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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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자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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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巨濟市
Geoje City





시청 소재지
계룡로 125 (고현동)
광역자치단체
경상남도
하위 행정구역
9 9
면적
403.86㎢[1]
인구
234,298명[2]
인구밀도
581.1명/㎢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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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초선)
시의회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7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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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석[4]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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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석[5]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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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초선)
상징
시화
동백꽃
시목
해송
시조
갈매기
시어
대구
지역번호
055-63X, 055-68X, 055-7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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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지리
3.1. 인구
5. 경제
5.1. 산업
5.1.1. 제조업
5.1.2. 농수산업
5.2. 상권
5.3. 금융
6. 관광
6.1. 주요 관광지
6.2. 해수욕장
7. 생활문화
7.2. 생활환경
7.3. 문화시설
7.4. 의료기관
7.5. 스포츠
7.6. 방송 수신 환경
10. 여담
11. 대중문화에서
11.1. 드라마
11.2. 영화
12. 출신 인물



1. 개요[편집]


경상남도의 시. 시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섬 거제도대한민국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이며[7] 인구도 제주도 다음으로 많고 섬을 본토로 하는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한 이다.[8] 철도가 없는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가 제일 많은 곳이기도 하다.

※ 각종 거제시 관련 통계자료 제공: 거제시 데이터 포털#


2. 역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지리[편집]


파일:거가대교.jpg
거가대교[9]
본섬 거제도를 제외한 73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속해 있으며, 총 면적은 403.86㎢(본섬의 면적은 382.2㎢, 대략 동서간 27.45㎞, 남북간 39.75㎞)이다. 그 중 임야 69.3%, 농경지 15.4%, 대지 4.3%, 기타 11.0%를 차지하고 있다. 본섬의 해안선은 2021년 기준 약 443.8㎞[10]대한민국 섬 중 가장 길고 간척으로 면적은 넓어지고 있다.

섬이지만 육지와 가까워 서쪽 통영시거제대교신거제대교, 북쪽 부산거가대교를 통해 연륙되어 육로운행이 자유롭다.

해안은 굴곡이 심하며 섬이 많고 몽돌 ‧ 모래 해변, 해식애가 발달해 있으며 만입부의 충적지를 제외하곤 평지가 드물다. 해발 500~600m 내외의 화강암 산들이 많고 경사도는 급격하다. 이 때문에 일부 지역은 선상지가 나타난다.

기후는 온난습윤하다. 겨울은 북서계절풍의 영향이 덜하고 여름은 남동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 특히 쿠로시오 난류가 대한해협을 통과하는 해안에 접한 장승포와 지세포 일대는 겨울철 평균기온이 제주도 다음으로 높다.[11]

PK 동부가 대개 그렇듯이 눈이 잘 오지 않는다. 뉴스에 '전국에 눈 내려...'란 제목의 기사가 뜨더라도 눈이 오질 않아 장난식으로 '거제도는 한국이 아니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하늘에서 겨울에 뭔가 내린다 싶으면 수업이 잠시 중단되고 선생님과 학생 모두 창문에 붙어있기도 했다. 다만 아예 안 오는 수준은 아니라 드물지만 눈이 가끔씩 내리긴 하며 심지어 쌓이기도 한다. 허나 거제시 입장에선 눈이 쌓이는 게 썩 내키진 않는 게 폭설이 태풍 못지않은 재앙 수준이기 때문이다. 제설을 몇 년에 한 번꼴 수준으로 하게 되니 제설제 및 도구의 관리가 전체적으로 미비하다. 그래서 그냥 눈이 쌓이기만 하면 교통 통제 및 출근 금지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버스가 못다녀서다. 실제로 2003년 12월과 2012년 12월에 1㎝ 정도의 적설량으로도 도로의 제설이 불가능한 상태라 옥포1, 2동 조선소 노동자들이 아주동/고현동 방면 쪽 언덕을 올라가질 못해 조선소에 출근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12] 아침에 휴교를 전달한 학교도 있었다. 실제로 거제는 고현과 거제면을 빼면 평평한 길이 별로 없다. 계룡산과 노자산 일대를 둘러싼 오르막과 내리막의 연속이다.

장마와 태풍의 영향을 자주 받아 연평균 강수량이 2,100㎜를 넘어 남북한 통틀어 연강수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국내 가장 비가 많이오는 지역은 거제도. 이것도 최근 들어 강수량이 줄어들었을 뿐, 구 평년으로는 2,000㎜를 넘어 무려 제주도보다 많다. 물론, 여름철 강수량이 높긴 하지만 해양의 영향으로 여름이 아닌 계절의 강수비율은 내륙에 비해 고른 편이다. 눈이 내리는 날은 매우 드물고[13] 덕분에 아열대 식물이 잘 자라는 편이다. 남부면 해안가에는 야자수들을 많이 볼 수있고 바다에선 아열대 어종도 잡힌다.

거제도 남동쪽에 위치한 홍섬은 일본쓰시마 섬과 매우 가깝다.

3.1. 인구[편집]


파일:거제시 CI.svg 경상남도 거제시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117,875명
1970년 112,240명
1975년 112,976명
1980년 109,572명
1985년 173,128명
1989년 1월 1일 거제군 장승포읍 → 경상남도 장승포시 승격 분리
1990년 143,140명 (장승포시 48,559명 + 거제군 94,581명)
1995년 1월 1일 장승포시 + 거제군거제시로 통합
1995년 155,140명
2000년 174,981명
2005년 195,609명
2010년 228,355명
2015년 255,828명
2016년 6월 257,580명(정점)
2020년 245,754명
2023년 11월 234,142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30만 명
1966-1990: 통계청 인구총조사, 1995-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면동별 인구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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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동 34,579명}}}
상문동 33,130명}}}
아주동 26,267명}}}
옥포2동 24,965명}}}
수양동 22,938명}}}
장평동 20,658명}}}
사등면 12,389명[가조출장소]}}}
능포동 8,802명}}}
일운면 8,063명}}}
연초면 7,746명}}}
거제면 7,119명}}}
옥포1동 6,818명}}}
장승포동 5,536명}}}
하청면 4,388명[칠천출장소]}}}
장목면 4,277명[외포출장소]}}}
동부면 3,006명}}}
둔덕면 2,734명}}}
남부면 1,511명}}}
2023년 5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3.5만 명

1789년 호구조사 때를 보면 3만 명으로 전국 336개 군현 중에 70번째로 인구가 많았다. 이는 지금의 부산인 동래나 창원보다 많은 수로 과거부터 꽤 많은 사람이 살았던 셈이다.

6.25전쟁 기간에는 주민 10만 피란민 15만 포로 17만에 UN군 등 42만명 이상이 거주하기도 했다.

1980년대 중반 옥포국가산업단지(대우조선해양)와 죽도국가산업단지(삼성중공업)가 활성화됨에 따라 계속 증가했다. 조선경기가 오르내릴 때 이 영향을 받기도 했지만, 1990년대 초반부터 계속 늘어나 2017년부터 약 25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는 경남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충분히 드는 상당한 인구로 거제시에서는 2020년까지 30만 명, 2035년까지 50만 명의 인구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래의 조선업계 침체로 인해 이 예측은 전면 수정되었다.

