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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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시리즈
ガンダムシリーズ
Gundam Series


파일:external/blog.honeyfeed.fm/gundams-03-750x421.png

장르
거대로봇물
원작자
토미노 요시유키
야타테 하지메
제작사
파일:선라이즈(기업) 로고.svg[[파일:선라이즈(브랜드)로고 화이트.svg
소유주
파일:반다이 남코 로고(2022) 가로형.svg[[파일:반다이 남코 로고(2022) 가로형 화이트.svg
시리즈 시작
1979년 4월 7일[1] (44주년)
최신 작품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2024.01.26)
링크
한국 일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2. 상세
2.1. 주요 소재
2.2. 주제
4. 기념우표
5. 제작자
6. 관련 문서
7. 관련 링크



1. 개요[편집]


건담 시리즈(ガンダムシリーズ)는 1979년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을 통해서 시작된 선라이즈일본 거대로봇물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관련 미디어 믹스들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일본 본국을 넘어 동양권에서 매니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2] 셀 수 없이 많은 미디어 믹스가 있으며, "기동전사 건담"이라고만 쓰면 일반적으로 1979년에 TV로 방영된 첫 번째 애니메이션, 즉 원작을 의미한다. 기존의 로봇물과 달리 전쟁이라는 사건속에서 일어나는 인물들의 극화를 그려내어 일명 리얼로봇물의 시초라고 불린다.[3][4][5]

점차 거대로봇 애니메이션이 사라져 가고 있는 지금도 신세기 에반게리온, 마크로스 시리즈와 함께 끊임 없이 새로운 미디어 믹스들이 개발되고 있다.[6] 반다이선라이즈에서 주관하는 '건담' 이라는 이름을 가진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는 크게 3가지가 있다. 1979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우주세기/비우주세기 시리즈, 건프라 배틀 시리즈, SD 건담 시리즈로 이 문서에선 SD를 제외한 두 시리즈를 통합해서 설명하며 SD는 문서를 참고.

전세계 미디어 믹스 총매출 260억 달러[* 대한민국 원으로 약 30조 원]로 세계 미디어 산업규모 17위에 이르는 무지막지한 컨텐츠다.[7][8]

건담 시리즈는 일본 이외에 동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시리즈로서 한국, 중국, 대만을 위주로 인기가 있다. 특히 한국은 건담 시리즈와 가장 인연이 많은 나라로서[9][10] 2003년부터 건담베이스 용산 전자랜드 신관을 시작으로 현재 다른 지역까지 총 9개 매장이 개장되었고, 덕분에 건담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이때와 상관없이 남녀노소로 건담베이스를 방문하고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쪽은 건담 SEED부터 한국과 중국쪽에서 인기가 높으며, 중국 상하이에서 1/1 프리덤 건담 스태츄가 세워진 만큼 그 인기가 어마어마하다[11]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담 애니메이션을 업로드, 스트리밍하고 있으며, 실시간 스트리밍에서 한국인의 댓글이 대부분이며, 최근에 방영되었던 수성의 마녀에서도 한국인의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12]

건담인포에서 최신에 방영한 애니부터 과거에 방영한 애니까지 매일 업로드되어 무료로 볼수 있기 때문에 다른 OTT 서비스와는 달리 접근성면에서 상당히 쉬운 편이며, 한정 기간동안 극장판이나 OVA등이 업로드되는 등 팬서비스도 매우 출중하기까지 한다.


2. 상세[편집]




기동전사 건담 30주년 기념 영상.[13]
건담 00의 코멘터리에서의 발언에 따르면, 건담을 기획하는 데 있어서 선라이즈에서의 방침은 '전쟁을 다룰 것, 소년들의 군상극일 것' 이 두 가지만이라고 하니 의외로 자유롭게 만들도록 장려하고 있는 듯 하다.[14] 여기서 '소년'이라는 말때문인지는 몰라도 TV시리즈와 OVA 극장판, 건프라배틀, SD까지 뒤져도 소녀가 주인공인 적은 거의 없다.[15] 그나마 단편 애니메이션인 기동전사 건담 Twilight AXIS에 여주인공이 있었으나,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를 통해 그 금기가 비로소 깨졌다. 사실 소녀도 소년에 포함되니 납득은 가능하다. 수성의 마녀의 경우 전쟁 역시 주요 소재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이 방침을 완전히 벗어난 작품이 되었다.

