칙을 위반해 잡아먹히지만 열쇠를 찾은 코코로의 도움으로 빠져나올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사실은 놀랍게도 코코로에게 계속 도움을 주던 키타지마 선생님과 완전히 동일인물.[11] 소원을 써버려 기억을 잃기는 했지만, 코코로를 보고 지금까지의 성에서 있던 일을 어렴풋이 떠올리게 되면서 끝까지 코코로를 믿고 지지해주었던 것. 성에서 헤어지기 직전 코코로가 한 14년 뒤 자신을 만나러 와달라는 부탁이 이루어진다.
별 생각없이 공부도 등한시하며 중학교 3학년을 유급하려던 자신과 달리 성 안의 아이들이 각자의 현실에서 나름대로 준비를 해서 진로를 정했음을 밝히자, 내색은 안 했지만 가장 크게 상처를 받고 흔들린다. 마지막에 현실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마음에 일부러 5시가 되어도 성에 남아 규칙을 위반해 잡아먹히지만 열쇠를 찾은 코코로의 도움으로 빠져나올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사실은 놀랍게도 코코로에게 계속 도움을 주던 키타지마 선생님과 완전히 동일인물.[11] 소원을 써버려 기억을 잃기는 했지만, 코코로를 보고 지금까지의 성에서 있던 일을 어렴풋이 떠올리게 되면서 끝까지 코코로를 믿고 지지해주었던 것. 성에서 헤어지기 직전 코코로가 한 14년 뒤 자신을 만나러 와달라는 부탁이 이루어진다.
- 스바루(スバル)
중학교 3학년. 코코로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론 위즐리와 닮았다'고 생각한다.
풀네임은 나가히사 스바루(長久 昴). 마사무네와는 엄청난 세대차이가 나지만, 평소에 게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21세기의 게임을 보고도 '원래 게임이란 것은 이런가 보다'라고 넘어가서 아이들 간에 시간대열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다.[12] 마사무네와 어울리며 게임과 컴퓨터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마사무네와 헤어지기 전 게임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마사무네가 중반에 언급하는 게임 게이트 월드의 디렉터의 성이 나가히사인 것으로 보아, 미래에는 성공한 게임 디렉터가 된 것으로 보인다.
풀네임은 나가히사 스바루(長久 昴). 마사무네와는 엄청난 세대차이가 나지만, 평소에 게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21세기의 게임을 보고도 '원래 게임이란 것은 이런가 보다'라고 넘어가서 아이들 간에 시간대열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다.[12] 마사무네와 어울리며 게임과 컴퓨터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마사무네와 헤어지기 전 게임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마사무네가 중반에 언급하는 게임 게이트 월드의 디렉터의 성이 나가히사인 것으로 보아, 미래에는 성공한 게임 디렉터가 된 것으로 보인다.
- 마사무네(マサムネ)
중학교 2학년. 게임을 좋아해서 항상 게임기를 끼고 산다. 풀네임은 마사무네 아스(政宗 青澄). 사실은 남들에게 허풍을 치는 버릇이 있으며, 이 때문에 친구들과의 사이가 멀어지게 되어 등교거부를 하고 있었다. 성에서도 아이들에게 버릇대로 "내가 아는 친구가 게임개발을 하며, 나는 그 일을 돕고 있다"고 허풍을 쳤으나, 후에 모두에게 사과한다.
- 후카(フウカ)[13]
중학교 2학년. 안경을 꼈으며, 높은 성우 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풀네임은 하세가와 후카(長谷川 風歌). 어릴 때 피아노에 재능을 보였기에 어머니가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하여 피아노 교육을 시켰지만,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재능의 한계에 다다르기 시작해 매우 궁지에 몰린 상태였다. 피아노를 말리는 후카의 할아버지에게 그런 말 하지 말라고, 더이상은 오지 않겠다며 후카는 꼭 피아노를 시킬거라고 으름장을 놓던 어머니마저도 대회 성적이 계속해서 낮아지자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며 놔줄 정도. 사실 집이 매우 가난하여 전기료 내는 것도 힘든 상태였다.
- 리온(リオン)
중학교 1학년. 취미는 축구. 잘생긴 외모를 하고 있다. 풀네임은 미즈모리 리온(水守 理音). 코코로와 동일한 2006년에 살고 있었다.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하와이에서 살고 있다. 눈치가 아주 빨라서 가장 먼저 사건의 정황을 파악한다.