인구분포는 2023년 6월 기준 도시인구가 전체의 78.2%인 183,585명으로 인구가 계속 도시지역으로 모여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세대 수는 10,3964세대로 세대당 인구가 2.26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구의 성별 분포를 보면, 조선 관련 대형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종사자는 남자가 많은 관계로 남성 비율이 두드러지게 높은 것이 특징이다. 2023년 6월 통계 기준으로 여자 100명에 남자 110명으로 인구 중 남성비율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5% 정도로 매우 높다

거제는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6명이 조선업에 종사하고 있다. 조선업 불황의 여파로 두 조선소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 7만여 명 중 (협력업체 직원 포함) 무려 50퍼센트 이상이 실직될 위기에 처했다. 2015년부터 희망퇴직을 받다가 2018년부터는 현장직도 대규모 구조조정을 하였다.[14] 근처에 거제대학교도 보건학과 외의 학과들도 크게 하락했는데 결국 일부 학과를 제외한 학과들이 경쟁률이 무려 0.xx대로 하락하고 말았다.[15]

거주하는 외국인 비율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매우 높다. 거주자도 많고 외국인 방문객도 경남에서 가장 많다. 거제도, 경남도내 외국인 방문객 수 1위

보통은 조선 관련해서 일을 하러온 현장직 외국인 근로자 혹은 외국계 석유회사 내지는 해운회사 파견사원 등등이 대부분. # 그런 이유로 거제에 사는 사람들은 외국인들을 쉽게 볼 수가 있다. 제일 자주 보이는 사람은 동남아, 중앙 아시아 계통의 사람들이고, 그 다음으로는 오세아니아와 동유럽계, 서/북유럽계 순으로 드물게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옥포동에서는 아주 드물게 인도네시아 해군 군인을 볼 수도 있는데, 대우조선에서 인도네시아에 팔 잠수함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와 있다.

2016년 기준 국가별 대략적인 인구는 우즈베키스탄(1,342명), 베트남(1,228명), 네팔(953명), 조선족(916명), 인도네시아(897명), 프랑스(855명), 호주(846명), 인도(716명), 노르웨이(704명), 영국(669명) 차례로 외국인을 포함한 거제시 전체 인구는 272,213명으로 집계됐으나2016년 조선 경기 악화로 이들 또한 대폭으로 감소하였다. 2018년

2017년 5월에 256,34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줄어들어 2019년 2월 말에는 249,490명으로 25만선이 붕괴되었으며, 거제시 인구 25만명선 붕괴 2022년 3월에는 239,554명으로 24만선마저 붕괴되었고 2023년 6월 기준으로 234,690명이다.


4. 교통[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교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경제[편집]



5.1. 산업[편집]


파일:고현만 야경.jpg
고현만 조선소

1970년대 이전에는 농수산업이 주를 이루는 시골 마을이었으나 거제대교가 개통되고 양대 조선소가 들어서면서 조선산업이 극도로 발달하였다. 조선업을 포함한 제조업이 65%가량 그 외 관광산업 수산업이 주력산업이다.


5.1.1. 제조업[편집]


파일:삼성중공업 조선소.jpg

조선업으로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외 4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대한민국의 주력산업으로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끌어 왔다. # 조선업에 대한 최근 현황은 조선업 항목 참조.

한화오션 쪽은 2015년에 일어난 분식회계 사태 등으로 회사 경영사정이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삼성 쪽은 사정이 그나마 나은데, 이쪽은 그래도 사내 유보금이 총합 10조 가량 남아 있어서 그래도 버틸 만하다는 것. 거기에 삼성이 보유한 건물도 몇 군데 매각했고 대우보다는 낫다. 얼핏보기엔 2017년부터 대우조선의 실적이 좋아보이지만, 실상은 대우조선해양은 공사손실충당금 환입으로 영업이익을 내고 국책기관의 빚 탕감과 조정이 채무조정이익으로 잡혀 순이익을 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대우조선해양이 삼성중공업보다 상황이 낫다고 보기는 힘들다. 2022년부터 조선소 일감이 늘면서 희망이 살아나고 있다.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걱정했던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무산되면서 미래에 불안감은 나아진 편이다.

거제는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6명이 조선업계에 종사하고 2013년 기준 직영 근로자만 50,000명이었던 빅2 조선소가 지역 GDP의 70%를 차지하고 지방세의 20%를 납부했는데 조선업계 불황이 오면서 지역 전체에 타격이 온 것이다. 결국 거제는 실업률이 낮은 지역이었다가 조선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실업률이 2017년 2.9%에서 2018년 7.0%로 치솟으면서 실업률 전국 1위[16]를 기록하고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 상황은 2019년도가 되어서야 겨우 나아지기 시작했는데, 이유는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에 따른 LNG선의 수요증가와 저가경쟁으로 입지를 넓히던 중국 조선소의 배가 2년 만에 폐선하는 등 품질이 너무 바닥을 치는 바람에[17] 다시 한국 조선소 쪽으로 수주를 돌리기 시작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 해결되었다지만 아직 적자에 의한 상처가 치유되지 않았고 낮은 유가 문제로 예전처럼 해양플랜트에서 오일메이저가 퍼주기식의 프로젝트 운영을 하지 않으며[18], 어느 정도 평타 이상을 치는 중형선박은 중국에 가격 경쟁력에 밀리기 때문에 예전 고유가 시절만큼의 호황기를 누리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전망된다.

하지만 2020년 COVID-19등으로 유가가 하락하게 되면서 불황은 앞으로도 지속되고 해양플랜트 부진으로 #거제 조선업에 종사 중인 노동자가 대거 해고될 위기에 처할 것으로 전망될줄 알았으나, 2020년 6월 3일, 카타르 페트폴리움에서 한국 조선3사LNG 선박 100척 이상의 발주 권리를 보장하는 약정서를 체결하였다. 총 계약금은 700억 리얄(약 23조 6,000억원) 이며, 건조 계약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1년 이후 조선업황의 점진적 회복 및 카타르 LNG선 수주가 본격화 됨에 따라 LNG운반선 및 컨테이너선 수주가 급증하였다. 심지어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의 수주목표량이 100%를 훌쩍 넘겨 초과달성하였고, 국제유가와 더불어 선가도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따라 조선인력 수급 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거제 지역경제에서 조선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기도 하고, 조선업 자체가 고용창출효과가 워낙 큰 업종이다보니 조선 불황은 거제와 그 주변 도시의 고용절벽으로 이어진다. 또한 조선소의 흥망이 대한민국의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기에 역대 대통령들은 거제에 자주 방문한 편이었다.

이런 사정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우조선해양을 정부에서 죽이지 못하고 계속 공적자금을 투입해 살리는 것이다. 다만 2023년 한화가 인수해 한화오션으로 재출범했으므로 앞으로 지켜볼 일이다.