최초 방영 초기에는 이렇다 할 지지를 받지 못하였으나 방영 막바지에 이르러 수많은 팬들을 양성해 내었고 이후 지상파에서 패러디를 위해 사용되는 요소가 될 정도로 성공했다. 특히 건담의 완구산업에 참여한 반다이사는 건담을 다루는 프라모델 키트의 공식명칭이 건프라라는 이름으로 자연스레 정착될 정도의 문화컨텐츠로 자리잡았다. 이를 계기로 반다이는 2020년 기준 세계적인 미디어 대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일본 문화예술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었다.

수많은 거장 애니메이터들을 발굴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개중에는 안노 히데아키, 카와모리 쇼지, 사토 준이치, 카세 아츠코, 타카야마 후미히코, 카와모토 토시히로, 아라키 테츠로, 이마가와 야스히로, 나가이 타츠유키, 후쿠다 미츠오, 미즈시마 세이지, 오오바리 마사미같은 현세대의 거물들도 상당히 많이 키웠으며, 오오카와라 쿠니오, 카토키 하지메, 나가노 마모루, 에비카와 카네타케, 이즈부치 유타카같은 메카닉 디자이너들과 오시이 마모루, 신카이 마코토같은 업계의 거장들에게도[16] 크고 작은 영향을 주었다. 그외에도 성우, 가수등도 엄청나게 발굴한 시리즈였다.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애니메이터나 애니메이션 제작사들 중 상당수는 1980~90년대에 건담 시리즈에 참가했거나, 이쪽의 영향을 받고 업계에 뛰어든 인물들이 굉장히 많다. 할리우드에서도 기예르모 델 토로등의 감독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애니메이션계를 넘어 일반대중들도 크고 작은 영향을 받게 할 정도이다. 대표적으로 야애니라는 개념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계기를 제공했고[17], 작중에서 파일럿이 강한 적에게 느끼는 압박감을 뜻하던 프레셔란 단어는 어떤 일에 대한 중압감을 나타내는 일반명사로 일본어에 정착되었을 정도다.[18] 그리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최악의 역사나 과거를 지칭하는 흑역사라는 단어도 원래는 건담에서 처음 생긴 단어다.[19][20] 이 단어가[21] 한일 양측에서 보통명사 이상으로 많이 쓰이는 언어라는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사실.[22]

건담 시리즈의 묘한 특징으로, 작중 인물들이 서로 초면부터 이름으로 부른다는 것이 있다. 더 이상한 것은 군인들이 서로를 직책명으로 부를 때도 이름 옆에 계급을 붙인다는 점이다. 이게 얼마나 이상한 지에 대해서 예를 들자면 군대에 존 스미스라는 이름을 가진 중위가 있는데 동료들이 스미스를 부를 때 현실적으로 보자면 "존"이나 "스미스" "스미스 중위" 라고 부르게 된다. 헌데 이 이름이 건담 시리즈에서 넘어가게 되면 동료들이 존 스미스 중위를 "존 중위"로 부르게 되는 매우 어색한 상황이 된다.[23] 그것도 모자라 각하 같은 경칭까지 '트레즈 각하'처럼 이름에다 붙여버린다.[24] 원 제작지인 일본이나, 작중 주류 문화로 보이는 서양 문화권이나 서로 친하지 않으면 성으로 호칭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꽤나 이상한 부분이다. 아무래도 제작진이 호칭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은 나머지 이렇게 어색해진 것으로 보인다.[25]

건담의 구분은 작중묘사되는 시기와 뉴타입의 존재여부, 방영연도에 따라 크게 우주세기비우주세기(헤이세이 건담 / 신건담)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포괄하는 ∀건담(정력) 와 건담 G의 레콘기스타(리길드 센추리)으로 구분된다.

여러 설정을 그 시대에 가장 (일본에서) 말이 많이 나오는 것들, 유행하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모티브로 따와 채용하는 특징이 있다. 오리지널 작품이 이런 걸 하면 표절 내지는 아류작 소리를 듣기 십상이지만, 워낙 큰 시리즈이기 때문에 말이 잘 나오지 않는 편.

