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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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의 게임 용어로, 각종 자원을 최소한으로 줄인 '거지' 상태에서 게임 내의 각종 재화를 얻기 위해 게임을 돌린다는 의미이다.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에서는 게임 과몰입으로 인한 서버 부하나 유저의 이득을 노린 노 라이퍼화를 막기 위해 이른바 AP의 개념을 두어 퀘스트 진행에 최소한의 입장료격 재화를 받아 퀘스트를 수행하게 하고 이 숫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유료 재화로 퀘스트 입장권을 구입하거나, 아예 입장수 자체를 엄격히 제한하는[1] 운영을 취한다.

그러다보니, 게임 초기 재화가 모자라거나 무과금 유저로써 육성에 한계가 있는 경우에는 당연하게도 이 퀘스트 대비 재화의 수익률, 즉 AP의 가성비를 찾는 시점이 언제나 오게 되는데 이때 해결책은 크게 두가지이다. 육성을 위한 재화 효율이 높은 퀘스트를 별도로 두는 게임과, AP를 적게 먹으며 재화 효율만 극단적으로 높인 일반 퀘스트를 반복해서 도는 것이 가능한 게임이 있다. 이중 후자의 방식, AP대비 효율이 높은 퀘스트만 장시간 반복해 도는 게임을 거지런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거지런이 가능한 게임의 세팅은
  1. AP소모가 극단적으로 낮은 맵.
  2. 퀘스트 난이도가 낮아 소수 유닛으로도 클리어 가능한 맵.
  3. 보급이나 회복유닛 편성없이 클리어가 가능하거나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는 맵.

그래서 거지런 게임은 주로 코레류 게임. 유닛의 획득 자체는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육성에 긴 시간과 재화가 들어가고, 저코스트 저성능 유닛의 활용이 일부 필요하게 설계된 게임에 주로 발생한다.


2. 거지런 게임의 예시[편집]



2.1. 함대 컬렉션[편집]


오룔 크루징 참조. 거지런의 원형이 바로 이 오룔 크루징.


2.2. 소녀전선[편집]


소녀전선/인형 육성 참조. 현재 거지런하면 대표적인게 이쪽이다.


2.3. 라스트오리진[편집]


라스트오리진/거지런 참조.


2.4.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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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파루코 눈 밑의 다크써클이 모든걸 말해준다그 와중에 전승했다

하루 우라라, 사쿠라 바쿠신 오등 배포 수준의 저랭크 우마무스메를 자주 출주시켜서 재화를 벌어들이는 방식을 초창기 거지런이라고도 했다. 지금은 거지런이라는 언급은 피하는 편.그렇다고 이렇게 굴리지는 말자...

저 방식은 실제 경마에서도 있었다. 다름아닌 하루 우라라(원본 경주마)가 그 주인공. 전패라는 기록에 묻힌 감이 있지만 하루 우라라는 100개 이상의 레이스를 뛰었다. 상금이 목적이었으니 거지런과 별반 다를 것은 없다. 물론 휴식을 주긴 했을 것이다

우마무스메는 인게임 재화 특히 머니의 사용처는 많은데 수급처가 극단적으로 적다. 고랭크 우마무스메를 키워 시나리오 우승시키면 저랭크보다 재화를 조금 더 많이 벌수 있긴 하지만 키우기 복잡한게 다수라 거지런을 위해 언급된 우마무스메들을 육성시키는게 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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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른바 도탑전기류 BM의 핵심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