5.1.2. 농수산업[편집]


면적의 17%가량이 농지이며 주로 쌀과 온난기후에 적합한 작물이 재배된다. 특산물로 유자고로쇠, 맹종죽순이 유명하며[19] 고구마, , 한라봉, 파인애플도 재배된다.[20] 특이하게도 한때 거제면에서는 알로에 농장이 흥했던 적이 있다.

장승포 외포 지세포 능포 등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어항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 주력 어종으로 대구, 멸치, 도다리, 고등어, 방어, 숭어, 전어, 볼락, 갈치, 갑오징어, 바지락 등이 있다.

안경섬 쪽으로 나가면 참치도 잡힌다. 거제에서 140cm 38kg참치 영상

양식으론 , 멍게, 홍합, 광어, 우럭 등이 있다. 해산물을 먹을 땐 해수욕장과 관광객이 몰리는 곳보다 어판장이나 양식장이 있는 포구 지역이 월등히 싸니 참고하자. 시내에선 고현시장과 옥포국제시장이 있지만, 어판장만은 못하다.

축산업은 별 특색이 없는데, 특이한걸 꼽자면 승마체험 위주로 운영되는 말 목장이 있다.


5.2. 상권[편집]


삼성중공업고현버스터미널을 끼고있는 장평동 ~ 고현동~상문동 일대, 한화오션을 끼고있는 옥포동 ~ 아주동 ~ 장승포동, 능포동 일대가 양대 상권이자 주거지이다. 삼성중공업을 둘러싼 동네들은 연담화되어 있으며 한화오션을 둘러싼 동네들은 각각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다. 조선소를 끼고 있는 동네 외에 그나마 약간의 거주지와 상권이 있는 곳은 일운면의 지세포항 일대, 거제면의 면사무소 일대, 연초면의 거제대로 인근 정도이다.

대형매장으로는 장평동에 홈플러스가 입점해 있는 디큐브백화점, 고현동에 고현시장, 옥포동에 롯데마트와 옥포국제시장이 있다.[21]

거제 시민들의 경우 거가대교가 개통된 이후에는 부산으로 가서 쇼핑하는 경우가 많다. 2000번이 개통된 이후에는 부산으로 가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나서, 주말이 되면 헬게이트가 열린다.

거제의 중심가인 고현동에서 신평역까지는 시외버스로 1시간이 안 걸리고, 신평역에서 남포동은 20분, 해운대는 1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연초나 옥포에서 출발하는 경우 2000번을 타고 가는 것도 가능하며, 하단역에서 부산 각지와 김해 장유로 연결된다. 2000번을 탄 뒤 하단역 정류장에서 68번을 타면 서면까지, 낙동초등학교까지 조금만 걸어가서 1001번 타면 해운대까지 바로 쏴주며, 시외버스를 이용할 경우 사상에서 도시철도와 연결된다. 해운대로 갈 경우 경제자유구역청에서 1011번 타고 가면 1시간 내로 해운대까지 연결 해준다.[22]


5.3. 금융[편집]


거제시에 위치한 금융기관 [괄호]
제1금융권 [괄호]
국가기관
거제우체국 (15)
국책은행
중소기업은행 (1)
특수은행
농협은행(중앙회) (4)
시중은행
신한은행 (1)
우리은행 (1)
SC제일은행 (1)
하나은행 (1)
국민은행 (3)
지방은행
경남은행 (5)
부산은행 (1)
제2금융권(상호금융) [괄호]
농업협동조합
거제농협 (1)
거제축산농협 (4)
둔덕농협 (1)
사등농협 (3)
동남부농협 (2)
신현농협 (5)
장승포농협 (4)
일운농협 (2)
연초농협 (2)
하청농협 (2)
장목농협 (2)
수산업협동조합
거제수협 (11)
새마을금고
거제새마을금고 (3)
능포새마을금고 (2)
옥포새마을금고 (1)
대우조선해양새마을금고 (2)
삼성중공업새마을금고 (3)
신용협동조합
거제중앙신용협동조합 (2)
아주신용협동조합 (2)
신현신용협동조합 (2)
장승포신용협동조합 (1)
산림조합
거제시산림조합 (2)
상호저축은행(상호금고)
조흥저축은행 (1)


6. 관광[편집]


파일:거제시 CI_White.svg 거제시의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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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거제 포로수용소거제관광 모노레일 ‧ 고현시장 ‧ 옥포국제시장 ‧ 장승포항 ‧ 독봉산 웰빙공원
외곽
거가대교바람의언덕신선대해금강외도 보타니아학동몽돌해변구조라해변지심도홍포여차해안공곶이매미성맹종죽 테마파크거제 씨월드소매물도장사도 해상공원거제 정글돔 ‧ 와현 해변 ‧ 이수도 ‧ 망치 몽돌해변 ‧ 저도 ‧ 지세포항 ‧ 저구항 ‧ 거제 자연휴양림 ‧ 산방산 비원 ‧ 구조라성 ‧ 서이말 등대 ‧ 청마기념관 ‧ 김영삼 대통령 생가 ‧ 문재인 대통령 생가 ‧ 옥포대첩 기념관 ‧ 거제 조선해양박물관 ‧ 거제 어촌민속전시관 ‧ 칠천량 해전공원 ‧ 문동폭포 ‧ 가조도 수협효시공원 ‧ 근포땅굴 ‧ 지세포성 라벤더공원 ‧ 우제봉 ‧ 내촐 유채꽃밭
행사
대금산 진달래 축제(4월 초) ‧ 거제 옥포대첩 축제(6월 중순) ‧ 남부면 수국 축제(6월 말) ‧ 바다로 세계로(7월말)‧ 청마 꽃들 축제(9월 말) ‧ 거제 섬꽃 축제(10월 말)
※ 관광객들이 명소로 많이 찾는 곳은 굵게 표시함.
행사 날짜는 시작 일 기준이며 바뀔 수 있음.




따뜻한 기후 ‧ 리아스식 해안 ‧ 수많은 섬 ‧ 해안절벽 ‧ 몽돌해변 ‧ 모래해변 ‧ 갯벌 ‧ 산과 숲. 그리고 유서깊은 역사가 공존하는 곳. 풍부한 해산물에 교통도 섬치고는 상당히 좋다보니 인프라 같은 외적인 면을 제외하고 관광자원으로 보면 전국적으로 타고난 지역이다. 주요 관광지들은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 많다.