기동전사 건담 때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스페이스 콜로니를 비롯 당대의 흥행작 스타워즈에서 가져온 샤아의 헬멧을 비롯 여러 스타워즈스러운 요소들, Z-ZZ 연작에서는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서 유행시킨 전투기로 변신하는 가변형 로봇, 역습의 샤아에서는 기라도가의 헬멧에서 대표되는 당대 유행하던 2차대전 프라모델에서 가져온 나치독일군스러운 디자인[26].

F91은 당대 유행하던 포뮬러 1에서 따온 디자인과 이름, 0080은 당대 히트영화 태양의 제국, 0083은 대놓고 탑건. V건담은 당대 보스니아 내전이 모티브.

기동무투전 G건담에서는 데빌 건담으로 대표되는 기계의 반란과 세계관 전체에 깔린 환경파괴 문제, 건담W은 기획시기에 200주년을 맞아 베르사이유의 장미 극장판이 극장개봉하는 등 다시한번 붐을 일으키고 있던 프랑스 혁명히카루GENJI에 이어 SMAP으로 사회현상급 붐을 일으키고 있던 남성 아이돌 그룹.

기동신세기 건담 X포스트 아포칼립스인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있고 당시 유행하던 어린 소년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극화이며, ∀건담세계명작극장를 베이스로 당대 인기배우 브래드 피트 등 당대의 인기 요소를 조합한 몇몇 캐릭터들.

기동전사 건담 SEED 때는 유전자 조작과 군산복합체 음모론, 기동전사 건담 00궤도 엘리베이터태양광 발전, 양자 컴퓨터, 최근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 AGE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서는 2010년대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화성 관련 소재 등. 그리고 극장판인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에서 최초로 지구 외 외계생명체가 등장했다[27]

기본적으로 '로봇물'이라는 공통적인 장르에 시리즈별로 고유의 타장르를 혼합시켜 애니화를 한다.[29]

2.1. 주요 소재[편집]


  • 우주세기
    •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Z 건담, 기동전사 건담 ZZ - 전쟁, SF[30][31]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 SF, 정치, 스페이스 판타지[32]
    •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 전쟁 활극, 밀리터리, 로맨스[33]
    • 기동전사 건담 0080 - 전쟁 활극, 관찰물[34]
    • 기동전사 건담 0083 - 정치, 테크노 스릴러
    • 기동전사 V건담 - 전쟁, 포스트 아포칼립스
    • 기동전사 건담 UC - 정치, SF, 판타지[35]
    • 기동전사 건담 F91 - SF, 테크노 스릴러, 전쟁, 가족 드라마
    • 기동전사 건담 NT - SF, 판타지
    •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 SF, 테러리즘, 피카레스크
    •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36] - SF, 전쟁, 음악 드라마, 종교

  • 비우주세기[39]


이렇게 많은 시리즈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만들어지는 작품이었지만, 외부 회사인 소츠가 일부 판권을 가지고 있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통일된 관리 하에서의 작품 전개에는 다소 문제가 있는 상황이었으나[40] 1994년에 주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선라이즈를, 2019년 12월에 상품화 일부와 이벤트 관련등의 판권을 가지고 있던 광고대리점 소츠 에이전시를 반다이남코 홀딩스의 이름으로 합병하면서 2020년부터는 건담에 관련된 모든 작품을 통일된 관리체제 하에서 전개될 수 있게 되었다.[41]

2.2. 주제[편집]


상술한 것처럼 작품마다 특색과 지향점이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는 대주제는 상통하는 편이다. 대체로 인간과 인간 사이의 갈등과 마찰을 소재로 최종적으로 반전(反戰)[42]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동일하다. 자체적으로는 제목부터 전쟁병기인 '건담'의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화려한 전투와 전쟁묘사를 하지만 그 안에서도 결국 대화와 소통을 통한 서로간의 이해, 더 나아가 인간의 선함과 사랑을 일깨우는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싸움을 멈추자고 외치고 있다.[43] 이는 SD 건담건프라 배틀 시리즈조차 공유하는 부분.[44][45]