사실 축구가 좋아서 하와이에 가게 된 것도 있지만, 누나인 미오가 죽은 이후 괜히 자신에게로 쏠려버린 '미오는 죽었는데 왜 리온은 저렇게 건강할까' 하는 부모님의 슬픔과 이유 모를 원망이 섞인 시선을 피하기 위해 간 것도 있었다. 늑대님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인물로, 가장 먼저 늑대님의 정체를 알아차린다. 늑대님이 부탁을 들어주게 되어 유일하게 모든 스토리를 기억하게 된다. 마지막에 고코로와 재회한다.
사실 축구가 좋아서 하와이에 가게 된 것도 있지만, 누나인 미오가 죽은 이후 괜히 자신에게로 쏠려버린 '미오는 죽었는데 왜 리온은 저렇게 건강할까' 하는 부모님의 슬픔과 이유 모를 원망이 섞인 시선을 피하기 위해 간 것도 있었다. 늑대님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인물로, 가장 먼저 늑대님의 정체를 알아차린다. 늑대님이 부탁을 들어주게 되어 유일하게 모든 스토리를 기억하게 된다. 마지막에 고코로와 재회한다.
- 우레시노(ウレシノ)
중학교 1학년. 통통한 체형의 남자아이. 풀네임은 우레시노 하루카(嬉野 遥).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작중 초반에 본인이 언급하며 이름이 밝혀진다. 우레시노 자신은 이 이름을 여자 같다며 부끄럽게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성에 온 3명의 여자아이에게 아키, 코코로, 후카 순서로 차례대로 반한다. 코코로에게 자꾸 치근덕대고, 코코로가 성에 오지 않자 코코로의 거울로 들어가려 하는 등, 초장부터 코코로에게 비호감을 샀다.
우레시노는 집이 부유한 편이어서 친구들이 음식같은 걸 사달라고 많이 졸랐고, 우레시노는 몇 번 사주다가 사주는 것이 당연하게 되어버렸다.[14] 어느 순간 우레시노의 부모님이 그 사실을 알게 되어 우레시노를 크게 혼내고, 학교에 가서도 따지며, 자연스럽게 등교를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가 2학기부터는 학교를 다니려고 하는데, 친구들은 더이상 우레시노가 자신들에게 무언갈 사주지 않을 거란 생각에 '네가 더 이상 먹을 거 사주지 않을테니 볼 일 없다'고 우레시노에게 대놓고 말했고, 그에 화가 난 우레시노가 그 친구를 때리면서 싸우게 되어 이곳저곳 상처가 난 채로 성에 들어온다. 다시 학교를 나가지 않게 된 우레시노는 스쿨에 다니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기타지마 선생님을 만난다.
우레시노는 집이 부유한 편이어서 친구들이 음식같은 걸 사달라고 많이 졸랐고, 우레시노는 몇 번 사주다가 사주는 것이 당연하게 되어버렸다.[14] 어느 순간 우레시노의 부모님이 그 사실을 알게 되어 우레시노를 크게 혼내고, 학교에 가서도 따지며, 자연스럽게 등교를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가 2학기부터는 학교를 다니려고 하는데, 친구들은 더이상 우레시노가 자신들에게 무언갈 사주지 않을 거란 생각에 '네가 더 이상 먹을 거 사주지 않을테니 볼 일 없다'고 우레시노에게 대놓고 말했고, 그에 화가 난 우레시노가 그 친구를 때리면서 싸우게 되어 이곳저곳 상처가 난 채로 성에 들어온다. 다시 학교를 나가지 않게 된 우레시노는 스쿨에 다니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기타지마 선생님을 만난다.
- 늑대님
아이들을 성으로 초대한 수수께끼의 인물. 7~8살 정도의 여자아이 모습을 하고 있다. 얼굴에는 늑대가면을 쓰고 있다.
그 정체는 리온의 누나인 미즈모리 미오(水守 実生). 불치병에 걸려 어린 나이에 죽어가고 있었고, 죽기 전 하느님에게 소원을 이루어달라고 부탁했다. 하느님이 이를 불쌍하게 여겼는지 미오의 소원을 들어주어 이러한 성이 준비된 것. 그렇게, 1999년 3월 31일에 사망했으며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어린 6~7살의 외양이 된 것은 병에서 걸리기 전부터 마지막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주역 중학생들이 최초로 성에 초대될 때 살고 있던 현실의 해는 7년씩 차이가 나는데, 아키와 아이들 중에 유일하게 같은 시간대를 살아가던 고코로, 리온과의 사이에는 14년의 차이가 난다. 비어있는 1999년은 바로 미오의 자리였던 것. 마지막에 리온이 늑대님의 정체를 알아채고 이야기를 시도하고 '기억하고 싶다'라고 부탁하자, 미오는 '선처한다'라고 말하며 리온의 기억을 남겨준다. 미오가 리오에게 '만약 내가 없어지면, 하느님께 부탁해서 리온의 소원을 딱 하나 이루어 달라고 할께' 라고 말한 약속이 이루진 셈.