6.1. 주요 관광지[편집]



파일:해금강.jpg

해금강

파일:20140610[61].jpg
외도

파일:Screenshot_2019-03-17-03-08-45.png
바람의 언덕

파일:거제 신선대 고화질.jpg
신선대

파일:홍포-여차 해안.png
홍포-여차 해안길

파일:소매물도 등대섬.jpg
소매물도[23]

해금강외도바람의언덕학동몽돌해변 ‧ 공곶이 ‧ 포로수용소 등이 유명하다. 거제 관광지는 대체로 교통편과 접근성이 떨어져서 거제에서도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 많았으나 2000년대 중반 이후 각종 드라마 ‧ 영화 ‧ 광고 촬영지[24] 로 유명세를 타고 거가대교가 개통되면서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파일:거제면 전경.jpg
계룡산 전망대[25]

파일:거제대금산.jpg
대금산

유명 관광지 외에도 남부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가는 곳마다 리아스식 해안과 마을 포구가 펼쳐진다. 계절마다 꽃 피는 시기에 찾아오면 해안을 따라 동백 ‧ 수국 ‧ 유채 ‧ 벚꽃 ‧ 수선화 ‧ 금계국 등 꽃들이 만발한다. 또 해발 500m 내외의 산들이 포진해 있어 정상에 오르면 굽이굽이 바다가 보이는 풍경을 관람할 수도 있다. 덕분에 각지에서 찾는 등산객도 많은 편이다. 명소 주변엔 카페가 많고 도심에 가까운 장승포항 옥포항 같은 포구 주변에는 맛집도 즐비하니 잘 찾아보자.

파일:거제 해금강 수국길.jpg
해금강로

거제 유스호스텔 주변, 신선대~해금강 도로, 저구항은 수국으로 유명하다. 유스호스텔 쪽은 도로변뿐만 아니라 꽃밭 안에 들어갈 수 있다. 신선대를 지나 해금강 가는 길은 야자수(종려나무)와 수국이 같이 있고 뒤편으로 바다가 보인다. 공곶이는 수선화 밭과 종려나무 숲이 바다 앞쪽으로 조성되어 있다.

파일:매미성.jpg
매미성

매미성은 한 사람이 쌓은 성으로 유명한데 성에서 바라보는 거가대교 풍경이 절묘한 데다 마을 입구에는 동백꽃 군락이 있어 많이 찾는다. 이쪽은 2000번 등을 이용하여 대금교차로에서 하차할 수 있어 대중교통으로 그나마 접근하기 쉬운 곳이다. 그러나 거제 시내에서 출발하는 32번, 33번 통합배차간격이 1시간가량으로 길고 (각 노선 2시간 가량), 부산에서 출발하는 2000번은 25분에 1대씩 오기 때문에 거제 시내보다 부산에서 접근하기 더 쉬운 몇 안 되는 관광지 중 하나가 되었다. 토요일 오후 부산방향으로 가는 2000번의 경우 옥포에서 만석으로 오고 법률대로 입석금지를 적용하기 때문에 매미성을 방문한 뒤 버스로 부산으로 가고자 하는 관광객들은 이 점에 유의할 것. 이때는 만석이라 거의 탈 수가 없다. 저도 이수도 매미성 거가대교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유람선이 관포항에서 운행 중이다.[26]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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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과
합계
내국인
외국인
2007
4,510,840
4,443,599
67,241
2008
4,326,256


2009
4,919,790


2010
4,782,294


2011
4,326,256


2012
5,080,471
5,080,212
50,259
2013
7,874,802
7,774,158
100,644
2014
6,882,441
6,797,686
84,755
2015
7,218,884
7,158,886
59,998
2016
6,809,581
6,693,230
116,351
2017
6,900,403
6,835,205
65,198
2018
6,149,685


2019
6,991,408


2020
4,455,741


2021
5,502,392


2022
7,290,709




외국인 방문객도 많은 편이다. 경남을 방문한 외국인은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거제시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엔 해수욕장 주변의 살인적인 교통체증과 협소한 주차공간[27], 높이 뛰는 숙박비[28], 비싼데 그저그런 음식점이[29] 문제점으로 꼽힌다.

다행히도 2013년 일운면에 대명리조트 소노캄 거제가 들어와서 이용객들이 한 시름 놓는 중[30]. 지금은 펜션이 꽤 많이 들어서서 숙박 문제도 많이 개선된 편이다. 대중교통으로 오는 경우 펜션을 이용하겠다면 하차지점에서 펜션까지 차량으로 태워주는 펜션도 있으니 참고하자. 2018년에는 장목면 거가대교 남단 지점에 한화리조트 거제벨버디어(Belvedere)가 개장했다.

해수욕장 주변 관광촌이나 번화가가 된 곳은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지인들이 관광 영업을 하러 오는 데다 대체로 한철 장사이다보니 물가가 비싸고 번잡할 수밖에 없다. 이런 관광지에서 4~50분 정도 떨어진, 포구를 낀 펜션을 잡는다면(해수욕 코스가 아니라 낚시여행 코스라고 생각하면 쉽다.) 물가도 저렴하고 한적한 여행을 할 수 있다. 이런 곳의 펜션이 손님 유치를 위해 더 신경 쓰고 깔끔한 경우도 많다. 포구를 끼고 있기에 인근 어촌에 양식장, 특히 돔 양식장이 있다면 서울보다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회와 매운탕을 실컷 먹을 수도 있다. 대신 '시골'이기 때문에 도시 생각하고 늦장 부리다간 해 떨어지자마자 가게며 농협 구판장이며 모조리 다 문 닫는 바람에 멀리 도회지까지 마트를 다녀와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심지어 편의점도 밤 열두시부터 일곱시 사이에는 문을 닫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운이 좀 따라야겠지만, 아직은 인심이 나쁘지 않아 이런 곳은 서비스도 야박하지 않게 해준다. 어차피 섬이라 대중교통은 힘드니[31], 운전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차를 이용해 마을에서 마을로 개구리 뜀뛰기하듯 관광하는 것도 괜찮다.

2015년부터 옥포에 롯데마트 거제점이 도로변에 들어섰으니 거가대교에서 내려온다면 도중에 여기 들러서 필요한 물품이나 음식을 사가는 것도 좋다. 거제대교 방면에서 온다면 고현에 있는 홈플러스 거제점이나 상동에 축협마트가 도로변에 있으니 참고. 이 경우 대형마트 휴무일은 꼭 확인하자. 부산에서 2000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경우라면 아예 부산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 4번출구에 있는 강서마트에 들러서 필요한 것들을 산 뒤 버스에 타는 것도 괜찮다.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시간에 쫓기지 않고 느긋하게 사가도 된다.

대구탕, 굴구이, 멍게(성게)비빔밥, 도다리쑥국, 물메기탕, 멸치쌈밥과 멸치회무침, 생선회와 물회, 바람의 핫도그, 볼락구이가 거제 9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외에 특산음식으로 고구마 앙금이 들어있는 몽돌빵과 유자앙금의 유자빵, 해물뚝배기와 게장 등이 있다.


6.2. 해수욕장[편집]


거제시의 주요 해변
학동 몽돌해변
구조라 해변
망치 몽돌해변
와현 해변
여차 몽돌해변
명사 해변
농소 몽돌해변
덕포 해변
두모 몽돌해변
흥남 해변
함목 몽돌해변
사곡 해변



파일:학동 몽돌해변.jpg
학동몽돌해변

파일:구조라해변.jpg
구조라해수욕장

파일:여차몽돌해변.jpg
여차해변

문화관광과 출처 해수욕장 이용객수

총면적(㎡)
백사장 길이(m)
이용객 수
2022
201,242
7,425
448,841
2019
257,392
6,279
369,898
2018
257,392
6,279
307,512

해안선이 길고 만이 많다보니 해수욕장도 17개로 경남에서 가장 많다. 동해처럼 파도가 세거나 수심이 깊지 않고 서해처럼 뻘이 섞인 곳이 아니라 탁하지 않고 수질도 전국구급으로 깨끗하다.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 수질 ‘전국최고’ 그래서 2000번 개통 이후 광역권인 부산, 특히 서부산 지역에서도 많은 피서객들이 온다.