물론 반전 자체를 외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그 방법은 차이가 있다. 기동전사 건담, 턴에이 건담, 기동전사 건담 00에선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것으로 반전을 야기하는데 비해, 기동전사 건담 SEED에선 더욱 큰 무력으로 전쟁을 억제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결론으로 이야기를 끝맺었고[46]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피카레스크적 관점으로 접근해서 악역 미화물처럼 변모했다.[47][48]

이렇듯 작품마다 반전과 평화를 이끌어내는 방식은 작품마다 차이를 보이지만, 어쨌든 "싸우지 말자"는 메세지는 리얼건담이든, SD든, 건프라배틀이든 대체로 동일하다.[49]

3. 작품 목록[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건담 시리즈/작품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기념우표[편집]


파일:i-img1166x778-1545491784ucswyj672577.jpg
일본우정에서 50엔짜리 기념우표를 만든 바 있다.

파일:matikadotk-img411x595-15647388854enowb12776.jpg
일본우정에서 아니메 시리즈 우표를 만들 때 뽑힌 건담 시리즈.

파일:20110323215052-76800.jpg
2011년 선라이즈에서 일본우정과 손잡고 건담 시리즈 기념우표를 찍었다.


5. 제작자[편집]













6. 관련 문서[편집]












7. 관련 링크[편집]