죽기 전에는 병원에서 나름대로 공부를 했다. 그때 미오에게 공부를 가르치던 건 다름아닌 결혼 전의 아키였다. 그리고 아키에게 미오의 공부 지도를 부탁한 사람이 병원에서 일하던 케이스워커(사회복지활동가)인 키타지마 선생님, 즉, 아키의 남편이 된 사람이다.
그 정체는 리온의 누나인 미즈모리 미오(水守 実生). 불치병에 걸려 어린 나이에 죽어가고 있었고, 죽기 전 하느님에게 소원을 이루어달라고 부탁했다. 하느님이 이를 불쌍하게 여겼는지 미오의 소원을 들어주어 이러한 성이 준비된 것. 그렇게, 1999년 3월 31일에 사망했으며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어린 6~7살의 외양이 된 것은 병에서 걸리기 전부터 마지막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주역 중학생들이 최초로 성에 초대될 때 살고 있던 현실의 해는 7년씩 차이가 나는데, 아키와 아이들 중에 유일하게 같은 시간대를 살아가던 고코로, 리온과의 사이에는 14년의 차이가 난다. 비어있는 1999년은 바로 미오의 자리였던 것. 마지막에 리온이 늑대님의 정체를 알아채고 이야기를 시도하고 '기억하고 싶다'라고 부탁하자, 미오는 '선처한다'라고 말하며 리온의 기억을 남겨준다. 미오가 리오에게 '만약 내가 없어지면, 하느님께 부탁해서 리온의 소원을 딱 하나 이루어 달라고 할께' 라고 말한 약속이 이루진 셈.
죽기 전에는 병원에서 나름대로 공부를 했다. 그때 미오에게 공부를 가르치던 건 다름아닌 결혼 전의 아키였다. 그리고 아키에게 미오의 공부 지도를 부탁한 사람이 병원에서 일하던 케이스워커(사회복지활동가)인 키타지마 선생님, 즉, 아키의 남편이 된 사람이다.
3.2. 그 외[편집]
- 토조 모에(東条 萌)
코코로의 반에 전학 온 전학생. 여자인 고코로가 봐도 예쁜 외모를 가졌다. 처음에는 코코로와 친하게 지냈으나, 미오리 패거리에 합류하여 코코로와 멀어지게 된다. 코코로가 등교를 거부하기 시작하자 코코로네 집에 프린트나 편지를 가져다주고 있다. 후반부에는 외출하고 돌아오는 코코로와 마주쳐, 같이 모에의 집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게 된다. 모에의 말로는 4월 1일에 전학을 간다고. 코코로가 등교를 거부한 후, 이제는 모에가 괴롭힘을 당하게 되었다. 하지만 곧 전학을 가기 때문에 그냥 감내하고 있을 뿐. 이 후 코코로에게 사과한다. 사실 모에가 사나다 패거리의 악행을 전부 고발하였던 것이고 코코로와의 대화에서 사나다 패거리의 짓거리를 매우 한심하게 생각한다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 사나다 미오리(真田 美織)
코코로의 반의 중심이 되는 학생. 코코로를 괴롭혀 코코로가 등교거부아가 되게 하였으며, 그 탓에 코코로가 등교거부를 시작했는데도 반성하는 기색 없이 모에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후반부에 모에에 의해 그동안 코코로를 괴롭혔던 일들이 고발되어 학교 측에서 코코로를 사나다 패거리 전원과 서로 다른 반으로 배정시킬 예정이라고 하는 것을 통해 정황상 그동안의 악행의 대가를 치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 이케다 추타(池田 仲太)
사나다 미오리의 남자친구. 코코로와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다. 코코로를 좋아했었으나 본인에게 직접 고백한 적은 없다. 미오리에게 이런 과거에 대해 말해 미오리가 코코로를 괴롭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후 자세한 언급은 없지만 여름 즈음에 미오리와 헤어졌다고 잠시 언급된다.
- 키타지마 선생님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인 스쿨의 선생님. 고코로를 여러가지로 도와준다.[15]
4. 설정[편집]
- 늑대님의 캐릭터는 전래동화 빨간 두건이 모티브로 추정된다.
- 성에는 소원의 방이 있으며, 열쇠와 방을 찾은 경우 어떠한 소원이라도 이룰 수 있다.
- 아이들은 1년 동안 성에 출입할 수 있으며 1년 후인 3월 30일 후에는 성에 출입할 수 없다.[16]
- 아이들은 낮시간 동안만 집의 거울을 통해 성으로 올 수 있으며 저녁 5시 전에는 성에서 나와야 한다.