특유의 몽돌해변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파도와 몽돌 구르는 소리가 어우러진 몽돌해변은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거닐기 좋다. 몽돌 구르는 소리1 몽돌 구르는 소리2 모래 날리는 것을 싫어하고 해변 걷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더 좋다. 몽돌이 뜨거운 여름철 한낱엔 슬리퍼나 샌들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몽돌밭은 모래밭보다 대체로 수심이 깊기 때문에 해수욕 시 주의를 요하고 학동 같은 곳은 해수욕장 개장철엔 제트스키나 바나나보트 같은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몽돌 유출이 심한 편인데 옛날에 비해 작고 고운 몽돌이 많이 줄어들었다. 한 해 100만 명이 방문했을 때 10명 중 1명이 한 개씩만 집어가도 10만 개의 몽돌이 사라지는 셈이라 심각하다. 보전을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자각과 노력이 필요하다. 한번은 한 미국인 소녀가 몽돌 2개를 가지고 갔다가 미안하다고 편지와 함께 되돌려 보내온 사례도 있다. 거제 몽돌해수욕장이 美 소녀에게 고마워하는 이유

모래해변은 몽돌해변보다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얕은 장점이 있다. 명사같은 해변은 50m 정도 들어가도 성인 가슴높이를 넘지 않는 곳도 있다. 구조라는 만 안쪽에 윤돌섬이라는 작은 섬이 있어서 스노클링이나 카약 같은 해양스포츠가 활성화되어 있고 유럽계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편이다. 덕포는 씨라인이 있고 명사는 수심이 가장 얕고 해상 데크가 있다.

성수기에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싶다면 해안선을 쭉 따라가면서 내다보면 얼마나 있는지 보이는 편이니 적당한 곳을 골라잡으면 된다. 대체로 학동, 구조라, 망치, 와현을 가장 많이 찾는다.

파일:다대 갯벌.png
다대 갯벌

도장포에서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다대포-다포 마을이 나오는데 포구 안쪽에는 썰물 때 갯벌이 드러난다. 참가비를 내면 일반인도 들어가서 조개, 게 등을 잡을 수 있는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7. 생활문화[편집]



7.1. 교육[편집]









파일:거제시 CI_White.svg 거제시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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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고교평준화 되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교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2. 생활환경[편집]


조선소 덕에 평균 임금이 높았던 관계로 물가는 인근 도시인 부산 및 통영보다 훨씬 비싸며, 심지어 서울 강남 지역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것도 거가대교가 개통되고 부산으로 나가기 편해졌기에 그나마 개선된 것으로 그 전에 육로는 통영으로 가는 길 밖에 없던 시절엔 불편한 교통+산업도시+남초지역의 특성에 따라 배짱장사가 판쳤었다. 실질적으로 와닿는 부분에서 설명을 하자면 2010년대 초 기준 조선업 호황으로 한참 인력 유입이 많던 때에 특히 심했는데 딱히 고사양도 아닌 피시방이 시간당 회원기준 1300원, 비회원 1500원이 기본이었으며, 김밥천국 등의 분식집도 대부분 김밥 한 줄에 1,500원에서 많게는 2,500원 까지 나갔다. 다른 지역에선 2,500원짜리 교통카드를 5,000원에 파는 몇몇 편의점도 있으며 심지어 산지임에도 불구하고 파리날리는 횟집에서 광어 중짜 한 접시가 15,000원에서 18,000원을 왔다갔다 하기도 했다. 원룸 임대료도 조선소 출입구에 가까운 곳은 정말 강남의 역세권 원룸 못지 않은 수준이었다. 이로 인해 거제 시민과 관광객들은 불만이 상당히 많았는데, 이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거제시 편에서 백종원이 지적한 점이다. 조선소 임금이 높으니 비싸기도 하고 오랫동안 조선업 위주로 발전하다보니 해산물 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유통이 발달되지 않아 더욱 비싸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조선소 종사자(직영, 선주감독, 설계 등)가 살기에는 괜찮으나, 공무원, 협력업체 근로자가 살기에는 선호도가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거제는 도 단위 공무원 발령 시 하동, 남해, 함양, 합천을 제외하면 거제로 신규 발령[32]을 많이 가는 편인데, 전보 기간이 지나면 상당수가 창원, 마산[33], 양산[34]으로 전보를 간다[35]. 교사의 경우 고교평준화가 되면서 거제 학력이 낮아졌기 때문에 더 이러한 경향이 심해졌다. 이는 공무원의 임금은 전국 공통인데, 거제의 물가와 생활비가 이를 감당하기 힘든 수준[36]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부부공무원의 경우 사정[37] 이 나으나, 외벌이 공무원 가정의 경우 거제에서 여간 살기 힘든 것[38]이 아니다[39]. 공무원으로 거제에서 살려면 교육청보다는 상대적으로 업무량이 많지만 급여가 높은 시청, 경찰공무원 등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공무원들부터 이러한 현실에 직면하다보니 거제시 차원에서 광역버스, 특히 부산으로 가는 광역버스 확충에 목을 매고 있다. 서일준이라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거제시가 부산 광역권에 편입된 이후 2000번 연장, 장승포 노선 분리 및 광역급행버스 신설 등을 일사천리로 진행하거나 추진하는 것도 이러한 현실 때문이다. 광역버스 신설로 부산으로 빠져나가는 수요가 생기면 정신 차릴거라고 보는 것.

거제 방언, 그러니까 사투리가 굉장히 기묘했었다. 타지 사람이 들으면 이게 정말 한국어인가 싶을 정도로 알아 듣기 힘든 수준. 난이도면에서 통영 방언과 비슷하지만 거제 방언의 난이도가 약간 더 높다.[40] 과거에는 육지와 지리적으로 격리되어 있었기 때문으로 비슷한 처지인 옆동네 통영 한산도나 건너편 남해군 역시 경상도 본토와는 다른 방언이 발달해 있다. YS의 말로는 6.25 때 흥남철수로 외지인이 대거 유입되면서 거제 특유의 지역 방언이 없어졌다고 한다. 또 다리가 놓이고 조선소 근로자들이 들어오면서 과거의 섬으로서의 특성이 희석되면서 차츰 일반적인 경남 방언으로 대체되기 시작해 80년부터는 진짜 거제 방언을 듣기가 힘들어졌다. 생생하게 듣고 싶으면 거제도에서 토박이로 살고 있는 노인들을 찾아가거나 거제도에 살았던 사람한테 부탁해서 들어보는 수밖에 없다.[41]

부동산 경기에 대해서 써보자면 거제도 경기가 최악이 되자 부동산이 3년 이상 계속 하락하는 중이다. 근처 양산, 김해 쪽은 1년 전과 비교해도 10~15%나 부동산이 올랐으며 전국적으로도 부동산 상승률이 순위권에 들 정도로 강한 상승세를 자랑하는 중이다. 거제도와는 크게 대비된다. 매수세가 제일 강한 2~4억원하는 집이 2년 전에 비해 20% 이상 빠진 곳도 흔하다. 더 무서운 건 조선업계 불황이 상당히 오래 지속될 것이고 구조조정은 진행 중인 걸 생각하면 그로 인해 경기나 집값 등 거제시 전체가 당분간 하향추세를 그리게 될 것이다. 정말 대한민국판 디트로이트가 현실화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최근 집값이 올랐다[42]. 앞으로 가덕도 신공항 등 다양한 호재가 있으므로 부동산 전망이 1~2년 전에 비해 밝아졌고, 실제로 V자 반등에 성공하여 전고점을 회복한 단지[43]도 존재한다.