  • 건담인포 (일본, 한국) - 건담 시리즈에 대한 만화, 애니메이션, 미디어 믹스뿐만 아니라 관련 이벤트, 관련 상품(프라모델, 피규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 반다이 하비 사이트 - 건프라를 담당하는 반다이 스피리츠 하비 사업부의 공식 사이트. 신제품 정보나 이전 발매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혼웹 (링크) -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메카의 액션 피규어를 담당하는 반다이 스피리츠 콜렉터즈 사업부의 공식 사이트. 신제품 정보나 이전 발매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반다이 캔디 공식 사이트 - 반다이 식완 사업부의 공식 사이트. 건담 시리즈 관련 식완 상품(FW 건담 컨버지, G프레임 등)의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가샤폰 월드 - 반다이 벤더 사업부의 공식 사이트. 건담 시리즈 관련 캡슐 토이 상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프리미엄 반다이 (링크) - 반다이, 반다이 스피리치의 공식 온라인 샵. 앞서 서술한 건담 시리즈 관련 상품 등이 판매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반다이 전용 상품도 취급하고 있다.
  • 반다이남코코리아몰 (링크) - 반다이 남코 코리아의 대한민국 공식 온라인 쇼핑몰.
  • 건담 팬덤 위키아(영문): 건담의 뒷 설정 등이 자세히 적혀있는 위키 사이트로 영어가 되고 건담 설정에 관심이 많다면 참고할 만한 사이트다.
  • 건담 마이너 갤러리
  • 모두의 건프라!
[1] 기동전사 건담 1화[2] 시리즈로 등장하는 주역및 악역 기체들의 멋진 외형, 주인공과 그 주인공을 대적하는 캐릭터 역시 근사하고 매력적으로 등장하는 점, 아울러 후술되었지만 이 작품들을 통해 나온 수많은 명대사나 단어들은 이러한 인기의 결과물이다. 특히 샤아 아즈나블스타워즈다스 베이더와 더불어 최고의 악역으로 현재까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3] 물론 리얼로봇이라는 개념을 정립한 것은 퍼스트 건담 자체가 아니라 그 극장판부터였다. 극장판에서 슈퍼로봇들처럼 보이는 요소들을 모조리 편집해서 날려버렸기에 이런 개념이 생겨났다.[4] 리얼로봇이라는 용어 자체는 슈퍼로봇대전 때문에 생긴 것이고, 건담이 그 모티브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건담에서 나온 용어는 아니다.[5] 여담으로 위에 언급했다시피 동양권에선 웬만하면 일반인도 어디서 들어봤거나 어느정도 알고 있지만, 서양권쪽에선 건담 인기가 적다보니 동양권에 비해 생소한 편이다. 국경을 넘어 모든 일반인들한테선 알고 있거나 어디서 들어봤다는 인식을 가진 스타워즈, 트렌스포머에 비해 밀리는걸 보면 어쩌면 당연하다. BBC 인터넷 기사에서 올림픽 사진에 나오는 로봇보고 트랜스포머라고 언급하자 건담 팬들이 화가 난다거나... 속으로 서운하다는 반응이 나온 일이 일어난 걸 보면 인지가 확연히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다.[6] 물론 건담은 에반게리온, 마크로스보다 훨씬 활발하고 산업규모도 거대하다. 에반게리온은 애니메이션이 수년에 한편꼴로 개봉하는 편이고 마크로스도 정규 시리즈는 8~10년 주기로 기획된다. 하지만 건담은 1년에 애니메이션만 수 작품이 만들어지며 대형프로젝트도 3~4년 주기에 하나꼴로 나오는 수준.[7] 전세계 미디어 믹스 프랜차이즈 규모 950억 달러포켓몬스터, 860억 달러헬로키티 등에 밀리긴 하지만 일본의 대형 미디어 믹스들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이다.[8] 애니메이션 시리즈물, 프라모델, 게임과 같은 분야에서 거둬들이는 수입 외에도 콜라보를 통해 거둬들이는 수입도 만만치 않다. 특히 가끔씩 출시하는 프라모델 한정판의 경우, 매니아나 수집가들이 눈에 불을 켜고 구입에 혈안이 되있는 상황이라 이 역시 만만하게 볼게 아니다.[9] 초기 우주세기 시리즈를 보고 자라난 세대들이 많은데다 외계인 침략세력에 맞서 싸우는 여타 다른 로봇 시리즈물과는 달리 같은 인류들이 이뤄진 세력간의 대결이라는 현실감이 풍부한 설정이 정전상태이면서 분단 중인 한국의 현실에 와닿는 동질감을 선사했고, 등장인물들이 겪는 갈등과 시련, 간지나는 등장기체들의 인기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인지도 덕분인가 한국에선 간혹 건담을 거대로봇을 부르는 명칭으로 쓰이기도 한다.[10] 이와 같은 SF 전쟁 시리즈인 스타워즈와 비교하면 이쪽은 인지도면이나 흥행면에서 건담이 훨씬 앞선다는 것이다. 스타워즈가 건담보다 2년전인 1977년에 탄생되었고, 전세계구급으로 유명한 시리즈일텐데 유독 한국에서만 스타워즈보다 건담의 흥행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우선 다크 사이드와 라이트 사이드간에 선악구도가 명확하며, 서사면적으로 매우 단순하며, 현실적인 스토리라인에 익숙한 한국인 감성이 스타워즈의 스토리에 제대로 녹여내지 못한 점이며, 2015년부터 시작된 시퀄 3부작부터 제작사의 정치적 올바름으로 인한 캐릭터 설정과 전작에 설정을 무시하고 개연성을 말아먹으면서 막장이 더욱 심해진 터라 신뢰도마저 떨어지게 되었다. 