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남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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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국 쓰촨성 더양시 산하 몐주시의 향토 백주.
2. 역사[편집]
사천성의 면죽시 위에는 검남산맥이라는 산맥이 있었는데, 이 밑을 검남도라고 이르렀다. 이 검남도는 산맥을 따라 흐르는 기가 모여 곡물의 향이 풍부했다고 하며 술을 빚는 문화가 발달해 당나라 시대에 이미 유명했다.
이 때의 위상이 어땠냐면 이백이 이 술을 주제로 시를 지었으며, 당나라 덕종(德宗) 시절에는 궁궐에 납품되는 사천성 최초의 어주가 되기도 하였다.
청나라 시대에는 섬서성(陕西省) 삼원현의 주욱(朱煜)이라는 장인이 주천익초방(朱天益酢坊)을 만들어 이를 대량으로 산업화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1922년 사천성 진흥회에서 검남춘의 일종인 면죽대곡(绵竹大曲)이 1등을 하였으며, 1928년 사천성 물자전람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위상을 공고히 하였다.
1951년, 중국 정부는 수 많은 주창들을 통폐합해 면죽주창(綿竹酒廠)으로 만들었고 이것은 1958년 현재의 검남춘주창(劍南春酒廠)으로 이름을 바꾸고 지금의 검남춘으로 이름이 확립되었다.
1963년, 검남춘은 사천명주의 칭호를 다시금 수여받으며 전국평주회에서 3차부터 5차까지 3연속으로 이 명호를 유지했다.
3. 평가[편집]
오량액, 마오타이, 검남춘이 흔히 중국 3대 명주로 추천된다.
전형적인 농향형 백주浓香型다.
4. 종류[편집]
- 검남춘 진장급(剑南春 珍藏级)
최고 고급 라인.
- 검남춘(剑南春 )
가장 유서깊은 기본형으로, 어지간하면 이 술이 한국인에게 추천된다.
- 금검남 (金剑南)
보급형 라인.
- 은검남 (银剑南)
보급형 라인.
5. 제조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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