도시가스가 없는 지역[44]이 많고, 쿠팡 캠프가 없어서 쿠팡 로켓 배송을 지원하지 않는다. 다만, 상당수 거제 사람들은 울산 현대중공업[45]에서 일했거나 서울, 부산[46], 창원에서 살아본 적이 없는 이상 쿠팡 로켓 배송의 존재를 잘 모르고[47] 쿠팡 사이트는 그냥 11번가, G마켓, 네이버 쇼핑과 같은 쇼핑몰 중 하나로 간주하고 이용한다. 상수도가 없어 지하수를 끌어다 쓰는 지역도 많다.

거제는 산이 많고 평지가 드물다보니 아파트 비율이 높고 도심에 집중되어 있다. 고현동, 상동동, 장평동, 양정동, 옥포2동, 아주동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조선소 주변에는 원룸도 많다.

7.3. 문화시설[편집]


파일:장승포항.jpg
거제 문화예술회관[48]

장승포동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전시회, 영화상영 등을 한다. 실내수영장, 식당, 카페, 호텔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바다와 장승포항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좋다.

장평동 삼성문화관에는 소극장, 실내수영장, 볼링장, 스포츠 센터 등 시설을 이용가능하다.

아래는 복합 상영관 목록이다.

지역 종합운동장으로는 거제종합운동장이 있다.


7.4. 의료기관[편집]


상동동거붕백병원(299병상), 장승포동대우병원(225병상), 연초면맑은샘병원(205병상)이 대표적인 종합병원이다. 상위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부산이나 창원으로 가야 하는데, 거가대교가 개통된 현재는 보통 부산으로 간다.


7.5. 스포츠[편집]


파일:거제시민축구단 엠블럼.svg
거제시민축구단
Geoje Citizen Football Club


거제종합운동장
대한민국 4부 축구리그인 K4리그에 이곳을 연고로 하는 세미프로거제시민축구단2021년부터 참여하고있다. 홈구장은 거제종합운동장.


7.6. 방송 수신 환경[편집]


창원방송 권역이나 부산 황령산/봉래산, 진주 망진산/장군대산, 남해 망운산 전파가 잡히기도 한다. 또한 EBS FM 통영 미륵산 중계소 전파가 사등면, 둔덕면, 거제면 일부 지역에서도 수신된다.


8. 정치[편집]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명의 대통령이 나왔다.[49][50]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정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정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하위 행정구역[편집]






10. 여담[편집]


  • 야생동물이 많이 산다. 구조라성 같은 남부쪽 숲이나 산길에서는 고라니를 종종 볼 수 있고 멧돼지가 가끔씩 도심으로 내려오기도 한다.[51] 수리, , 외 여러 철새들이 해변에 떼로 몰려들기도 하며 수달도 많이 산다.[52] 덕분에 이곳 야생고양이들이 수달에게 공격받거나 사냥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아 수달에게 시달린 고양이들이 서열다툼이 적은편이라고 한다.

  • 가끔씩 돌고래가 고현천이나 연초천 같은 하천을 거슬러 올라오기도 한다. 옛날에는 고현항에서 부산이나 여수로 가는 배가 출항하면 돌고래들이 점프하며 배를 쫓아오기도 했다고 한다. 지금은 고현만 내해에선 매우 보기 힘들고 외도가는 유람선을 타고 외해로 나가거나 거제씨월드에서 돌고래를 볼 수 있다.

  • 거제시는 산업도시이자 해양관광도시라고 한다. 근데 관광도시라는 슬로건을 내놓는 도시가 대부분 그렇듯 거기 사는 시민들은 관광지에 잘 가지 않는다. 조선업 근로자 비율이 높고 도심과 관광지가 떨어져 있어서 유명관광지를 제외하면 잘 모르거나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이 많다. 오히려 외지에서 더 많이 찾는다. 매미성 같은 경우도 장목면, 하청면 주민들의 2000번 버스 관련 환승주차장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방문할 정도면 다른 관광지는 말 안해도 비디오다.

  • 1박 2일 거제 편에서 은지원이 살고 싶다고 했을 정도로 반해버린 지역이다.[53][54][55]

  • 조선업 도시라는 특성상,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부근의 번화가를 중심으로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평일 오후 5시쯤 고현이나 옥포 대로에 20대가 넘는 오토바이들이 레이싱하듯 무리지어 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물론 옷은 모두 작업복이다.

  • 2013년 1월 말에는 여름도 아닌데 갈매기들이 거제도에 대량 출몰했다. 출몰 이유가 황당한데, 갑작스럽게 찾아온 멸치 레이드 타임 때문이라고 한다.

  • 남해 인근에 풍랑주의보나 태풍이 오면 가끔 통영이나 고성에서 출발한 어선들까지 거제에 정박하기도 한다. 덕분에 이럴때 가끔 해안가에 가보면 적벽대전 마냥 수많은 어선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걸 볼 수 있다. 물론 태풍이 불 때는 밖에 안 나가는 게 제일 안전하다. 날아다니는 간판 같은 걸 보면 정신건강에 해롭다.