반면 건담 시리즈는 다양한 연령대에 맞추어 건담 시리즈가 전개되고 있으며, 건담 인포에서 무료로 애니메이션과 각종 정보들을 확인해볼수 있고, 건담 베이스와 대형 매장에서도 건프라를 판매되고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11] 홍콩, 중국 및 한국은 지역 단독 한정판이 출시되었다. 다만 한국은 반다이 공식 오프라인 매장으로 흡수된 건담 베이스가 출범한 국가임에도 23년에야 지역 한정판이 나오는 등 타 국가들과 비교하면 대우가 박한 편이다.[12] 다만 스트리밍 시간이 한국 시청자들이 시청하기 딱 좋은 일요일 오후 6시라는 점과, 북미에서는 크런치롤 독점 계약으로 인해 유튜브 스트리밍이 막혀있는 점도 감안하기는 해야한다.[13] 2009년 기준 역대 건담 시리즈의 주역 메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등장순서대로 기동전사 건담코어 파이터, 0080건담 NT-1, 08소대육전형 건담, G건담갓 건담, 시드 데스티니데스티니 건담-, V건담V2 건담, 00더블오라이저, 0083풀버니언, 역습의 샤아뉴 건담, 턴에이 건담∀건담, X건담 X, WEW윙 건담 제로윙 건담 제로(EW), 기동전사 Z건담제타 건담, UC유니콘 건담, F91건담 F91, ZZ풀아머 ZZ건담, 시드프리덤 건담이 등장.[14] 하지만 미즈시마 감독이 외계인을 내보자는 데에 프로듀서가 질색을 하거나, 어느 정도의 디자인의 틀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걸 보면, 작품의 인기에 따른 압박감으로 제작진 스스로 자유도를 제약하는 것 같다. 물론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에서 작품 전체의 주제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외계인을 등장시켰다.[15] 주역 파일럿이 여성이었던 0080도 주인공은 남자아이였지만, 건프라 배틀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가 본 시리즈에서 드문 소녀가 주인공인 작품들 중 하나다.[16] 물론 이 사람들은 위의 감독들과는 다르게 직접 메가폰을 잡거나 연출에 크게 참여한 적은 없는 사람들이다. 엄밀히 말하면 건담의 영향보다는 토미노의 영향이 컸던 인물. 물론 오시이 마모루는 자신의 인생영화 50편중 역습의 샤아를 넣으면서 크게 좋아하는 덕후로 유명하긴 하다.[17] 세일러 마스크림레몬 참고.[18] 포켓몬스터 특성 중 프레셔 등.[19] 사실 원래 의미는 '역사의 감추어진 부분'이라는 뜻이었다. 어쩌다보니 뜻이 변형된 사례.[20] 흑역사라는 것은 흑+역사인데 흑은 어둠이라는 말이니 단순히 잊혀진 것이 아니라 어둠 속에 일부러 감춰두었다는 말이며 역사라는 것은 단순히 과거가 아니라 기록될 가치가 있는 특별한 일이라는 말이다. 즉, 원래라면 '기록되어 널리 전승해야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감추고 있는 옛 기록'이라 쓰고 흑역사라고 읽는 것.[21] 다만 이제 흑역사라는 단어는 이렇게 무거운 의미보다는 주로 개인이 감추고 싶어하는 부끄러운 기억 정도의 의미로 사용되는 편이다,[22] 의외로 일반인들은 흑역사의 기원이 건담은커녕 애니메이션 용어라고 인지도 잘 못한다. 드래곤볼에서 기원한 완전체에반게리온에서 기원한 싱크로율과 비슷한 사례.[23] 몇 안 되는 예외의 인물들을 보자면 람바 랄, 크라우레 하몬, 팝티머스 시로코, 볼프강 왓케인, 요한 이브라힘 레빌. 루크레치아 노인 등이 있다. 헌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성이 아닌 이름으로 호칭해도 될 사이의 인물들에게도 성으로만 불린다.[24] 현실의 경우 그냥 '각하' 또는 '대통령 각하' 같이 직책을 붙여야 한다.[25] 일본문화에 대해서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일본 특유의 통성명 문화인 요비스테를 생각해보면 뭔가 모순된다고 생각될수 있는데 이는 성씨보다 이름이 캐릭터를 기억하기 쉬운 애니메이션의 특성상으로 인한 의도적인 허용으로 보이며 애초에 건담 시리즈의 세계관 자체가 우주로 진출할 정도로 과학기술이 진보하고 여러 민족과 문화가 뒤섞인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이 시대에는 성씨로 부르는 문화가 소멸되었거나 제약이 사라졌다고 대충 얼버무려도 상관없긴 하다.[26] 특히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소데츠키측 모빌슈트로 등장한 기라 줄루는 빼도박도 못하게 나치 독일군의 모습 그 자체였다.[27] 사실 건담 시드에서 외계생명체의 화석인 우주고래가 먼저 등장하긴 했지만, 이쪽은 살아있는 상태도 아니었고 우주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는 점을 빼면 작품 전개에 그리 중요한 설정도 아니었다.[28] 정말 엄밀하게 말하자면 로봇은 자율 사고를 지녀야 하기 때문에 인형 유인 기동 병기. 