- 만약 5시 전에 성에서 나오지 않은 경우, 나오지 않은 아이는 늑대에게 잡아먹히게 되며 연대책임으로 그 날 성에 왔던 아이들도 다 같이 잡아먹히게 된다.[17]
- 소원을 이루게 되면 성으로 올 수 없게 되며, 소원을 이루지 사람은 성에서 지냈던 기억이 사라지게 된다.
5. 미디어 믹스[편집]
5.1. 코믹스[편집]
복선에서 원작과 조금 달라진 것이 있다.[18]
5.2. 극장판 애니메이션[편집]
자세한 내용은 거울 속 외딴 성/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1 00:22:32에 나무위키 거울 속 외딴 성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부모님이 타 학교에 전학을 보내려 하자, 하루만 등교하여 시간을 벌고자 한다.[2] 혼자만 해외에서 살고 있던 리온은 제외.[3] 집으로 돌아간 아이들도 강제로 소환되어 잡아먹히게 되었다.[4] 성에 처음 초대된 해는 그 전년[5] 기억을 잃는다는 조건도, 실은 공간이 아닌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만약 아키코가 기억을 잃지 않았다면, 후에 기타지마가 되어 고코로를 만날 때 문제가 생긴다. 거울의 성에서 만난 고코로도 이미 기타지마를 만난 상태였기 때문.[6] 후일담에서 상담 교사가 된 아키가 고코로와 처음 대면하자 드디어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났다는 듯한 반응과 함께 반드시 돕겠다고 방백하거나 마사무네가 자신이 게이트 월드의 개발자 나가히사와 친하다는 것을 거짓말의 주요 소재로 삼는 등 기억이 완전히 지워지지는 않았다고 해석할 수 있을만한 연출이 나온다. 만일 기억이 희미하게나 남아있다면 직접 소원을 빈 고코로를 제외하고 연대책임으로 인해 늑대에게 먹혔다가 소원으로 다시 돌아왔기 때문이거나 또는 고코로까지 포함하여 거울 속의 성에 자신들의 이름을 적어놓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7] 1948년에 처음 1월 15일로 제정되었다가 2000년부터는 1월 두 번째 월요일로 변경되었다. 스바루와 아키만 성년의 날은 1월 15일 아니냐며 이해하지 못한 이유다.[8] 1월 10일이 무슨 요일인지와 그날이 시업식이었는지 여부를 각 인물 기준으로 쓰면 스바루 목요일(O), 아키 금요일(?), 코코로와 리온 화요일(X), 마사무네 목요일(O), 후카 금요일(?), 우레시노 일요일(X)이다.[9] 얼굴이 매우 음침한 남자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정확히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 교복 차림인 아키의 방에 쳐들어왔을 때 상복으로 검은 정장을 입고 있었기에 상주일 확률도 있는데, 맞다면 이 인간은 무려 자기 어머니의 장례식 날에 누나 내지 여동생의 딸에게 손을 대려 한 것. 소설 내에서는 어머니의 재혼으로 맞이한 의붓 아버지로 나온다. 어느 쪽이든 막 친족을 잃은 어린 여자애에게 의도적으로 성폭행을 저지르려고 한 시점에서 이미 한참 글러먹은 인간 쓰레기.[10] 타인이 보는 앞에서는 거울 속으로 들어올 수 없는데, 늑대님이 상황을 지켜보다가 손거울로 성의 문을 열어주었다.[11] 즉, 코코로 시간대(2006년)의 어른이 된 아키이며, 결혼하여 성이 키타지마로 바뀌었다.[12] 스바루가 살던 1985년은 패미컴이 현역이던 시절이라, 2013년의 게임과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난다.[13] 발음은 중간이 살짝 늘어져 후우카에 가깝다.[14] 하지만 우레시노 본인의 말로는, 싫은데도 억지로 사주는 건 아니었다고 한다.[15] 키타지마 선생님은 고코로 시간대(2006년)의 아키였다. 원래의 성은 이노우에지만, 결혼하고 성이 바뀌었다.[16] 왜 3월 마지막 날인 3월 31일이 아니라 30일이었냐면, 이 성을 만든 미오의 기일이 바로 그 다음 날이었기 때문이다. 리온이 늑대님의 정체가 미오라는 것을 알아챌 때 힌트로 작용했다.[17] 후반부 코코로가 외출하느라 성에 가지 못해서 연대책임을 피할 수 있었다.[18] 후카가 살고 있던 시기는 2020년으로, 당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가 창궐하던 시기였지만 원작 소설 발표 때는 그런 게 없었으므로 후카는 멀쩡하게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코믹스는 코로나 시기에 연재를 했기 때문에 후카의 세계에서 감기 같은 전염병이 돈다는 장면이 몇 번 언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