11. 대중문화에서[편집]



11.1. 드라마[편집]



11.2. 영화[편집]


  • 땐뽀걸즈 -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의 댄스스포츠 동아리의 실화를 담은 이야기로 배우들이 아닌 실제 선생님과 학생들이 등장한다.
  • 귀신이 산다 - 거제시를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 스윙키즈 -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 빅토리 - 둔덕면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12. 출신 인물[편집]





[1] 부속도서지역을 포함한 전체 면적이며, 거제도 본섬만은 382.2㎢[2] 2023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3] (일운면, 장승포동, 능포동, 상문동): 김동수
거제시 다선거구 (연초면, 하청면, 장목면, 옥포1동, 옥포2동): 김영규, 윤부원
거제시 라선거구 (아주동): 조대용
거제시 마선거구 (장평동, 고현동, 수양동): 김선민, 신금자
비례대표: 정명희
[4] 거제시 가선거구 (동부면, 남부면, 거제면, 둔덕면, 사등면): 노재하
거제시 나선거구 (일운면, 장승포동, 능포동, 상문동): 김두호, 박명옥
거제시 다선거구 (연초면, 하청면, 장목면, 옥포1동, 옥포2동): 안석봉
거제시 라선거구 (아주동): 최양희
거제시 마선거구 (장평동, 고현동, 수양동): 이미숙, 이태열
비례대표: 한은진
[5] 거제시 제1선거구 (일운면, 동부면, 남부면, 거제면, 둔덕면, 사등면, 장승포동, 능포동, 상문동): 정수만 (초선)
거제시 제2선거구 (연초면, 하청면, 장목면, 아주동, 옥포1동, 옥포2동): 전기풍 (초선)
거제시 제3선거구 (장평동, 고현동, 수양동): 윤준영 (초선)
[6] 부계정[7] 2011년 이후로는 진도거제도의 면적을 능가한다는 말이 있다.거제도 면적 진도에 밀려 3위?[8]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제주시서귀포시는 행정시로 기초자치단체가 아니다. 섬을 본토로 하는 나머지 기초자치단체는 강화군, 옹진군, 신안군, 진도군, 완도군, 울릉군, 남해군, 영도구. 모두 행정단위들이다. 거제시까지 포함하면 9곳.[9] 거제도와 부산 가덕도를 연결하는 다리.[10]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로 (416.05㎞) 보다도 약 30㎞ 가량 차이난다.[11] 고현은 부산과 통영보다 겨울철 기온이 낮은 편이나 장승포와 지세포는 부산 북항이나 통영보다 더 높다. 이는 지역별 상세관측자료에서 양지암과 서이말 일대 측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12] 특히, 이쪽은 눈이 오면 언덕 구경도 못하고 저지대에서 고립되기 쉽다. 대로가 5곳 이상 있는데 이들 모두 고각도의 경사면이나 급커브 지역이 있어서 제대로 제설하지 않으면 절대 나가지 못한다. 거주지역도 대부분 경사면에 있어서 집 밖으로 나가는것도 꽤나 고된 상황이 오기에 눈이 오면 그냥 갇혀지내야한다.[13] 근처 부산에서 눈이 오면 이곳은 비가 온다! 눈이 오는게 얼마가 드물면 조금만 쌓여도 학교들은 전부 휴교령 혹은 등교 연기를 한다.[14] 보통 대졸자 사무직과 엔지니어를 먼저 자르고 현장직을 마지막으로 자른다. 현장직이 없어지면 그만큼 생산능력 감소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조선업계 자체가 국제경기를 매우 많이 타는 업종이긴 하지만 제조업 쪽 대기업에서 현장직을 대규모 구조조정 한다는 건 그 기업이 반은 망했다고 봐야 한다.[15] 물론 모든 대학교에서 잘되고 있는 간호학과는 제외.[16] 2위는 6.2%를 기록한 통영시로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중소조선소 부도의 영향.[17] 보통 최신 사양의 선박을 대거 발주하여 운용할 정도의 메이저 선사들은 새 선박 2~3년간 운용 후 중소 선사들에 매각하고 그 자금으로 다시 최신 사양의 선박을 발주하여 운영하는데 중국 조선소에서 만든 선박은 2년 굴리면 폐선해야 하기 때문에 메이저 선사들은 중국에 굳이 선박 건조를 발주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이다.[18] 이전 공사들은 그래도 어느 정도 오일메이저가 자신들의 돈을 태워서 공정가속에 도움을 준다거나, 캠페인을 벌여준다거나, 격려차원의 대형행사를 벌여주고, 공정진행에 따른 건조금 지급관련 회의 때 어느 정도 조선소 측이 손해보지 않도록 배려하는 편이었는데, 최근 공사들은 오일메이저 역시 현재 유가에 맞게 프로젝트 자금은 운용하는 편이라 이런 행보를 보이지 않는다.[19] 거제 맹종죽순은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되어있다.[20] 이 특산 파인애플이 1박 2일 시즌 1 거제편에서 잠자리 복불복 재료로 쓰였다. 복불복 내용은 과일 주스 또는 멸치 액젓이다.[21] 거제에 대형마트가 들어오기 전엔 통영에 위치한 롯데마트/이마트를 시민들이 많이 이용했었다.[22] 거제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옥포에서 좌석이 꽉 차며 그 이전에는 앉아서 갈 수 있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23] 행정구역은 통영시이지만 거제도에서 더 가까워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지구로 지정되어 있고 배편도 더 많다.[24] 외도는 포카리스웨트의 CF와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회 촬영지, 바람의언덕은 드라마 회전목마, 여차-홍포해안과 지심도는 예능 1박2일 등[25] 계룡산 전망대에서 거제면을 바라본 풍경. 등산을 하거나 거제관광 모노레일을 타고 갈수있다.[26] 저도 입항이 아니라 섬 주변을 둘러본다. 저도 입항을 하려면 궁농항에서 배를 타야한다.[27] 그나마 불만이 제기되자 주차장도 만드는 등 많이 나아진 편이다. 공영주차장은 합리적으로 요금을 받지만 민영주차장은 주차료 바가지가 많은 편이다.[28] 다만, 비싼 숙박시설대신 찜질방에서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거제는 관광도시답게 밤에 잘 수 있는 24시 찜질방이 많은데 입장료는 성인기준 8,000~10,000원 정도로 타지역과 비슷하고 시설도 좋은 편이다.[29] 거제시청 홈페이지에는 거제도 맛집을 추천해놓은 페이지가 있는데 믿지 말자. 블로그 광고로 맛집처럼 보이게끔 외지인들을 낚는 음식점이 있으니 요주의. 블로그만 보지 말고 반드시 여러 사이트의 맛집 평가를 확인하자. 옥포항 쪽 회센터가 그나마 물가도 싸고 좋다. 다만 여기는 10시만 돼도 문 닫기 시작하는 집들이 많다.[30] 이것도 회원권이 있는 사람과 회원의 초청을 받아서 가는 사람에 한해서이다. 만약에 비회원이고 주변 지인들도 모두 비회원이면 대명리조트 이용은 그림의 떡과 같다. 가장 저렴하다는 패밀리룸의 경우 회원의 경우에는 1박에 10 ~ 13만 원, 회원 초청자의 경우 20 ~ 30만 원, 사이버회원의 경우 21 ~ 32만 원에 형성되지만 정상요금은 54만 원이나 한다. 물론 거제시민이면 그보다 싸긴 하다. 