쪽이 맞으나 일본 및 동양권에선 고전 슈퍼로봇물의 영향으로 대형 유인기 쪽을 로봇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건담 시리즈 중 인간의 개입 없이 완전 자율 사고를 지닌, 말 그대로의 로봇이 주연인 작품은 SD 시리즈 쪽이며, 건프라 배틀도 기본적으론 유인 조작이 주가 된다.[29] 원래는 전쟁과 SF도 공통장르였지만 2010년대에 들어오고 건프라배틀물이 또 하나의 시리즈를 이루면서 사실상 모든 시리즈에서의 공통장르라고는 정말 로봇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그마저도 그 건프라 배틀 시리즈들 때문에 '거대' 로봇이라고 보기도 좀 애매해져 그냥 로봇물이라고 하는 게 정확한 표현이다[28].[30] 이후 제작되는 모든 건담 시리즈 장르의 기원이 되었고 기본적으로 웬만하면 전쟁과 SF 요소가 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31] 특이하게 기동전사 건담 ZZ는 초중반 한정으로 모험, 액션 활극, 히어로물의 성격이 일부분 섞여있다.[32] 액시즈 항목 참조[33] 그 유명한 빔 사벨 온천부터 시작해서 건담치고 로맨스 관련 묘사가 엄청나게 나온다.[34] 유일하게 주인공이 건담 파일럿이 아닌 어린아이이고 전쟁을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입장이다.[35] 본작을 포함하여 후쿠이 하루토시가 담당한 작품에는 사이코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판타지 요소가 주 소재로 등장한다.[36] 정사 우주세기가 아닌 페러렐 월드지만 편의상 여기에 묶어 서술한다.[37] 저연령층을 겨냥한 작품 답게 건담 시리즈에서 드문 히어로물의 특징을 강하게 보여준다.[38] 야쿠자가 주 소재인 작품을 일컫는 용어.[39] 다만 턴에이 건담과 건담 G의 레콘기스타는 우주세기 작품과 동일 세계관이다. 우주세기에서 먼 미래라는 설정.[40] 사실 MCU만큼 복잡한 정도는 아니고 그냥 작품 제작할 때 눈치 좀 봐야 하는 상대가 있는 정도일 뿐이었고, 실제로 컨텐츠 제작 자체에 있어선 소츠가 관여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었으나 그래도 일부나마 판권이 다른곳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신경쓰이는 상황이긴 했다.[41] 방송사는 사실상 작품제작에 크게 관여하지 않기에.[42] 전쟁 반대[43]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뉴타입이나 건담 더블오의 개념인 이노베이터, 신기동전기 건담 W에서는 초반엔 임무에 충실한 전투병기였던 히이로 유이가 인간성을 되찾으면서 죽이는 것에 대해 회의감을 갖게 되는 등 결국 인간의 마음의 따뜻한 부분을 믿고 싸움을 멈추자고 말하고 있다.[44] SD 건담 포스에선 전쟁과 싸움을 거부하며 평화를 이야기하고, SD건담 삼국전도 힘으로 힘을 억제하는 것이 아닌, 상냥하고 따뜻한마음으로 서로를 보살펴 평화를 되찾자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건프라 배틀시리즈도 건프라 배틀이 갈등을 야기하고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용도로 쓰이는 것을 기피하며, 건프라 배틀을 즐기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시청연령층이 리얼건담보다 더 넓어진 만큼 어린층도 이해하기 쉽게 반전과 평화에 대한 스토리를 녹여낸 것.[45] 예외라고 여겨진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도 이세계(엘도라)에서 끊임 없이 이어져 온 전쟁을 멈추고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 위한 싸움이며, 그걸 위해서 마지막까지 적대 세력이던 인공지능의 입장을 이해하며 설득하려고 했다.[46] 감독 후쿠다 미츠오가 인간은 어차피 서로 이해할 수 없으며 전쟁과 군비경쟁은 필연이라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47] 감독과 각본가가 "소통보다는 아니고 그저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 라고 이야기하였다.[48] 주의할 점은 어디까지나 '접근'이 피카레스크적이었다는 거지 철혈 자체는 피카레스크가 아니다는 점이다. 피카레스크는 주연으로 설정된 반동인물에 대한 옹호가 나와서는 안 되는데 철혈은 철화단의 미화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게다가 상기 내용에 '악역 미화물처럼 변모'했다고 언급되었지만 애시당초 제작진은 피카레스크로 만들 계획이 없었다.[49] 철혈의 오펀스가 이러한 주제의식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비판이 많은데, 결국 있어야 할곳을 만들겠다는 이유만으로 전쟁과 싸움을 계속해가다 병들어가고 끝내 패배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철혈의 오펀즈 또한 이러한 대전제에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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