게다가 콘도미니엄 특성상 4 ~ 5인 이상이 되어야 유리하므로 적은 인원으로 움직일 경우에는 다시 한번 생각하자.[31] 다만 장목면 지역의 경우 거제시 시내버스보다는 시내운임이 좀 비싸지만 (카드 기준 1,700원) 부산으로 가는 광역버스가 있는 데다 손님 유치를 위해 광역버스 ↔ 펜션 픽업서비스도 해주니 나은 편.[32] 경상남도교육청 기준으로 거제는 4급(라급)지이다. 의외로 사천(2급지), 산청이 거제보다 급지 순위가 더 높은 편. 이외 다른 4급지로는 함양, 남해가 있다. 오히려 통영은 동 지역은 3급지, 읍면 지역은 4급지이다.[33] 합포구 월영동, 현동의 경우 마창진에서 집값이 가장 낮은 편이다. 이는 동네가 후져서라기보다 마린애시앙, 해양신도시로 인한 과잉 공급이 원인이며 생활하기에는 불편함이 없다. 30평대 아파트 기준 1억원 중후반 선으로, 거제의 동일 평수 아파트 시세와 동일(중곡동 구축하고 월영마을 가격이 비슷하다.)하고 통영 죽림, 무전동보다도 약간 저렴하다. 그래서 고성 등지로 발령, 전보를 받아 이들 동네에 거주하면서 고성으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이 종종 있다. 거제에 사는 것 보다 생활비나 물가 면에서 이점이 있고, 쿠팡 로켓 배송이 지원되는데다 대학병원까지 있고 경남대학교를 끼고 있는 마산 3대 상권인 만큼 가성비가 괜찮다.[34] 아시다시피 거제의 외지인 노동자 상당수는 부산 출신이다. 물론 부산 출신 이주 노동자들은 협력업체 직원과 일용직이 대부분이지만, 이들과 달리 공부할 시간과 여건이 되는 사람들은 부산의 높은 커트라인을 피해 경남으로 공무원 시험에 지원해서 거제로 왔다. 그런 이유로 당연히 전보 기간 제한이 끝나면 양산 전보를 희망할 것이다.[35] http://www.gjn.kr/news/articleView.html?idxno=3256[36] 아시다시피 공무원 임금 구조 상 평달 월급이 매우 낮다. 그나마 교사는 1급 정교사 13~15호봉이 지나면 3인 가족이 평달 급여로 그럭저럭, 4인 가족은 어느 정도 절약하면 생활 가능한 수준으로 주긴 하지만, 9급 출신이 이 수준으로 가려면 근속 연수가 꽤 쌓여야 한다. 호봉과 상여금으로 연봉을 채우는 구조이기 때문이다.[37] 거제시청의 경우 부부공무원율이 높아지고 있다. 아무래도 시청, 동사무소에 대부분 발령을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교육청에 비해 인적 교류가 활발한 것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 지방직 특유의 서로 연애를 밀어주는 분위기도 있고, 지자체 9급이 교행 9급보다는 상대적으로 여자 9급을 접할 기회가 많으니까. 교육청의 경우 부부공무원율이 낮다. 남자 교사는 그나마 부부공무원을 하고 있으나, 남자 교직원 상당수가 타 지역과 달리 외벌이거나 외벌이였다가 부인이 학교 공무직, 자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여자 교행을 벽지 학교로 안 보내는 관행이 있고, 남자 교행이 여자 공무원을 만나기 힘들다보니 그런 것 같다. 여자 교행은 대체로 남교사나 직영을 만난다.[38] 10년차 9급 출신 공무원의 평달 급여는 200만원 중반대이다. 이 월급으로 애 먹여 살리려면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창원, 마산, 양산의 경우 마누라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경우 쿠팡플렉스(창원1캠프, 울산2캠프)라도 하면 되지만, 거제에는 쿠팡 캠프가 없다.[39] 실제로 학교에 가면 신규이거나 갓 진급한 주무관, 교사들이 많이 근무하여 유독 젊은 교사가 많은 것이다. 신규 교사가 없는 학교가 손에 꼽을 정도이다.[40] 통영과 거제는 인접해있고 방언도 비슷하지만 단어의 의미가 다른 것들이 있다.[41] 거제 땅은 아니지만 옆동네 한산도 같이 아직 다리가 놓이지 않은 섬까지 들어가면 여전히 바깥쪽 경상도 사람도 잘 알아듣기 힘든 방언을 쓰고 있다.[42] 창원, 부산이 올랐는데 거제만 이 가격이라서 2020년 중후반 외지인들이 싸다고 매입을 많이 했다고 한다. 거제인들은 이러한 외지인들의 매입에 회의적인데, 의외로 외지 투자자들은 이러한 현지 주민들의 의견을 투자에 반영하지 않는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전문 용어로 욕세권 이라고 한다.[43] 수월 거제자이, 힐스테이트, 옥포동 해성아파트[44] 고현동, 장평동 등 구 신현읍 위주로 설치되었다. 옥포동에는 2020년에 도시가스가 개통되었다. 비슷한 조선업 도시인 울산광역시는 이미 1980년대에 도시가스가 개통되었다. 옥포동, 아주동의 아파트들은 대부분 LPG를 쓰지만, 일부 기름 보일러(주로 구축)를 쓰는 경우도 있다.[45] 업체 중에 현대, 대우와 모두 거래하는 업체가 상당수 있다. 당연히 이런 업체에 근무하는 경우 울산으로 발령이 날 수 있다.[46] 대학교를 부산으로 간다.[47] 거제 출신이 대도시에 가서 쿠팡카, 쿠팡 박스, 쿠팡친구를 보고 마치 구미 선진국에 존재하는 아마존을 보는 것 마냥 신기해 하는 경험을 많이 한다.[48] 장승포항이 배경이고 가운데 복층으로 된 큰 건물이 거제문화예술회관이다.[49] 김영삼, 문재인. 단 두 명 다 거제시 태생이기는 하나 정치활동을 대부분 부산에서 했다.[50] 참고로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명의 대통령 배우자가 나온 곳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이다(이희호, 김정숙).[51] 지역 특징상 바다에도 간혹 출몰하기도 한다. 해금강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52] 횟집 물고기를 털어가는 수달이 뉴스에 종종 뜨고# 바다에 살면서 낚시꾼이 주는 물고기를 먹는 수달 가족도 있다.# [53] 오죽했으면 돈만 많으면 진짜로 거제도 땅을 사고 싶다.고 했을 정도. 심지어는 강호동에게 땅값이 비싸냐고 물어봤다고. 그만큼 거제에 살고 싶을 정도로 거제도가 마음에 들었다는 후문.[54] 급기야는 이승기가 지원이 형이 땅을 알아보러 갔다고 언급했을 정도로 은지원의 행방이 묘연했고, 하필 은지원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1박 2일 촬영을 강행을 해서 타이밍을 놓쳤단다. 강호동 역시 은지원 군이 1박 2일 역사상 처음으로 유일하게 땅값을 알아보러 갔다면서 그만큼 살고 싶다는 거죠라고 언급했다. 오죽했으면 은지원 본인 역시 서울에 있는 집을 전부 다 처분하고 거제에 내려와서 살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고 했을 정도다.[55] 특히 바람의 언덕의 경우는 은지원이 여자친구에게 바람의 언덕의 풍경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줬더니 여자친구 曰, 하와이 같다라고 했을 정도.[56] 거제시 현 시장으로 강연 같은 곳에 나와서 이야기 하기를, 초중고 모두 거제에서 나왔으며 공부를 썩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인사를 잘했다고.[57] 거제시 전 시장이다[58] 거제시 국회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